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 경제는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연간으로 잠재성장률 3.8%에 크게 못 미치는 2%대 중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국내 경제는 수출 증가가 설비투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경기 회복을 견인해 3%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나, 잠재성장률의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는 현대경제연구원의 '2014년 국내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3년 경제의 특징, 2014년도 대외여건 및 경제 전망과 함께 정책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시멘트업계를 비롯한 건설자재업계는 2013년 건설투자가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출하량이 소폭이나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다시 2014년에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14년 시멘트업계의 상황은 개선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2014년 건설경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쟁점요인과 아울러 2014년 국내 건설수주 및 건설투자를 전망하고 시사점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7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데 이어 시멘트지가 2013년 겨울호를 기점으로 통권 200호를 발행하게 되었다. 시멘트지는 1963년 8월 25일 '양화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반세기동안 시멘트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산 학 연 관 관계자 및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협회는 지난 4월 3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시멘트협회 창립 50주년과 시멘트지 통권 200호 발행을 기념하여 국가 기간산업이자 건설 기초소재 산업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우리나라 시멘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시멘트 생산 및 품질, 물류, 이에 따른 협회의 다양한 정책추진방향과 저탄소녹색성장시대의 등장에 따른 환경친화형 시스템까지 다양한 화두를 통해 시멘트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포틀랜드 시멘트만이 유일하던 지난 1976년, 제설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slag)를 재활용한 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생산한 한국C&T(주)는 1985년 무재해 3배 달성업체로 노동부 은탑산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86년 증권감독원으로부터 우량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양질의 슬래그 시멘트 생산을 통해 연관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신뢰에 기반을 둔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토대로 2014년 힘찬 도약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 한국C&T(주) 김훈석 대표이사를 만났다.
최근 탄소시장에는 3가지 이슈가 있다. 첫 번째는 EU 탄소시장의 회생 가능성이고, 두 번째는 중국 배출권거래제의 성공 여부이고, 마지막으로는 호주 탄소세의 지속가능 여부이다.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할 예정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EU나 호주 등의 실패사례와 중국과 같은 신규시장을 철저히 벤치마킹함으로씨 국내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탄소시장의 3대 이슈와 전망' 보고서를 통해 탄소시장의 구조와 현황, 주요 이슈, 국내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살펴본다.
인류가 지속적인 삶을 유지하려면 다양한 생물을 보전해야 한다. 원론적인 주장으로 받아들여지던 생물다양성이 지난 2010년 나고야 의정서가 채택되면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생물다양성은 이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이슈가 되고 있다. 여기서는 LG경제연구원 도은진 연구위원의 '온실가스 이을 환경이슈, 생물다양성' 보고서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무엇인지, 앞으로 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