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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환경 및 과실 숙도가 오디의 미생물학적 부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ltivation Environment and Fruit Ripeness on Microbial Load in Mulberry)

  • 류송희;윤보현;김혜영;최아현;김세리;김원일;류재기;한상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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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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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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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디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하였다. 오디 재배 농가 6개소를 방문하여 숙도별 오디 시료를 재배형태에 따라 수집하여 미생물 부하량을 분석하였다. 오디의 총 호기성 일반세균수를 요인분석한 결과 재배형태와 숙도의 상호작용은 없었고, 재배형태와 숙도가 각각 총 호기성세균 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배형태에 따라서는 하우스 재배 오디에서 평균 5.32 log CFU/g, 노지 재배 오디에서 평균 6.88 log CFU/g이 검출되어 하우스 재배에 비해 노지 재배에서 총 호기성세균의 수가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숙도에 따라서는 초록색 오디에서 5.39 log CFU/g, 빨간색 오디에서 평균 4.32 log CFU/g, 검은색 오디에서 평균 7.32 log CFU/g로 검출되어 초록색 오디와 빨간색 오디에 비해 검은색 오디에서 총 호기성세균의 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지재배에서 외부환경에 오염원이 있을 경우 오디의 미생물 부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가축출입이 없는 구역과 가축출입이 있는 구역의 토양과 오디 시료의 위생지표세균 수를 조사하였다. 가축출입이 없는 구역에서는 대장균군 및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가축출입이 있는 구역의 경우 대장균이 토양에서 4.26~4.94 log CFU/g, 오디에서 5.03~6.07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뽕나무 밑에 닭을 키우거나 염소가 출입할 경우 가축분변에 의해 토양이 오염될 수 있고, 오염된 토양과의 접촉을 통해 오디에도 미생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따라서 생과용 오디 생산을 목적으로 뽕나무를 재배할 경우에는 농장 내에 가축 출입을 제한하고 토양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숙도가 증가할수록 오디의 미생물 오염도가 높아지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숙도별 오디 (초록색, 빨간색, 검은색 오디)에 각각 대장균을 접종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장균의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초록색 오디는 두 온도에서 모두 대장균이 증식하지 않았지만, 빨간색 오디와 검은색 오디 시료에서는 $20^{\circ}C$ 약 2 log CFU/g, $37^{\circ}C$ 약 4 log CFU/g 증가하였고, 빨간색 오디보다 검은색 오디에서 더 빠른 시간 내에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오디 열매가 익어갈수록 당도가 높아져 대장균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오디가 유해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쌀겨 및 목탄 시용이 벼 생육과 토양세균의 밀도에 미치는 영향 (Rice Bran and Charcoal Meal Application on Rice Growth and Bacterial Population in Paddy Soil)

  • 이상복;류철현;김종구;김재덕;이덕배;이경보;한상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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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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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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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쌀겨와 목탄시용이 벼생육과 논토양의 세균의 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전남 장성의 일반농가포장인 양토(옥천통)에서 화학비료 시용략($N-P_2O_5-K_2O=50-30-30kg\;ha^{-1}$)수준으로 시용하고 여기에 쌀겨전층 $1.8Mg\;ha^{-1}$, 쌀겨표층 $1.8Mg\;ha^{-1}$, 목탄 $3.0Mg\;ha^{-1}$, 쌀겨 $1.8Mg\;ha^{-1}$와 목탄$3.0Mg\;ha^{-1}$혼합 시용구와 무처리구를 두고 토양중 질소형태, 식물체 질소흡수량 및 몇몇 세균의 밀도 등을 검토하였다. 토양중 $NH_4-N$$NO_3-N$함량은 쌀겨표면시용구와 쌀겨와 목탄혼합시용구에서 출수기까지 높았으나 그 이후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식물체 질소흡수량은 역시 쌀겨와 목탄혼합시용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목탄시용구는 무처리수준이었다. 토양의 미생물밀도중 전호기성 세균수는 유수형성기에 쌀겨와 목탄혼합시용구에서 가장 높았고, 셀루로스 분해균수는 생육초기에 높았다가 출수기에 감소후 수확기에 다시 높았으며 초기에는 쌀겨표면시용구에서, 후기에는 쌀겨와 목탄흔합시용구에서 높았다. 질소순환 미생물중 암모니아 산화균수와 탈질균수는 분얼기가 출수기보다 높았고 쌀겨표면시용구와 쌀겨와 목탄혼합시용구에서 가장 높았다. 질소고정관련 미생물중 Azotobacter균수는 생육초기에 쌀겨표면시용구가 가장 높았고 Athiorhodacea균수는 전 생육기간를 통하여 쌀겨전충시용구에서 높았으나 목탄시용구는 가장 낮았다. 따라서, 논토양에서 쌀겨시용은 각종 세균수의 증가에 효과가 있으나 목탄단독시용은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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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전의 생산성에 관한 조사연구 (Studies on the productivity of mulberry field in Korea.)

