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사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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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환경 중의 Methicillin 내성 Staphylococcus aureus의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 (Monitoring of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from Medical Environment in Korea.)

  • 권영일;김태운;김해영;장윤희;곽효선;우건조;정윤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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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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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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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의료환경에서 MRSA의 분포정도를 알아보고자 전국적으로 400병동 이상의 규모 13개 병원에 대해서 간호사, 의사, 보호자 및 환자의 손과 비강에서 MRSA를 모니터링 하였다. 검체 채취 대상인 의사, 간호사, 보호자, 환자 그리고 일반인으로부터 S. aureus 625균주를 분리하였다. 검출률을 보면 비강에서는 의사 40%, 간호사 23.8%, 보호자 32.3%, 환자 21.5%,일반인 27.5%의 검출률을 보였고, 손에서는 의사 54.6%, 간호사 18.5%, 보호자 46.2%, 환자 37.7%, 일반인에서 33.1%의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항생제 내성률을 살펴본 결과 분리된 S. aureus 625 균주 중 1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균주는 585균주로 93.6%의 내성률을 나타내었다. 대체적으로 의료 환경에서 분리한 균이 일반인에게서 분리한 균보다 많은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가지 계열의 서로 다른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주인 다제 내성균은 112주(17.9%)가 검출되었다. 대체적으로 간호사와 환자의 비강과 손에서 분리된 균의 다제 내성률이 높게 나왔다. 의료인, 환자, 보호자 및 일반인의 비강에서 분리한 S. aureus 252 균주 중 penicillin과 oxacillin에 동시에 내성을 보인 MRSA로 49균주(19.4%)가 분리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사 11균주(16.7%), 간호사 13균주(32.5%), 보호자 6균주(11.1%), 환자에서 19균주 (48.7%)가 분리되었고 일반인의 비강에서는 분리되지 않았다. 의료인, 비 의료인 및 일반인의 손에서 분리한 S. aureus 373주 중 MRSA로 103균주(27.6%)가 분리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사 22균주(22.4%), 간호사 13균주(43.3%), 보호자 24균주(24.2%), 환자 31균주(41.9%), 일반인에서 13균주(18.1%)가 분리되었다. 따라서 의료 환경 내 의료인(의사, 간호사)에서는 비강보다 손에서 MRSA가 높은 비율로 검출되었으며 의사보다 간호사에서 MRSA가 많이 분리되었다. 비 의료인(보호자, 환자, 일반인)의 경우 일반인 보다 의료 환경 내에 있는 보호자와 환자에게서, 보호자보다는 환자에게서 MRSA가 많이 분리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의료 환경 중에서는 MRSA 152균주(24.3%)가 분리되어 축산이나 수산환경에서 보다 높은 분리율을 보였는데 이는 축산과 수산 환경에서보다 직접적으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고 또 항생제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사료되었다. 전체적으로 의료인보다 비의료인 환자에서 보다 많은 MRSA가 분리되고 MIC는 대체적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병실의 환경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일 종합병원 신규간호사의 실무적응 경험 유형 (A Study on Type of Clinical Experience of Adaptation of New Nursing Staffs in a General Hospital)

  • 김윤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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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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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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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 신규간호사의 실무적응에 대한 주관성을 유형을 파악하고자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종합병원 신규간호사 4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진술문은 자신의 의견에 따라 +4점(가장 긍정하는 진술문)에서부터 0(중립) -4(가장 부정하는 진술문)을 선택하여 9점 척도상에 강제 분포하도록 하였다. 자료 분석은 PC QUANL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분석결과 eigenvalue 1.0이상을 가진 값을 가지고 5가지 유형이 나타났으며 변량은 62.38%이었다. : (1) 새로운 업무 부담형, (2) 흥미, 책임감형, (3) 상황개선형, (4) 지식, 기술 부족형, 그리고 (5) 과도한 업무 부담형의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이 차이점으로 보았을 때 종합병원 신규간호사의 실무적응유형을 볼 수 있었으며, 이 연구 결과 효과적인 교육과 개별화된 임상실무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의료인과 간호학생의 웰다잉 의미에 관한 주관성 연구 (Study of Subjective View on the Meaning of Well-dying Held by Medical Practitioners and Nursing Students: Based on Q-Methodology)

