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양육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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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연령대별 언어장애아동의 언어중재 스크립트 상황에 대한 양육자와 언어재활사의 우선순위 분석 (Analyses of Priorities in Contexts for the Script-based Speech Language Intervention by Age for 3~6 years Old Children in SLPs and Caregivers)

  • 유지원;윤미선;최성준;홍경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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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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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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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3~6세의 언어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적 스크립트를 활용한 언어중재에서 양육자와 언어재활사가 인식하는 우선적 중재가 필요한 주요 의사소통 상황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예비조사와 본 설문조사를 거쳐 수집한 데이터를 계층분석 (AHP)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3개의 상위 상황 중에서 양육자는 '교육사회생활' 그리고 언어재활사는 '가정생활'을 가장 우선적인 상황으로 선택하였다. 상위별 하위상황의 경우, '가정생활'에서는 '식사', '교육사회생활'에서는 '친구와 놀기'가, 그리고 '여가문화생활'에서는 '놀이터'가 중요한 의사소통 상황으로 인식되었다. 전체 35개의 하위 상황에서 양육자는 '친구와 놀기' 그리고 언어재활사는 '식사'를 선택하였으며, 상위 5순위의 상황을 살펴보면 양육자와 언어재활사 모두 '가정생활'의 상황들이 높은 중요도 비율을 보였다. 아동연령별로 양육자 인식을 분석한 결과, 3세와 6세의 각 양육자 집단은 '가정생활' 그리고 4세와 5세의 각 양육자 집단은 '교육사회생활'을 가장 중요한 상위 상황으로 보았다. 전체 하위상황에서도 아동의 연령별로 양육자의 주요 상황에 대한 우선순위 인식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언어재활사가 스크립트를 활용한 언어중재를 실시할 때 아동의 연령과 발달수준 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요구를 고려한 의사소통 상황의 선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사물인터넷시대에 장애아동을 둔 가족의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가족조직패턴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arenting Stress on Parenting Efficacy in Families with Children with Disabilities: Mediating Effects of Family Organization Patterns in the era of IoT)

  • 최장원;장대연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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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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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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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장애를 가진 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 중 가족조직패턴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매개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서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하고,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부모 236명을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 가족탄력성 중 가족조직패턴, 양육효능감을 측정하였고, Amos ver. 22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매개효과 검증결과 장애아동 가족의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고, 가족탄력성 중 가족조직패턴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효능감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스트레스원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자녀의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정서적 안정성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또한 장애아동 가족의 요구를 파악하여 적정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관계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enting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A Mother Having A Child with Autism)

  • 박애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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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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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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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기 위한 사회복지개입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Double ABCX 모델을 적용하여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스트레스,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 그리고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 요인들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 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첫째,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 가족기능성,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 심리적 안녕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는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자폐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사이에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 위기상황에 대한 가족의 재정의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가족기능성, 사회적 지지,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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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간섭 양육방식이 휴대 전화의존도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over-control parenting styles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mobile phone dependency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우재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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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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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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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과잉간섭 양육방식이 휴대전화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2015년 초등학교 4학년 패널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자료는 AMOS를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을 분석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은 AMOS의 bootstrapping 검증으로 실행하였다. 연구결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잉간섭 양육방식과 우울, 우울과 휴대전화의존도, 과잉간섭 양육방식과 휴대전화의존도의 경로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잉간섭 양육방식이 휴대전화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울의 매개효과를 성별, 지역, 교급을 통제한 상황에서 검증한 결과, 우울의 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아동이 휴대전화에 의존되는 과정에 부모의 과잉간섭 양육방식이 중요한 원인 변인으로 작용함을 인지해야 하고, 부모의 과잉간섭 양육방식으로 인한 아동의 우울감정을 휴대전화의존 전 단계에서 부터 다루어야 하는 중요 변인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가정환경, 가족관계는 휴대전화 예방 뿐 아니라 아동이 독립된 성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기본 근간이 되는 바탕이 됨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로부터 과잉간섭 양육방식을 받은 아동의 휴대전화의존도 문제에 대한 개입을 위한 실천적 논의가 진행되었다.

유아의 순응 및 불순응 행동 : 어머니의 양육행동, 아동의 성, 연령, 및 사회적 상황과의 관계 (Preschoolers' Compliance and Noncompliance : As a Function of Maternal Behavior, Child Gender and Age and Social Context)

  • 용의선;박성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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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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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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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examined preschoolers' compliance and noncompliance as it related to maternal behavior, child gender and age, and social context. The subjects were 213 preschool children in Seoul. Data were collected via questionnaires reported by mothers and teachers. The results of correlation analysis and a series of repeated measures ANOVA revealed that mothers' coercive parenting was associated with lower committed compliance and ignorant noncompliance. It was also found that the 5-year-olds studies showed higher committed compliance in moral situations whereas the 6-year-olds showed higher situational compliance in conventional situations. Noncompliance was more common among the 5-year-olds than the 6-year-olds. It was also found that girls exhibited higher compliance than boys in both moral and conventional contexts. The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a developmental perspective.

