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항생 및 항암작용을 나타내 심장 질환 및 성인병에 효과적인 다양한 유황화합물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flavonoid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양파는 건물중의 80%를 당이 차지할 정도로 당 함량이 높으며, 주요 당은 fructan으로 잘 알려진 fructo-oligosaccharide이며 그 외 glucose, fructose, sucrose 등이 있다. 당 함량은 양파의 저장성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당 함량이 높을수록 저장성이 좋으며, 저장 말기로 갈수록 glucose, fructose, 그리고 fructan 등의 감소가 일어난다. 충분한 예건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수확후 상온에서 15-20일간 차압송풍예건을 실시해야 한다. 예건실시후 $0^{\circ}C$에서 저장해야 맹아신장 및 부패를 막아 저장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양파의 대표적인 저장 장해는 $Erwinia$와 $Pseudomonas$에 의해 발생하는 무름병이며, 병에 감염된 양파를 상온 저장시 발병율이 높아진다. 최근 신선편이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신선편이 제품의 저장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신선편이 양파에서 발생하는 갈변현상은 polyphenol oxidase가 주 원인인 산화반응으로 유기산, 질소충진 포장 및 PE 필름 포장 등으로 억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버섯의 생육단계별 미생물 군집을 species수준에서 조사하였다. 살균전 배지에서는 그람 양성균이 우점하였다. 반면 배양완료 배지, 수확 후 배지, 그리고 자실체에서는 그람 음성균이 우점하였다. 미생물의 다양성을 확인한 결과 살균 전 배지가 다른 생육단계에 비해 다양한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배양완료배지, 자실체, 수확 후 배지의 순서로 다양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생물의 유사도분석을 한 결과 배양완료배지와 수확 후 배지가 유사한 미생물군집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고, 자실체의 경우 일부 유사성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확인하였을 때 살균과정을 거치지 않은 살균 전 배지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Pseudomonas tolaasii가 살균 과정을 거친 배양완료배지, 수확후 배지에서 검출된 것으로 보아 살균 이후 접종 혹은 배양하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유입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해균이 유입되었지만 병징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유익균의 존재와 병징을 일으키는 농도보다 낮은 것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유해균이 유입되었지만 병징이 나타나지 않은 원인과 기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수확 전 수체살포용 1-MCP($Harvista^{TM}$)와 수확 후 훈증용 1-MCP($SmartFresh^{TM}$) 처리가 '후지' 사과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Harvista^{TM}$ 처리는 수확 1, 2, 3주전 0, 95, 125, $250mg{\cdot}L^{-1}$ 농도로 각각 처리하였으며, $SmartFresh^{TM}$ 처리는 수확 1일 후 밀폐된 공간에서 $1{\mu}L{\cdot}L^{-1}$의 농도로 18시간동안 처리하였다. 과실저장은 $0{\pm}1^{\circ}C$ 조건에서 180일간 저장하였다. $Harvista^{TM}$ 처리에 따른 수확 시 과실품질을 보면 과중, 과피 적색도, 내생에틸렌 발생량, 경도, 산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다. 저온저장동안 '후지'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Harvista^{TM}$를 $250mg{\cdot}L^{-1}$의 농도로 2, 3주전에 처리한 과실이 무처리구에 비하여 과실 경도 및 산 함량이 더 높게 유지되었으며, 내생에틸렌 발생량도 무처리구에 비하여 5.5-10.0% 수준으로 현저히 낮았다. 