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Thir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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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학의 예비유아교사 전공수업에서 비대면수업 방식에 따라 학습동기 유형이 몰입에 미치는 영향 탐색 (Exploring the effect of Learning Motivation type on Immersion According to the Non-Face-To-Face Teaching Method in the Major Classes for Preschool Teachers at Christian Universities)

  • 이은철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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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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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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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비대면 수업 방식에 의해 몰입에 대한 학습동기의 영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101명의 대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의 평균 연령은 22.6세이며, 비실시간 비대면 수업을 수강한 학생은 51명이며, 실시간 비대면 수업을 수강한 학생은 50명이다. 연구는 비대면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 몰입 수준과 학습동기 유형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자료는 기술통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결과는 몰입에 대해 수행접근목표가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고, 숙달목표지향이 다음으로 영향을 주었다. 수행회피지향은 영향을 주지 못했다. 비실시간 비대면 수업 학생들은 수행접근목표지향이 몰입에 영향을 주었고, 실시간 비대면 수업 학생들은 숙달목표지향이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실시간 비대면 수업은 실수와 실패가 없도록 기초적인 지식과 기능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야 한다. 둘째, 비실시간 비대면 수업은 적절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과제들을 마감 시간을 두고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실시간 비대면 수업은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어야 한다.

부부간 역할분담과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자녀양육기 맞벌이 부부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 변화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Role Division between Husband and Wife and Housework and Childcare Time: Changes in the Work and Commute Times of Dual-Income Couples Engaging in Childrearing in Japan after the COVID-19 Pandemic)

  • 이수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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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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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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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자녀양육기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코로나19 팬데믹이라고 하는 가정 및 가족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의한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 등의 변화가 부부간 역할분담,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밝혀내는 것이다. 분석자료는 일본 내각부가 실시한 「제3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활의식·행동의 변화에 관한 조사. 2021」 데이터이다. 20세 이상이며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고 18세 미만의 자녀가 한 명 이상이면서 남편과 부인이 모두 취업자인 총 983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부간 역할분담은 남편의 역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감소는 남성의 역할분담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셋째,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은 부부간 역할분담보다 더욱 명확하게 남편과 부인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변화보다 남성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변화가 부부간 역할분담,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위해서 후속연구에서는 노동시장 요인을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

인삼 제품 구매 선택과 결정 요인 분석 (The Determinants of Ginseng Products Purchase during the Trip in Korea)

  • 윤호정;조현승;임성아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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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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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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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삼에 관련된 수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인삼을 경제, 경영학적 관점에서 다루는 논문은 부족한 편이다. 최근 인삼제품을 구매하는 원인을 경제학적으로 밝히려는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미시경제학적 관점에서 국제관광소비자의 인삼구매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설문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국제 관광소비자가 인삼 및 인삼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형태를 실증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이용하여 인삼을 구매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다항 로지스틱 모형(multinomial logistic model)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인삼 구매 결정요인을 발견하였다. 첫째, 경제적 요인은 인삼구매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 가구소득보다 가처분소득(일일평균 지출비용)이 인삼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일일평균 지출비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품을 더 선호하면 인삼을 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요인 중 성별과 나이 또한 인삼 구매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다. 나이가 많은 남성 소비자층의 인삼제품 구매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관광 목적은 인삼 구매에 영향을 끼친다. 여가 목적의 관광소비자가 다른 목적의 관광소비자보다 인삼 구매 확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관광지 속성도 인삼 구매의 결정 요인이다. 관광지의 치안(안전성), 모바일/인터넷 사용 편리성과 길찾기 용이성 등의 관광지 속성은 인삼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특히 쇼핑의 편리함을 의미하는 모바일/인터넷 사용 편리성과 길찾기 용이성이 관광소비자의 인삼구매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제 관광소비자의 인삼 선택을 선호(preference)에 기반한 계량경제학적 모델로 분석하여 인삼제품 구매 선택의 결정요인을 탐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해외 한인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 읽기 - 하와이 한인농악단 활동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Cultural Identity of Korean Community Abroad Focusing on the Activities of Korean Farmer's Bands in Hawaii)

  • 김묘신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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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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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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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은 미국 하와이주에 거주하는 한인공동체를 중심으로 1970년대 이래 나타난 세 개의 한인농악단을 통해 표현되는 이민 1세의 세대별 특징과 정체성이 농악이라는 공연예술 매개체를 통해 어떻게 발현되고 변화되었는가에 주목한다. 와히아와 한인농악단(Wahiawa Korean Farmer's Music Band), 칼리히-팔라마 한인농악단(Korean Farmer's Music Band at Kalihi-Palama Immigrant Service Center), 하와이 한인농악단(Hawaii Korean Farmer's Music Association)은 각각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에 형성된 농악단으로 각 농악 단체의 형성과 연행의 역사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다.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했던 와히아와 한인농악단과 칼리히-팔라마 한인농악단은 더이상 운영되고 있지 않으며, 현재는 1990년대에 만들어진 하와이 한인농악단이 활동하고 있다. 세 단체를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변화의 흐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친목이 목적인 음악연행 단체에서 음악이 목적인 단체로의 변화이다. 둘째 서로의 음악적 차이를 조절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단체에서, 음악적 위계질서를 따르는 단체로, 나아가 음악적 향상을 추구하는 단체로의 변화이다. 셋째 각 단체는 무속적 원형(prototype)과 관련이 있는 단체, 농악만을 연행하는 단체, 농악과 사물놀이를 겸하여 연행하는 단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세 단체의 차이는 구성원 모두가 이민 1세이기는 하지만 모국에서의 농악에 대한 경험이 다른 것과 사물놀이라는 음악 장르에 대한 인식과 수용이 다른 것에 근거한다. 농악을 연행하는 것이 단체의 친목에 중점을 두는 반면 사물놀이의 연행은 음악적 성취에 목표를 둔다. 나아가 이러한 변화는 농악이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나타나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이상 외부에 알리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즐거움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것으로 변화되었음을 시사한다.