  • 김선영;허성순;김분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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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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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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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의료인과 간호학생의 웰다잉 의미와 주관성 유형을 확인하고,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간호학과 학생 8명, 호스피스전문병원 임상간호사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선행연구고찰을 통해 102개의 Q-모집단을 구성하였으며, 이후 Q-방법론의 전문가인 간호학과 교수 1명과 간호학과 박사과정 중인 2명의 의견 교환 및 재조정을 통하여 총 33개의 Q-표본을 선정하였다. 4년제 간호학과 학생 11명과 경기도 일개 3차 종합병원의 간호사 9명과 의사 2명을 대상으로 총 22명의 P-표본을 대상으로 하였다. P-표본은 선정된 33개의 진술문을 강제 정상분포가 되도록 7점 척도 상에 분류하도록 하였고, 양극단에 분류한 진술문과 관련하여 추가 진술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QUANL Program으로 요인 분석하였다. 결과: 분류된 의료인의 웰다잉 의미 유형은 모두 3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형에 의해 설명된 전체 변량은 57.97%였다. 제1형은 '현실중시형'으로 부담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임종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제2형은 '관계중시형'으로 죽기 전 자선을 베풀고 주변인들과 화해와 용서의 시간을 갖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었다. 제3형은 '자연순응형'으로 살만큼 살다 가족의 간호를 받으며 임종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결론: 웰다잉에 관한 의료인과 간호학생의 주관성은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간호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의료인과 간호학생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웰다잉에 대한 주관성 유형별 특징에 맞는 죽음교육이 필요하다.

악교정 수술시 보스민 거즈에 의해 나타난 폐부종 증례보고 (PULMONARY EDEMA INDUCED BY BOSMINE SOAKED GAUZE IN ORTHOGNATHIC SURGER)

  • 김재경;김용관;유준영;주진철;이창선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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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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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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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구강악안면영역은 그 해부학적 구조상 혈관 분포가 풍부하고 따라서 구강내로 접근하는 수술시 신체 다른 부위와 달리 출혈 소견을 많이 보이며 수술중 과다출혈의 방지와 지혈의 목적으로 epinephirne soaked gauze즉 bosrnine gauze의 사용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혈관 분포가 풍부하므로 epinephrine의 systemic uptake의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할 수 있겠다. 고농도의 epinephrine은 이론상 혈관수축을 일으켜 순간적인 systemic volume overload의 상태를 야기시켜 폐부종 및 pulmonary effusion을 일으킬 수 있으나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었다. 악안면부위는 혈관공급이 많아 수술중 지혈이 용이하지 못해 bleeding control을 위해 또 습관적으로 bosmine 거즈의 packing이 행해지고 있지만 수술자에 의한 정확한 농도로 희석된 bosmine 거즈 사용이 필수적이다. 본원에서 양악 악교정 수술시 소독간호사에 의해 잘못 희석된 고농도의 bosmine 거즈를 상악후방에 packing하여 발생된 전신적 합병증으로써 폐부종이 발생한 바 bosmine 거즈의 사용시 사용부위에 따라 농도의 확인과 술자의 주의를 요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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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간호사의 지역간 이동 양상과 영향요인 (Geographic Mobility and Related Factors among Newly Graduated Nurses)

  • 윤효정;조성현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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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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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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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mobility of newly graduated nurses from regions where their nursing schools were located to regions where they took up their first jobs,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nurses' mobility. Methods: Data from the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collected annually from 2010 to 2014 by the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were analyzed. The sample consisted of 1,488 graduates and 1,229 nurses who were employed on a full-time basis in hospital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geographic mobility. Results: Among the nurses working in hospitals, 69.2% had their first jobs in their nursing school regions and 11.3% in their high school regions. Fifty-two percent of the nurses worked in the capital region; 47.2% thereof had moved from a non-capital region. Nurses were more likely to work in their nursing school region when they were female, were older, graduated from a high school located in their nursing school region, graduated from a college (vs. university), had a lower nursing school performance, and expected lower monthly wage, compared with those who left their nursing school region. Conclusion: Education and remuneration policies are required to reduce geographical mobility to the capital region.

