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료 요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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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요구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Ⅰ)

  • 신인수
    • 월간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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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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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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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료요구율은 육계의 생산성을 가름하는 척도이다. 육종과 사양기술의 발달로 육계의 사료요구율은 수십 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개선되어 현재는 2.0 이하로 개선되었다. 이런 식으로 발전한다면 사료요구율 1을 기록하는 육계가 나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아시다시피 사료요구율은 1㎏ 의 증체를 위해 소요되는 사료의 양으로서 생산성이 높을수록 사료요구율은 낮아 진다고 볼 수 있다. 사료요구율이 개선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정리된다. 하나는 육종이고 다른 하나는 사양기술이다. 학자들에 의해 과거 수십 년간 어느 쪽이 더 기여했는지를 조사한 바로는 육종기술이 70~80%를 기여하고 나머지 20~30%를 사양기술이 기여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물론 사료요구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육종도 중요하지만 만약 20~30%의 영양조절, 사료배합 및 사양기술의 발전이 없었다면 사료요구율 을 2배 이상 개선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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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용종계 산란기의 단백질 및 에너지 공급수준에 관한 연구

  • 이규호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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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3년도 춘계심포지움 Procee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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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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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험 1) 육용종계 산란기의 단백질공급수준에 관한 연구: 육용종계 산란기의 적정 단백질공급수중을 구명하기 위하여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소재 홍천종계에서 케이지 사양형태의 아바에이카 육용종계 400수를 공시하여 2001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40주간 (24∼64주령) 1일1수당 단백질 공급량을 18, 20, 22, 24g으로 달리하는 4개처리로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산란율과 종란 산란율은 모두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P<0.05), 20g 공급구가 가장 높았으나 18∼22g 공급구간에는 유의차가 없어고 24g 공급구는 20g 공급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2) 평균난중은 1일 단백질공급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P<0.05), 20∼24g 공급구간에는 유의차가 없었고 18g 공급구만 24g 공급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성계생존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3) 계란kg당 또는 계란1개당 사료요구율과 ME요구량은 모두 1일 CP 20g 공급구가 가장 우수했으며(P<0.05), 계란 kg당 사료요구율과 ME요구량에서는 CP 18g 공급구계란1개당 사료요구율과 ME요구량에서는 CP 24g 공급구만 CP 20g공급구오 유의차를 보였다(P<0.05). 4) 계란kg당 또는 계란 1개당 CP요구량은 모두 1일 단백질 공급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으나(P<0.05), 18g과 20g 공급구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5) 계란kg당 또는 계란 1개당 사료비는 모두 CP 20g 공급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나(P<0.05), 계란1개당 사료비에서는 18∼20g 공급구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시험 2) 육용종계 하절기 산란피크계의 에너지 공급수준에 관한 연구: 육용종계 산란기의 적정 에너지공급체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소재 홍천종계에서 케이지 사양형태의 로스 육용종계 400수를 공시하여 2002년 4월부터 2003년 1월까지 40주간 (24∼64주령) 표2와 같은 4가지 에너지공급체계로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산란율, 종란 산란율, 평균난중 및 성계 생존율은 모두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산란율은 1일 에너지공급량이 많을수록 오히려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2) 사료요구율, ME 및 CP요구량과 사료비는 모두 1일 에너지공급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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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산란계 경제능력 검정 성적

