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문화가족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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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다문화교육을 위한 가정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타당화 연구 : 미디어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Home Economics Teaching-Learning Materials for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 Focusing on Media Literacy)

  • 김서현;진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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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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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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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가정교과의 다문화교육 관점을 비판적 다문화교육으로 설정하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해 다문화역량을 강화하는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 및 적용하여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목적을 지닌다. 이를 위해 우선 다문화역량 내용 요소를 바탕으로 6종 고등학교 기술 가정교과서의 가족생활 문화 단원을 비판적 다문화교육의 관점에서 재구성한 후, 총 4차시의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교수 학습 과정안으로 고등학교 1학년 24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개발한 교수 학습 과정안이 다문화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개발된 설문지로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성실하게 작성된 설문지 237부를 SPSS/WIN(versio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교과의 비판적 다문화교육을 위해 고등학교 기술 가정교과서의 가족생활 문화 단원을 재구성하여 4차시의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였다. 특히, 교수 학습 과정안은 미디어 리터러시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문화의 의미를 읽어내고, 해석하고, 평가하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교육적 경험을 갖도록 하였다. 둘째, 수업을 실행한 후, 개발된 교수 학습 자료가 다문화역량을 강화시키는가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문화 일반 이해'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수업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개발된 교수 학습 자료가 바람직한 다문화 가치를 내재화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교수 학습 자료는 학생들의 다문화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그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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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프로그램을 준용한 중도입국 청소년의 이중언어 교수-학습 방안 (Bilingual Teaching-Learning Plan for Migrant Youths Based on the Waldorf Program)

  • 문경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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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9년도 제59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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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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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되고 있어 인구 구성과 집단이 다양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중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준비가 전혀 이루어진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실정이므로 언어장벽에서 진로장벽에 이르기 까지 매우 취약한 여건과 불안정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급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나 사업 간의 중복성과 일부 비효율적인 전달체계와 운영, 예산과 인력 낭비로 인하여 효과성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발달주기, 학령주기, 한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개인의 능력에 따른 맞춤형 언어교육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을 제시한다. 제시한 내용은 이중언어 교육방법과 발도르프 교육 프로그램을 준용한 교수-학습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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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비교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on Adolescents' Multicultural Acceptability : Compared Elementary School Student and Middle School Students)

  • 은선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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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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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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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여 차이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5차 한국아동 청소년 패녈 데이터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4,092명의 자료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수용성의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초등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이 중학생보다 높았다. 둘째, 초등학생과 중학생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어머니의 학력, 삶의 만족도, 또래관계, 교사관계,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관적 학업성적, 지역사회인식, 문화적 활동경험, 해외방문경험이 발견되었으나, 중학생의 경우에는 가족 및 단체여행경험이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른 적절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중학생들에게는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또래관계 증진 등의 그룹프로그램에 다문화이해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 다문화 강사 등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을 교과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박물관에서의 "교육문화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본 가족 참여 교육 가능성 고찰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Family Particpation Education through the "Educational Culture Festival" at the Educational Museum)

  • 엄혜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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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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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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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여가 문화 비중이 날로 증가하면서 레저 관광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동시에 질 높은 문화 향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초 중 고 자녀들의 견문 넓히기를 위해 주말이면 나들이를 떠나는 인구 비중 역시 문화 향유 기대치와 비례하여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관람객의 주말 가족 단위 여행을 통한 체험은 휴식과 놀이는 물론 교육적인 목적을 포함한 활동이기를 기대한다. 최근 교육 프로그램은 과거 아이들만 현장에 맡기는 탁아형에서 벗어나 부모가 교육 활동에 개입하는 공유형으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이며, 가족간 결속과 가족 탄력성이 은연중에 스며들도록 하는 잠재적 교육과정의 실현이 매우 중요해졌다. 교육의 효과는 한순간의 경험으로 끝나는 마침표가 아니라 반복된 훈련과 경험의 연속성을 통해 발현된다. 가족 간의 긴밀한 친화력과 소통, 공감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기회 제공은 가족해체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결속력 회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책무이다. 나아가 오늘날 박물관 미술관의 역할이자 의무이며 이를 통해 가족 결속력, 가족 친화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나 교육박물관에서의 교육적 목적 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은 필수적이며, 사회적 차원의 '가족을 위한 교육'개발은 필연적이다. 본 고에서는 교육박물관에서의 가족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온가족 참여 교육 결과를 가족 대상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분석해보고 보다 적극적인 가족 형태의 교육활성화를 제고하고자 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버지참여 프로그램 현황 및 만족도 분석 (Analysis of Satisfaction with the Fatherhood Programs Provided in Healthy Family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 이현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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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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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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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demand and supply of programs of parenthood programs for fathers are increasing with changes in the image of male parents. Under this backdrop, a necessary requirement is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of father programs that are spearheaded by governments and the satisfaction with them to determine if they actually meet the needs of fathers. This study conducted such an examination for the fatherhood programs that were provided as a mandatory public service by the Healthy Family &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in 2017. To this end, the research analyzed performance and satisfaction data on 776 projects, including 1293 programs that were required for provision in 101 integrated centers nationwide. The results showed that satisfaction with fatherhood programs differed according to the project area, the location of a center, the period of implementation, the methods of proceeding, the participation unit (whether an entire family or an individual family member), the number of participants, and the number of sessions. Overall,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higher in "fathers meetings" (under the community domain) than "support for the father role" (under the family relationship domain). In relation to implementation period,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s was high in the 4th quarter of implementation.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s was also higher for culturally based initiatives than education-oriented programs. Satisfaction was higher when the participation unit was the family than when such unit was the individual. The smaller the number of participants, the higher the satisfaction level. Finally, the number of sessions was deemed satisfactory when it was completed in more than four session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the basis of effective use of the government budget by analyzing the status and satisfaction of the fatherhood programs, which have been implemented since the integration of the Healthy Families &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다문화가족 남성배우자의 이중문화스트레스,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le Spouses' Bicultural Stress, Communication and Their Marital Satisfaction in Multi race & Culture Family)