  • 김문협;임수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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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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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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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우리나라 상전의 생산성에 대해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우리나라 상전의 생산성은 9.8∼105kg 사이에 있지만 20∼60kg가 가장 많으며 그 평균은 50.2kg/10a 이다. 2) 농가의 환산노력 1인당 상전면적이 클수록 상전의 생산성이 낮아지는데 1인당 200평정도인 경우에 그 생산성이 높은 것 같다. 3) 토양은 사질괴토나 괴토에서 생산성이 높고 식토에서나 초토에서는 낮으며 표토의 깊이는 70cm 이상인 경우에 높지만 50cm이상은 되어야 한다. 4) 유기질은 상전의 생산성과 깊은 관계가 있으니 식재기비로는 900kg이상을, 또 식재후에는 1,200kg이상을 시여하여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5) 유기질의 공결원으로 가축을 보유하는 두수가 많을수록 샌산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6) 전비는 퇴비를 1,200kg정도 줄 경우 질소 20kg (10a 당 성분량) 이상을 주어야 생산성이 높으며 우리나라 평균 질소시여량은 14.kg로서 기준량에도 미달하여 생산성을 떨어 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정지법으로서는 낮추베기가 생산성이 높으며 낮추베기에서는 정지기술이 부족하여 무 식과 같은 형태로 된 것은 생산성이 낮다. 8) 상전의 형태는 순상전이 휴반식이나 간작식 보다 생산성이 높다. 9) 식재밀도는 낮추베기의 경우 10a 당 평균 713주이지만 적어도 800주 정도는 식재해야 생산성이 높다. 10) 식재당시의 식혈이나 식구는 되도록 크게하는 것이 상수의 발육이 좋다. 11) 품종은 노상과 용천질우가 일반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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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sp. 접종 우모분이 비육돈의 생산성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Bacillus sp. Inoculated Feather Meal on the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김재황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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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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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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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우모분의 사료적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우모 단백질 분해균인 Bacillus sp.를 우모분에 접종하여 비육돈의 단백질 공급원인 대두박에 수준별로 대체하여 총 5처리구로 설정하였으며, 각 처리구당 3반복으로 임의배치하였다. 시험사료 급여구의 증체량, 사료요구율, 육의 아미노산 함량 및 도체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사양시험은 5처리$\time$3반복$\time$10두로서 총 150두를 공시하여 70일간 실시하였다. 비육 전기간(0-70일간) 동안의 일당증체량은 Bacillus sp. 접종 우모분으로 대두박의 20%를 대체․급여한 BSM 20구가 0.95kg으로서 일반 우모분으로 10%와 20%를 대체․급여한 CSM 10구와 CSM 20구의 0.80-0.81kg에 비하여 증가 하였으며, 사료요구율도 2.94로서 우수하였다(P<0.05). 도체중은 BSM 10구와 BSM 20구가 각각 81.84kg과 83.77kg으로서 CSM 10구와 20구의 74.75kg과 76.07kg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다. A등급 출현율은 BSM 20구가 35.03%로서 대조구의 32.78%에 비하여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육색의 CIE L*값은 BSM 10구가 45.56으로서 가장 낮았으며, CSM 20구는 59.96으로서 가장 높았다(P<0.05). CIE a* 값은 대조구가 9.35로서 BSM 10구와 BSM 20구의 7.56과 7.42에 비하여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비육돈을 사육할 경우에는 Bacillus sp. 접종 우모분으로 대두박의 20%를 대체․급여함으로서 체중의 증가 및 사료요구율이 개선되었으며, 돼지 등심의 육색과 지방색에도 이상이 없을 뿐 아니라 육질 A등급 출현율도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일당 증체량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출하일령을 약 8일 정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체 단백질 사료자원의 확보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QuEChERS 시료 처리법을 활용한 엽채류 중 잔류농약분석 (The analysis of pesticide residue in leafy vegetables using the modified QuEChERS pre-treatment methods)

