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실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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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완화 활동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그린스타트 운동을 중심으로 - (A Study for Activation Measure of Climate Change Mitigation Movement - A Case Study of Green Start Movement -)

  • 조성흠;이상훈;문태훈;최봉석;박나현;전의찬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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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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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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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그린스타트(Green Start) 운동'은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Low Carbon, Green Korea)'를 위하여 가정, 상업, 수송 등 비산업부문에서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줄여 나가는 녹색생활실천 운동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한 이명박 정부가 끝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지난 5년간의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운동의 방향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공무원, 환경 NGO, 비환경 NGO, 그린스타트 운동 참여단체, 전문가 등 총 265명을 대상으로 그린스타트 운동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 그린스타트 운동의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으며, 그린스타트 운동이 녹색생활을 위한 개인의 행태와 집합적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그린스타트 운동이 주요 환경운동단체와 결합되지 못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운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그린스타트 운동을 강화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1) 사무국은 정부와 환경시민사회와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린스타트 운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여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 활동 중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저변에 확산되도록 하여야 한다.

환경미학의 다변화와 일상미학의 부상 - 유리코 사이토의 일상미학 이론의 의제와 쟁점을 중심으로 - (The Diversification of Environmental Aesthetics and the Rise of Everyday Aesthetics - Theoretical Agendas and Issues of Yuriko Saito's Everyday Aesthetics -)

  • 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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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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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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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논문은 다변화하고 있는 환경미학의 최근 전개 양상을 고찰하고, 환경미학의 중요한 갈래로 부상하고 있는 일상미학의 주요 의제와 주장, 쟁점과 의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1960년대의 문화 변동과 환경주의를 바탕으로 싹튼 환경미학은 20세기 후반 이론적 기반을 다지며 성장했고,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대상과 주제의 다변화 과정에 진입했다. 학문적 성숙기를 맞은 환경미학은 도시를 포함한 인문환경 전반으로 이론적 영토를 확장했으며, 도시 환경과 경관의 계획·설계 담론으로서 실천적 좌표를 제시했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 환경미학의 가장 주목할 성과는 '일상미학'의 성립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미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유리코 사이토는 미학 이론의 대상과 범위를 일상의 사물, 사건, 행동, 환경으로 확장한다. 그는 기존의 예술 중심적 미학이 간과해온 일상의 미시적이고 감각적인 국면을 미학의 시선으로 발굴해 현대 도시의 환경과 경관, 공간과 장소에서 벌어지는 현상의 다양한 층위를 새롭게 해석하며, 일상에 숨겨진 '미적인 것의 힘'이 삶의 질과 세상의 상태에 미치는 심대한 영향을 분석한다. 그는 일상의 대상과 환경에 내재한 특유의 성질과 분위기에 대한 감상을 고찰하고, 일상의 미적 감상과 판단이 낳는 환경적, 사회적, 정치적 결과를 경계하기 위해 '도덕적-미적 판단'을 제안한다. 이 논문은 일상미학의 쟁점과 의의를 첫째 미학의 확장과 모호한 일상, 둘째 도덕적-미적 판단과 돌봄의 미학, 셋째 도시 재생 경관과 미학적 문해력으로 파악한다. 특히 사이토가 주장하는 일상미학의 도덕적 덕목, 즉 돌봄, 사려 깊음, 감수성, 존중 등은 동시대 도시재생 경관의 실천에 대한 비평적 준거를 마련해준다. 그가 강조하는 '미학적 문해력'은 일상의 도시 환경과 경관 해석에 환경미학의 관점이 필요한 이유를 입증하는 핵심 개념이다.

전국적 적용을 위한 비오톱유형분류 제안 (The Suggestion for Classification of Biotope Type for Nationwide Application)