  • 정의정;하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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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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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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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의 남성배우자의 이중문화스트레스 및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전국에 있는 결혼이민자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참가자와 지역사회복지관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첫째, 이중문화스트레스는 하위영역 중 문화충격(M= 4.32)이 가장 높고, 지각된 적대감의 평균값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이중문화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이중문화스트레스에 따른 결혼만족도는 이중문화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높았다. 셋째, 의사소통에 따른 결혼만족도는 의사소통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높았다. 넷째, 의사소통은 이중문화스트레스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함을 알 수 있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Effects of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in Korea)

  • 최혜영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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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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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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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ynthesize the results of studies on the effects of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for Korean children. Using the author's own selection criteria, 17 studies were finally selected and 31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from these studies and used for meta analysis. The overall effect size for all studies on the random effect model was .802, and it was positive and high. Given the heterogeneity among the effect size, subgroup analysis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analysis, effect sizes significantly differed depending on program goal, concerned multi-cultural higher than others. Result also showed that the high scored effect sizes were the general family, pre-school age children group, and the program were 11-20 children group in size, and 11~20 times in frequency of education.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중재에 대한 체계적 고찰 (Systematic Review of Educational Programs for Multicultural Families in South Korea)

  • 이상헌;박경민;손순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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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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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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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는 체계적고찰 연구이다. 연구 방법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KISS, RISS, NDSL, DBia, nanet을 사용하여 출판된 문헌을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검색 후 총 21편의 연구를 분석하여 연구자 3인이 코드화한 후 정리하였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중재의 특성은 자녀 대상 연구가 12편 부모 대상 연구가 8편 부모와 자녀를 모두 포함한 연구가 1편이었다. 중재프로그램의 속성에서 대다수의 연구가 건강, 반응적 돌봄, 조기교육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영양과 안전 영역을 적용한 연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시 교육 요구도를 파악하고 이론적 기틀을 토대로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제를 포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BS '다문화 고부 열전'에서 나타난 고부간 대화에 대한 융복합적 분석 (Convergence Analysis on Conversation between Mother-in-law and Daughter-in-law in EBS 'Multicultural Mother-in-law and Daughter-in-law Biograph')

  • 양은미;이현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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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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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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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내의 고부갈등을 심화시키는 '갈등대화'를 통해 다문화 가정 내의 고부 간 '의사소통'의 유형을 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3편의 EBS '다문화 고부열전' 에피소드를 모니터링 하고, 대화 내용을 기록하여 융복합적 분석을 하였다. 분석한 결과 다문화 가정 내의 고부 간 대화에서 '역기능적 의사소통' 유형이 나타났으며, 이런 의사소통의 유형은 고부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 내 고부갈등을 완화하기 위해서 순기능적 의사소통을 위한 융복합적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가족 상담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한국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폭력피해경험 관련요인 : 건강위험행위를 중심으로 (Factors related to the Experience of Violence Damage among Multi-cultural and General Adolescents in Korea: Focusing on health risk behavior)

  • 백경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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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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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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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의 다문화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의 건강위험행위와 폭력피해경험을 비교하고 폭력피해 경험과 관련된 요인을 건강위험행위를 중심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제15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설문조사(2019)의 자료를 사용하여 35,57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2.0을 사용하여 복합 표본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다문화청소년은 일반청소년보다 흡연, 습관적 약물사용, 폭력피해 경험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다문화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모두 가족과 함께 거주하지 않을수록, 흡연경험과 습관적 약물사용 경험이 많을수록 폭력피해경험이 더 많았다. 일반청소년의 폭력피해경험은 성별, 학력, 경제적 상태, 음주경험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폭력피해 경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며, 흡연 및 습관적 약물 사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건강위험 행위와 폭력피해에 더 취약하므로 다문화청소년의 올바른 건강행위 실천과 폭력피해경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