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록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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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직의 변동에 따른 기록물 출처 및 이력 관리-D광역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ource and History Management of Records According to Administrative Organizational Changes-Focused on D Regional Local Government)

  • 최수진;이성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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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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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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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록물의 출처는 기록관리에 있어 필수적이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현대 공공기록물의 출처가 되는 행정조직은 잦은 개편으로 조직의 구성과 기능이 크게 변화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이러한 조직의 변동이 빈번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더 커진다. 공공기록물의 출처이자 생산자인 처리과는 기록물관리의 여러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그 자격 범위는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록물의 출처를 명확하게 하고 그에 대한 관리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D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행정조직의 변화가 어떠한 형태와 주기로 발생하고 변동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특히 기록물의 출처로서 처리과가 조직개편에 따라 기능과 조직 구성이 변동된 사례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행정조직과 처리과가 변동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록물 출처에 대한 문제점들을 파악하였으며 기록물의 출처 및 이력에 대한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조·정순왕후 가례에 사용된 보자기의 상징성과 생활문화적 의미에 관한 고찰 (Ceremonial Bojagi used in Yeongjo Jeongsun Wanghu's Royal Wedding in Living Culture Perspective)

  • 김효주;주영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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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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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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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1759년 6월에 거행된 영조와 정순왕후의 가례에서 사용된 물품 중 보자기에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고, 명칭, 옷감, 크기 및 용도, 사용상황, 외형의 특징을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상방정례"와 "국혼정례"에 기록된 보자기 관련 자료와 "조선왕조실록"의 혼례 관련 기록의 정리를 통해 보자기의 외관 및 사용용도와 당대의 생활상을 비교 분석하여 보자기가 담고 있는 생활 문화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18세기는 유교적 의례문화가 확립되고 실행되던 시기였고 왕실의례는 유교이념을 따르고 실천하려는 왕실의 의지를 백성들에게 보이는 실행의 장이었다. 따라서 왕실의 가례절차에 사용되는 모든 물품은 기능적인 용도 외에 백성들이 본받고 따를 수 있는 유교적 예법을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했다. 영조는 혼례에 사치를 경계하여 본인의 가례에 사용된 물품에 대하여 사치를 금한 기록이 있다.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 궤"에 기록된 보자기의 재질은 대부분 홍주(紅紬), 홍초(紅?), 대홍광적(大紅廣的) 등의 무늬가 없는 옷감으로 영조의 검소와 절약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영조 정순왕후 가례에 사용된 보자기는 우리의 전통 의례용품인 동시에 전통의례에 깃들어 있는 성(誠)과 예(禮)의 가치를 표현하는 문화유산이다.

역사콘텐츠 활용을 위한 디지털 큐레이션 프레임워크 제안 (Suggestion of a Digital Curation Framework for Historical Contents)

  • 이혜원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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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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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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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모으는 기관의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큐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수행하였고, 선행연구 및 디지털 큐레이션 모형들을 살펴보았으며, 역사전공자에 대한 표적집단면접법(FGI)을 실시하였다. 본 프레임워크는 거시적인 기록정보서비스를 개발할 때 참조할 수 있는 추상적인 모델이며,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데이터 생명주기를 고려하였으며 단계별 연계 활동을 강조하였다. 둘째, 역사 정보의 속성 상 동일한 내용이 다양한 기관에 의해 노출되어 지는데 그 정보는 국가별로 기관별로 다른 가치를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정확한 가치 판단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기능 및 데이터 정리 체계를 설명하는 기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셋째, 본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존 기록정보시스템을 진단할 수가 있었다. 넷째, 기 구축된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용자를 고려한 콘텐츠 재활용 방안을 제안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프레임워크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로 모으고, 그 맥락 안에서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가 가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정부부처의 페이스북 페이지 기록물 수집·보존·재현 방법 (The Methods of Collecting, Preservation, Reproduction for Records of Public Sector's Facebook Pages)

  • 장인호;황윤영;이규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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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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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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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SNS중에서도 페이스북이 가장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는 대한민국 모든 정부 부처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로서 운영되고 있으며, 정책 방향을 알리거나,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향후 정책에 반영되거나 국민들의 여론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주요한 정보로서 장기보존을 해야 할 가치를 가진다. 해외의 경우에는 페이스북 기록물들을 장기보존하기 위한 도구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도구들은 페이스북내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며, 장기보존을 위한 원칙들을 무시함으로서 단순한 백업에 그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정부부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해 OAIS 참조 모델에 기반을 두어 수집 보존 재현 방법에 대해 연구하려 한다.

