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19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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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사 속에서의 법 (Jurisprudence in the History of Statistics)

  • 조재근
    •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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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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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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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650년대에 파스칼과 페르마가 주고 받은 편지에서 시작된 확률 연구가 하위헌스, 베르누이, 라플라스 등의 연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당시의 법률적인 사고가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 살펴 본 바에 따르면 초기 확률 연구에서 '기댓값'과 '확률'이라는 새로운 용어와 개념이 생기는 데에는 '공정한 거래', '확실성의 정도'와 같은 법률적인 사고가 큰 역할을 하였던 한편, 19세기 이후 센서스를 비롯한 통계조사가 활발해지면서 거꾸로 통계가 사회적, 법률적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제천출토 청송심씨(1753~1810) 출토유물 (A Study on the Excavated Clothes of Lady Shim Cheongsong in Jecheon)

  • 장인우;박봉순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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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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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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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examined the excavated clothes of Lady Sim Cheongsong(1753~1810) in Jecheon which were excavated in 2012. Lady Sim died at the age of 57 and the excavated relics belonged to the 18th and 19th centuries. The excavated relics consisted of 9 pieces of three-kind-clothes. They showed various qualities such as Plain-Silk, Plaited-Silk, Patterned Twill, Plain Twill, Plain Satin, and Satin Damask. Through comparing them with the other excavated clothes of the 18th and 19th centuries, we can comprehend the periodical changes of the excavated Jegori and Yeomo (the hat for a dead woman). The excavated Jegori shows the difference of length and form from the other Jegori of the 18th century. The total length of the excavated Jegori ranged from 24 cm to 25 cm, which is 10 cm shorter than that of the other Jegori of the 18th century. The excavated hat for a dead woman shows the changes of the form and needlework. The form of a rectangular cover was changed into that of a round shape. In regards to the sewing composition, the way of inserting the cover into Mosin(the body of the hat for a dead woman) was replaced by that of connecting the cover into Mosin. The excavated clothes show three kinds of textile fabrics: plain silk fabrics and plaited silk, plain twill and four-leaf-patterned twill, eight-leaf-plain satin of life-lettered textile and five-leaf satin damask, and plain satin. Especially, the combination of eight-leaf satin and four-leaf twill with mixed textile is considered as a fabric of high quality. The excavated clothes of Lady Sim Cheongsong showed a periodical change which was different from the clothes of the 18th century in terms of the formal composition of Jegori and Yeomo. Regarding Women's Jegori a short length and slim and long sleeves are changed into short and tight Jegori, which signaled the specific change of Jegori aesthetics. The significance of the excavated clothes of Lady Sim Cheongsong lies in its role as the bases for understanding the couture culture of the 19th century.

18·19세기 서양 복식의 단추를 활용한 텍스타일 디자인 연구 (Study on the Textile Design using Buttons on Western clothing in the 18th·19th Centuries)

  • 이의정;강경애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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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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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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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study aims to explore a new direction for research on buttons by understanding the functions and artistic features of buttons on Western clothing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and to use the findings to develop a textile design. In terms of the research method, the period was set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when decorative features and artistic values of buttons on Western clothing reached theirpeak, while theoretical analysis was made based on literature and previous research papers on Western clothing, websites of the Metropolitan Museum and French Museum of Decorative Arts and other website materials, as well as special exhibition materials of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Textile designs were developed using computer programs, including Clip Studio Paint and Adobe Photoshop, by integrating the reinterpreted motif of buttons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and the styles that prevailed at that tim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buttons on Western clothing had the following three functions: a practical function, a symbolic function representing the wearer's status, and a decorative function expressing individuality and beauty. Second, buttons in the 18th century were works of art made with various handicraft techniques and were an important medium that expressed the wearer's fashion sense. In addition, buttons in the 19th century were mass-produced as a result of industrialization and took a major step forward with the development of materials and dyeing. Buttons reflected themes of poetry, drama, biblical stories, music and art, lifestyle,, along with the political and social atmosphere that rapidly changed after the revolution and fashion trends. Third, the artistic features and shapes of buttons were reinterpreted to create a design motif, and the design was developed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 elements of the rococo style of the 18th century and the art nouveau style of the 19th century that can conform to modern fashion, thereby rediscovering the artistic meaning and value implied in buttons. In the future, the research on creative buttons of 20th century artists is expected to be conducted from various perspectives.

