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S초등학교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와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살펴보고. 독서치료를 통해 스트레스의 정도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양식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아동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이해하고 이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원만히 적응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한 지도 방안으로서 독서치료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최근 사업용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업용운전자들의 음주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상정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생활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음주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1308명의 사업용운전자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사업용운전자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으로 문제해결, 조력추구, 정서적 완화, 소망적 사고, 수동적 회피 5개 방식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문제해결, 소망적 사고, 수동적 회피 대처방식에서만 생활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관찰되었다. 즉 문제해결 전략을 적게 사용할수록, 소망적 사고와 수동적 회피 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생활스트레스는 높았으며, 이것은 다시 음주문제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운전자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안과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학생생활지도와 취업지도에 효율적인 관리지침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는 일반적 특성과 계열 간에는 스트레스요인이 차이가 있으며, 스트레스 대처는 보건계열은 소망대처를 비보건계열은 정서완화 대처를 많이 활용한 것으로 나왔다. 정신건강에서 강박증은 보건계열이 공포와 적대감은 비보건 계열이 높음을 나타냈다. 적극적 대처는 편집증과 부적관계를, 소극적 대처는 많은 정신건강 하부구조와 정적관계를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안이 적절하지 못했을 경우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학 측과 교수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생활과 취업지도에 도움이 되리라 사려 된다.
본 연구는 국민연금연구원의 노후보장패널조사 5차 부가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 대상자는 전국의 50세 이상의 중고령자 7763명이다. 먼저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높은 경우,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 주된 생활비를 본인과 부부가 마련하는 경우에 다양한 유형의 대처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사회적 지지의 회귀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적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 사회적 지지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회피적 대처방식을 사용하였다. 위의 결과에 따라 중고령자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중고령자의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가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과 학과적응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Holland 일치성 가설에 위배되는 집단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高低)에 따른 네 집단 분류하였다. 또한 네 집단 간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4년제 대학교 재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검사(S형)의 직업적 흥미검사(일반성향검사), 스트레스대처방식검사(정유미, 2004), 학과적응척도(박성미, 2001)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공-흥미 일치도, 스트레스대처방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Data Edito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빈도분석,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스트레스대처방식이 학과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일치도는 학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스트레스대처방식 중 적극적 대처방식만 학과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에 따른 네 집단 분류를 한 결과 일치도가 높지만 학과적응도가 낮은 집단, 일치도가 낮지만 학과적응도가 높은 집단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전공-흥미 일치도와 학과적응도 고저에 따른 네 집단 간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과적응에 있어 전공-흥미 일치도 이외에 다른 요인도 고려해야 함을 나타내며, 특히 스트레스대처방식의 중요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학과적응 촉진을 위한 스트레스대처방식 훈련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 중 신경증과 성실성,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둘째, 성격 5요인 가운데 그 자체가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의미하는 변인으로, 임상적 의미가 매우 높은 신경증과 성실성을 선정하여 신경증 및 성실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충청지역 D대학 1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자기효능감과의 상관 분석 결과 신경증과 자기효능감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고, 성실성은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그리고 성격 5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성실성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신경증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사회적지지, 문제해결중심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성격요인 중 신경증, 성실성과 스트레스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신경증 요인과 회피중심 간에 관계에서만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예측하기 위해 성격요인이 유용한 심리적 구인이라는 점과 특히 대학생의 정신건강의 예언변수인 신경증 요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가운데 회피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기효능감에 대한 교육적 중재의 필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대처방안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학교생활과 진로지도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호남지역에 위치한 6개의 보건계열 학과에 재학중이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대처 방식을 포함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기기입식 응답법으로 2008년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하였다. 연구결과는 일반적 특성들 중 자아존중감과는 종교가 있는 경우와 교우관계가 매우 원만한 경우에 높은것으로 나왔으며,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안과는 학년과 어머니의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안과는 종교가 있는 경우와 군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왔다. 적극적 스트레스대처(문제중심과 사회적 지지)가 잘 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으며, 소극적 대처(정서완화와 소망대처)가 잘 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와,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안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보건계열 대학생들이 학업과 실습, 취업 등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방안을 모색 할 있도록 자아존중감 향상 커리큐럼을 대학 정규 교육과정에 마련하고 학생 상호간의 유대관계 향상과 지도교수와 학생간의 정서적 교류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리라 사려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민간경비원의 사건충격과 직무스트레스 및 대처능력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2011년 인천소재 공항에서 재직하고 있는 민간경비원들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판단표집법을 이용하여 최종분석에 이용된 사례 수는 총 239명이다.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6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SPSSWIN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779이상으로 나타났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경비원의 사건충격은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 즉, 침습이 자주 반복될수록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는 증가한다. 또한, 과각성이 자주 반복될수록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는 증가한다. 둘째, 민간경비원의 사건충격은 대처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즉, 과각성이 자주 반복될수록 문제중심적 대처능력은 감소한다. 반면, 회피성향이 지속적으로 작용할수록 문제중심적 대처능력은 증가한다. 셋째, 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는 대처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즉, 직무특성에 대한 무력감이 작용할수록 문제중심적 대처능력은 증가한다. 반면, 역할에 대한 모호성이 높게 작용할수록 문제중심적 대처능력, 사회적지지 추구능력은 감소한다.
이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라이프 케어를 위하여 스트레스 대처와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극복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이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주간이었고, 연구대상자는 G 광역시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 205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ver. for Window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유형별 스트레스 대처와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극복력의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사회적지지, 긍정적 사고 대처유형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극복력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해결 대처유형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극복력은 완전매개하였고, 회피 대처유형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119구급대원의 라이프 케어를 위하여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대처유형은 극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켜야 하며, 회피 대처유형은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극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는 스트레스와 생리 변인(면역, 염증)을 검증하기 이전, 스트레스 대처와 대처방법을 연령대별 우울, 불안 증세를 분석하여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한 pilot test를 실시하였다. 비대면 방법으로 BDI 및 STAI를 연령대별(20대~70대) 비대면조사와 대면조사를 병행, 추적조사로 실시하였다. 20대부터 60대에서 대처방법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 후 유의한 저하를 보였고, 불안은 모든 연령대에서 스트레스 해소 후 유의한 저하를 보였으며, 50대는 운동에 의한 스트레스 대처가 스트레스 해소 후 제일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 변인에 따른 기초 연구를 통해 실제 스트레스 대처방법에 따른 생리적 변인을 추가 검증하여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이는 대상을 모집단으로 장기간의 운동 처치를 통해 운동요법에 의해서 우울 및 불안증세 개선과 면역, 염증 반응과의 상관관계 등을 연령대별, 대상별 적합한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추가적으로 검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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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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