노인의 체질량지수에 관련된 요인 연구: 미국, 일본, 한국 비교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Body Mass Index(BMI) Among Older Adults: A Comparison Study of the U.S., Japan, and Korea)

  • 염지혜;김정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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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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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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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인들의 체질량지수는 노후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요인 들이 이와 관련되어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국, 일본, 한국 노인들의 체질량 지수의 분포가 어떻게 다른지 고찰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을 두었다. 더 나아가, 세 국가 노인들의 체질량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관계가 세 국가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는 미국 (LSOA II, N=8,589), 일본 (NUJLSOA, N=2,888), 그리고 한국의 고령화연구패널 (KLoSA, N=2,397)을 사용하였으며, 기술적인 분석과 체질량지수를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일본과 한국 노인들의 체질량지수 분포는 매우 유사했지만, 일본 노인들의 체질량지수가 한국 노인들의 그것에 비교하여 좀 더 가벼웠으며 분포의 오른쪽 상단인 비만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더 낮은 비율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의 체질량 지수 분포는 미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빈값에서 덜 퍼져있음이 밝혀졌다. 체질량지수와 사회경제적인 변인의 관계는 한국 노인들에 비해서 미국과 일본 노인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한국의 경우 기존연구와 달리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사회경제적 변인이나 건강행태보다 인구학적 변수들이 체질량지수에 좀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의 경우 세 가지 건강행태가 모두 체질량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미국, 일본, 한국에서 노인의 체질량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관계의 방향성은 다르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상이한 국가에서 노인들과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노인병 의사, 간호사, 양로원의 책임자, 사회복지사 등이 노인들로 하여금 적절하게 몸무게를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이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그 정책적인 함의가 있다.

부산.경남지역 보건간호 인력분포와 보건사업 제공 실태에 대한 조사연구 (A Survey Study on Public Health Nursing Manpower is Pusan, Kyung Nam area)

  • 황보선;배정하;김봉임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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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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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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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기존의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1985년과 1986 년의 부산 경상남도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본 보건간호사의 사업 활동에 대한 조사연구는 다음과 같았다. 1. 연도별 사업분야별 간호사 수 사업분야별 간호사 수는 1985년, 1986년 모두 부산지역은 가족계획 사업에, 경남지역은 진료실 사업에 활동하는 수가 가장 많았다. 2. 연도별 보건소당 인구수 부산지역의 보건소당 인구수는 1985년에 351,681명에서 1986년의 357,884명으로 dir간 증가하였고, 경남지역은 1985년에 130,247명, 1986년의 130,252명으로 비슷하였다. 3. 연도별 보건간호사당 인구수부산지역의 보건간호사당 인구수는 1985년의 30,008명에서 1986년에는 31,120명으로 증가하였으나, 경남지역은 오히려 1985년에 22,590에서 1986년에 16,747명으로 감소하였다. 4. 연도별 사업분야별 활동 상황 연도별 사업분야별 활동 상황에서 부산지역은 가족계획사업을, 경남지역은 영유아 보건사업을 가장 많이 하였다. 5. 연도별 사업분야별 간호사당 인구수 부산지역은 1986년 모자보건 사업 대상자 수가 353,665멍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지역은 1985년에 모자보건 대상자가 46,220명으로 가장 많았다. 6. 연도별 사업분야별 간호사당 관리된 수 사업분야별 간호사당 관리된 수는 부산 경남지역 모두 모자보건 사업이 가장 많이 관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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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알고리즘과 조합 간 정맥 영상의 선명화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 in the sharpness of venous images between individual algorithms and combinations)