  • 최일기;오충현;이은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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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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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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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한국에서는 각종 개발계획에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구체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실천방안으로서 비오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지자체마다 비오톱지도 작성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통일된 비오톱 유형 및 분류체계, 분류기준에 대한 표준안이 없으며, 지자체마다 서로 다른 방법론이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우선 지금까지 선행된 국내 외사례의 비오톱 유형 및 분류체계, 분류기준 등을 비교 검토하여, 비오톱 유형분류 및 분류체계의 초안을 작성하였다. 또한, 선정된 대표지역의 현장조사와 자문회의 등의 계속적인 피드백 과정을 통하여 한국에 적합한 비오톱 유형 및 분류체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국내사례의 비오톱 유형분류체계는 2단계나 3단계 분류체계가 혼합되어 있으며, 주로 대분류, 소분류의 2단구조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비오톱 유형분류기준으로는 토지이용, 토양피복율, 녹피율, 식생 등 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오톱 유형분류를 위해 대분류(biotope class), 중분류(biotore group), 소분류(biotope type), 세분류(sub-biotope type)의 4단계 분류체계를 제시하였으며, 대분류 13개 유형, 중분류 45개 유형, 소분류 127개 유형으로 비오톱유형을 분류하였다. 하지만, 비오톱 유형분류는 지역의 특성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본 연구에서 제안한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하여 소분류 및 세분류 단계에서 새로운 유형들이 계속적으로 추가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농촌운동의 역사 소고 -시작에서 1945년 이전까지- (A study on the history of Idealistic Rural Community Movement -From the beginning until 1945-)

  • 임광명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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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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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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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했던 농촌운동 중 하나로 이상촌운동을 들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세기 전에 이미 농촌을 이상적으로 개발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이를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계획하여 실천하려고 하였다. 서양에서는 영국의 토마스 모어가 1516년 "유토피아"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고, 이어서 로버트 오언을 이어 세계 각국에 다양한 형태로 번졌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6세기 노자의 소국과민사상과 4세기에 도연명의 무릉도원이란 이상사회를 그렸다. 한국의 대표적인 이상촌은 허균이 쓴 소설 홍길동전에 나오는 율도국과 박지원의 허생전에 나오는 공도, 그리고 중요한 이상촌 운동으로는 구한 말기부터 조국을 구하려고 전국 각지와 만주와 미주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신민회의 이상촌운동이 농촌을 지키는데 기여했고, 농민들에게 모범이 되어 일제의 탄압과 착취에 저항하고 참고 살아가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독립을 쟁취하는데 희망을 주었다. 그 운동은 해방 후에도 가나안농군학교와 새마을운동으로 이어져 조국을 근대화시키는데 그 바탕이 되었다.

주민조직 기반형 농촌지역개발정책시스템 구축에 관한 시론 (Establishment of New Rural Development Policy System Based on the Unit of a Community Organizations)

