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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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의 비자살적 자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태순간평가 일기법 연구 (Factors affecting Non-suicidal self-injury: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using a Daily Diary Method study)

  • 권호인;김선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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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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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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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가 발생하는 정서 및 상황적 맥락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성인 60명이, 14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전자일기에 접속하여 그날의 긍정 및 부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자해 사고 및 행동 여부에 대해 기록하였다. 수집된 총 663건의 엔트리를 활용하여 비자살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관련된 개인의 정서, 스트레스 사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인 간 수준의 높은 부정 정서와 낮은 긍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총점은 각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부정 및 긍정 정서와 스트레스 모두가 투입된 모형에서는 개인 간 수준의 낮은 긍정 정서가 비자살적 자해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자살적 자해 경험자의 정서 조절 개입에 있어 부정 정서 관리뿐 아니라 긍정 정서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단기 종단적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의 위험 요인을 탐색했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문제중심학습(PBL)이 현장실습수업 참여능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oblem-Based Learning (PBL) on the Ability to Participate in Field-Education Classes and Improvement of Problem-Solving Skills)

  • 김정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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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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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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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PBL 수업으로 전문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수업 참여능력, 문제해결능력 강화와 동시에 현장실습 참여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PBL 수업 기초연구자료모델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상자는 경북 소재의 D대학교 현장실습 교과수업을 하고 있는 5개 학과의 71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여 2021년 10월10일~12월 05일까지 7주간 사전검사, PBL수업 운영, 사후검사의 3단계로 실시하였다. 전·사후 검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0을 활용하으며 사전, 사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내용: PBL 수업을 활용한 수업이 전문 대학생의 현장실습 수업 참여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 전문 대학생의 현장실습 수업참여와 문제해결 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PBL 수업은 전문대학생의 현장실습 수업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데 유의미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결국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직업 환경을 준비하는데 있어 직접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그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교사의 교수 효능감과 행복감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achers' Teaching Efficacy and Happiness on Teacher-Infant Interaction)

  • 정영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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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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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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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교사가 인식한 교수 효능감, 행복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 간의 관계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교수 효능감과 행복감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교수 효능감과 행복감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질에 중요한 변인임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아동패널 7차년도(2014년) 자료를 대상으로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하였고, 변인간의 상관분석을 위해 Pearson's의 적률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교사-유아, 유아-유아 상호작용에 관해 교사의 교수 효능감과 행복감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교수 효능감, 교사 행복감과 교사-유아, 유아-유아 상호작용은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의 교수 효능감은 교사-유아, 유아-유아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의 행복감이 더해질 때 그 영향력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사의 교수 효능감과 교사의 행복감이 모두 있을 때 교사-유아, 유아-유아 상호작용의 질은 의미 있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는 교사-유아, 유아-유아 상호작용의 질을 의미 있게 높일 수 있도록 교사의 교수 효능감과 교사 행복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학습자 특성에 따른 학습공동체 참여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earning Community Participation According to Learner Characteristics)

  • 김경희;최주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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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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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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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학습자 특성과 학습공동체 참여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학습공동체 유형은 교과연계형 학습공동체를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와 전공심화 학습공동체로 구분하였으며, 학습자 특성을 성별, 학년별, 전공별로 분류하였다. 학습자 특성에 따른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와 전공심화 학습공동체 참여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학생의 전공기초 학습공동체, 전공심화 학습공동체 참여가 남학생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학습 공동체 참여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의 경우 1학년과 2학년의 참여 비율이, 전공심화 학습공동체의 경우 3학년과 4학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공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전공기초 학습공동체와 전공심화 학습공동체 모두에서 보건복지대학의 참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논의와 제언을 제시하였다.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 적응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Academic Stress and School Adjustment)

  • 정영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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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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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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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목적은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가 학교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 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한국아동패널 12차년도(2019년) 자료를 토대로 기초통계분석으로 주요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주요변인의 평균, 표준편차, 왜도 및 첨도를 확인하였고 변인 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업 스트레스가 학교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Baron과 Kenny의 절차를 따라 3단계 걸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 학교적응, 자아탄력성은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과 학교적응력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학업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아탄력성은 스트레스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잘 대처하게 해 줌으로써 학교생활에 유연하게 적응해 나가게 하는 중요한 매개변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는 아동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융통성 있는 탄력적인 개인의 특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개입방안 마련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농촌노인들의 생활세계와 농촌 커뮤니티에서의 삶의 의미 (An Ethnographic Study of the Life-world and the Meaning of Life Experiences of Older People in Rural Communities)