Y세대의 배달앱 선택속성과 결과 (Generation Y's Delivery Apps Choice Attributes and Their Consequences)

  • 이정원;김태완;이민종;이성훈
    • 한국프랜차이즈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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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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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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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 Recently, the mobile application field has been receiving astronomical attention from the past few years due to the growing number of mobile app downloads and withal due to the revenues being engendered. Especially delivery apps by mobile service market is experiencing rapid growth and competition is intensifying. Therefore, delivery apps' choice attributes has become important as a strategy for survival of franchise firms. Based on previous studies, this research proposed the theoretical framework about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customer satisfaction, trust and revisit intention on delivery apps' choice attribute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study examin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choice attributes of using the delivery app, satisfaction, trust, and revisit intention.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has been examined from the perspective of Generation Y who is enjoying electronic commerce and shopping with mobile phone. In this model, choice attributes of delivery app consists of three sub-dimensions such as service quality, system quality, interaction quality. So as to test the purposes of this study, research model and hypotheses were developed. After excluding 24 invalid respondent questionnaires, 201 valid questionnaires were coded and analyzed using frequenc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s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ith SPSS 21 and SmartPLS 3.0. Result -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service quality and interaction quality had positive effects on satisfaction, and interaction quality had positive effects on trust, but system quality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both satisfaction and trust. Second, satisfaction had positive effects on both trust and revisit intention. Third, trust had positive effects on revisit intention. Conclusions -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following as: From the theoretical perspective, this study confirms the effect of delivery apps' choice attributes on satisfaction, trust, and revisit intention. In addition, it is significant that we examined the influence of choice attributes of delivery apps on their attitudes and behaviors of Generation Y familiar with mobile environment. Through this study, we hypothesized that the attributes of service quality and interaction quality of delivery app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customer satisfaction, and this can be expected to provide meaningful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franchise restaurant industry. To encourage continuous repurchase through customer satisfaction, franchise companies need to establish various strategic alliances with delivery app companies and new growth engines by providing diverse and high-quality services to customers in the smart age.

이야기할머니활동이 노인행복과 삶의 의미와 성장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lderly's Happiness, Meaning of life and Growth through Storymama Activities)

  • 송병윤;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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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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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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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이야기할머니활동이 노인에게 행복한 삶의 의미와 긍정적인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삶의 경험을 현상학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사전면접을 실시하고 2022년 7월까지 연구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노년기 여성들이 삶을 있는 그대로 탐구하며 이해하는 작업에 적합한 Colaizzi 현상학 연구방법으로 노인여성 9명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노인의 행복 경험은 욕망충족적인 삶, 비교주의적인 삶, 적응과 대처적 행복한 삶에서는 긍정적 변화에 반응하고 긍정의미를 부여하고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삶을 제공한다. 둘째, 노인은 상향·하향이론의 자기실현적인 삶에서 순간들의 행복을 체험하며 삶의 의미를 경험하였다. 셋째, 노인의 성장은 긍정심리학의 PERMAS의 행복한 변화로서, 긍정정서와 몰입과 긍정관계적인 삶의 의미와 목적으로 삶을 추구하며 성취와 강점으로 삶을 바라보며 성장한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 이야기할머니활동을 하는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한계점이 있으므로, 향후 더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 성장과정을 연구하기를 제언한다.

증산사상(甑山思想) 형성에 미친 지역적 영향원(影響源)으로서의 농악·당산제에 관한 사례적 고찰 -정읍지역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Nongak and Dangsanje as Regional Sources of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Jeungsan Thought: Focused on Jeongeup City, Jeonbuk-do Province)

