•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적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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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어린이집 공간설계 시 자연광 도입의 방향성 (Direction of Introduction of Natural Light when Designing Space for Infant and Toddler Daycare Centers)

  • 장진하;임경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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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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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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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인간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일련의 식별과 적응 단계를 거치는 것은 생존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육체적 정신적 발달 과정은 각 성장기의 과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영유아는 주변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며 균형 잡힌 행동과 사고를 개발하는 가장 활동적인 시기이다. 따라서,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공간은 다양한 감각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미적, 기능적 역할을 넘는 의미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연광 유입의 적극적인 도입은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첫째, 영유아 발달과 '빛 환경'의 개념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분석하였다. 둘째, 자연광이 영유아에게 기능하는 관계성을 파악하였다. 셋째, 파악 된 기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우수 건축가의 연출을 분석하여 공간에 적용되는 자연광 유입의 특성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현황을 분석하여 '자연광 도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The Effect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Participation in K-POP Cover Dance on Acculturation Stress and Depression according to Self-esteem, Social Support

  • Kang, Byeol-N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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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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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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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를 실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에 따른 문화적응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관계 개선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30대 여성결혼이민자를 모집, 사전검사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에 따라 정도가 높은 그룹 HSS(High Self-esteem & Social Support)와 낮은 그룹 LSS(Low Self-esteem & Social Support)로 각 25명씩 임의배정하였고, 사전검사, 6주차, 12주차, 총 3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K-POP 커버댄스(60분, 주 3회, 12주간) 참여에 따른 여성결혼이민자의 자아존중감은 HSS, LSS 두 그룹 모두 참여 기간이 길수록 향상되었고, LSS 그룹이 6주후부터 더 크게 향상되었다. 사회적지지는 HSS는 6주후부터, LSS는 12주 후부터 감소하였고, 문화적응스트레스는 HSS, LSS 모두 6주후, 12주후 지속 감소, LSS 그룹이 더 크게 감소하였다. 우울은 HSS, LSS 두 그룹 모두 참여 기간이 길수록 감소, LSS 그룹이 6주후부터 더 크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K-POP 커버댄스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향상과 문화적응스트레스 및 우울 감소에 효과적인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의산만과 과잉운동을 주소로 하는 정신과 내원 아동들의 임상 평가 (CLINICAL EVALUATION OF CHILDREN WITH INATTENTION AND HYPERACTIVITY IN A PSYCHIATRIC CLINIC)

  • 권용실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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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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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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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는 소아정신과 영역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주의산만과 과잉운동을 주소로 하는 아동들의 진단특성과 이와 관련된 임상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 내원한 아동들에서 주의력과 과잉운동 문제를 보이는 5세에서 14세 사이 총 71명(남자 63 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하여, KEDI-WISC, KPI-C, ADS를 시행하였고 진단 분류에 따라 1) ADHD만 있는 군 2) 공존 질환이 있는 ADHD군 3) ADHD 이외의 진단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DHD 단독 진단군이 17명(23.9%), 공존질환이 ADHD는 26명(38.0%)이었으며 공존질환은 틱장애가 가장 많고 발달성 언어장애, 경계성 지능, 적대적 반항/품행장애, 경계성 지적능력, 학습장애의 순서를 보였으며, ADHD 이외의 진단군 27명(38.0%)은 틱장애, 경계성 지능, 우울/불안장애, 적대적 반항/품행장애의 진단 분포를 나타냈다. 2) 지능검사에서 전체지능, 언어성 지능, 동작성 지능 모두 군별 차이를 보였고 ADHD만 있는 군에서 공존질환 ADHD군보다 전체지능과 언어지능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KPI-C 임상 척도는 군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DS 시각자극 검사에서 누락오류(omission)와 민감도(d')가 세 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고, 공존질환이 있는 ADHD 군이 ADHD이외의 진단군에 비해 유의하게 누락오류가 많고 민감도는 낮았다. 본 연구 결과를 볼때 아동의 주의산만과 과잉운동 증상은 주 진단인 ADHD 이외에도 다양한 정신과 질환으로 진단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며, 또한 공존질환이 있는 ADHD군이 ADHD만 있는 군이나 기타 질환군보다 주의력에 문제가 많고 지능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습 및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더 많을 것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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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아의 기질적 특성 (TEMPERAMENTAL CHARACTERISTICS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조수철;김동현;김자성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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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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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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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아의 걸음마기의 기질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걸음마기질 평가척도를 사용하여 기타질환 및 대조군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과 대조군이 차이가 있었던 범주는 ‘활동수준’, ‘주기성’, ‘접근성’, ‘적응성’, ‘반응강도’, ‘주의지속성’, ‘감감역치’였다. 2)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 및 기타 질환군이 대조군과 차이가 있었던 범주는 ‘적응성’과 ‘주의지속성’이었다. 3)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이 기타 질환군 및 대조군과 차이가 있었던 범주는 ‘활동수준’과 ‘접근성’이었다. 4) 전체점수는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 및 기타질환군이 대조군과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5) 걸음마기 기질평가척도를 사용한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의 판별력은 84.3%였다. 본 연구에서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는 걸음마기의 기질상 특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향후 걸음마기의 기질상의 특성과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와의 관계에 대한 전향적 연구(prospective study) 및 다른 질환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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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및 음주운전자들의 운전행동결정요인 특성이 위험행동 및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 경로분석 연구 (The Effects of Driving Behavior Determinants on Dangerous Driving and Traffic Accidents in the Reckless Drivers Group: A Path Analysis Study)

