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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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수술을 위한 0.5% 순수 Bupivacaine 척추마취 (Spinal Anesthesia for Lower Extremities : Comparison of Plain 0.5% Bupivacaine and Hyperbaric 0.5% Tetracaine)

  • 송선옥;구본업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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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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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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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영남대학교 마취과학교실에서 하지에 국한된 수술을 받는 환자 40예를 대상으로 각군 20예씩 0.5% 고비중 tetracaine 2ml와 0.5% 순수 bupivacaine 2.5ml을 사용하여 척추마취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각군의 연령, 성별, 신장 및 체중은 비슷하였다. 2. 양군 모두 감각차단이 $T_{12}$분절에 도달되는 시간은 4분정도였고, 감각차단 최고분절높이도 $T_{6-7}$이었으며 최고높이에 도달되는 시간도 20분 정도였다. 3. 운동차단정도도 양군이 비슷하여 10분에 대부분이, 20분이내에 전예에서 완전차단이 초래되었다. 4. Bupivacaine군은 감각차단이 $T_{12}$분절이상에서 유지된 시간이 3시간, 술후 진통시간이 7시간으로 tetracaine군보다 작용시 간과 진통시간이 의의있게 길었다(P<0.05). 5. 수축기 혈압의 감소는 bupivacaine군이 훨씬 적었으며(P<0.05), 혈압은 마취후 20~30분에 심하게 감소되었다. 6. 마취후 발생된 부작용은 전체 대상환자에서 두통(3예), 다리저림(5예), 배뇨곤란(3예) 및 배부통(4예) 등이었고 양군사이에 발생빈도의 차이는 없었다. 이 상의 결과로 bupivacaine 척추마취의 임상적 특징은 감각차단 및 운동차단이 나타나는 양상과 마취후 부작용은 고비중 tetracaine과 비슷하고, 고비중 tetracaine보다 혈압감소가 적고 작용시간이 걸고 술후 진통효과가 좋은 점등의 장점이 있으므로 0.5% 순수 bupivacaine은 하지수술을 위한 척추마취제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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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측안면마비로 발현한 편마비편두통 1예 (Hemiplegic Migraine Presenting with Unilateral Facial Palsy: A case report)

  • 연규민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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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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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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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편마비편두통은 조짐편두통의 드문 아형으로 완전히 회복 가능한 운동 조짐이 동반되며, 가족편마비편두통과 산발편마비편두통으로 나뉘고, 현재까지 가족편마비편두통과 관련된 3가지의 유전자들이 알려져 있다. 전형적인 편마비편두통은 유년기 혹은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20-30분에 걸쳐 점차 진행하는 조짐 증상들이 연속적으로 두통과 동반되어 나타난다. 조짐은 시각, 감각, 운동, 실어성 조짐 등이 흔하고, 종종 기저형편두통의 증상으로도 발생한다. 위약감은 감각 조짐이 나타나는 곳과 관계가 있으며, 감각-운동 조짐은 대개 한쪽 손에서 시작하여 점차 팔과 얼굴 쪽으로 퍼져 간다. 언어 장애는 주로 표현의 장애로 나타나지만, 드물게는 이해의 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본 증례는 동측 상지의 조짐은 없었고 우측 안면부터 동측 하지로 감각-운동 증상이 진행되었는데 저자가 아는 한 이와 같은 경과를 보인 편마비편두통에 대한 증례 보고는 없었다. 증상 발현 초기 벨 마비로 오인할 수 있는 경과를 보였기에, 편측안면마비를 호소하는 경우 벨 마비 외에 드문 원인으로 뇌졸중 및 편마비편두통 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구강운동촉진기술: 1 부-이론적 배경과 기초 요소 (Oral-Motor Facilitation Technique (OMFT): Part I-Theoretical Base and Basic Concept)

