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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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의 온도발육과 발육모형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and Its Model of the Melon Aphid, Aphis gossypii Glover (Homoptera: Aphididae))

  • 김지수;김용헌;김태흥;김정환;변영웅;김광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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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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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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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화진딧물 발육실험은 15-35$^{\circ}C$, 습도는 60-70%, 광주기는 16:8 (L:D h)에서 수행 하였다. 진딧물 약충 사망률은 초기 1-2령의 사망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온도의 상승에 따라 사망률이 높아져 32.5$^{\circ}C$에서 36%였으며, 35$^{\circ}C$에서는 1-2령의 사망률이 44%, 3-4령이 56%로 이 온도에서는 진딧물의 발육이 이루어지지 많았고, 3-4령의 사망률이 1-2령의 사망률보다 높게 나타난다. 전체약충의 온도별 발육기간을 보면 15-3$0^{\circ}C$까지 온도의 상승에 따라 발육기간이 11.5에서 4.6일로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고온의 영 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는 32.5$^{\circ}C$에서는 오히려 발육기간이 5.5일로 길어졌다. 발육영 점 온도는 5.$0^{\circ}C$이였고, 유효적 산온도는 106.8일도였다. 온도별 발육율은 변형된 Sharpe와 DeMichele의 비 선형 모형 에 잘 적합되었다. 발육단계별 발육기간을 표준화하여 누적시킨 값들은 3개의 변수를 갖는 Weibull function에 적합되었다.

누에 유충의 혈림프 유약호르몬 에스테라제 활성의 조절에 관한 연구 (Regulation of Haemolymph Juvenile Hormone Esterase Activity in Larvae of the Silkworm, Bombyx mori)

  • 손흥대;강필돈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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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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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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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누에의 5령유충 섭식기 동안 절식, 두흉부 결찰, 재섭식 및 methoprene 등의 처리가 JHE 활성도의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누에의 절식 및 결찰처리를 하면 혈림프 JHE 활성도가 감소하였다. 2. 절식누에는 재섭식에 의해 JHE 활성도가 증가하였으며, 재섭식에 의한 JHE 활성도의 증가시기는 절식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3. 절식누에에 methoprene을 투여하면 JHE 활성도는 5령 기잠과 1일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2일부터 5일에서 절식누에에 비해 1.3-1.4배 증가하였다. 4. 결찰누에에 methoprene을 처리하면 JHE 활성도는 5령 기잠에 변화가 없었고 1일부터 5일에서는 결찰누에에 비해 1.9-2.3배 증가하였다. 5. 이상의 결과에서 5령누에의 섭식기 동안 JHE 활성도의 조절에는 두부요인, JH 및 영양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섭식기에 있어서 JHE는 두부요인과 JH의 공동작용에 의해 조절되지만, 령의 초기에는 두부요인이 그 후에는 JH가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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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름병 바이러스와 흔굳음병균에 대한 포르말린 훈연소독 (Disinfection of Nuclear Polyhedrosis Virus and Yellow Muscardine pathogen (Beauveria bassiani) of Silkworm, Bombyx mori L., by Formalin Fumigation)

  • 이영근;이재창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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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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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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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포르말린에 과망간산카리(KMnO4)를 넣어 화학적 반응에 의하여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 가스로 누에고름병 바이러스의 불활화와 흰굳음병균에 대한 소독시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누에고름병 바이러스(Nuclear polyhedrosis virus)의 불활화는 잠실면적 3.3$m^2$당 포르말린 25$m\ell$에 과망간산카리 10g을 혼합하여 하룻방 동안 훈연소독을 실시하였을 때 상당한 수준의 소독효과가 있었고 같은 잠실단위 면적에 포르말린 75$m\ell$와 과망간산카리 30g을 혼합하여 하룻밤 동안 훈연상태를 유지하였을 때는 거의 완전한 불활화가 이루어졌다. 2. 노란굳음병균에 대한 살균효과는 잠실면적 3.3$m^2$당 포르말린 50$m\ell$에 과망간산카리 20g을 반응시켜 훈연소독을 실시하였을 때는 처리받은 균의 자람이 상당한 수준 억제되었고 같은 단위면적에 포르말린 75$m\ell$와 과망간산카리 30g을 혼합시켰을 때는 완전한 살균이 이루어졌다. 3. 포르말린 훈연소독에 의한 누에에 미치는 영향은 4령 1일째와 5령 1일째 2회와 4령 1일째, 5령 1,3일째 각 1회씩 3회를 처리하였을 때(훈연소독은 저녁급상후에 실시하고 다음날 아침 급상때까지 유지시킴) 전견종, 견층중, 견층비율, 유충기간(4-5령) 등에서는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으나 3회 처리시에는 실품림새율은 무처리에 비하여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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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잠유충의 행동반응성에 관한 연구 II. 행동반경에 대한 품종간 차이 (Studies on the Behavioral Response in Silkworm Larvae, Bombyx mori II. Strain Difference on Walking Distance)