  • 윤원근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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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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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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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농촌지역사회의 주민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농촌지역개발추진정책 시스템(주민조직 기반형 농촌지역개발정책)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관행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존의 농촌 공간단위를 기반으로 하는 농촌지역개발시스템(공간 기반형 농촌지역개발정책)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농촌 공간 기반형 정책의 근거 가설이라고 볼 수 있는 '농촌마을은 소우주이고, 농촌마을이 농촌지역을 대표한다는'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농촌마을에 있어서의 경제적, 사회적 및 공간적인 공동성은 이미 약화되거나, 퇴색되고 있다. 또한 농촌공간 만을 주된 농촌지역개발의 정책대상으로 할 경우, 현시점에서 제기되는 새로운 정책수요와 정책 환경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없다. 이 연구는 농촌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이 아닌, 농촌지역사회의 주민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더 바람직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이미 EU의 대표적인 농촌개발정책인 리더프로그램이나 일본 등의 마을만들기 정책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고 현실적으로 주민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민조직체에 기초한 농촌지역개발정책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다양한 조직체의 참신하고 전문적인 정책구상을 수용할 수 있고, 마을공간의 범위를 넘어선 농촌자원을 기초로 협력할 수 있는 정책추진 공간단위의 유연성을 아울러 가져올 수 있다. 여기서 제안하는 주민조직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계획의 수립, 실천 및 주민역량강화를 실제로 수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다양한 조직으로서 '주민협의회'로 명명하고, 주민협의회를 지원할 수 있는 중간조직을 만드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간조직은 지역의 여건에 따라서 주민주도 또는 행정주도 등의 다양한 형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지역 초등학생의 채소와 과일 섭취 행동 변화 단계에 따른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상태 비교 (Comparison of Mineral and Vitamin Intakes According to the Stage of Change in Fruit and Vegetable Intake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 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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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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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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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충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채소와 과일섭취 증진을 위한 행동 변화 단계별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 상태를 비교해 보고자 2007년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 충남 연기군 1개 초등학교 4, 5, 6학년 남자 122명, 여자 134명, 총 256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아동의 채소와 과일 섭취 행동 변화 단계의 구분은 설문에 의해 현재보다 더 먹으려고 생각하는가, 계획하는가, 실천하는가를 순차적으로 예나 아니오로 답하게 하여 고려전, 고려 및 준비, 행동의 3단계로 분류하였다. 1)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로 답하게 하였을 때 고려 및 준비 단계에 있는 아동에서 건강상태가 '좋다'는 응답이 35.9%로 다른 단계에 비해 높았다. 영양제를 '항상 섭취 한다'고 답한 대상자가 고려전 단계에 있는 아동의 45.8%로 다른 두 군보다 높았다. 2) BMI 85백분위수 미만에서는 남아가 여아에 비해 고려전 단계에 속한 비율이 높고 고려 및 준비단계 이상에 속한 비율이 낮았다. 3)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행동 단계의 아동에서 비타민 C 섭취량 (p < 0.0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여아에서는 행동 변화 단계가 진전됨에 따라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자의 비율이 비타민 B2 (p < 0.05)와 비타민 C 섭취 (p < 0.05)에서 낮게 나타났으나 남아에서는 행동 변화단계간에 섭취부족자의 비율에 차이를 내는 영양소가 없었다. 5) 행동 변화 단계에 따른 식품 섭취 상태는 채소류 (p < 0.01)와 김치 (p < 0.05)섭취량이 행동 단계의 대상자에서 다른 단계보다 높았고, 난류에서도 행동 변화 단계의 진전에 따라 섭취량이 점차 높아졌다. 본 연구 결과 행동 변화 단계에 따라서 김치와 채소류의 섭취량이 행동전 단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행동단계에서 증가하였고, 비타민 C의 섭취량도 행동단계에서 확실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다른 비타민과 무기질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므로 아동들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섭취 행동변화단계를 높일수 있는 방안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주부와 조리사이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 비교 (Pro-Environmental Food Consumption Behavior Comparison of Housekeeper and Cook)

  • 서정희;홍순명;유경희;황혜진;염수경;김현주;양정아;서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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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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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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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환경친화적 음식문화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한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하여 식단작성부터 식품구매, 조리 음식먹기 및 남은 음식물 처분에 이르기까지 음식소비의 전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인 환경 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을 비교해 보았다. 이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친화적 식품소비행동을 총체적으로 보면 조리사는 주부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으로 식품을 소비하고 있었다. 조리사는 먹는 사람의 의견을 고려하고, 제철 식품위주로 식단을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식품을 구매하고, 사온 식품을 바로 손질하고, 저울과 계량컵을 사용하여 정확한 양의 음식을 만들고, 가족 행상 음식을 뷔폐식으로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필요한 사람에게 즉 시 준다는 면에서는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부문항별로 볼 때 주부는 식품포장 단위가 큰 경우 이웃과 공동구매하고, 남은 음식은 1회 정도 먹을 분량씩 포장하면 냉동보관하고, 음식재료가 싸더라도 많이 사지 않는다는 면에서 조리사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의 수 보다 넉넉하게 식품 구입, 가능한 적은 포장단위로 구입, 채소를 다듬을 때 버리는 양이 많음, 각종 행상 음식을 먹고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 야채 자투리, 배추 우거지, 파뿌리, 멸치머리, 북어머리, 닭뼈 등은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 국이나 찌개를 함께 준비, 국이나 찌재의 국물의 양은 넉넉하게 주문, 여러 가지의 반찬 준비, 덜어 먹는 상차림 준비, 외식할 때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문, 외식할 때 남은 음식 싸옴, 냉장고에 보관하다 버리는 음식 및 재료가 많음, 음식은 부족하지않고 남을 정도 준비등은 조리사와 주부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성별, 결혼여부 및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와 미혼 은 모두 조리사이므로 주부를 제외한 조리사만을 선택하여 성별과 결혼여부에 따라 환경친화적 음식소비 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결과 역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연령, 월평균소득 및 엥겔계수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조리사와 주부는 음식을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가장 많이 관여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런데 조리사와주부 모두 전반적으로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의 수준이 높지 않음으로 합리적인 식생활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주부의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중고둥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과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드시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조리사의 경우 정기교육과정에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홍보를 함께 함으로써 외식이나 단체급식에서 발행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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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역할이 조리사 직무성과와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a Mentoring Role on Cooks' Work Outcomes and Job Satisfaction)

