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육목표 분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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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소재 대학 미용학과의 소속 계열 및 학과명에 대한 동향 분석 (Affiliated with the Department of Beauty in Gyeongsang-do and Jeolla-do and trend analysis of department names)

  • 박장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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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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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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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획일적인 미용 개념에서 탈피한 세계화 교육체계를 갖춘 대학의 미용학과는 타교(他校)와의 치열한 경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학과의 발전과 활성화도 보장받게 된다. 또한 소속 계열과 학과의 대내외적 홍보전략 수립과 현실적 미용교육의 방향 분석을 위해 학과명에 대한 연구는 매우 필요하다. 이에 영호남 소재 대학을 4개의 권역으로 분류하여 소속 계열과 학과명에 대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미용학과의 권역별 소속 계열은 자연과학과 예체능 계열 소속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권역별 미용 계열 학과명은 부산·경남권역, 대구·경북권역, 광주·전남권역, 전북권역이 각각 미용과 5개교(29.41%), 뷰티디자인과 3개교(13.04%), 뷰티미용과 8개교(50.00%), 뷰티디자인과 2개교(33.33%)로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미용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감각을 함양한 전문 미용인 양성을 가능하게 하며, 세부 전공에 따른 학과 분리나 학과명 변경에 매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되리라 사료한다.

스포츠 산업 추이에 따른 학점은행제 체육전공 교과과정 운영 현황 및 개선 방향 (Current Status and Improvement Direction of the Curriculum of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Under the Credit Bank System According to the Trend of the Sport Industry)

  • 박인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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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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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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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스포츠 산업 발달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주목하고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체육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먼저, 학점은행제 체육계열의 교과과정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나아가 스포츠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한 선행 연구로써 스포츠 산업계의 융·복합적인 변화를 반영한 미국 대학의 체육 교과목과 국내 정규대학의 교과목을 조사하였다. 이에 현행 학점은행제 체육계열의 운영실태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점은행제의 정의/학점인정 대상 및 체육계열의 교육훈련기관 조사, 둘째, 체육계열 표준교육과정의 전공별 교육목표 및 자격과 인정학점 현황 조사, 셋째, 체육계열 학위별 교육기관의 유형과 운영 중인 전공 현황 조사, 넷째, 체육계열 교육기관의 지역별 운영기관의 현황 조사, 다섯째, 체육계열의 전공별 세부교과 분류 및 전공별 과목 현황 조사, 여섯째, 체육계열의 전공별 세부교과 및 국·내외 스포츠 산업 교과의 일치·유사 교과목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점은행제 교과과정의 다음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사회변화에 맞춘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야 한다. 둘째,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세부 전공별 필수 및 선택 교과목을 수정, 개발해야 한다. 셋째, 스포츠 산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현장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늘려야 한다. 넷째, 학점은행제의 평가인정과 관련하여 제도적 개선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온라인 형성평가에 대한 예비 과학교사의 인식과 실행 사례를 통해 살펴본 교사 교육의 시사점 (Implications for Teacher Education through Pre-Service Science Teachers' Perception and Practice Cases on Online Formative Assessment)

  • 김효준;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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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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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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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온라인 교수학습 환경으로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형성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비 교사들의 준비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교사 교육의 기초 토대 마련을 위해 예비 과학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형성평가, 형성평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사항을 분석하였다. 사전 인식은 개방형 설문을 통해 얻은 응답을 오픈 코딩을 통해 범주화하여 범주별 빈도를 파악하였고, 사전 인식의 범주 분류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의 모습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상태와 바람직한 활용 목표 간의 격차를 파악하고, 교사 교육에서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연구의 결과, 사전 인식에서는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으로 상호작용을 언급하고, 온라인 형성평가의 장점으로 테크놀로지의 활용 및 피드백과 수업 조정을 언급하였다. 지도안과 조별 사전 인식 과정에서는 플랫폼의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자동화된 피드백을 대부분 활용하였지만, 응답 분석 결과를 활용한 수업 조정과 상호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또한 온라인 형성평가의 형성적 기능에 적합하지 않은 활용 방식이 다수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예비 교사들의 형성평가 활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평가'의 측면에 치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형성평가의 피드백을 통한 '형성적'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한 예비 교사들의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될 때, 온라인 형성평가의 장점을 활용한 상호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형성평가의 핵심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형성적 활용에 대한 역량 강화와 실질적 적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예비 교사 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임상실습과 교내실습 간의 간호과정 자신감, 비판적 사고 성향, 교육 만족도에 대한 비교 연구 (A comparison study of Nursing Process Competenc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Education Satisfaction between Clinical Practicum and School Practicum)