잡지 『농민생활』과 일상 아카이브 연구 (A Study on the Magazine Farmer's Life and the Daily Archives)

  • 원종훈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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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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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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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잡지는 동시대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은 일상 아카이브의 가능성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대전에서 발행된 잡지 『농민생활』의 내용과 기록가치를 분석하여 일상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1954년부터 1967년까지 14년 간 발행된 『농민생활』에 수록된 기사를 대상으로 기사의 내용을 분류하고 분석하였다. 『농민생활』의 분석을 통해 나온 결과는 다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대전지역의 민간기록물의 가치를 알 수 있었다. 둘째,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의 인명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정치인, 농업학자, 교수, 의사, 만화가 등 전문직업별로 분류하였다. 셋째, 농업분야조직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정부조직, 민관조직, 미국원조 및 4H조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넷째, 기독교잡지, 문학, 예술분야에서 오기 또는 누락되어 있거나 추정에 의존하는 기록들 중에서 수정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제시하였다. 다섯째, 농촌사회와 농민들의 일상생활을 시리즈로 분류하여 일상 아카이브로 구성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1950, 60년대 농촌사회와 농민의 일상세계에 접근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제시하였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기록관리 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of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Records Management)

  • 오계윤;유호선;정힘찬;김용;오효정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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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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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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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헌법기관으로 지정된 선거관리위원회의 특수한 가치에 주목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의 특성을 연구하였고, 기록관리 현황을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기록관리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선거관리위원회의 단위업무를 분석하여 생산기록물을 조사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였다. 선거 상황별 기록관리 현황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처리과 직원과 기록관리 담당자 면담을 통하여 실무와 법제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개선방안은 제도와 시설, 인력과 활용 및 서비스 측면으로 나누어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의 고유한 특성을 규명하고 효과적인 기록관리 방안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NGO 기록관리 컨설팅 방법 연구 (A Study on the Consulting Methodology for Building Records Management Scheme for NGOs)

  • 임진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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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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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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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 3의 섹터에 속하는 NGO는 현대사회의 주요한 구성주체 중 하나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NGO 활동기록을 남김으로써 이 사회를 보다 완전하게 기록화할 수 있다. 이 논문은 NGO 기록의 가치를 살펴보고, 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며, NGO 기록관리 체계구축 컨설팅 프로젝트의 두 가지 사례를 살펴보고, NGO들이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컨설팅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례로는 소규모의 지역 기반의 단체와 주제 기반의 단체를 대상으로 수행한 기록관리 컨설팅 프로젝트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컨설팅 방법은 방향설정 단계, 현황분석 단계, 개선모형설계 단계, 이행 및 종료 단계를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세부과제를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장기적인 NGO 아카이브 비전을 바탕으로 NGO 스스로가 기록관리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기록관리 표준지침서를 개발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

신행정수도건설기록물 관리 사례 연구: 브라질의 ArPDF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the New Administrative Capital Construction Records Management: Focusing on the Arquivo Publico do Distrito Federal of Brazil)

  • 박경현;김순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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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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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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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행정수도건설 사업은 국가의 행정수도 이전을 목적으로 이행되는 중요한 국정사업으로서 건설 과정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은 역사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신행정수도건설 관련 기록물의 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에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라질은 신행정수도인 브라질리아 건설을 수행하며 생산된 기록물을 공공과 민간영역을 포함하여 수집하고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국가이다. ArPDF는 브라질리아 건설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된 브라질의 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 본 연구의 사례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ArPDF의 웹 사이트와 공식출판물 등을 분석하여 신행정수도건설기록물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신행정수도건설기록물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정부기관 웹 기록물관리 정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eb Based Records Management Policy for Government Agencies)

  • 이혁재;김유승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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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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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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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자정부의 추진과 함께 정부기관의 많은 업무들이 웹을 기반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웹에서 이용되며 웹을 떠나서는 그 형태가 유지될 수 없는 막대한 양의 기록물이 생산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부기관의 웹 기록물은 국가적 전략자원이자, 기록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웹 기록물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논하고, 정부기관에서 생산 이용하고 있는 웹 기록 정보 관리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영국 TNA와 미국의 NARA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례와 함께 우리나라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의 웹 기록물 이관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다면적으로 상호 비교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를 토대로, 결론에 갈음하여, 법, 제도, 기술 등의 측면에 대한 웹 기록물관리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북미지역에 소장된 내한 의료선교사 편지 기록의 현황과 디지털 인문학적 활용 가능성 (Letters by Medical Missionaries to Korea: Exploring Digital Humanities Approaches)

  • 허경진;한미경;이혜은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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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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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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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884년 한국에 온 최초의 의료선교사 Horace Allen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을 세운 뒤에 John Heron, Oliver Avison 등 외국인 의사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차례로 입국하였다. 이들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진료와 교육활동을 통하여 근대의학을 보급하고 발전시켰다. 또한 체류기간동안 파송기관과 교회에 공적 기록물을 작성하여 보고하였고 동료, 후원자,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개인적인 기록물을 남겼다. 개화기 이후 내한선교사들의 기록, 즉 보고서, 기행문, 편지, 일기, 사진, 구술자료 등은 우리나라 근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사료이다. 특히 일기나 기행문이 자세한 기록이기는 하지만, 일방적인 기록이기 때문에 과장되거나 불확실한 경우가 있는 것에 비해 편지는 수신자와 발신자 사이의 기록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가능하고 회고록처럼 후일의 상황변동에 따라 수정하거나 변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학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내한 의료선교사들의 1차적인 기록인 편지를 보다 포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북미지역 29개 기관에 소장된 49개의 기록물 컬렉션을 조사하고 분석한 것이다. 또한 이들의 자료적 가치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인문학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근대사 연구에 활용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