  • 민경철;서상민;우희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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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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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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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서론 : 구강 운동 기능은 태아기에서 유년기 발달로 이어지는 감각 탐색, 음식 섭취, 의사소통 표현의 기초가 되는 기능이다. 구강 운동 기능에 문제가 발행하면, 구강 내 음식 처리 어려움, 삼킴 및 섭식기능 저하, 의사소통 기능 감소, 구강 위생 능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 치료를 위한 구강운동 치료는 구강 내 감각 정상화, 자세 조절, 구강 움직임 증진, 구강 운동 기능 향상을 목표로 제공되는 치료법이다. 본론 : 구강운동촉진기술(OMFT)은 1) 구강 및 안면 근육계의 해부생리학적 이해; 2) 감각·적응·행동·인지의 통합적 접근; 3) 도수적 접근을 통한 감각 및 운동 자극; 4) 운동 조절과 운동 학습 이론에 기초한 구강운동의 4가지 주요 특징을 바탕으로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구강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OMFT는 근거 중심의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로써 아동 및 성인, 신경계 및 근골격계의 구강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이 가능한 치료 기법이다. 결론 : 본 논문은 OMFT의 개발에 따른 이론적 배경 및 OMFT의 실제적 적용에 따른 기초 요소를 소개하는 것이 목표로, 본 논문을 통해 임상 전문가들이 정확한 이론적 배경과 치료법을 바탕으로 대상자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 제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국내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in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for Children in Korea)

  • 최연우;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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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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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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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국제기능장애 건강분류에 따른 국내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실태와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한감각통합학회지, 대한작업치료학회지, 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재활치료과학, 한국신경인지재활치료학회지에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게재된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47편을 대상으로, 연구의 근거 수준, 연구 대상자,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 Youth Version(ICF-CY)에 따른 중재 목적과 중재 접근법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를 분석한 결과, 근거 수준 IV인 연구가 53.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53.7%로 가장 많았고, 대상자 진단명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발달 지연이 각각 14.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ICF-CY에 따른 중재 목적은 활동과 참여가 48.9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감각 접근법(sensory approach)을 많이 사용하였다. 결론 : 작업치료분과학회의 Korea Citation Index(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분석을 통해 최근의 국내 작업치료의 아동 중재 연구 동향과 수준을 분석하였고, 앞으로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더 질적으로 높은 연구의 형태와 다양한 중재 접근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진동감각 자극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bration Stimulation Therapy on Neglect of Stroke Patients)

  • 전소현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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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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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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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진동자극기는 타 치료도구에 비하여 임상환경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팔 활성화훈련을 수동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음과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진동감각에 관련한 연구는 활성화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환측 상지의 손에 제공된 진동감각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뇌졸중으로 인한 편측무시 증상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2018년 10월 19일부터 동년 11월 7일가지 약 3주간 실시하였다. 연구 설계는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중 ABA설계를 사용하였으며, 평일 하루에 한 번 총 18회로 (기초선 과정 4회, 중재 과정 6회, 기초선 회귀 과정 3회)를 실시하였다. 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MMES-K를 사용하였으며 편측무시 검사도구로는 선 나누기 검사(Line Bisection test; LBT), 알버트 검사(Albert's test), 별 지우기 검사(Star Cancellation Test: SCT)를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기초선과 중재기의 회기 별 측정값은 그래프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분석하였고,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세 가지 평가결과 모두 기초선 기간보다 훈련 기간에 놓친 오류의 개수가 감소하였고, 훈련 후에도이 감소는 유지되었다. 선 나누기 검사에서 평균 $4.5{\pm}1$개 누락에서 평균 $2{\pm}1.2$개 누락 그리고 평균 $0.6{\pm}0.5$개 누락으로 오차가 감소하였다. 알버트 검사 결과, 평균 $22.5{\pm}1.9$개 누락에서 평균 $8{\pm}7.3$개 누락 그리고 평균 $0.3{\pm}0.5$개 누락으로 오차가 감소하였다. 별 지우기 검사에서는 평균 $26{\pm}4.6$개 누락에서 평균 $21.8{\pm}1.7$개 누락 그리고 평균 $20{\pm}0$개 누락으로 오차가 감소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진동감각 자극치료가 편측무시 증상 개선에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의 연구에서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중재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중재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기 우울증 - 소아기 우울증의 개관과 발달학적 측면 - (DEPRESSION IN CHILDREN - AN OVERVIEW AND THE DEVELOPMENTAL PERSPECTIVES ON CHILDREN IN DEPRESSION -)