그리고 저장기간 중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arvista^{TM}$ 단독처리와 $Harvista^{TM}+SmartFresh^{TM}$ 혼용처리구는 경도, 산 함량, 내생에틸렌 발생량 모두 저장 180일 후에도 수확 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과실품질이 유지되었다. 요인간 상관분석은 $Harvista^{TM}$ 처리시 처리농도와 무관하게 내생에틸렌 발생량이 경도 또는 산 함량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Harvista^{TM}+SmartFresh^{TM}$ 혼용처리 시 $Harvista^{TM}$$250mg{\cdot}L^{-1}$와 $SmartFresh^{TM}$ 처리가 변수간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수확 후 $SmartFresh^{TM}$처리에 의한 과실품질유지 효과와 함께, 고 농도의 $Harvista^{TM}$처리 또한 저온저장 중 과실품질 유지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흑보석' 포도의 유핵재배 시 착과량과 과방중 조절에 의한 품질 차이를 비교하여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목표 생산량을 $990m^2$당 1,500kg, 1,800kg, 2,200kg으로 조절하고 1,800kg 처리구에서는 과방중을 350g, 500g, 700g으로 3등급으로 구분하여 착과하였다. 수확은 '거봉' 품종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농촌진흥청)를 기준으로 9등급 이상의 과실을 만개 후 80, 90에 수확하였고 만개 후 100일에는 전량 수확하였다. '흑보석' 포도의 최종 생산량은 목표 생산량 1,800kg의 700g 처리구에서 최종 생산량이 목표 생산량의 75.5%에 불과해 가장 낮았으나 다른 처리구에서는 목표 생산량의 92.1%-100.1%를 수확하였다. 만개 후 90일까지의 수확률은 착과량을 조절한 처리구 중에서는 목표 생산량 1,500kg 처리구가 83.8%로 가장 높았고, 과방중을 조절한 처리구 중에서는 과방중 350g으로 조절한 처리구가 93.5%로 가장 높았다. '흑보석' 포도는 만개 후 80일에서 90일 사이에 성숙이 빨리 진행되고 그 이후에는 가용성고형물 함량, 산도 등의 차이가 크지 않아 과육 연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만개 후 90일경이 수확 적기로 판단되며 생산량과 과방중 모두 과실의 품질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착색은 최종 생산량, 경도는 과방중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어 최고 품질을 내기 위해서는 생산량을 $990m^2$당 1,500kg으로 맞추거나 또는 1,800kg을 생산하고자 할 경우에는 과방중을 350g으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과방의 크기를 700g으로 크게 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11, 12, 1월에 수확한 대파를 5, 10, $20^{\circ}C$의 저장 온도에 넣어 저장(0, 3, 7, 11, 15일) 중의 품질변화를 관찰하였다. 11월 수확한 대파를 $5^{\circ}C$에서 저장했을 때의 호흡률은 10.05 $mL/hr{\cdot}kg$으로 12월과 1월 수확한 대파에 비하여 호흡률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저장온도를 $5^{\circ}C$로 하는 것이 $10^{\circ}C$나 $20^{\circ}C$에 저장하는 것에 비하여 호흡률이 낮게 나타나 대파의 대사속도를 낮춰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수확기간별 대파의 저장 중 중량감소율의 변화는 11월에 수확하여 $5^{\circ}C$에 저장한 대파의 중량감소율이 9.35%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으며 이는 다른 실험구보다 최소 2.15%, 최대 9.92% 낮은 중량감소율을 보여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파의 변패율은 1월에 수확한 대파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 15일이 지난 후에도 11월 수확한 대파가 초기에 비하여 황화정도가 가장 적었다. 또한 대파 엽부의 경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11월, 12월 및 1월에 수확하여 $5^{\circ}C$에 저장하였던 실험구가 다른 온도처리군보다 월등하게 경도가 유지되었던 반면 수확시기에 따른 경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확기간별 대파의 저장온도에 따른 위조현상, 색변화, 풍미, 구매의사의 항목에 대하여 관능평가를 한 결과는 저장 기간 동안 각각의 관능 항목에서 11월에 수확하여 5oC에 저장한 대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p < 0.05). 