  • 우진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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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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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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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임상실습과 교내실습 교육 간 간호과정 자신감, 비판적 사고 성향, 교육 만족도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 연구로 성인간호학실습을 수강한 간호대학생 3학년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55명을 대상으로 교내실습에 참여한 학생을 실험군(N=29), 임상실습에 참여한 학생을 대조군(N=26명)으로 분류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두 집단 간 간호과정 자신감과 비판적 사고 성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대조군에서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t=-9.82, p=.040) 및 타 학생에게 추천(t=-1.88, p<.001)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록 본 연구의 결과로 임상실습과 교내실습 효과의 차이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실습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교수법, 실습으로 구성된 실습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프로그램의 효과분석에 대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수학과 중등임용 이산수학 기출 문항 분석 (An Analysis on the Past Items of Discrete Mathematics in Secondary School Mathematics Teacher Certification Examination)

  • 김창일;전영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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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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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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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최근 7개년(2011~2017학년도)의 수학교과내용학 기출문항 가운데 이산수학 문항을 분석대상 문항으로 분류하고, 수학과 임용시험 문항 분석틀을 기반으로 분류된 문항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시한 이산수학 평가 영역 및 평가 내용 요소가 고르게 출제될 필요가 있다. 둘째, 인지적 방법의 활용에 대한 전략적 지식인 메타인지적 지식(Metacognitive Knowledge)을 측정하는 문항도 출제되어야 한다. 셋째, 이산수학의 출제 비중은 문항 수로는 비율이 3.8%~6.8%이고, 배점에 따른 비율은 이 보다 낮은 2.2%~6.3% 사이로 출제되었다. 넷째, 모든 문항이 평가 목표에 적합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한 예비 수학교사라면 해결 할 수 있도록 적정한 난도가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섯째, 임용시험 문항과 각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에 개설된 이산수학 교육과정의 세는 방법, 점화관계와 생성함수, 그래프 등의 내용요소가 일치하고 있어 예비 교사의 학습 동기 부여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론과 시사점을 얻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과학 탐구능력 측정을 위한 평가 도구 개발 (Development of a Test of Science Inquiry Skills for Elementary School Fifth and Sixth Graders)

  • 송경혜;이항로;임청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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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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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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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평가도구의 구비조건을 갖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과학탐구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과학탐구 능력 평가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평가도구를 구성하는 문항은 R&D 방법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2차례에 걸친 과학교육 전문가의 점검과 2번의 현장 검증을 통해 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각 평가 문항은 교과 내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해결할 수 있는 범교과적인 문항으로 제작하여 과학탐구능력의 하위 요소들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SAPA 교육과정과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과학탐구과정 요소를 근간으로 관찰, 분류, 측정, 예상, 추리,문제인식, 변인통제,자료해석,결론도출,실험설계의 10가지 하위 요소들을 선정하고 각 요소에 대한 조작적 정의와 평가 목표를 설정하였다. 물질과 에너지, 생명과 환경, 지구와 순환의 3가지 내용 영역의 소재를 중심으로 총 30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문항을 과학교육 전문가에게 2회 의뢰하여 타당도, 객관도, 문항의 명료성을 점검 받았으며 2번의 현장 검증을 통해 신뢰도, 변별도, 난이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타당도 91.6%, 신뢰도 지수 Cronbach ${\alpha}$-값 0.79, 객관도 93.3%, 변별도 지수 0.30, 난이도 지수 66.1%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값들은 평가도구가 갖추어야 할 구비조건의 허용 범위내에 있는 것으로 보아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과학탐구능력 평가도구는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과학탐구능력 평가도구는 초등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성취 수준의 진단, 과학과 교육과정과 교수 학습 자료 및 과학과 교수 학습 방법의 과학탐구능력 반영 수준을 평가하는 도구로도 이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고등학생의 인식 (Secondary School Students' Images of Doing-Science-Well)