  • 강경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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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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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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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소아기 우울증은 1980년 DSM-III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기까지 많은 임상보고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이는 과거 정신분석학적 영향으로 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아와 발달학적 측면을 고려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였다. 즉 소아는 시간과 정도(time & degree)에 대한 감각이 다르고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정상적으로 정서가 얕고 불안하다. 뿐만 아니라 학령기전 까지는 현실판단력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이어서 논리적 사고과정을 통해서는 심리적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부인(denial)을 주된 방어기전으로 사용하여 우울증상은 대체로 일시적이기가 쉽다. 그러나 점차 나이가 들어 후기 아동기가 되면 내적 경험에 대하여 숙고하는 능력이 생기고 정서조절면에서도 상호작용에 의한 의존상태에서 벗어나서 개인 내적인 조절단계로 이행하므로 성인의 우울증과 비슷함 임상양상을 보이게 된다. 지금까지, 소아기 우울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이것이 성인기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는지의 여부, 그리고 이것이 성격형성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점으로 남아 있으나, 소아기 우울증이 상당히 오랜 기간후에도 지속되었다는 일부 보고를 고려한다면 이에 대한 조기 인식은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소아기 우울증의 개관과 발달적 관점에서 소아기의 우울증상을 살펴 봄으로써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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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 문절망둑 속(屬)과 풀망둑속(屬) 어류(魚類)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A Taxonomic Study of the Genera Acanthogobius and Synechogobius (Pisces : Gobiidae) from Korea)

  • 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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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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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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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산(韓國産) 문절망둑속(屬) 어류(魚類)를 망둑어과(科) 어류(魚類)의 중요(重要) 분류형질(分類形質)인 계수(計數) 계측형질(計測形質),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 등(等)에 근거(根據)하여 Acanthogobius속(屬)과 Synechogobius속(屬)으로 구분(區分)하였다. 따라서 종내(從來)의 A. hasta는 S. hasta로 분류(分類)되어 Acanthogobius속(屬)에는 A. elongata, A, flavimanus, A. lactipes 및 A. luridus의 4종(種), Synechogobius속(屬)에는 S. hasta 1종(種)이 출현(出現)하고 있음이 확인(確認)되었고, 종내(從來)의 S. ommaturus는 S. hasta의 synonym으로 밝혀진 바 이들 2속(屬) 5종(種)에 대해 각각(各各) 외부형태(外部形態), 계수(計數) 계측형질(計測形質),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 및 산란기(産卵期)를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계수(計數) 및 계측형질(計測形質)에 있어서 S. hasta는 등 뒷지느러미의 기조수, 횡열린수(橫列鱗數), 척치골수(脊稚骨數), 제(第)1등지느러미 신경간극(神經間棘)의 배열식(排列式), 제(第)1혈관극(血管棘) 전방(前方)의 혈관간극수(血管間棘數), 늑골수(肋骨數), 그리고 미병장(尾柄長) 및 미병고(尾柄高)에서, 또 성장(成長)함에 따라 몸의 각(各) 부위별(部位別) 측정비률(測定比率)에 일정(一定)한 변화(變化)를 나타내고 있는 점(點)에서 Acantho-gobius속(屬) 어류(魚類) 4종(種)과 뚜렷이 구분(區分)되었다. 또한 A. elongata는 체측정비(體測定比), 두부(頭部) 측선감각관(側線感覺管) 등(等)에서, 그리고 A. flavimanus는 종열린수(縱列鱗數), 횡열린수(橫列鱗數), 등지느러미 기점(起點) 전방(前方) 비늘수(數), 척치골수(脊稚骨數), 늑골수(肋骨數) 등(等)에서 동일속(同一屬) 어류(魚類) 3종(種)과 차리(差異)를 나타냈으며, A. lactipes와 A. luridus는 서로 아주 비슷한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부(一部) 계수(計數) 및 계측형질(計測形質)에서 차리(差異)를 보여주었다.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에 있어서는 다중공기열(多重孔器列)을 가지고 있는 S. hasta가 모두 단일공기열(單一孔器列)로 구성(構成)되어 있는 Acanthogobius속(屬) 어류(魚類) 4종(種)과 현저(顯著)히 구분(區分)되었으며, A. elongata는 전안견갑관(前眼肩胛管) 개공(開孔) D가 없고, A. flavimanus는 협부(頰部)에 횡열공기(橫列孔器)를 가지고 있어 동일속(同一屬) 어류(魚類) 3종(種) 및 S. hasta와 차이(差異)를 나타내었다. 생식소숙도지수(生殖巢熟度指數) 조사(調査)에 의한 산란기(産卵期)를 추정(推定)한 결과(結果) A elongata가 3월말(月末)~6월말(月末), A. flavimanus가 1월(月)~4월(月), A. lactipes가 5월(月)~9월(月), A. luridus가 5월초(月初)~7월초(月初), S. hasta가 3월초(月初)~5월초(月初)로 5종(種) 모두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S. hasta는 산란기(産卵期)와 관연(關聯)되어 미병고(尾柄高)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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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량해석법을 이용한 기관고장분석 (An Analysis of Engine Failures Using Multivariate Data Analysis Method)