이러한 관능평가의 결과는 대파의 호흡률, 중량감소율, 변패율, 색, 경도와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황해쑥(Artemisia argyi Lev. et. Vnt)은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쑥, 산쑥과 함께 건조한 것이 애엽이라는 생약재로 쓰이며 2016년 기준 전국적으로 81 ha에서 871톤이 생산되고 있다. 주요 유효성분으로 Eupatilin, Jaceosidin 등이 있으며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에는 스티렌정 등 신약원료로 각광 받고 있다. 황해쑥은 종자번식 뿐만 아니라 포복경을 이용한 영양번식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섬애' 등 1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나 농가와 산업체가 요구하고 있는 수량성 또는 Eupatilin 등 성분함량이 높은 품종개발이 필요하다. 국내 연구 결과를 보면 대부분 년 1회 수확을 기준으로 연구되어 왔으나 실제로는 년 2회 수확하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년 1회 뿐만 아니라 년 2회로도 수확하여 조사하였다. 시험재료는 AA1801 등 7계통 이며, 시비량은 10 a 당 질소 15.3 kg 인산 20 kg 가리 5 kg이고, 흑색 비닐을 피복한 후 조간 30 cm 주간 15 cm로 하였다. 시험구배치는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으며 포복경을 5 cm로 잘라 4월 19일에 정식하였다. 1회 수확 시에는 8월 12일, 2회 수확 시에는 6월 17일, 9월 19일에 수확 하였다. 년 1회 수확 시 계통 별 생육특성을 보면, 초장은 202.4~231.5 cm로 평균 213.6 cm 였으며 경경은 10~12.14 mm로 평균 10.9 mm 였다. 분지수는 32.6~37.3개로 평균 35.2개 였으며 엽병장, 엽장, 엽폭은 2.4~4.2 cm, 9.3~12 cm 9.2~12.2 cm로 평균 3.3 cm, 10.7 cm 그리고 10.9 cm 였다. 전초의 생중량과 건중량은 각각 4.9~6.9 kg, 1.8~2.7 kg로 평균 5.5 kg, 2.1 kg 이였다. 특히 AA1902는 다른 계통에 비해 분지수는 적었으나 초장이 크고 경경이 굵었으며 생중량과 건중량도 가장 무거웠다. 년 2회 수확 시 전초의 생중량과 건중량은 각각 5.1~6.2 kg, 1.7~2.0 kg로 평균 5.6 kg, 1.8 kg 이였다. 수량성으로 봤을때는 AA1902는 1회 수확에 적합하며 AA1801, AA1802는 2회 수확 시 생중량과 건중량이 무거웠다. 또한 AA1903의 경우 수확 회수와 상관없이 수량성이 높은 계통으로 판단되었다. 본 자료는 황해쑥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조생온주의 적정 수확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선과장에서 수집한 시료와 감귤나무에서 시기별로 직접 수확한 시료의 이화학적 품질을 분석하였다. 궁천조생과 흥진조생 모두 10월 중순까지 감귤의 비대가 계속 일어났으며, 이후에도 당도는 계속하여 증가하였다. 나무에 달려 있는 위치에 따라서도 감귤의 크기가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남쪽 방향의 중간 위치에 달려 있는 감귤이 품질면에서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의 품질에 관여하는 가용성고형물, 경도, 총당, pH, 착색도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흥진조생의 경우 11월 하순에, 그리고 궁천조생의 경우 12월 초순에 수확하는 것이 품질면에서 좋을 것으로 보였다. 선과장에서 수집한 시료는 농가에서 관행수확시에 수확한 다음 상온저장 후에 시기별로 출하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확시기를 결정하는데는 미흡한 것으로 여겨졌다.
양파의 예건 방법 및 기간이 저장 중 부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만생종인 창녕대고 품종을 이용하여 1997년~1998년의 2개년 동안 양파를 수확 후 노지 포장과조립식 간이하우스(통풍) 및 조립식 간이하우스(무통풍)에서 1~3일간 예건 후 저장하여 실험하였다. 예건 기간중의 최고기온은 무 통풍 하우스에서 가장 높았고 노지 포장에서 가장 낮았으며 특히 무통풍 하우스에서 1997년 처리 2일째 및 3일째와 1998년 처리 2일째는 41.6$^{\circ}C$이상의 고온을 경과하였다. 수확 후의 양파 수분함량은 90.3~89.5%이었으며, 예건 후에는 1997년에는 0.3~l.8%가 감소되었고, 1998년에는 0.2~2.6%가 감소되었으며, 감량정도는 노지에서 가장 많았고, 통풍하우스에서 가장 적었다. 저장기간 중 최고기온은 1997년이 평균 39.2$^{\circ}C$로서 1998년의 37.1$^{\circ}C$에 비해 높게 경과하였으며, 상대습도는 7월은 1997년에 79.3%로서 1998년의 72.7%에 비해 높았으며, 8월은 1998년이 79.1%로서 1997년의 78.2% 보다 오히려 높게 경과하였다. 