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페로몬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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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s) 성페로몬 합성과 유인력 교란생물검정 (Chemical Synthesis and Orientation Disruption Bioassay of Sex Pheromone of the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s (Busck))

  • 김용균;배성우;배수일;윤향미;홍용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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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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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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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기합성 기술을 통해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성페로몬 세 가지 성분(cis-8-dodecenyl acetate (Z12Ac), trans-8-dodecenyl acetate (E12Ac), cis-8-dodecenol (Z12OH))을 제조하였다. 이중결합 페로몬 성분의 cis 이성질체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 부위의 삼중결합 유도후 $Pd/BaSO_{4}$$-20^{\circ}C$에서 환원시켰다. 최종산물인 아세테이트류의 광학이성체 비율은 92:8(Z:E)을 나타냈다. 이들 합성 페로몬의 생물활성을 검정하기 위해 유인력 분석과 유인력교란 분석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유인력 분석은 실내에서는 수컷 날개행동유기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표준구로서 상용 유인제를 이용하였다. 분석 페로몬 조제는 아세테이트류와 알코올류가 각각, 100:0, 99:1, 99:10(g/g)으로 조제하여 비교하였다. 실내 교미 유인력은 100:0에서 가장 높았고, 알코올류가 포함된 조성은 낮은 유인력을 보였다. 야외 유인력은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였으며, 실내 분석과 같이 100:0에서 가장 많은 수컷 유인력을 나타냈다. 유인력교란 분석은 실내에서 간이모형을 이용하였다. 중앙에 상용페로몬을 끈끈이판에 놓고, 주위 네 방향으로 분석될 페로몬을 설치한 후, 12시간 노출시험을 진행하였다. 이 결과 상용페로몬과 합성페로몬(100:0)은 모두 100% 유인교란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교란용 페로몬의 숫자가 줄어듬에 따라 유인력교란효과는 낮아지는 현상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복숭아순나방의 합성페로몬이 생물적 활성을 지니며, 교미교란에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먹이트랩과 교미교란제 테두리처리를 통한 복숭아순나방 (Grapholita molesta (Busck)) 교미교란 상승효과 (Enhanced Mating Disruption of the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Busck), Using Pheromone Edge Treatment Along with Food Trap)

  • 김용균;서삼열;정성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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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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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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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과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을 방제하기 위해서 합성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 처리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사과원들이 인근에 몰려있고 이들의 경영이 독자적인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교미교란제 처리에 의존한 복숭아순나방 방제 효율성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는 인근의 교미교란제를 처리하지 않은 지역에서 교미한 복숭아순나방 암컷의 유입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특정 교미교란제 처리 지역에 있어 교미교란 효과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교미한 암컷을 포획할 수 있는 테두리처리 기술을 개발하였다. 본 테두리처리 기술은 사과원 가장자리에 10 미터 간격으로 각각 교미교란제와 먹이트랩을 설치하면서 이러한 방제 효과를 거두려하였다. 교미교란제 처리와 더불어 태두리처리는 교미교란제만 처리한 포장에 비해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신초 및 과실에 미치는 피해를 뚜렷하게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는 이러한 교미교란제 처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중 처리 횟수를 결정하였다. 사과 재배 전체 기간을 통해 교미교란 효과를 유지하는 데 교미교란제 처리는 테두리처리와 함께 3월 말과 7월 초의 2회 처리가 필요하였다.

수원지방에서 왕담배나방 (밤나방과) 휴면 유기시기와 연간 발생 세대 (Timing of Diapause Induction and Number of Generations of Helicoverpa armigera (Hüber) (Lepidoptera: Noctuidae) in Suwon, Korea)

  • 정진교;서보윤;박창규;안승준;김주일;조점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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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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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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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야외 사육과 성페로몬트랩 조사를 통해 왕담배나방 휴면 유도시기와 연중 발생 세대가 연구되었다. 2013년과 2014년에 갓부화 유충을 수원 야외에서 사육하였을 때, 8월 하순~10월 상순에 사육을 시작한 집단들에서 휴면용이 생성되었고, 9월 중순 이후 사육 집단에서는 휴면용들만 생성되었다. 2013년 집단의 경우 휴면용들은 이듬해 5월 하순~6월 상순에 우화하였고 2014년 집단의 경우 5월 하순~6월 하순에 우화하였다. 휴면용들만 생성된 집단들에서, 사육을 시작한 날의 일장은 11시간 49분~12시간 24분이었고, 이들이 번데기가 될 때까지 평균온도는 $14.8{\sim}20.7^{\circ}C$이었다. 야외 사육에서 하면은 관찰되지 않았다. 수원과 화성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한 페로몬 트랩의 성충 발생 시기는 연중 4회(1화기: 4월 하순~6월 중순, 2화기: 6월 중순~7월 하순, 3화기: 7월 중순~8월 하순, 4화기: 8월 하순~10월 중순)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에 Mironidis and Savopoulou-Soultani (2008)의 선형발육모델을 적용하였을 때 4세대 출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을철 3세대와 월동세대는 일부 중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왕담배나방은 연중 월동세대 이후 온전한 3세대를 거치고, 휴면용은 3화기와 4화기 성충들의 자손들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4월 말 파종되는 옥수수 포장에서 출사기에서 수확기 사이의 이삭 피해는 1세대와 2세대의 왕담배나방 유충이 피해를 주는 것으로 고찰되었다.