  • 윤석훈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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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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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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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국내 2개 선박회사로부터 입수한 1978년부터 1986년까지의 중요 기관고장에 관한 자료를 주성분분석법에 의하여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분석결과는 각성분의 인자부하량 크기에 따라 전기.자동제어기기, 보기류, 배관계, 과급기.냉동기류, 주기관계의 5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2. 기기의 고장현상을 발열.소손, 고장원인은 부식.마모 및 오조작, 그리고 기기이상검출의 수단은 누설.혼탁 등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 주기관의 고장원인은 연료.윤활유 불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로 진동.이음에 의하여 이상을 검출하는 경우가 많다. 4. 전기.자동제어기기 고장은 피해도 비교적 적으며 기계계의 고장 피해는 큰 편이다. 5. 주기관 등은 기기이상의 확실한 사실에 의하여 이상이 검지되는 경향이 매우 강하며 보기류, 과급기.냉동기.에어콘 등은 운전원의 감각적 판단에 의하여 이상이 검지되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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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운동프로그램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아동의 시각운동통합기술과 운동기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ceptual Motor Program on Visual Motor Integration Skill and Motor Skill of a Child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 김승주;구기쁨;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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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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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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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지각운동프로그램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의 시각운동통합기술과 운동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ADHD로 진단 받았으나 약물중재를 받고 있지 않는 8세 남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개별실험연구(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follow up) 설계를 사용하였고, 기초선 A는 3회기, 중재기 B는 8회기, 추적기간 A는 3회기였다. 기초선기간과 추적기간에는 자유 놀이를 40분간 실시한 후 시각운동통합기술을 보기 위해 한국판시지각발달검사의 하위 항목인 따라 그리기와 운동기술을 보기 위해 줄넘기를 실시하였다. 중재기 B에는 지각운동프로그램을 40분간 제공한 후 한국판시지각발달검사의 하위 항목인 따라 그리기와 줄넘기를 실시하였다. 결과 : 시각운동통합기술을 측정하기 위한 따라 그리기 항목의 표준점수는 기초선 기간에는 평균 4.7점의 열등수준을 보였지만 중재기간에서는 평균 9.6점의 평균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추적기간에서는 7.7점의 평균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아동의 운동기술의 변화를 측정한 줄넘기에서는 기초선 기간에는 4.3회, 중재기간에서는 5.9회로 증가된 운동능력을 보였으나, 추적기간에서는 5회로 약간 감소하였다. 결론 : 지각운동프로그램이 ADHD 아동의 시각운동통합기술과 운동기술의 수행의 변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학령기 아동을 위한 활동 참여 평가도구(Activity Participation Assessment)의 타당도 연구 (The Validity of Activity Participation Assessment for School-Age Children)

  • 김세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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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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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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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아동을 위한 활동 참여 평가도구(Activity Participation Assessment; APA)의 타당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초등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APA 30문항, PACS(Pediatric Activity Card Sort) 75문항, CAPE(Children's Assessment of Participation and Enjoyment) 55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APA의 구인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는 평균분산추출과 상관계수 제곱값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공인타당도는 APA와 PACS 및 CAPE의 피어슨의 상관계수를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 구인타당도는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수정된 위계적 2차 모형이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p<.001), 수렴타당도는 모든 하위요인에서 평균분산 추출값이 .50이상으로 나타나 입증되었으며, 판별타당도는 평균분산 추출값이 결정계수인 0.239보다 더 크게 나타나 입증되었다. 공인타당도 분석에서 APA 항목 전체와 PACS의 자기관리는 .494(p<.01), 학교/생산성 .575(p<.01), 취미/사회 활동 .647(p<.01), 스포츠 .303(p<.01)으로 모두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PA 항목 전체와 CAPE의 여가활동은 .490(p<.01), 신체적 활동 .329(p<.01), 사회 활동 .571(p<.01), 기술에 기초한 활동 .401(p<.01), 자기계발 활동 .390(p<.01)으로 모두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APA는 구인타당도, 수렴타당도, 변별타당도와 공인타당도가 입증되어 국내 학령기 아동의 활동 참여를 측정하는 검사로써 타당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