  • 국립종축장;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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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통권1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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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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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제15회 산란계 경제능력검정에는 총 13개 계군이 출품되었으며 능력검정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육추율, 육성율, 성계생존율 이번회 검정계의 육추율은 13개 계군 평균 97.72$\%$로서 14회 99.7$\%$와 비슷하다. 특히 이번 검정에서 육추기간 중 한마리의 폐사도 없는 구는 3구였으며 9구 만이 79.64$\%$로 육추율이 가장 낮았는데 그 원인은 1개 검정소에서 육추기간 중 백혈병으로 인한 폐사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육성율 평균은 99.07$\%$로서 14회 99.0$\%$와 같았고 한마리의 폐사도 없는 구는 11구로서 최고 육성율을 보였다. 성계 생존율은 평균이 90.14$\%$로서 14회의 92.6$\%$에 비슷 하였으며 13구는 97.98$\%$로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6구, 7구 9구, 10구 및 11구는 90$\%$이하로 성계생존율은 5회 점검 이후 점차 높아 졌는데 이유는 MD백신이 개발되어 이의 접종으로 인한 마렉병의 발생을 예방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 성 성숙일령 15회 검정에서 13개 계군의 평균 성 성숙 일령은 163일에서 14회 161일과는 비슷하였는데 성 성숙 일령은 육성기의 사료 급여와 사양관리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는 형질이므로 더 이상의 고찰이 필요하지 않다. 성 성숙이 제일 빠른구는 5구의 154일이었고 늦은 구는 9구의 168일 이었는데 그 차는 14일이였다. 3. 산란율 및 산란지수 이번 검정계군의 평균 산란율은 70.14$\%$로서 14회에 73.8$\%$와 약 3.6$\%$가 낮았다. 한편 최고 산란율을 나타낸 구는 5구의 73.86$\%$였으며 산란율이 제일 낮은 구는 11구의 65.95$\%$였다. 산란지수의 평균은 232.02로서 14회의 246.5보다는 14.5개가 적었는데 이는 산란율에서와 같은 경향치 였다. 최고 산란 지수를 보인 구는 5구의 250.69였고 2구와 3구, 8구, 13구도 240이상으로서 상당이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9구는 204.82로서 산란지수가 최하위 였고 최상위와 최하위와의 산란지수의 차이는 무려 45.87이었다. 4. 사료 요구율 13개 계군의 평균사료 요구율은 2.67로서 14회 2.68과 비슷하였다. 사료 요구율이 제일 낮았던구는 3구의 2.56이였고 사료 요구율이 제일 높았던 구는 9구의 2.78이였다. 5. 난중 13개 계군의 평균난중은 60.72g으로서 14회 59.08g보다는 약간 무거웠는데 난중은 다른 형질에 비하여 유전력이 높은 형질인 것을 감안할 때 사양관리 면에서의 영향이 아니고 출품계군의 구성에 의한 영향인 것으로 생각된다. 8회 검정 성적 중 난중이 제일 무거운 구는 4구의 63.32g이었고 제일 가벼운 구는 5구의 58.08g이었다. 6. 체중 300일령 평균체중은 1,966.33.g으로 14회 1,986.7g보다는 가벼웠는데 체중 역시 유전력이 높은 형질로서 이 차이는 검정계군의 구성에 따른 차이로 생각 된다. 500일령 체중의 평균은 1,985.68g으로 14회의 1,994.9g보다는 약간 가벼웠으나 500일령 체중에 있어서와 같이 검정계군의 구성에 따른 차이로 생각 된다. 7. 사료 섭취량 육추기간 중의 1일 1수당 평균사료 섭취량은 32.97g으로 14회 34.82g보다 적었는데 이것 역시 출품계군의 구성에 있어 겸용종 내지 유색종의 비율이 낮았던 데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육성기의 1일 1수당 사료섭취량은 70.06g으로서 14회의 70.91g과 같았고 산란기간 중의 1일 1수당 사료섭취량은 평균이 113,54g으로서 14회 115.81g과 비교할 때 큰 차가 없었으며 특히 11구는 118.61g으로 가장 사료를 많이 섭취 했는데 산란기 수당 사료 섭취량은 해가 거듭될수록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8. 경제성 13개 검정계군이 총 수입은 45,405원으로 계란 판매 수입은 86.4$\%$였고 폐계 판매수입은 13.59$\%$였으며 총 지출은 33,657원으로 사료비의 지출비율이 95.5$\%$였고 초생추대가 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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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용종계 산란기의 단백질 공급수준이 산란능력과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aily Protein Allowances during Lay on Egg Production and Feed Cost of Broiler Breeders)