  • 윤성은;한경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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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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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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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농촌노인들의 구체적인 삶의 경험과 그러한 삶의 맥락으로서 농촌공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살펴보고, 커뮤니티의 지리적·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농촌노인들의 생활경험이 어떻게 구현되며 이러한 경험이 이들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마을을 분석단위로 하여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2개의 농촌마을을 사례마을로 선정하고, 문화기술지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사례마을에서 연구자가 약 두 달 동안 기거하면서 마을노인들의 일상생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사례마을 노인들에게 농촌 커뮤니티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농업노동과 사회적 역할 및 지위, 일생의 동행자로서 친구·이웃 등의 사회관계, 가족과 커뮤니티 차원에서 이룩한 업적과 소중한 순간들에 대한 기억 등이 포괄적으로 존재하는 생활세계로서, 삶의 연속성을 제공하고 자아를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풍부한 의미의 원천을 가진 공간이었다. 사례마을 노인들에게 이러한 농촌 커뮤니티에서 노년을 보내는 것은 노동의 주체로서 자립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바탕으로 통제력을 가지고 커뮤니티 공간을 전유하며, 가족과 이웃, 커뮤니티 등 다층적 관계에서 기여하는 주체로 살아감을 의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함의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 관련 요인의 탐색 (Factors related to the Awareness for the Needs of Family Counseling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김현수;최연실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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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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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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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상담의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전국다문화실태조사자료를 사용하여 결혼이주여성 총 58,072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 한국어 능력, 사회적 지지, 가족관계 만족도, 가족상담 경험 유무를 중심으로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은 가족상담에 대해 보통 수준으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한국어 능력 수준도 중간 수준이었다. 사회적 지지원이 한국인, 모국인 모두 2명을 넘지 않았고, 배우자, 자녀, 시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에 따른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 조선족, 중국, 일본 출신의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 인식이 낮았고,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출신 여성들은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결혼이주여성들은 연령이 어리고, 본인의 학력이 높고, 배우자의 학력이 낮고, 결혼지속년수가 짧고, 자녀가 많고, 배우자 부모와 동거하고 있고, 스스로 배우자를 만나지 않았을 경우, 가족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어 능력이 낮고, 사회적 지지원으로 한국인의 수가 적고, 배우자와의 관계에 불만족하고,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하고, 상담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가족상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농촌, 재미 이민사회에 거주하는 한국노인의 노화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the Aging Experience among Korean Older Adults Residing in Urban, Rural, and the US Immigrant Context)

  • 이준우;;이현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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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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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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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급속한 근대화와 세계화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한국노인들의 노화경험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회적, 문화적인 변화가 한국노인의 노화 경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도시, 농촌, 그리고 미국이라는 세 가지 지리적 위치에 거주하는 한국노인들의 노화 경험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다차원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하여 한국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생애인터뷰를 하였으며, 신체적 쇠퇴에도 불구하고 노년기에 의미 있고 탄력 있는 삶을 사는 심리적, 사회적, 정서적, 영적 경험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분석결과 첫째, 내러티브 분석을 토대로 노화 경험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가족관계, 일, 여가/사회적 활동, 영성 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주제분석을 토대로 공통적으로 도출된 노화의 요인은 '자식들에게 빚지지 않는 삶', '신체적, 정신적 건강', '잘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앙은 노년기 삶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정한 종교적 신념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셋째, 한국노인과 재미 한인노인 간에 '일이 갖는 의미'와 '여가선호 방식'에 차이가 드러났다. 넷째,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한국노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을 받지 못한 수치심과 관련이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함의점을 제시하였다.

한국여성 독거노인을 위한 웰빙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분석 (Development and Effect Verification of Well-being Enhancement Program for the Korean Female Elderly Living Alone)

  • 서경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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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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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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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에서는 여성 독거노인의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은 자기노출, 후회다루기, 원한감정 처리, 용서, 감사 및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삶과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도록 구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전에 6명의 여성 독거노인에게 파일럿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그 효과를 예측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하였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11명의 여성 독거노인으로 구성된 실험집단 외에도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을 비교집단으로 하고 또 다른 12명으로 통제집단을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 독거노인이 웰빙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인간관계에서의 후회와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에 대한 원한 수준이 감소하였고 자기를 노출하는 수준은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웰빙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독거노인의 불안, 외로움 및 노화에 대한 인식 수준 모두 감소하여 노년기 주관적 웰빙 수준이 증진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 부정정서는 감소하였으나 삶의 만족과 긍정정서 수준은 증가하였으며 행복감도 더 느끼게 되었다. 이런 모든 변화는 통제집단은 물론 비교집단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여성 독거노인 웰빙 증진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어 노인복지관인 상담센터 등과 같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조손가족과 공동양육 조부모의 양육에 관한 질적 연구 내용 비교분석: 2000년 이후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Analysis of Qualitative Research on Experience of Grandchild Rearing between Grandfamily and Custodial Grandparents in Korean Journal since 2000)

  • 이영애;방은령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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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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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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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발표된 국내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조손가족과 공동양육가족 조부모의 손자녀양육 관련 질적 연구 논문을 비교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0년 이후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질적연구 논문 43편(조손가족 19편, 공동양육가족 24편)을 대상으로 기초사항(연도별 동향), 연구방법, 연구대상 특성, 연구내용의 범주에 대해 분석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논문수는 조손가족의 경우 감소, 공동양육가족의 경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둘째, 연구방법에서는 두 유형의 가족 모두 면접방법과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셋째, 연구대상 특성에서 두 유형의 가족 모두 연구참여자 수는 6-10명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그 외 인구학적변인, 양육환경, 물리적 환경에서는 모두 큰 차이가 있었다. 넷째, 연구내용 범주에서는 두 유형의 가족의 조부모들이 느끼는 양육의 의미, 긍정적 요소, 갈등요소, 갈등 해결방법 모두에서 공통점도 나타났지만 그 구체적인 심리적 경험에는 차이점이 나타났다. 이러한 비교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부모양육지원에 대한 실제적인 제안과 향후 연구에 주는 시사점을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