처리간 부패 발생은 1997년은 저장초기에 부패가 많이 발생하였으나, 1998년은 저장 중기 이후에 부패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1997년에 비해 1998년에 부패가 많이 발생하였다. 총 부패율은 통풍하우스에서 가장 낮았고 무통풍 하우스에서 가장 높았으며, 예건 기간은 길수록 부패경감 효과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수확 후 저장 중 부패를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통풍이 되는 하우스에서 1~2일 예건하거나 노지에서 2~3일 예건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개맨드라미의 종자 발아는 수확직후에는 $GA_3$ 200 ppm 까지는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GA_3$처리 6시간에서 24시간까지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발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GA_3$ 200 ppm 24시간처리에서 $52\%$ 발아율로 가장 높았다. 개맨드라미의 수확직후 종자의 발아는 파종 후 3일부터 시작되어 6일이면 거의 발아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맨드라미의 종자를 수확 후에 바로 발아시킨 것은 $12\%$의 발아율을 나타낸 반면 $22{\pm}2^{\circ}C$에 2주 저장은 $43\%$를 보였고,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아율이 증가하여 12주 저장의 발아율은 $84\%$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5^{\circ}C$의 저장에서는 2주 저장이 $18\%$의 발아율을 보였고, 12주 저장에서는 $26\%$의 발아율을 나타냈고, $0^{\circ}C$와 $70^{\circ}C$의 저장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어 12주 저장에서 는 $8-9\%$로 낮아졌다. 종자를 16주간, $22{\pm}2^{\circ}C$에 저장한 후에 발아율은 $82-84\%$로 높게 나타났고, 여기에 $GA_3$ 50 ppm에서 $GA_3$ 400 ppm 및 6시간에서 24시간 농도와 처리시간에 크게 관계없이 $94-99\%$의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다. 저장 후의 개맨드라미 종자의 발아는 파종 후 2일이면 대부분되고 4일이면 발아가 완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 동안의 포장 고저차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이앙 전부터 수확후까지 포장내 위치별로 고저차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운과 로타리 후 고저차 차이가 가장 컸고, 이앙 직후 고저차가 차이가 가장 작았다. 그 이유는 경운작업 전까지 다져져 있던 토양이 경운작업으로 교란되고, 로타리 작업으로 이동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경운과 로타리 작업에 따른 포장 고저차를 분석할 결과, 경운과 로타리 작업에 따라 포장 고저차가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앙 전과 후 포장 고저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앙 전과 후에 포장 고저차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앙 후 벼 생육기간 중 포장 고저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작물 생육 기간중에는 포장 고저차가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작업은 포장 고저차의 변화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 동안 포장의 고저차가 어느 정도 변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경운전부터 로타리, 이앙, 작물 재배, 수확작업 동안 포장 고저차가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로타리 작업 후 이앙 전에 포장 균평을 측정하면 그 균평차이는 작물 생육기간중에 변하지 않으므로, 그 자료를 이용하여 작물 생육기간 중에 위치별 변량 시비 등의 정밀농업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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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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