  • 박창영;박헌진;정진우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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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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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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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특급호텔에 종사하는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멘토역할이 직무성과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부산 및 울산 지역의 특급 호텔 조리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92부의 유효 표본을 얻었다. 수집한 자료의 통계처리 및 분석방법은 사회과학 통계프로그램인 SPSS/PC+ for Window 1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및 신뢰성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첫째, 경력 기능 요인이 멘토와 멘티간의 긴밀한 공감대와 협조관계가 형성되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멘토역할의 업무수행 및 보호기능은 멘토의 역할로 인하여 개인의 미래발전에 도움을 주고 전문적인 업무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직무성과의 적극적인 계획과 실행을 실천할 수 있다고 나타났다. 셋째, 멘토역할의 사회적 기능 요인은 개인적인 접촉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원만한 조직 관계를 유지하고, 근무 환경만족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멘토역할은 조리사들에게 직무에 대한 성과와 만족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며 직무에 대한 성과와 만족도를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직 호텔 주방에서는 일부 업체에서 실시하거나 아직 활성화 단계는 아니다. 앞으로 공식적인 호텔 주방에도 기술과 노하우를 곳에는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 시키 다양한 노력을 통해 조직의 직무성과와 직무만족을 통해 호텔 기업의 경영성과와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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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경력개발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분석 (The analysis of trends in domestic research on career development of nurses)

  • 최현주;정귀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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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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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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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경력개발 관련 국내 연구의 최신 동향을 탐색하여 향후 간호 보건 분야에서 경력관련 논문의 이론적 접근과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국내 학술지에 실린 간호사 경력개발 관련 연구였다. 검색 데이터베이스 RISS 및 KISS등을 통해 검색어를 '간호', '간호사', '경력', '경력개발', '경력개발 프로그램', '경력관리'로 하여 검색된 논문 중 최종 29편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은 전체적인 동향분석을 위해 연도별, 출처별, 연구설계 및 대상자 별로 살펴보았고, 주제 별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용분석방법을 채택하였다. 내용분석 결과 상위 범주로 경력개발과 경력개발결과로 나뉘었고, 경력개발의 하위범주로 조직 경력관리, 개인경력관리 경력개발결과의 하위범주로 경력성과로 나뉘었다. 하위범주인 개인경력관리는 경력탐색, 경력계획, 경력정체, 경력단절로 구성되어 있었고, 조직경력관리는 CLS개발 및 적용, CLS 인식도 조사, 경력개발 모형구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경력성과는 경력몰입, 조직몰입, 이직의도, CLS 적용 후 변화, 경력만족, 경력변경의도 순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다룬 주제는 경력성과 중 경력몰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경력개발 관련 간호연구의 방향성은 개인 차원과 조직차원의 욕구를 부합시킨 통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대상자, 연구설계와 연구주제에 있어서의 다양성이 요구된다.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정합성 및 균형성에 대한 예비 교사 및 현직 교사의 인식 (Preservice and Inservice Science Teachers' Perception on the Coherence and Balance of their Teacher Preparation Programs)

  • 이기영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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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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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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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자신이 경험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 교사의 인식을 조사하는 것은 과학 교사가 어떻게 교육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개념화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전제 하에 이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의 정합성과 균형성에 초점을 맞춰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의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 소재 사범대학의 과학 교사 프로그램을 이수한 20명의 예비 교사와 39명의 현직 교사가 참여 하였으며, 선택형 및 개방형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정합성에 대해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는 '보통' 정도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업 계획 및 준비' 범주에서 가장 정합성이 높은 것으로, '직업적 책무' 범주에서 가장 정합성이 낮은 것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4개 범주 모두에서 예비 교사에 비해 현직 교사가 프로그램의 정합성을 더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균형성에 대해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는 모두 이론적 요소에 비해 실천적 요소가 부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현행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임용 고사를 위한 교육과정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프로그램의 4개 영역(교과내용학, 교과교육학, 일반교육학, 교생실습)이 학교 현장과 보다 더 연계되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합적이고 균형적인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대안적 방법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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