퇴소를 앞 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의 재분리 준비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Re-Separation Readiness Experiences of Adolescent who are Scheduled to Discharge from Child Care Institution)

  • 윤명숙;박신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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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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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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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퇴소를 앞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시설입소로 인해 경험한 부모 분리와 시설입소 생활이후 다시 시설 퇴소를 앞둔 상황에서 재분리 준비 경험은 어떠한지 깊이 있게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퇴소를 1-2년 정도 앞두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인터뷰 하였고,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부모들에 의해 부모 분리를 경험하며 시설에 입소하게 된다. 이후 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길고 긴 사춘기를 겪고 성장하면서, 시설 퇴소를 앞두게 되었다. 이러한 시설로부터의 재분리 준비는 부모 분리와는 전혀 다른 두근거리는 걱정과 설렘을 주었고, 미래에 대한 바람과 희망을 품게 하는 소중한 경험임을 드러내 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퇴소를 앞 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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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발생 상황에서 장애아동 부모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삶의 질의 관련성 (Correlation between Stress, Anxiety,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during COVID-19)

  • 김웅희;이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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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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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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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COVID-19 발생 상황에서 장애아동 부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삶의 질을 알아보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삶의 질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22년 2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 경상지역 3개의 광역도시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관, 재활병원, 아동발달센터에서 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 13세 미만 장애아동 자녀를 둔 부모 2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 장애아동 부모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삶의 질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장애아동 부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결과 스트레스는 교육 수준, 월 소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불안은 자녀양육시간, 교육 수준, 직업 유무, 교통수단, 월 소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우울과 삶의 질은 자녀양육시간, 교육 수준, 직업 유무, 월 소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장애아동 부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장애아동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은 장애아동의 교육과 치료의 기회를 제한시켰고 이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가지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스트레스, 불안 및 우울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볼 수 있다. COVID-19 발생 상황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장애아동 부모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지원 서비스 개발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는데 의의를 갖는다.

COVID-19 펜데믹 상황에서 영유아를 둔 어머니의 코비드감염 불안, 분리개별화 문제가 양육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Parenting Style by Infection Anxiety and Separation Individiaulization Problems in Mothers with Infants and Toddlers in the COVID-19 Pandemic Situation)

  • 김영경;박완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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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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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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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COVID-19 펜데믹 상황에서 영유아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코비드 감염불안, 분리개별화가 어머니의 양육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어머니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조사연구이다. 양육스타일인 온정적 양육과 통제적 양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계수의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분리개별화가 온정적 양육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β=-.40, p<.001). 그리고 코비드감염 불안은 통제적 양육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β=.21, p=.002), 분리개별화는 통제적 양육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β=-.26, p<.001). 즉 분리개별화 문제가 있으면 온정적 양육은 낮고, 코비드감염 불안이 높을수록 통제적 양육은 높으며, 분리개별화 문제가 있으면 통제적 양육도 낮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COVID-19 펜데믹 상황과 같은 위기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어머니가 주체가 되어 자녀를 지도하고 양육하는 것이 아동의 올바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사료된다.

장애아동 어머니가 겪는 편견 및 차별경험 극복과정 (The Process of Overcoming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Experiences of Mothers with Disabilities)

  • 오연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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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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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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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장애아동 어머니가 겪는 편견 및 차별경험 극복과정을 분석하여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장애아동을 양육하면서 편견 및 차별경험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어머니 9명을 선정하여 인터뷰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8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반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하여 일대일 심층 면담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현상을 기술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귀납적 접근 방식인 합의적 질적 연구(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 CQR)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CQR 은 연구자들을 포함한 3명이상의 평정 자와 감사자로 구성된 합의 팀을 통해 연구의 전 과정에서 결과를 합의적으로 추론하게 되어 있어 연구자의 주관적인 오류를 방지하여 객관성과 일반화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장애아동을 양육하면서 편견 및 차별경험과 극복과정을 CQR 분석한 결과 '장애아동 어머니의 편견 및 차별 경험', '장애아동 어머니의 차별 경험의 극복' 2개의 영역을 도출되었고, 그에 따른 7개의 하위영역, 28개 의 범주로 최종 구성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 어머니가 장애아를 양육하면서 겪는 편견 및 차별경험은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비교하고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다. 잘못된 지각, 편견, 고정관념, 거부감으로 장애아동을 바라보기 보다는 장애아동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로 장애아동으로 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아동 어머니가 겪는 차별경험의 극복과정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면서 자신의 대한 인식의 심화 및 심리적 성장을 통해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용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문제 상황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내적 성장은 사회구성원의 편견 및 차별 등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가족 내의 결속력과 응집력이 강화되는 동기로 작동되었다.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장애아동 어머니 심리적 안녕 과 장애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영향요인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중심으로- (Parenting Stress and Related Factors of Employed and Non-employed Mothers with Infants)

  • 권미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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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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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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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환경 특성과 양육과정에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수준과의 관계를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중심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2008년 자료를 활용하여 취업 중인 어머니 625명과 미취업 어머니 1,453명의 자료를 t 검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보통 정도의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양육비용, 육아정보 선택, 자녀의 정서적 안정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둘째, 영아의 양육을 직접 감당하고 있는 미취업 어머니들이 취업 어머니들에 비해 양육 상황을 더 부담스럽게 인식하고 있다. 취업 어머니들이 더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편과 양호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양육에 대한 지식의 수준과 사회적 지원에 대한 인식도 높아 현재의 양육 환경과 양육 과정을 더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셋째, 양육환경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두 집단 모두에서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이 양육스트레스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쳤다. 넷째, 미취업 어머니 집단에서만 아버지의 양육참여 정도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침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