하순일 편집 "가곡원류"의 성립 (The completion of the "Gagogwonryu" was edited by Ha Soon-il)

  • 신경숙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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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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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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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 $\ulcorner$ ]가곡원류$\lrcorner$의 편찬 연도는 1876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집은 완성되자마자 일 이십년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십여 권이 넘는 이본을 산출했다. 그만큼 19세기 후반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십여 년 후인 20세기가 시작되면서부터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향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20세기 직전까지도 거듭 필사되며 확산되어 갔던 $\ulcorner$가곡원류$\lrcorner$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본고는 이러한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20세기 초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급격한 단절에 의문을 품고, 20세기 초 $\ulcorner$가곡원류$\lrcorner$ 전승의 향방을 추적했다. 본고에서는 이를 풀어갈 단서로 단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순일 편집의 아주 작은 가집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에 주목했다. 이 가집은 남창 한바탕의 사례를 보여주는 기초 교본 역할에 적절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가집을 편집했을 당시, 하순일은 근대 최초의 민간 음악교육기관인 '조양구락부'의 가곡교사였다. 조양구락부와 관련 깊은 이 가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음악연창과 문학사설로 나누어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 편집본은 19세기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으며, 동시에 당대 연창의 실제임도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에도 $\ulcorner$가곡원류$\lrcorner$는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전승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조양구락부의 성격 분석을 통해. 이 기관이 막강한 후원조직에 힘입어 운영되었음도 확인했다. 하순일 편집본은 조양구락부라는 기관이 지닌 영향력을 통해 20세기 초 가곡 향방에 결정적 전승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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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C초 황해도 관찰사의 순력(巡歷)과 도내 읍치시설 이용 (Hwanghae-Gamsa's Sulryeok and Utilization of Governing Institutions from the 18th Century to the Early 19th Century)

  • 여상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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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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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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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관련 연구가 부족한 북한지역의 황해도를 대상으로 황해감사의 순력 행정 체계 및 그와 관련된 도내 읍치시설의 이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8-19C초에 작성된 현존하는 4종의 황해감영 일기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황해감사의 순력 경로 및 주요 읍치와 순력시 유람의 내용을 살폈고, 황해감사의 도임 행로와 도계처 및 교귀처를 밝혔으며, 순력 중에 행한 특징적인 집무를 확인하고, 황주를 중심으로 관찰사 순력 중의 집무 및 행례와 읍치시설을 이용상황을 밝혔다.

19세기 수궁가의 더늠 형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Formation of Deoneum of 19th Century's Sugungga)

