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향후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 전문직을 양성하는 분야인 사회복지학과 간호학 전공 대학생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 지식, 에이즈 감염인 및 사회적 소수인에 대한 편견,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탐색하고, 사회적 거리감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64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 첫째,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인식은 성과 관련된 단어를 떠올리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둘째, 에이즈에 대한 지식의 경우, 예방과 관련된 문항, 감염경로에 대한 일부 문항은 전체적으로 지식이 높은 대상자라 하더라도 오답인 경우가 많았다. 셋째, 사회적 소수인에 대한 편견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은 각각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만 최종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인으로 남았다. 최종모델의 설명력은39%였다. 본 연구결과가 대학생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수염에 대한 호감도 측정을 위해 선호 및 비선호 선택지와 함께 호감/비호감 사유 판단 문항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 문항을 제시한 설문지의 최종 응답 300부를 표본으로 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고, 선호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Cross-Tab(교차분석) 분석을 거쳐 T-test와 일원 분산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남성의 수염 조형별 선호도 및 비 선호도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그 차이 수준은 남녀 집단 및 연령대 집단 간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추가로, 각 집단 범주마다 수염 조형별 호감/비호감 판단 사유에서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수염 조형에 따른 선호도와 비 선호도는 차이가 있으며, 그 판단 근거인 호감도와 비호감도의 주된 이유에서도 지각자 특성별로 다양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용 및 미용 학문 연구에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강, 하천, 호수 등 내수면의 수난사고 중에서도 연령에 따른 감압병 증상발현의 상관관계에 한정하고 설문 대상자 61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내수면 수난 구조상황에서의 수난구조대원 근무연수와 연령이 감압병증상 발현 정도에 미치는 차이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무연수 중 10년 이상~15년 미만 집단이 감압병 증상발현 정도가 가장 높았고(mean=2.61) 15년 이상이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나(mean=2.42)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F=.813, P>.05). 수난구조대원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감염병 증상발현 정도가 가장 높았고(mean=2.40), 40대 이상이 다음으로 높게 나타 났으나(mean=2.37),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F=.813, P>.05). 이는 조사법상 설문으로 할 때 단점인 설문 문항의 주관적 해석에서 문항을 이해하는 정도와 감압병을 경험할 당시 증상의 표현 차이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연구는 치과병(의)원급에 근무하는 남자 치과위생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이 이직의도를 결정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파악하고자 남자 치과위생사 분포가 많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남 지역의 110명을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2015년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메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110부 중 97부를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8문항, 직무 스트레스 21문항, 직무 만족은 6문항, 그리고 이직의도 6문항 질문에 대하여 각각 5점 척도로 응답한 평균 점수로 측정하였다. 남자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평균은 5점 만점에서 3.05점, 직무 만족도의 평균은 2.92점, 이직의도의 평균은 3.47점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 세부영역별로는 근무환경(평균 3.34), 전문가 입장(평균 3.14), 치과에서의 장래성(평균 2.94), 직장 내 대인관계(평균 2.57)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 하위요인별 치과에서의 장래성, 직장 내 대인관계는 직무 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만족을 독립변수로, 이직의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 한 결과, 직무 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p<0.01), 직무 만족은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직무 스트레스의 하위 요인별 근무환경, 치과에서의 장래성, 전문가 입장은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남자 치과위생사의 이직의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무 스트레스를 낮추고 직무 만족을 높이는 다방면의 관리가 필요하고, 남자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치과에서의 장래성, 전문가 입장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하며, 직무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치과에서의 장래성, 직장 내 대인관계에 대한 관리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자 치과위생사와 여자 치과위생사간의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이직의도에 대한 비교연구가 추가적으로 실시된다면 치과 의료기관 근무자의 성별에 따른 맞춤형 인력관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파프리카(Capsicum annuum L)의 소비증가 및 홍보를 위해 응답자 소비성향과 파프리카의 인지도를 분석하였다. 의미분별법에 따른 파프리카에 대한 감성반응을 바탕으로 선호도 및 충성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2022년 1월부터2월까지 일반인 155명을 대상으로 임의추출법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잘못된답변을 한 13건을 제외하고 총 142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파프리카의 인지도 9개의 문항을 요인분석을 통하여 재구성한 결과 '식미성', '이용성', '경제성'의 3요인으로 구성되었다. 