  • 오주석;이순철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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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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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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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과속과 음주운전 행동은 운전자로 하여금 교통상황에 잠재된 위험을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도록 하여 교통사고 발생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시 피해정도가 심하고 이 행동들에 내포하고 있는 위법성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사고 및 음주운전자 집단과 일반운전자들의 운전행동결정요인과 운전행동을 비교한 결과, 사고 및 음주운전자들의 '과속운전행동 점수와 '음주운전행동 점수가 일반운전자들보다 높았다. 또 사고 및 음주운전자들은 실제 운전행동에서도 일반운전자들보다 과속운전과 음주운전을 더욱 많이 하고 있었으며, 교통사고에서 가해자가 된 경험도 더 많았다. 경로모형 결과에서는 사고 및 음주운전자 집단의 위험감수성 부족 요인과 상황적응성 부족 요인, 과속운전행동 요인이 교통사고 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이 일반운전자 집단에 비하여 더욱 크게 나타났고, 사고 및 음주운전자들의 운전행동결정요인들 가운데 위험감수성과 상황적응성의 수준이 교통사고 가해경험을 더 잘 설명하였다.

남성노인의 성역할정체감 유형 연구 (Type of Gender Role Identity in Older Korean Men)

  • 고성희;김명애;박은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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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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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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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늘날 남성노인들은 급변하는 세태에 적응해가면서 성역할정체감의 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관점에서 성역할정체감을 이해하기 위해 그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주관적이고 개별화된 경험으로서의 성역할정체감을 확인하기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나타내는 40개의 Q표본을 이용하여 40명의 남성노인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남성노인의 성역할정체감은 다음 네 가지 다양한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파워 표출형은 전통적인 남성성의 특성을 나타내는 유형으로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박력이 있으며 용감하고 지배적인 성향으로 카리스마를 겉으로 표출한다. 파워 과묵형 남성노인은 독립심이 강하고 소신이 있으나 이를 드러내기 보다는 묵묵히 행동으로 표현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파워 온정형 남성노인은 추진력 있게 큰 일을 잘 처리하며, 부드러운 성향의 소유자이다. 온정 돌봄형 남성노인은 가정과 아이를 돌보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해심과 참을성이 있으며, 유순하고 부드러운 속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 분류된 노년기 남성의 성역할정체감 유형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역할정체감 유형 별 심리사회적 적응양상, 건강행위,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바위갯지렁이 양식장 인접지역 계측 사례를 포함한 수중소음 피해인정기준에서 배경소음과의 차에 대한 문제점 (Study on the Acceptance Level for Damage due to Underwater Noise from the Case Study of Field Measurement at Marphysa sanguinea Farm)