충남지역에서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 발생소장 (Seasonal Occurrence of the Peach Pyralid Moth, Dichocrocis punctiferalis (Pyralidae: Lepidoptera) in Chungnam Area)

  • 김우연;윤영남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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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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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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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충청남도 지역의 공주와 청양, 부여 지방에서 1996년, 1998년, 1999년 3년간 밤나무 종실의 주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의 발생소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아등과 합성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유인되는 개체수를 조사하였으며, 또한 각각의 지역에서 밤나무 종실의 피해율을 조사하였다. 1996년에 공주 지역의 3개소에 유아등을 설치하여 조사한 결과, 밤나무 구과에 피해를 주는 2화기 성충의 발생 최성기는 8월 초순이었으며, 9월 이후 3화기로 추정되는 개체가 발생했다. 숙기별 밤송이 평균 피해율은 26.5%이었으며 조생종, 만생종, 중생종의 순으로 피해가 심했다. 1998년에 공주, 청양, 부여 3개 지역에 합성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년중 발생소장과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공주 지역에서는 2화기 성충이 8월 중순에, 3화기 성충이 9월 하순에 발생하였으며, 청양지역에서는 8월초~9월말까지 연속적으로 5번의 발생 최성기를 보여 2, 3화기가 혼재해 나타났다. 부여 지역에서는 8월중순에 2화기 성충이 발생했으며 9월말~10월초에 걸쳐 3화기 성충이 발생했다. 1999년에 3화기 발생 최성기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공주, 청양, 부여 지역의 발생 최성기가 각각 9월 상순, 9월 중순, 9월말로 나타났으며 피해율은 각각 6.8%, 6.6%, 15.3%로 나타났다. 1999년에 밤나무 품종별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부여 지역에서는 은기, 축파, 단파, 복파, 왕정, 병고57, 유마 순으로 피해가 심했으며, 청양 지역에서는 축파, 덕명, 병고57 순으로 피해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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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환경이 상이한 사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교미교란제 처리에 의한 기주 피해 억제 효과 비교 (Comparative Analysis to Damage Reduction of Host Plant by Applying a Mating Disruptor of the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in Two Different Cultivation Environments of Apple Orchard)

  • 정성채;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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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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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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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재배환경이 상이한 두 사과원에서 사과 과실 및 신초에 피해를 주고 있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기술의 효과를 검토하는 연구로 재배환경이 다른 지역간에 교미교란효과에 변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효과 검토는 두 지역에서 각각 처리구와 무처리구를 설치하고 각각 시간 경과에 따른 복숭아순나방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되는 수컷의 밀도와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기주작물 피해도 조사되어 분석되었다. 교미교란 기술은 복숭아순나방의 수컷 포획밀도를 무처리구에 비해 현격하게 낮추어 두 처리지역 모두에서 교미교란효과가 있었음을 나타났다. 이때 수컷 유인밀도는 기주 식물의 피해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이루어, 월동세대의 높은 성충발생피크는 바로 다음 세대(6월)의 높은 기주피해를 유발시켰다. 청송 포장의 경우 월동세대(4-5월 성충피크)의 교미교란제 처리 효과가 높았으며 이는 이어지는 복숭아순나방 발생 기간동안 기주 피해는 물론이고 차세대 성충 발생밀도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생육 후기의 기주 피해분석에서 두 포장은 뚜렷한 교미교란 방제 효과 차이를 보였다. 교미교란 효과 차이는 이들 두 사과원의 인근 무방제지역의 분포 차이에 기인된 것으로 교미한 암컷의 유입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고추를 가해하는 담배나방[Helicoverpa assulta (Guenée)]의 효과적 방제를 위한 쌀좀알벌(Trichogramma evanescens Westwood)과 미생물제제의 종합생물방제 효과 (Efficacy of an Integrated Biological Control of an Egg Parasitoid, Trichogramma evanescens Westwood, and Microbial Insecticide Against the Oriental Tobacco Budworm, Helicoverpa assulta (Guenée) Infesting Hot Pepper)

  • 김근섭;허혜정;박정아;유용석;함은혜;강성영;권기면;이건형;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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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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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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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추를 가해하는 담배나방(Helicoverpa assulta ($Guen\acute{e}e$))의 최적 방제 적기는 과실 내부로 침투하기 이전 시기인 알과 어린 유충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담배나방의 이러한 감수성 발육시기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 생물적 방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쌀좀알벌(Trichogramma evanescens Westwood)은 알기생봉으로 담배나방 알도 기생시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 관찰되었다. 그람양성균인 토양 곤충병원세균(Bacillus thuringiensis subsp. kurstaki)과 그람음성균인 곤충병원세균(Xenorhabdus nematophila ANU101)은 어린 담배나방 유충을 대상으로 상호 협력적 병원력을 발휘하였다. 고추 포장의 담배나방 성충 발생은 페로몬트랩을 통해 모니터링하였다. 혼합 미생물제제는 접촉과 섭식 독성 분석 모두에서 쌀좀알벌의 유충 발육과 성충 생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담배나방 성충 발생이 성페로몬 트랩으로 확인된 시기에 고추포장에 쌀좀알벌과 미생물제제의 혼합 처리가 실시되었다. 혼합 생물방제 처리는 화학농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과실의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킨 반면, 단독 생물방제 처리는 효과가 현저히 낮았다. 아울러 본 연구는 쌀좀알벌의 형태적 및 유전적 특징을 분석했다.