  • 김양현;홍수명;손경애;이주영;;권혜영;김택겸;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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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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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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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농약의 잔류분석은 일반적으로 기존의 액액분배 추출법(liquid liquid extraction, LLE)이 적용되어 왔으나, 시료 전처리에 많은 유기용매와 분석기구가 사용되고, 분석시간이 길며, 복잡한 분석단계로 인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이고 간편한 농약 잔류 분석법을 확립하고자, 기존 분석법과 고체상 분말을 시료에 직접 주입하여 농약성분을 추출, 정제하는 QuEChERS (quick, easy, cheap, effective, rugged and safe)시료 전처리법을 비교 실험하였다. 엽채소류 중 상추, 참나물 및 취나물을 대상으로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LC로 분석 가능한 대표적인 농약 6종(boscalid, cyazofamid, dimethomorph, fludioxonil, imidacloprid, pyraclostrobin)을 선정하였다. 두 분석법 모두 검량선의 상관계수($R_2$)는 0.99 이상으로 양호하였고, 검출한계는 imidacloprid는 0.02 mg/kg, 나머지 농약성분들은 0.05 mg/kg 수준이었다. 실험 결과, 액액분배법의 회수율은 92.8-100.9%, RSD는 2.5%이하였고, QuEChERS법의 회수율은 92.2-101.6%, RSD는 1.9%이하였다.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두 분석법 간의 시간에 따른 농약 잔류량을 비교한 결과, p-value는 0.3148-0.9890으로 두 분석법 간의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결과들을 볼 때 QuEChERS법은 기존의 액액분배법를 이용한 분석과 비교하여 동등한 회수율 결과를 보였으며, 분석 시간은 기존보다 약 1/4 정도 단축되었다. 또한 추출 과정 중 dichloromethane 등의 유해 유기용매 사용을 배제하여 실험자의 건강보호 및 폐용매의 양을 현저하게 줄일수 있어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인 분석법으로 판단되었다.

벼 친환경재배에서 다양한 유기자원별 잡초방제효과 (Effect of Various Organic Materials on Weed Control in Environment-friendly Rice Paddy Fields)

  • 권오도;박흥규;안규남;이인;신서호;신길호;신해룡;국용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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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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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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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벼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유기자원들에 대한 잡초방제 효과와 문제점을 구명하여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잡초관리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잡초발생밀도와 종류가 서로 다른 조건하에서 다양한 유기자원을 처리한 결과 왕우렁이, 종이멀칭 및 기계제초의 잡초방제 효과는 유사하였으나 쌀겨 및 EM당밀처리에서는 잡초발생량이 많은 처리구에서 적은 처리구에 비해 잡초방제 효과가 높았다. 일반적으로 유기자원처리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왕우렁이(97~100%) > 종이멀칭(93~98%) > 기계제초(73~75%) > 쌀겨(15~80%) > 당밀(7~31%) 순이었다. 왕우렁이는 여뀌를 제외하고 모든 초종에 대하여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고, 종이멀칭도 피와 여뀌바늘, 올방개 등이 다소 발생하나 비교적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기계제초는 잡초종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70%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쌀겨/기계 및 EM/기계의 체계처리에 의한 잡초방제 효과는 각각의 단독처리에 비해 차이가 없었으나 쌀겨/ 왕우렁이 및 EM/왕우렁이 체계처리에 의해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다양한 유기자원 처리에 의한 벼 피해율은 왕우렁이와 기계제초(10~20%) > 쌀겨(10~15) > 종이멀칭 및 EM당밀(5~7%) 순으로 높았다. 피해증상은 유기자원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생육저해, 분얼경 가해 및 결주 등이다. 왕우렁이, 쌀겨, 당밀 및 종이피복의 잡초방제 비용은 제초제에 사용에 소요된 비용보다 각각 2.1, 3.1, 2.3 및 13.2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다양한 유기자원 중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왕우렁이를 이용하여 잡초를 방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왕우렁이 농법 사용시 발생되는 제초비용과 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답리작 재배 청보리 사일리지 급여가 거세 한우의 증체, 사료요구량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hole Crop Barley Silage Feeding on the Growth Performance, Feed Requirement and Meat Quality of Hanwoo Steers)