  • 이진오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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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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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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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19세기 활동했던 판소리 명창들이 남긴 기록과 흔적을 통하여 수궁가의 더늠 형성 과정을 고찰하고 변화의 경향성을 검토한 것이다. 판소리사에서 본격적으로 수궁가 명창이 등장한 것은 19세기 전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19세기 전반기에 수궁가의 초기 명창들이 등장한 이후, 19세기 중후반에는 동편제와 서편제로 유파를 달리하는 명창들이 등장했다. 19세기 전반에 활동했던 수궁가의 초기 명창은 권삼득, 송흥록, 염계달, 신만엽을 들 수 있다. 이들이 남긴 기록으로 볼 때, 이들은 '방게'와 '호랑이'의 등장처럼 극적인 작중인물 대한 묘사와 소릿조를 활용했으며, 특히 주로 토끼가 용왕을 속이는 장면과 토끼의 육지 귀환을 담고 있는 '관대장자', '가자 어서가', '소지노화', '앞내 버들은', '토끼가 욕하는 대목' 등을 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초기 판소리 명창들의 수궁가에 대한 관심은 대체로 작품의 후반부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다. 19세기 중후반 판소리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분화가 이루어진 때다. 동편제 명창으로는 송우룡, 박만순, 송만갑, 신학준, 유성준이 활동하였고, 서편제 명창으로 박유전, 김거복, 김수영, 백경순 등이 수궁가를 불렀다. 동편제의 명창들은 초기 명창들과 마찬가지로 수궁가의 후반부에 관심을 두어서 '토끼기변'과 같은 더늠을 개발하기도 했으나, 이들은 점차 '토끼화상', '고고천변', '토별문답'처럼 수궁가의 전반부와 중반부에 해당하는 대목을 개발하는 데도 관심을 두었다. 서편제 명창들은 '용왕탄식'처럼 용왕과 관련한 수궁가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더늠을 개발하는 한편, '토사호비', '고국산천' 등 수궁가의 중반부와 후반부에 해당하는 사설을 다듬기도 하였다. 본 논의를 통해서 19세기 판소리 명창들이 개발한 더늠을 검토할 수 있었다. 초기 수궁가 명창들은 수궁가 후반부의 더늠을 개발하였고, 동편제 명창에 이르러 수궁가 전반부의 대목에 관심을 두게 되었으며, 서편제 명창들은 다시금 수궁가의 전반적인 사설을 다듬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으로 볼 때, 수궁가 명창들은 초기에는 토끼에 관심을 두었다가 별주부를 비롯한 수궁의 신하들, 용왕으로 관심의 무게를 옮겨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한국 갓의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Korean Top Hat, the Gat, from the Late 19th to the Early 20th Century)

  • 김순영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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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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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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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article focuses on the late 19th to early 20th century gat, the Korean top hat for men, to understand the diverse meanings behind the hat. During the late 19th to early 20th century, the Joseon Dynasty (1392~1910) was plunged into confusion and turmoil as it was nearing its end. It was a period of drastic changes in regards to philosophy and ideology. To that end, the hats of society mirrored such changing times, as well as the differences in the awareness of Joseon's internal subject entities and external observers. Based on the analyses of the relevant documents, this study takes a multi-faceted approach to the process in which traditional Korean hats, which were once a symbol of the Joseon civilization, became reduced to an outdated object, as well as observing the awareness and attitudes of the entities involved in such a pivotal process.

18, 19세기 남성 코트를 응용한 디자인과 패턴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and Pattern Applying Men's Coat of 18th and 19th Century)

  • 안현주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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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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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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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new designs and patterns for men's coat by deconstructing and restructuring 18th and 19th century men's coat. In the postmodern society, the reinterpretation of the past fashion trends or items through extensive historical investigation has been frequently used as new design motifs and the new source of creative fashion design. Especially in the contemporary society, as multifarious forms and presentations are emphasized even in the men's fashion, it is urgently required more than ever to do thorough and extensive research for the design and structure of men's fashion. Therefore, through historical research on men's fashion, the 18th and 19th century men's coat, which is generally considered to be the most developed one in the concept and shape of 'coat,' has been reinterpreted and deconstructed to make new design for men's coat which corresponds to the trends and sensibility of contemporary fashion. In addition to this, to facilitate practical use of this new design by fashion public, the plane patterns for the actual production of these coat designs were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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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인수분해에 대하여

  • 최상기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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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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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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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ough the concept of unique factorization was formulated in tile 19th century, Euclid already had considered the prime factorization of natural numbers, so called tile fundamental theorem of arithmetic. The unique factorization of algebraic integers was a crucial problem in solving elliptic equations and the Fermat Last Problem in tile 19th century On the other hand the unique factorization of the formal power series ring were a critical problem in the past century. Unique factorization is one of the idealistic condition in computation and prime elements and prime ideals are vital ingredients in thinking and solving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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