월동세대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지역적 분화 및 이동 (Genetic Differentiation of Overwintering Populations of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and Their Movement)

  • 박정아;손예림;배성우;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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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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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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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사과재배지를 중심으로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월동집단의 발생패턴을 조사하였다. 복숭아순나방의 발생은 남부지역에서 더 일찍 시작되었지만, 발생밀도는 비슷한 지역이라도 사과원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월동집단의 성충은 사과원 내부에서 모니터링한 자료와 이웃하는 사과원 사이 지점에서 포획된 밀도 변화가 서로 유사하여 이들의 사과원 사이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사과원 내부에서 서로 다른 지점에서 모니터링한 자료는 바람이 불어오는 가장자리 지점이나 이웃하는 사과원과 가까이 위치한 트랩에서 높은 포획 밀도를 보여, 이들의 이동이 사과원 안에서는 둔화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월동세대가 나타나는 비교적 초기(4월 20-25일)에 서로 다른 사과원에 발생하는 월동세대의 유전적 거리를 분석하였다. PCR-RAPD법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집단들 사이에 유전적 분화가 있음을 나타냈다. 더욱이 동일한 지역에서 전년도 가을 집단과 초봄의 월동집단 사이에 유전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서, 이러한 월동세대 집단간 차이는 겨울 기간동안의 지역간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는 도태압에 따른 유전적 병목현상에 기인된 것으로 제시된다.

배추좀나방의 계절적 발생과 월동집단의 유전적 분화 감소 (Decrease in Genetic Variation of Overwintering Populations of the Diamondback Moth during Seasonal Occurrence)

  • 김은성;박아름;박영진;김주일;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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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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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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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은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국내 자연 상태에서 월동한다. 안동지역에서 이른 봄부터 배추좀나방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배추좀나방의 성충 발생 시기를 주기적으로 조사한 결과 연중 4 회의 성충 발생 피크를 보였다. 월동 집단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지역 집단 간 생물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내한성, 약제감수성 및 발육속도에서 뚜렷한 집단 특성을 나타냈다. 분자마커로 집단변이를 분석한 결과 월동세대의 높은 집단변이는 계절이 진행됨에 따라 낮아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 결과는 배추좀나방의 국내 월동 집단 사이의 생물적 특성 차이를 나타냈고, 이들의 높은 유전적 분화는 계절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여 이들 집단 사이의 개체들의 이동에 따른 유전적 교환이 이뤄졌다는 것을 제시했다.

남부지방 단감원에서 애기유리나방과 복숭아유리나방의 발생소장 (Seasonal Occurrence Patterns of Synanthedon tenuis and S. bicingulata (Lepidoptera: Sesiidae) in Sweet Persimmon Orchards in the Southern Part of Korea)

  • 조영식;김준헌;장신애;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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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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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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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애기유리나방과 복숭아유리나방의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경남과 전남지역의 단감원에서 이들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두 종 모두 년 2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애기유리나방의 1화기의 발생최성기는 5월 하순, 2화기는 9월 중 하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유리나방의 1화기 발생최성기는 해에 따라 조금씩 달라 5월 상순 - 6월 상순 정도이었고, 2화기 발생최성기는 애기유리나방처럼 9월 중 하순으로 조사되었다. 년도별 지역별 유인량을 종합해보면 애기유리나방은 1세대의 유인량이 2세대보다 약 1.9배 많았으나 복숭아유리나방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2세대의 유인량이 1세대보다 약 1.3배 많았다. 그러나 복숭아유리나방의 감나무에 대한 피해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잔디 재배지 발생 해충 종류 (Insect Pests in Turf Sod Production Areas in Korea)

  • 이채민;권오경;이광수;이상명;최성환;이동운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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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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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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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잔디재배지역에 발생하는 잔디 해충을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를 수행하였다. 6목 7과 12종의 해충과 한 종의 Eriophyidae 응애류인 잔디혹응애(Aceria zoysiae)가 잔디 재배지에서 채집되었다. 잔디혹응애는 한국잔디류(Zoysia spp.) 재배지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피해율은 5월에서 9월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나비목 밤나방과 해충인 잔디밤나방(Spodoptera depravata)과 검거세미나방(Agrotis ipsilon), 거세미나방(A. segetum), 포충나방과 해충인 포충나방류(Crambus sp.)가 검거세미나방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되었다. 검거세미나방 알과 유충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잔디혹응애와 잔디밤나방이 우리나라 잔디 재배지에서 가장 중요한 해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