9가지 문항 중에서 파프리카에 대한 인지도를 문항별로 알아본 결과로 '파프리카가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문항의 긍정적 답변이 92.3%의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파프리카의 형태 선호도는 뭉툭한 유형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소형(Mini) > 원뿔형(Conical)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색채 선호도는 노란색 파프리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은 오렌지색 > 적색 > 녹색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파프리카의 이미지를 보고 느끼는 감성 반응은 3가지 형태간, 그리고 4가지 색채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밝은', '맑은', '활기찬'이 대표 이미지 감성어휘로 나타났다. 파프리카 이미지에 대한 감성 2요인(평가적인 요인, 정서적인 요인)과 통제변수인 인구통계학적 변수가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더미변수를 포함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파프리카 이미지에 대한 평가적인 요인이 높을수록, 그리고 주부의 경우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프리카의 인지도 3요인(식미성, 이용성, 경제성), 선호도, 한국판 삶의 질과 통제 변수인 인구통계학적 변수가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더미변수를 포함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파프리카 선호도와 삶의 질이 높을수록, 파프리카 인지도 중에서 식미성 요인, 이용성 요인이 높을수록 충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성 요인 즉 가격이 높을수록, 그리고 응답자의 월평균 소득이 낮고, 농림수산업 종사자의 경우 충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들의 충청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중에서 파프리카 선호도는 43%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지니며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파프리카의 형태와 색채 선호도에 대해 구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최근 파프리카가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내수 증가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3가지 형태의 파프리카 중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던 뭉툭한 유형의 노란색 파프리카를 생산, 홍보를 지향하여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적합한 파프리카의 재배를 늘리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추후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와 홍보 지원 활동 등을 통하여 파프리카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세트화 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화학 평형 이 동시 반응 속도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조사하고, 반응 속도의 기본 개념에 대한 질문이 화학 평 형 이동시의 반응 속도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조사하였다. 질문지는 A, B, A' 세 개의 세트로 구 성하였으며, A, B, A' 순서대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A세트는 화학 평형 이동시의 반응 속도 변화에 대한 문항, B세 트는 반응 속도의 기본 개념에 대한 문항으로 되어 있으며, A'세트는 A세트와 동일한 문항으로 되어 있다. 학 생들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화학 평형 이동시 반응 속도 변화에 대해 정반응 속도 변화보다 역반응 속도 변 화에 대한 이해가 낮았다. 그리고 평형에서 농도 변화에 따른 반응 속도 변화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되어 있으나 온도 변화에 따른 반응 속도 변화에 대한 이해도는 아주 낮았다. 그러나 반응 속도 기본 개념에 대한 정답률은 아주 높아 평형 이동시 반응 속도 변화에 대한 낮은 이해도는 반응 속도에 대한 기본 개념이 부족 한 것이 아니라 이를 화학 평형 이동에 제대로 연계시키지 못한 결과로 생각된다. A세트와 A'세트의 정답률 을 비교한 결과 A'세트의 정답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나 B세트의 문항이 A'세트의 문항 해결 에 도움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세트화 된 질문지가 학생들의 개념 연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대통령 지지도는 대통령 자신에 대한 정치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국민과 관련된 정책 결정 및 추진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대통령 지지도 측정 방식은 현실적인 체감적인 만족과는 상당한 격차를 느끼게 할 정도로 측정 자체에 많은 문제점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측정하는 문항의 구성과 조사결과의 활용에 있어 현행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첫째로 설문기획 측면에서 '대통령 국정수행'을 평가하는 성격의 설문구성은 부적절하다는 것을 도출할 수 있었다. '대통령으로서의 일'을 모르는 응답자들이 '잘하는지와 못하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기 척도에서도 응답자의 응답가능성을 기초할 때 4점 척도의 보기 구성보다 5점 척도의 보기 구성이 타당함을 밝힐 수 있었다. 둘째로 통계분석 측면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문항(잘하는지와 못하는지를 응답하는 문항)과 정책관련 문항, 직접적으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물어보는 문항과의 상관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결국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적절하지 않으며 대통령에 대해 직접적인 지지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가장 설명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결과활용 측면에서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고 낮음'은 언론 매체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조사 자체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도출하여 대통령 지지도의 결과값과 비교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았다.