  • 최태홍;김재웅;고진석
    • 화약ㆍ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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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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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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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발파에 의한 소음 진동의 물리적 크기 이외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의 응답조건, 주변 환경에 적응상태 및 주관적 감정, 정신적 상태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명확히 피해영향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어류의 피해영향에 대해서는 실험을 통한 연구자체도 어렵고, 적용할 수 있는 제시기준이 모호하여 정확한 평가방법은 물론 실제 소음 진동 노출정도의 예측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국내의 경우 수중소음 피해인정 기준을 140 dB re $1{\mu}Pa$, 수중 배경음과의 차가 어류에 미치는 피해기준은 20 dB re $1{\mu}Pa$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연속음에 대한 것으로서 충격음인 발파음에 대한 평가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시험발파를 통해 바위갯지렁이 양식장 주변에서 발파 시 진동속도와 수중소음의 관계를 예측해보았다. 그리고 수중소음 피해인정기준에서 배경소음과의 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만성신부전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재구성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The Experience of Life Reconstruction in Hemo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 김윤정;권수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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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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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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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신부전환자의 혈액투석 후 삶의 재구성 경험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생한 경험의 의미를 밝히기 위함이며, 연구 방법은 질적연구 방법 중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은 만성신부전증을 진단받고 혈액투석 중인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수집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도출된 5개의 범주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의 시작', '혈액투석이 가져온 생존의 버거움', '재기의 원동력', '내일을 살기 위한 오늘의 선택과 집중', '정성껏 엮어가야만 하는 일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의료인들은 만성신부전환자가 혈액투석을 하면서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변화된 삶의 방식에 적응하기 위하여 그들이 부단히 노력하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향후 혈액투석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성 한상 중소기업 경영자가 보유한 한국인 특유의 경쟁우위 요소가 무엇인가? : 호주소재 여성 한상기업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What Kinds of Korean Peculiar Competitive Advantage do Woman Han-Sang have ? : The Cases of Women Han-Sang in Australia)

  • 배준환;박현재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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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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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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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해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상 여성 기업인이 어떤 한국적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었는지 탐색하기 위해 호주 여성 한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그 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사례 대상 기업은 호주에 소재한 2개의 기업으로 시드니에 본사를 둔 청소용역업체인 "제마이홀딩스"와 호주 전역에 27개의 체인점을 둔 스시레스토랑 "스시베이"이다. 적용 이론으로 마이클포터의 다이아몬드 모델을 선택하여 두 기업에 대한 경쟁우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경쟁우위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기업으로서 여성 CEO의 탁월한 동적역량이다. 변화 환경에의 탁월한 적응능력, 여성으로서의 섬세한 경영, 엄마와 같은 감성적 리더십, 솔선수범 정신 등이 그것이다. 둘째, 한국특유의 문화에 기반한 성실과 근면, can-do 정신, 규율, 인내 그리고 빠른 실행력을 들 수 있다. 그리고 한인 기업인들의 이주자라는 사회적 지위는 그 사회에서 열세로 작용하지만 그러한 이주자의 특성을 살려 이주자사회와의 연대를 적극 활용하였다는 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GNITIVE-BEHAVIORAL GROUP THERAPY FOR SCHOOL BULLIED)

  • 이주현;신지용;연병길;한창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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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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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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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의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이다. 정상적인 중학교 1학년 학생 202명에게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의 분포와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자아상과 우울, 불안은 서로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도덕발달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도덕발달이 정서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인지 발달적 과정에 의존하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교사의 관찰에 의해 집단 따돌림 피해를 받으면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의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는 전체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인지적 집단 정신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전후에 상기 4가지 척도의 변화를 평가하여 효용성을 검정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참가 학생들이 치료 기간 중에 기재한 일기에서 확인되는 심리적 마음자세(psychological mindedness)의 향상과 담임 교사의 긍정적인 평가보고는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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