  • 박연규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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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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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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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경상남도잠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유잠품종 23개 품종과 1986년 현재 우리나라 장려잠품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16개 원종을 합한 39개 잠품종을 대상으로 유충의 행동반경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잠아의 행동반경은 품종간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유충의 각령기에 따른 평균행동은 숙잠(9.24cm)이 가장 컸고 다음은 의잠(2.58cm)이었으며 3령(0.72cm)과 5령(1.18cm)은 극히 작았다. 2. 각 품종의 상대적 행동반경의 크기는 각 령기와 더불어 항상 일정하지는 않았다. 3. 1령, 3령 및 5령기에 있어서 각 품종의 계통별 행동반경의 분포범위는 유럽종계통의 경우 큰 것에서부터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하였으며 중국종계통은 그 범위가 좁았고 일본종계통은 그 중간이었다. 한편 숙잠기의 경우는 계통간 그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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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시행 시 구령집단과 비구령집단 간의 심폐소생술 정확도 비교 (Comparison of Accuracy i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between Group with Verbal Order and Group with Non-Verbal Order in Operation of CPR)

  • 박상섭;안주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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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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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7-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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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 시행 시 구령집단과 비구령집단 간의 심폐소생술 정확도 비교를 통하여 심폐소생술 시행에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한다. 본 연구는 G도에 소재 대학생 62명(비구령집단 31명, 구령집단 31명)을 편의추출 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0년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이루어졌다. 분석방법은 SPSS WIN(Versio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심폐소생술 시행 시 비구령집단이 구령집단보다 여러 영역에서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에 대한 심폐소생술의 정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차후 심폐소생술 교육과 술기를 수행함에 있어서 비구령방법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응급상황에서 구령방법과 비구령방밥 간의 효과성에 대한 지속적 연구도 필요하다.

추가령단층대 주요 단층의 백악기 이후 재활동 연대 (Reactivated Timings of Some Major Faults in the Chugaryeong Fault Zone since the Cretaceous Period)

  • 정동훈;송윤구;박창윤;강일모;최성자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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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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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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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중부지역 추가령단층대 내 신갈단층과 왕숙천단층 단층점토에 대한 입도별 일라이트 폴리타입 정량분석과 K-Ar 연대측정 결과의 IAA법 적용 및 해석을 통해 백악기 이 후 추가령단층대 단층활동 절대연대를 결정하고, 그 지구조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신갈단층에서는 2회($69.2{\pm}0.3$ Ma 및 $27.2{\pm}0.5$ Ma)의 단층 재활동연대가, 그리고 왕숙천단층에서는 $75.4{\pm}0.8$ Ma의 단층 재활동연대가 결정되었다. 한반도의 주요 지구조선인 추가령단층대에 대한 직접적인 단층 재활동연대를 상세히 결정함으로써, 후기 백악기부터 제3기에 걸쳐 일어난 한반도 지구조진화연구의 구체적인 연대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중고령 장애인의 사회안전 인식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ocial Safety Perception and its Influential Factors for Middle-aged and Older Adults with Disabilities)

  • 박시은;전지혜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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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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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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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고령 장애인의 사회안전 인식 수준과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8년 사회조사에 응답한 50세 이상 장애인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소와 위험대처수준, 본인준법수준, 타인준법수준, 공공질서 준수수준을 주요 변인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사회안전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영향의 수준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조사 응답자의 성별, 연령, 거주지역, 교육수준, 주관적 건강상태, 위험대처수준, 타인 준법수준, 공공질서 준수수준 요인이 중고령 장애인의 사회안전 인식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중고령 장애인의 사회안전 인식에는 개인적 요건과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장애유형별 안전인식에 대한 차이를 연구하거나 인식과 함께 실제적 사회안전수준도 연구에서 함께 고려해야 할 것으로 논의하였다.