  • 정진형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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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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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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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맥 주입요법은 의료기관에서 대상자의 점액 내로 약물, 수액, 혈액 및 영양분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표준적인 간호 절차로, 주로 간호사가 담당하여 실행하고 관리하고 있다. 또한 혈관 속으로 약물을 직접 투여하는 주사법으로서 응급상황 시 신속한 효과를 보기 위해 실시하며, 빠르고 정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 훈련을 통한 숙련된 간호사들도 종종 실수를 하여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한 고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은 영상 검출 기기를 통해 3명의 피검자의 손등 정맥 영상을 획득하였고 수집한 영상을 영상처리를 통해 선명한 정맥 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이다. 획득한 정맥 영상의 선명화를 위해 기존 알고리즘인 Histogram Equalization, CLAHE, Unsharp Masking을 선별하고 이를 조합했다. 개별 알고리즘과 알고리즘 조합을 영상에 적용하여 도출한 영상을 비교하기 위해 히스토그램 그래프를 사용하였다. 분포된 픽셀의 최솟값과 최댓값의 차이를 구하고 평균을 내는 방법으로 히스토그램 그래프를 확인했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알고리즘 조합이 209.1로 개별 알고리즘 평균값인 138.7, 132.3, 126.2보다 높게 나왔으며 실제 영상에서도 가시성이 좋은 것을 확인했다.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관한 임상간호사의 인식: Q 방법론적 접근 (Types of Perception toward End-of-Life Medical Decision-making of Clinical Nurses: Q-Methodological Approach)

  • 조계화;김연자;손기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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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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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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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임상간호사의 인식 구조와 유형을 분류하고 파악하여 향후 실무현장에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수행능력 향상과 공유된 의료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Q 방법론을 적용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관련 문헌고찰과 개방형 질문지 그리고 개별 면담을 통해 Q 모집단을 추출하여 167개의 Q 진술문을 표집하여 내용의 중복과 표현의 명확성 등을 고려하여 수정한 후 Q 모집단을 의미와 주제별로 6개의 범주로 분류한 다음 각 범주에서 대표적이거나 상이한 의미의 Q 진술문 34항목을 선정하였다. P 표본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년 이상의 임상간호사 37명을 편의표집방법으로 선정하였으며 34개의 진술문은 Q 카드에 인쇄하여 연구대상자들로 하여금 강제 정상분포가 되도록 각자 의견의 중요도에 따라 9점 척도 상에 Q 분류하도록 하였고, 양극단에 분류한 진술문과 관련하여 대상자와 면담을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QUANL Program으로 요인분석 하였다. 결과: 분류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대상자의 유형은 모두 4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형에 의해 설명된 전체 변량은 52.7%였다. 제1유형은 '환자 참여형'으로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환자의 자율성 보장과 이와 관련된 규율이나 법적 장치의 정비와 가이드 라인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제2유형은 '의료인 역할중시형'으로 환자의 자율성 존중이 실현되기 위한 의료인간의 공유된 의사결정에 중점을 두었다. 제3유형은 '개방적 죽음문화형'으로 평소 죽음에 대해 환자, 가족, 의료인과의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의 분위기 조성을 효율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의 실천적 행위로 인식하였다. 제4유형은 '가족의사결정 참여형'으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가족의 현존과 역할이 갖는 의미에 강조점을 두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임상에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할 때에는 각 유형에서 나타난 임상간호사의 인식을 반영한 통합적이고 다 학제적인 교육내용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연관된 다양한 관점들을 문화적 측면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성숙하고 통합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을 하면, 첫째,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관련된 의학과 간호학 분야의 통합적이고 다 학문적인 공통교육과정 개발을 제언한다. 둘째, 본연구를 토대로 한국인의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ype D Personality of Female Under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 노준희;임은주;정용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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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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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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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 여대생 353명이며,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8%였으며, D유형과 non-D유형 성격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은 47.03점과 36.59점이고(t=4.853, p<.001), 자아탄력성은 112.66점과 120.17점(t=-4.497, p<.001)으로 두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요인은 생활스트레스였으며 6개의 설명변수로 이루어진 모형의 전체설명력은 36.3%였다. 미래의 간호사로서 보다 전문성을 갖춘 태도를 갖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D유형 성격 수준 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 교육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