  • 서성;김원호;김종근;최기준;김기용;조원모;박범영;김영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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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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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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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답리작에서 보리를 재배하여 사일리지를 조제하고 거세 한우에게 청보리 사일리지를 급여하여 성장, 사료이용성, 도체특성 및 육질개선 효과를 구명하고자 전북 정읍 농가에서 4개월령 거세 한우 육성우 21두를 공시하여 27개령까지 사육하였다. 대조구(일반볏짚구), 청보리 사일리지구, 생볏짚 사일리지+청보리 사일리지구 등 3처리를 두었으며, 배합사료는 육성기는 체중의 1.5%, 비육전기는 1.8%, 비육후기는 자유 채식하도록 하였고, 조사료는 사육기간 자유채식을 원칙으로 하였다. 청보리 사일리지의 평균 생산량은 ha당 사일리지 17,135 kg, 건물 6,011 kg 이었으며, 사일리지의 품질등급은 청보리에서 2~3등급, 생볏짚은 4등급이었다. 청보리 사일리지 급여로 거세 한우증체와 배합사료 절감효과가 뚜렷하였는데, 육성기에는 일당증체 65% 증가, kg 증체당 배합사료 35% 절감, 비육전기는 일당증체 7% 증가, kg 증체당 배합사료 19% 절감, 그리고 전기간으로는 일당증체 8% 증가, kg 증체당 배합사료 18% 절감효과가 있었다. 또 청보리 사일리지구에서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2.5%로 대조구(37.5%)에 비해 높았으며, 근내지방도도 4.38로 대조구(2.75)에 비해 높았고, 고기의 보수력, 가열감량, 다즙성, 연도, 향미 등도 우수하였다(p<0.05). 답리작 재배 청보리는 양질 사료작물로 거세 한우의 증체와 배합사료 절감, 육질개선에 효과적이었으며, 육성기와 비육전기 위주 급여가 바람직하였고, 답리작을 이용한 월동 사료작물 재배확대가 기대되었다.

감염가금 전처리 및 폐사가축 처리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a Pre-treating Equipment and the Carcass Disposal System for Infected Poultry)

  • 홍종태;김혁주;유병기;이성현;현창식;류일선;오권영;김석;권준헌;탁동수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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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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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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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감염가금을 친환경적으로 신속히 처리하기 위하여 가금류를 안락사, 수거 등 전처리와 폐사축 살균처리 요인시험을 통해 구명된 결과를 토대로 전처리 및 폐사축 처리시스템을 설계 제작하여 성능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처리 요인 구명을 위하여 안락사, 페사가축 수거시험 결과 안락사는 챔버 내에서 축종 및 분당 가스투입비율별로 시험결과 단시간 내에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금 사체수거는 트랙터 로더에 부착이용 할 수 있는 수거, 배출 일관형 수거장치가 1회에 닭 80수/회 까지 수거운반이 가능하였으나, 수거량 증대 및 작업시야 확보 등 개선이 요구되었다. 2. 저전염성 AI, ND를 공시하여 멸균조건구명 시험결과 살균온도 $120^{\circ}C$ 에서 10분 처리시 멸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증기살균 요인 구명을 위하여 파쇄, 교반과 동시에 살균이 가능한 간접가열방식 소형 폐사가축 살균시험장치 (살균조 용량 : 0.75 $m^3$)를 제작하여 시험한 결과 닭, 오리는 30분, 돼지는 60분 처리 시 살균이 가능하였으며, 중량도 12.4~34.4% 정도 감소되며 폐액도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형 폐사축 살균장치를 이용하여 닭, 돼지 등 사육농가에서 발생하는 일반 폐사가축을 처리하여 퇴비 및 사료화에 이용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요인시험 결과를 토대로 감염가금 전처리 및 폐사가축 처리시스템을 설계제작 하였다. 전처리 및 폐사가축 처리 작업체계는 평사에 사육하는 육계의 경우 비닐텐트 내에 $CO_2$ 가스를 투입하여 안락사 시킨 후 트랙터용 수거, 배출 일관형 가금사체 수거장치를 이용 폐사축을 수거 운반하여 트럭 탑재형 이동식 폐사가축 처리시스템 (용량 : 6.3 $m^3$)에 투입하면 파쇄, 교반과 동시에 간접스팀 살균하여 배출할 수 있으며, 살균작업이 끝나면 고온고압의 세척장치가 부착되어 세척 소독할 수 있도록 전처리 및 폐사가축 처리시스템을 설계제작 하였다. 5. 닭 1천수를 공시하여 전처리 및 폐사축 살균처리 성능시험결과 안락사는 비닐텐트(10 $m^3$)를 설치하여 인력몰이 한 후 $CO_2$ 가스를 분당 300L 투입하여 안락사에 이르는데 9.7분 소요되었으며, 비닐텐트 설치와 인력몰이를 합하면 3인 작업에 총 30.2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금사체 수거는 트랙터 부착형 가금사체 수거장치를 이용 1회 평균 142수 수거가 가능하며, 총 작업소요시간은 21.2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가축을 파쇄 교반과 동시에 간접살균방식의 이동식 폐사축 처리장치의 살균처리성능은 60분으로 능률적이었으며, 살균 후 중량 21.1%, 부피 31.9%가 감소되고 폐액발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동식 폐사가축 처리장치에는 고온고압 세척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작업이 끝나면 기체를 세척소독 할 수 있어 친환경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우 거세우의 군집크기에 따른 산육특성 연구 (Studies on Variation of Characteristics in Hanwoo Steers by Pen and Group Size)