중고령 여성장애인의 삶: 포토보이스 방법의 적용 (Understanding Life Experiences of Middle-Aged and Older Women with Disabilities Using the Photovoice Method)

  • 박경미;김민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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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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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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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를 가진 중고령 여성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중고령 여성장애인의 삶을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집단토론을 통해 4개의 대주제를 선정하였고, 각 주제별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매개로 하여 '무너지는 나의 건강과 건강 관리(신체 및 정신적 건강의 적신호를 감지함, 건강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함)', '나의 여가생활(여가활동이 제한적임, 나만의 여가를 즐기고 있음)', '나의 사회참여(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회활동에 참여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활동에 도전함)', '나의 노후(노후의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걱정됨, 행복한 노후를 소망함)'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중고령 여성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제공,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여가활동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노후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을 위한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언하였다.

네 가지 다른 온도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유충 생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our different temperatures on the growth of Aedes albopictus larva)

  • 나수미;장혜지;박소정;이은영;도지선;홍승비;이훈복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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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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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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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기후변화로 모기 매개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범지구적 차원에서 주요 질병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유충의 생장이 여러 가지 온도 조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흰줄숲모기 유충 120개체를 채집하여 120개의 $20m{\ell}$ 유리용기(vial)에 한 개체씩 넣어 12개의 수조($17{\times}24{\times}18cm^3$)에 유리용기를 10개씩 분리하고, 3반복수의 수조를 4가지 온도($17^{\circ}C$, $21^{\circ}C$, $24^{\circ}C$, $28^{\circ}C$)로 조절된 배양기에 배치시켰다. 각 수조는 1령 3개체, 2령 3개체, 3령 2개체, 4령 2개체로 구성하여 흰줄숲모기 유충의 온도에 따른 우화율 및 생장 단계 별 평균 사망률, 온도에 따른 생장 단계별 최저 사망률, 온도에 따른 평균 수중 생존기간에 대한 연구를 27일 동안 진행하였다. 그 결과, 온도에 따른 평균 우화율은 $21^{\circ}C$에서 $20.00{\pm}5.77%$, $17^{\circ}C$, $24^{\circ}C$, $28^{\circ}C$에서 $3.33{\pm}3.33%$로 나타났다. 생장 단계별 평균 사망률은 1령이 $19.24{\pm}3.65%$, 2령이 $16.48{\pm}3.25%$, 3령이 $23.54{\pm}5.06%$, 4령이 $40.74{\pm}7.08%$로 나타났다. 온도에 따른 생장 단계별 최저 사망률은 1령이 $17^{\circ}C$에서 $13.33{\pm}6.67%$, 2령이 $21^{\circ}C$에서 $7.41{\pm}7.41%$, 3령이 $24^{\circ}C$에서 $10.74{\pm}6.43%$, 4령이 $28^{\circ}C$에서 $20.37{\pm}5.46%$로 나타났다. 온도에 따른 평균 수중 생존기간은 $17^{\circ}C$$26.33{\pm}0.67$일, $21^{\circ}C$$23.33{\pm}1.33$일, $24^{\circ}C$$20.00{\pm}2.52$일, $28^{\circ}C$$11.67{\pm}1.20$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결과를 통해, 흰줄숲모기 유충의 생장은 $21^{\circ}C$가 가장 적절한 온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장 단계 중 4령에서 가장 많은 개체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인 온도 설정을 이용한 흰줄숲모기 유충에 대한 연구 결과는 향후 모기 방제방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880-1945 년간의 한국 생물교육의 역사 (History of Biology Education in Korea During the Periord of 1880-1945)