  • 함영훈;김상인;이규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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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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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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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육용종계 산란기의 적정 단백질공급수준을 구명하기 위하여 종계형 케이지에 아바에이카 육용종계 400 수를 공시하여 40 주간(24∼64주령) 1일 1수당 단백질 급여량을 18, 20 22, 24g 수준으로 사양시험을 실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산란율과 종란 산란율은 모두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P<0.05), 20g 공급구가 가장 높았으나 18∼22g 공급구간에는 유의차가 없었고 24g 공급구는 20g 공급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2) 평균난중은 l 일 단백질공급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P<0.05), 20∼24g 공급구간에는 유의차가 없었고 18g 공급구만 24g 공급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성계생존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3) 계란 kg당 또는 계란 l개당 사료요구율과 ME요구량은 모두 l일 CP 20g 공급구가 가장 우수했으며(P<0.05), 계란 kg당 사료요구율과 ME 요구량에서는 CP 18g 공 급구 계란1개당 사료요구율과 ME요구량에서는 CP 24g 공급구만 CP 20g 공급구와 유의차를 보였다(P<0.05). 4) 계란 kg당 또는 계란 l개당 CP 요구량은 모두 l일 단백질공급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으내(P<0.05), 18g과 20g공급구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5) 계란 kg당 또는 계란 1개당 사료비는 모두 CP 20g공급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나(P<0.05), 계란 l개당 사료비는 18∼20g 공급구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육용종계 산란기의 산란율과 난중, 사료와 영양소이용효율 및 사료비용에서 1일 단백질공급량은 20g이 적정수준이었다.

산란계 사료에 대한 칼슘 공급제의 추가공급이 산란능력과 사료효율 및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onal Calcium Additive on Egg Production, Feed Efficiency and Egg Shell Quality in Laying Hens)

  • 나상원;이우진;이규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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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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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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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관행적인 산란계 사료와 관행적 산란계 사료에서 칼슘 공급제를 배제한 저 칼슘사료의 2가지 배합사료를 급여하면서 각각 오후 3$\~$4시에 일반적인 관행사료의 칼슘 공급제 배합량의 1$\~$3배의 칼슘 공급제(석회석)를 추가로 공급할 경우 산란능력과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및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480수의 갈색산란계를 공시하여 10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 산란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평균난중은 처리간에 유의성은 인정되었으나(P<0.05)처리 간에 일정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칼슘공급제가 들어있지 않은 배합사료의 1일 1수당 섭취량은 2가지 배합사료에서 모두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칼슘공급제를 포함한 사료의 섭취량은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칼슘공급제가 들어있지 않은 배합사료의 산란 kg당 요구율은 2가지 배합사료에서 모두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칼슘공급제를 포함한 사료의 산란 kg당 요구율은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계란의 비중은2가지 배합사료에서 모두 칼슘공급제의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P<0.05), 난각 파괴강도와 난각 후도는 모두 처리간에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칼슘 공급제 추가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고칼슘의 관행산란계사료를 계속 급여하는 대신 관행산란계 사료에서 칼슘 공급제를 배제한 저칼슘의 사료를 급여하면서 칼슘 요구량이 증가하는 오후 3$\~$4시 이후에 충분한 칼슘 공급제를 추가 공급하면 사료섭취 량과 사료요구율을 감소시키고 난각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꽃사슴의 단백질 요구량에 관한 연구

  • 양시용
    • 월간한국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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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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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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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시험은 3마리의 2년생 famale sika deer에게 동일한 에너지 수준하에 단백질 함량($7\%,\;12\%\;17\%$)이 각기 다른 사료를 급여하였을 때, 사료 영양소의 이용성 변화 및 체내 N 대사, 유지를 위한 단백질 요구량, 대사성 분질소 함량 등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DM, OM, ADF의 소화율을 사료내 단백질 함량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1), CP의 소화율은 사료내 단백질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향상되었다(P<.05). 2. 사료내 단백질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분과 뇨로의 N 배출량 모두 증가하였으며(P<.05), 사료내 단백질 수준이 7, 12, $17\%$ 이었을 때 N retention은 각각 26.9, 31, 8, $38.9\%$였다. 3. 혈증 urea-N 함량은 사료내 단백질 함량의 증가에 따라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05) 4. Famale sika deer의 유지수준의 단백질요구량(protein requirement for maintenance)은 $1.81g/kgW^{0.75}/d$다. 5. 대사성 분 질소(metabolic facal N)함량은 $0.32g/kgW^{0.75}/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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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에 있어서 주요 형질의 경제적 주요도에 관한 연구 (The Relative Economic Importance of Major Production Traits in Laying Hens)