  • 허정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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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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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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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읍 출신 사상가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1871~1909)의 사상 형성에 미친 정읍지역의 당산제 및 농악의 영향관계를 구체적인 자료들을 통해서 살펴보는 데에 있다. 그 결과, 본고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첫째, 어떤사상가의 사상은 그가 태어나 성장한 지역 문화의 영향을 받게 된다. 둘째, 강증산이 태어나 자라고 나중에 자신의 증산사상(甑山思想)을 이룩해 나아간 중심 지역은 정읍지역이다. 셋째, 정읍지역 마을굿 당산제에는 전통적으로 농악이 그 필수 요건으로 수반되고, 정읍의 농악은 마을굿으로서 당산제와 긴밀한 상호관계 속에서 공연되었다. 넷째, 증산이 본인의 생존 당시에 자신의 고향에서 볼 수 있었던 농악은, 바로 이와 같이 정읍지역의 마을굿인 당산제와 관련하여 공연되던 농악으로 파악된다. 다섯째, 증산은 어릴 때부터 마을굿 당산제와 농악과 무당굿의 긴밀한 상호관계를 체험적으로 파악하였을 것이라는 점을 관련 자료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섯째, 이러한 영향 양상은 실제로 그가 남긴 언행록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일곱째, 증산의 정읍에서의 농악/풍물굿 체험은 그의 사상이 처음으로 종교화된 보천교의 종교악을 농악의 재창조 형태로 구성하게 하였다. 여덟째, 이러한 농악의 보천교 종교악화 과정은 이후에 정읍농악 및 호남농악 전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가족공유 여가시간 및 결정요인: 부부, 미취학자녀, 그 외 가족 및 친척을 중심으로 (Shared Leisure Time with Couples, Preschool Children, and Other Family Members and Their Determinants)

  • 이연숙;김외숙;이기영;조희금;이승미;김하늬;한영선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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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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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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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tudies of leisure time generally have been concentrated on the amount of time spent by each family member in Korea. In this study, the shared leisure time among family members in various leisure activities was mainly investigated.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scribe how family members spent the leisure time together and to investigate the determinants that affected whether or not family shared leisure time together. The data source was the '2009 Time Use Survey' conducted by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 person involved in each activity was surveyed for the first time in the survey. The data from 17,470 diaries(10,359 weekdays and 3,549 Sunday) from 8,745 individuals aged from 20 to 59 who had a spouse were analyzed. The descriptive statistics and logistic regressions were used. On average, married couples spent leisure time together with spouses 36 minutes a day on weekdays and 1 hour and 38 minutes on Sunday, respectively. Parent did with preschool children 5 minutes a day on weekdays and 15 minutes on Sunday, respectively. The shared leisure time with other family and relatives was 22 minutes a day on weekdays and 1 hour and 13 minutes on Sunday, respectively. Although there was a wide variation on the shared family leisure time by the types of activities, the main shared leisure activity was using mass media, which accounts for about two third of all shared leisure time together with family. Independent variables, including the age, sex, education level, working hours, personal income, presence of preschool children, marital status, sex role attitude, and dual or single income earner were th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family's or couple's parent-preschool children's shared leisure time on weekdays or Sunda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amily and leisure policy were suggested to increase active family shared leisu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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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소비자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외식업체 선택속성에 미치는 영향 (Potential Effects of Restaurant Selection Preferences by Elderly Consumers' Values and Lifestyle)

  • 이영주;황영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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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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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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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며 외식경험이 있는 55세 이상의 노년소비자의 개인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이 외식업체 선택속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외식기업의 경영활동과 그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그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관련 변수를 추출하고 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소비자가 라이프스타일 활동지향형 요인 즉, 최신의 경향과 유행을 따르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즐겨하는 편이며, 때로는 열정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적가치를 지향하는 노년소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있어서 비교적 다양한 형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칙지향형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서 조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변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은 곳을 주로 선택하며 활동지향형은 부대시설이나 노인 특가 할인된 메뉴와 서비스가 친절하며 가격이 저렴하다면 다소 멀어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년소비자의 개인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외식업체 선택속성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다 전국적인 범위로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노년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보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노년외식소비자가 지향하는 가치와 외식업체 선택속성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외식 기업의 활성화와 노년소비자 시장의 마켓팅 전략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스포츠스타의 보증광고 속성과 소비자의 스포츠용품 구매의도 연구 (A Study of Sports Stars' Guarantee Advertising and Consumers' Intention to Purchase Sporting Goods)

  • 고의석;박성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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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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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7-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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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유명 스포츠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휠라)에서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세 명의 스포츠스타 (박지성, 차두리, 박태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의 광고속성이 스포츠용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총 240명의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들이 도출되었다. 첫째, 인구통계학적요인에 따른 스포츠스타 보증광고속성과 구매의도의 차이분석에서 성별,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구매자의 월평균 수입에 따른 스포츠스타 보증광고속성과 구매의도의 차이 분석에서 박지성 차두리 박태환 선수 모두 유사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구매자의 월평균 스포츠 지출비용에 따른 스포츠스타 보증광고속성과 구매의도의 차이 분석에서는 박지성 차두리 박태환 선수 모두 유사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났으며, 구매의도와의 차이 분석에서는 박태환 선수에게만 차이가 있었다. 넷째, 스포츠스타 보증광고속성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박지성 선수에게서 가장 많은 선수속성(전문성 신뢰성 유사성)이 구매의도에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차두리 선수에게서는 신뢰성 유사성의 선수속성이 구매의도에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박태환 선수의 보증광고속성 중에서 유사성이 스포츠소비자들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스포츠스타의 보증광고속성들 중에서도 유사성이 공통적으로 스포츠 용품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향후 스포츠광고 분야와 관련 후속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시사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