  • 김훈수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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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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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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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시대 구분을 크게 개항 이후 갑오경장 이전(1876-1894), 갑오경장 내지 한일합방 이전(1894-1910), 일제식민지시대(1910-1945)로 하여, 시대에 따른 교육관련 법령 및 시행령의 변천과 각급 교육기관의 증설 및 학생수의 증가 상태를 보았다. 2. 갑오경장이전에는 뚜렷한 교육관계 법령이 없었다. 을사조약 후인 1906년에 관립한성사범학교교원임시양성과 규칙, 사범학교령, 고등학교령, 보통학교령, 농상공부소관농림학교규칙이, 이어서 고등여학교령(1908), 사립학교령(1908), 실업학교령(1909)이 공포되었다. 1910-1945년간에는 1911년에 조선교육령이 공포된 후 제2차(1922).제3차(1938).제4차(1943) 교육령이 제정되었다. 일제는 보다 휴율적인 식미지 수탈을 위한 "황국신민화교육"을 교육령의 개정으로 가속햇다. 3. 일제는 각종 교육령에 따라 초등교육기관과 실업교육기관은 그런대로 확장해왔었으나, 고등보통교육(중등교육)과 전문.대학 교육기관의 확장을 외면하고, 한국인이 고등교육을 받는 것을 억제하였다. 예컨대 초등교육기관(보통학교$\longrightarrow$소학교$\longrightarrow$국민학교)의 경우 1912년에 330교(한국인 총학생수:42,602명)에서 1941년에 3,118교(공.사립)(한국인 총학생수:약 156만명)로 되었고, 1912-1945년간에 약 230만명의 한국인 졸업생이 나왔다고 추산된다. 초등교원 양성기관(주로 사범학교)에는 변천이 많았는데 1941년까지 한국인 약 10,100명 일본인 약 5.300명의 졸업생을 낸 것을 추산된다. 4. 관립 전문학교의 경우, 1922년에 5교(총학생수:한국인 523명, 일본인 433명). 1941년에 7교(한국인 617명, 일본인 1,327명)였고, 생물학과 가장 관계가 깊은 수원고등농림학교의 한국인 졸업생이 1906-1945년간에 총 847명이었다. 공사립 의학전문학교 및 경성제대 의학부 그리고 경성치의전, 경성약전 등 의약 관계 전문.대학의 1902-1945년간 졸업생수는 총 약 3,580명으로 추산된다. 5. 생물학 관계 교과목에 관해서, 초등학교에서는 이과, 중등 및 사범교육기관에서는 이과 또는 박물, 농업.의학 등의 고등교육기관에서는 식물학.동물학.유전학 기타 생물학과 관계가 깊은 전공 과목이 들어있었다. 6. 생물학 관계 교과용 도서에 관해서는 각 시대의 각급학교의 것을 수집하여 검토하였다. 7. 중등교육기관의 생물학관계 교원 교수의 수급의 관해서, 관공립 중등 학교에서는 거의 대부분 일본에서 교육 받은 일본인을 채요했고, 사립학교에서는 주로 국내에 있던 관사립 전문학교의 한국인 졸업자와 소수의 일본유학자 그리고 일본인을 채용하였다. 한국인 중등교원 중에는 농업전문학교 특히 수원고등농림학교 출신이 많았다. 8. 일정시에 한국내의 관공립 전문학교와 대학의 교수는 거의 모두 일본인이었다. 숭실전문학교와 이화여전에는 일본의 동북제국대학 생물학과 출신자가 있었다. 이 2교수를 제외하고도, 일본의 제국대학 식물학과.동물학과 또는 생물학괄르 나온 4명(중등학교 또는 연구기관 재직), 그리고 제국대 농학과 출신 2명도 중등학교 박물을 담당했다. 이상 각급 학교 졸업생들은 각기 주어진 정도대로 생물학 관련 지식을 수용하고 이용하고 보급하는데 공헌했고, 이것은 8.15 광복후에 이어졌다. 특히 상기 제국대학 출신자 중 5명은 1945년 8.15 광복 후 일찍부터 우리나라의 대학교에서 생물학분야 교육과 연구에 주도적 구실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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