  • 하재정;이용준;장원진;김연욱;;송영한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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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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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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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한우 거세우의 군집의 크기가 산육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일반 사육농가의 거세 비육우 48두를 $35.28\;m^2$에 4두를 배치(대조구; C), $70.56\;m^2$에 8두를 배치(처리구 1; $T_1$), $105.84\;m^2$에 12두(처리구 2; $T_2$)를 배치하여 체중과 초음파 진단장치를 이용하여 개체별 등지방두께, 배최장근단면적, 근내지방도의 분석과 도체 실측치를 이용하여 처리구별 산육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12두 처리구에서 조사료 섭식량이 가장 많았으나, 21개월령 우방 재구성 후에는 8두 처리구와 12두 처리구에서 섭취량이 낮게 나타났다. 전 기간에 걸쳐 처리구별 산육특성을 비교하였을 경우 육질등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근내지 방도의 경우 12두 처리구가 4두 처리구와 8두 처리구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증체량에 있어서는 12두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고급육 출현율에 있어서도 12두 처리구에서 87.4%로 4두 처리구의 62.5%와 8두 처리구 75.0%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가장 넓은 사육공간에서 사육 된 12두 처리구에서 산육특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며 우방의 크기와 우방내 사육두수는 한우의 산육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육성 기에서 비육기까지의 합사 관리 및 더 나아가 한국형 축사에 적합한 복지형 사육관리에 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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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적용을 위한 수확단계에서 미생물학적 위해요소 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n Perilla Leaf Farms at the Harvesting Stage for the Application of the Good Agricultural Practices(GAP))

  • 권우현;이원경;송정언;김경열;심원보;윤요한;김윤식;정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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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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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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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안전한 깻잎의 생산을 위한 GAP 모델 확립을 위해 경상남도에 소재한 깻잎 재배농가 3 곳을 선정하여 수확단계에서 작물, 재배환경 및 개인위생을 대상으로 미생물의 오염실태를 조사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총 96점의 시료를 수집하였으며 위생지표세균, 곰팡이,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L. monocytogens, Salmonella spp., S. aureus 및 B. cereus) 및 공중낙하균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세균의 경우 깻잎과 토양에서 4.4~5.2 및 6.5~6.6 log CFU/g, 작업자 손에서 4.9~5.6 log CFU/hand, 대장균군은 깻잎과 토양에서 3.4~4.3 및 4.9~5.3 log CFU/g, 개인위생인 작업자 손에서는 2.3~3.4 log CFU/hand 수준으로 세 농장 모두 비슷한 오염도를 나타내었으며 곰팡이의 경우 깻잎에서 최대 4.4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의 경우 E. coli O157:H7, L. monocytogens 및 Salmonella spp.은 모든 농장에서 불검출 되었다. 하지만 S. aureus는 A농장의 작업자 손에서 3.4 log CFU/g 확인되었으며, B. cereus는 깻잎과 줄기에서 2.0~2.4 및 1.4~2.1 log CFU/g, 관개용수 0.7 log CFU/ml, 토양 4.2~5.0 log CFU/g, 개인위생인 손에서는 3.0 log CFU/hand, 장갑과 작업복에서는 2.1~2.4 및 1.5~2.8 log CFU/100 $cm^2$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안전성이 확보된 깻잎을 생산하기 위해 중금속 및 농약 등과 같은 화학적 위해 요소와 이물 등의 물리적 위해요소 뿐만 아니라 미생물학적 위해요소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