  • 이왕석;김희경;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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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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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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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과학의 이미지 중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학생들의 '과학을 잘하는 모습'은 첫째, 학생 개개인의 과학학습 목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 둘째,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학적 재능'의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셋째, 과학을 잘하는 모습에 대한 판단기준은 학생들이 주로 의존하는 권위는 무엇인가에 대한 실마리로써 그 의미를 지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1) 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인식에는 어떤 유형들이 있는가? (2) 학생들이 과학을 잘 한다고 판단하게 될 때 그 구체적인 상황(context)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3)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을 잘 하는 모습'과 '과학학습 목표'는 일치하는가? 연구결과, 첫째, 학생들은 과학을 잘 한다는 것에 대해 '과학성적을 잘 받는 것',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잘 이용하는 것', '과학을 즐기는 것', '실험을 하고나서 결과를 잘 이해하는 것', '형식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것', '독창적이고 앞서는 생각을 하는 것' 등 다양한 응답 유형을 보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사회적 기준(사회적으로 인정된 과학을 잘 하는 기준)과 개인적 기준(개인의 신념과 경험을 통해 형성한 과학을 잘 하는 기준)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으나, 개인적 기준을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의 재유형화를 통해, 9가지 유형을 추출해 낼 수 있었다(창의적인 생각으로 지식을 창출하는 '아인슈타인 유형', 실험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결과를 잘 도출해 내는 '퀴리 부인유형', 많은 호기심으로 끊임없는 질문을 하는 '소크라테스 유형' 등). 한편, 과학을 잘 한다고 판단할 때의 상황을 분석하여, 물리적 상황과 심리적 상황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학생들이 과학을 잘 한다고 판단하게 될 때의 물리적 환경을 묘사하는 물리적 상황은 4 가지로 분류되었고(학교교실수업 상황, 실험실 상황, 문제풀이 상황, 일상생활 상황), 과학을 잘 하는 것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상황은 6 가지가 있었다(내가 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를 그 사람이 해결해 줄 때, 내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그 사람이 해결해 줄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에서 그 사람이 침착하게 대응했을 때, 등). 9가지 유형과 4가지 물리적 상황, 6 심리적 상황으로 결합된 '과학을 잘 하는 것의 판단 틀'은 '과학을 잘 하는 모습'을 판단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기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에서 의미를 지닌다. 또한, 학생들의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적 도구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셋째, 2/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과학을 잘 하는 모습'과 자신 과학학습 목표는 일치하다고 언급하였다. 불일치를 보이는 학생들은 과학을 잘 하고 싶지 않거나, 현실적인 이유로 성적 향상위주의 과학학습을 하는 학생들임이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과학을 잘 하는 모습'과 과학학습의 목표는 거의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의 중요성을 제안함으로써, '과학의 이미지'연구 분야의 영역을 보다 넓히고, 과학교육의 새로운 시사점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주로 '과학을 잘 하는 모습'에 대한 유형과 상황의 추출에 초점을 두었으나, 이것을 바탕으로 후속연구로서 이러한 학생의 인식 특징이 성취도나 진로선택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한국지리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대한 내용타당도 분석 (Analysis on the Content Validity of the Korean Geography Subject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on the National Curriculum Achievement Standards)