목적: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노인요양병원에서 임종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10개 노인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 수집은 2013년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하였다. 연구 도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7문항, 죽음 및 임종간호 관련 특성 10문항, Schwartz 등(2003)이 개발한 좋은 죽음인식 척도 17문항, Frommelt(1991)가 개발한 임종간호태도 척도 30문항 등 총 64문항을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대상자의 좋은 죽음인식 정도는 평균 $3.13{\pm}0.33$점(4점 만점), 임종간호태도 정도도 평균 $2.94{\pm}0.27$점(4점 만점)으로 보통 이상이었다. 둘째, 좋은 죽음 인식 정도의 차이는 연령, 직무만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임종간호태도 정도의 차이는 학력, 종교, 종교중요성 인지, 임종간호경험, 좋은 죽음 교육경험, 좋은 죽음 생각빈도, 임종간호 교육경험, 직무만족, 삶의 만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임종간호태도는 좋은 죽음인식과의 상관관계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나, 좋은 죽음인식의 하위 요인인 친밀감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간호태도의 하위 요인인 임종정서와 좋은 죽음인식 간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임종간호수행과 좋은 죽음인식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임종간호태도를 긍정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좋은 죽음인식의 친밀감을 고취시킬 수 있고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인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교육과 다양한 중재전략이 개발되어야 한다.
목적: 노년기는 죽음이 가까워지는 시기이고 노인들은 좋은 죽음을 원하지만 아직까지 노인에서 좋은 죽음의 정도와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연구 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좋은 죽음의 인지도를 알아보고 그의 영향요인을 일반적 특성과 가족지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및 전라도의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 중 편의 표출하여 연구에 참여를 서면 동의한 65세 이상의 노인 317명이었다. 구조화된 설문지 문항에는 일반적 특성, 좋은 죽음 19문항과 가족지지 11문항을 포함시켰으며 설문내용에 대해 대상자 스스로 기입하거나 자기기입이 어려운 노인은 연구자나 연구보조원이 설문에 대한 노인의 응답을 기입하는 방법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 혹은 F 검정,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단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좋은 죽음의 정도는 상으로 높은 편이었고 좋은 죽음의 요인 중 통제감이 가장 높았으며 문항별 정도는 '평화롭게 죽는 것이다'와 '죽음을 수용하는 것이다'에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부담(폐)을 주지 않는 것이다'를 높게 인지하였다. 좋은 죽음의 인지도는 성별, 결혼상태와 경제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좋은 죽음에 대한 영향요인은 가족지지와 성별로 그 설명력은 10.2%이었다. 결론: 재가노인의 좋은 죽음을 위해서는 그들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 결혼상태와 경제상태를 고려하고 중재가 가능한 가족 지지를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의 통제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문항 중 높은 인지도를 나타낸 평화로운 죽음과 죽음 수용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중재를 하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노인의 성별과 가족지지를 고려하여 그들의 좋은 죽음뿐 아니라 삶의 질이 유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지 프로그램이나 정책 제안 등 합당한 노력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들의 강점을 측정할 수 있는 한국형 강점척도-정신장애인용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도되었다. 척도개발을 위해서 첫째, 문헌연구와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3회의 포커스그룹면접을 통해서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둘째, 2명의 정신보건사회복지 교수와 2명의 현장실무자들의 검토를 거쳐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으며 최종예비문항을 선정하였다. 셋째, 전국의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종예비문항의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는데, 6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552개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478부를 최종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7개의 요인구조를 확인하였으며 요인 1은 직업, 요인 2는 가족․사회적 지지, 요인 3은 낙관성, 요인 4는 자원활용, 요인 5는 대처행동, 요인 6은 여가, 요인 7은 건강으로 선정되었다. 넷째,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델의 적합도도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40문항의 한국형 강점척도-정신장애인 용을 개발하였으며, 본 척도의 국내 정신보건사회복지이론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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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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