  • 정선부;홍기창;오봉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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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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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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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본 연구는 대한양계학회의 능력검정소에서 1966년부터 1976년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143 계군에 12,227수의 산란계 경제능력검정 성적을 사용해서 각 형질의 경제적 중요도의 구명을 목적으로 실시한 후 일본에 있어서 총 15개 검정장에서 1962년부터 1966년까지 사이에 얻어진 247계군 12,350수의 산란계 경제능력 검정의 분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취급한 형질은 성계생존율, 초산일령, 산란율, 사료요구량, 란중, 체중, 수익의 7가지 형질이고, 일본의 자료에 대해서는 유성율이 첨가된 8가지 형질이다. 양국의 자료에 대해서 동일형질의 평균치는 본 연구자료가 란중을 제외한 모든 형질이 일본의 그것에 비해서 다소 열등하였다. 각 형질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바 산란율과 체중, 란중과 수익간의 상관을 제외하면 양국의 성적은 대체로 비슷한 경향이 이정되었다. 수익에 대한 각 형질의 기여도가 가장 큰 형질은 본 연구의 경우에는 사료요구율, 란중, 산란지수, 초산일령, 체중, 생산율의 순이었으나 일본의 경우에는 사료요구율, 생존율, 산란율, 초산일령, 란중, 체중의 순이었다. 본 연구 자료에 대해서 각 형질의 수준은 우리나라의 개량목표 수준까지 변화시킬 경우 얻어지는 직접적 그리고 상관반응에 의한 간접적인 증수를 추정한 결과 산란계의 개량에 있어서 산란지수, 사료요구율, 생존율에 개량의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서 얻어진 결과는 양계가가 품종을 선정할 때 사양관리의 중점방향을 어디에 둘 것을 결정할 경우 그리고 육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각 형질의 경제적 중요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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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내 대사 에너지 수준 차이가 계통이 다른 육계의 성장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Two Different Broiler Strains by Different Levels of Metabolizable Energy)

  • 김종설;권정택;김제헌;오성택;이보근;정란;정문성;안병기;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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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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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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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사료 내 대사에너지의 수준별 급여가 R계통 육계와 국내에 새로이 도입된 신계통인 A계통 육계의 성장 능력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 내 대사에너지는 2,950, 3,050, 3,150 및 3,250 kcal/kg의 4가지 수준으로 하였으며, 조단백질/유효라이신 함량은 전기(1~21일령)에는 21.0/1.1%로, 후기(22~38일령)에는 19.0/1.0% 수준으로 동일하게 적용하여 총 2계통 4처리 5반복으로 팬당 25수씩 배치하였다. 처리구간 에너지 수준은 Cobb-vantress(2008), Aviagen(2007), 한국사양표준(2007) 및 NRC(1994)의 육계 에너지 요구량을 참조하였다. 실험 사료는 익스팬더-펠렛 가공하여 제조하였으며, 원료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수지박 및 우지 등을 이용하여 국내의 상업용 육계 사료와 유사하게 제조하였다. 증체율은 사료 에너지 수준이 낮은 급여구(2,950, 3,050 kcal/kg)에서 우수한 경향을 보였지만, 22~38일령을 제외한 일당 증체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계통의 육계 모두에서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사료 섭취량은 감소하였고, 3,250 kcal/kg 수준 처리구에서 사료 요구율 1.48로 가장 우수하였다(p<0.05). 가슴육 및 복강지방의 상대적인 비율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는 것과 상호작용(interaction)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체율은 에너지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p<0.01). 에너지 수준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간 기능 관련 효소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두 가지 육계 계통 간의 에너지 수준 증가에 따른 성장 성적 결과는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에서 R계통이 A계통보다 우수하였으나(p<0.05), 사료 효율에서는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사육 전 기간에 걸쳐 3,200 kcal/kg인 NRC (1994)의 대사에너지 권장량은 증체율 및 경제성을 고려할 때 불리한 것으로 보인 반면, Cobb-Vantress(2008)과 Aviagen (2007)의 대사에너지 권장 수준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육계 수평아리의 증체율과 사료 요구율 개선을 위해서는 계통과 사육 기간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에너지를 검토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증체율 개선을 위해 사육 전기(0~21일령)에 저에너지 수준인 2,950~3,050 kcal/kg 수준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사료 요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사육후기(28일령 이후)에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약 3,150~3,250 kcal/kg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도체성적에 있어서 가슴육 및 복강지방의 상대적인 비율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는 것과 상호작용(interaction)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체율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결과로 보아 에너지 수준이 도체 특성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 수준의 증가는 사료 비용을 증가시켜 수익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영양소 수준 설계 시 경제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 가지 육계의 계통을 비교한 결과, R계통이 새로이 국내에 도입된 A계통의 육계에 비해 사료 요구율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성장 능력 및 경제성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