  • 김시화;강창숙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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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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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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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 고등학교 한국지리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 문항의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대한 내용타당도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지식 차원'에서 성취기준과 수능 평가 문항은 모두 '사실적 지식'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인지과정 차원'에서 성취기준은 '이해하다'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수능 평가 문항에서는 '분석하다'와 '분석하다'가 '이해하다'와 복합된 유형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비율차 검증을 통한 한국지리 수능 문항의 내용타당도 분석 결과, 분석대상 학년도 모두 내용타당도가 '조금 낮다'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내용 영역별 내용타당도 분석 결과, '지형 환경과 생태계', '생산과 소비의 공간' 영역은 '인지과정 차원'에서 성취기준과 수능 평가 문항의 주요 유형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다른 영역에 비해 내용타당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한국지리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 출제 시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학습자의 자료 분석 능력 평가에 치중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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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화석의 CLAMP 탐구를 통한 고등학교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Climate Change Education Program in High School Based on CLAMP Inquiry of Fossil Leaves)

  • 윤마병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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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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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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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CLAMP(Climate-Leaf Analysis Multivariate Program) 고기후 탐구를 통해 기후변화 교육을 할 수 있는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PDIE 교수 설계 모형에 따라 2015 개정교육과정과 과학 교과서를 분석했고, 전문가 패널과 pilot test를 통해 10차시의 수업자료를 개발했다. STEAM 수업 과정에 따라 상황제시 단계에서는 학교 부근의 광엽수종에서 잎을 수집하여 LMA(Leaf Margin Analysis) 기후 탐구활동으로 학습목표를 제시했다. 창의적 설계 단계에서는 연구 지역의 지질과 화석에 대해 학습했고, CLAMP 입력자료(잎화석의 인상학적 31가지 특성)를 분류하는 실습을 했다. 감성적 체험과 새로운 도전 단계에서는 야외학습으로 화석을 채집하고, CLAMP 방법으로 고기후를 탐구하며 신생대의 기후 변화 경향과 원인에 대해 토의하는 과정에서 기후소양을 함양하게 하였다. 개발 프로그램의 타당도 검증은 전문가 패널 간의 신뢰도 구축 과정을 통해 모든 항목에서 개발 목적에 적합하다는 평가(CVI .84)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고등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 불일치 사항을 보완하고,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예비수업을 실시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는 4.48이었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 연구는 고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실천적 지식과 대응 행동 의지를 갖게 하고, 기후소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과교육 관련 박사학위논문 연구동향 (Research Trends of Home Economics Education Ph. D. Dissertation)

  • 유인영;배현영;이종희;민은혜;최미선;조재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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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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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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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8년 2월말 현재 국내에서 가정과교육관련 박사학위 논문은 20편이 발표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교육을 발전시키고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가정과교육관련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별, 방법별 연구 동향을 분석해 보고 이에 터하여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2008년 4월 한 달간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연구원, 가정교육전공 박사를 배출할 수 있는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중앙대 한국교원대학교 도서관 등의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나온 논문 중에서 일반적인 가정 내에서의 교육이나 일반 가정학 교과내용을 제외한 가정교육 학위논문 총 20편이다. 가정과교육 관련 박사논문의 연구주제는 가정과교육의 주요개념 및 관점, 가정과 교육과정, 가정과 교수 학습, 가정과 교사역량, 기타 5가지로 분류하였다. 가정과교육 관련 박사논문의 연구방법은 조사연구, 문헌연구, 사례연구, 교육자료 개발, 평가도구 개발, 측정, 적용 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교육관련 박사학위 논문들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목표나 성격을 규명하거나 교사의 역량 강화 등 가정과 교육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주제가 많았다. 그 다음은 가정교과의 교육과정이나 교수 학습에 관한 주제가 뒤를 이었다. 둘째, 가정과교육관련 박사학위 논문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은 연구주제와 관련이 깊었다. 연구방법별 동향에서는 문헌연구와 조사연구가 가장 많았고, 자료개발이나 도구개발, 사례연구 등의 연구방법은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셋째, 연도별 경향을 보면 90년대 박사학위 관련 논문이 5편에 불과했으나 2000년 이후 현재까지 15편으로 증가하여 최근에 가정교육 관련 박사학위 논문이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현재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거나 재학 중인 가정과 교사 수를 감안해 볼 때 가정과교육 박사학위 논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발표된 박사학위 논문을 정리한 이 연구 결과는 앞으로 진행될 학위논문 준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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