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il chemical 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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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준설토와 석분의 건설재료로 재활용을 위한 지반물성연구 (A study of Geotechnical Property of Stone Filler and Sewage Dredged Soil as Construction Materials)

  • 정재욱;장연수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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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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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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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석분과 하수준설토에 지반물성시험과 토양환경오염 우려기준에 의거한 오염도 측정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하수 준설토는 모래가 $70%{\sim}80%$의 비율의 사질계열의 흙으로써 건축 토목공사의 골재재료로써 가치가 크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석분은 세립분의 함량이 큰 관계로 건설재료로 좋은 품질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폐광, 석산에서 석재 채취 후 빈 공간 등을 채우는 용도에 적용시킨다면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 함유량은 두 시료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로서, 재활용시 토양오염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비료 장기시용이 벼 수량과 토양의 화학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ong-Term Fertilization on Rice Yield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in the Mid-Plain of Korea)

  • 손지영;김준환;강신구;신성휴;심강보;양운호;허성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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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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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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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78년부터 2008년까지 31년간 국립식량과학원 수원소재 답작시험포장에서 동일 비료 장기연용의 의한 벼의 수량과 토양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비료 연용처리에 따른 쌀 수량은 무비<무질소(PK)<무인산<(NK)<무칼리(NP) $\leq$ 3요소(NPK) $\leq$ 석회(NPKL)<생고(NPKS)$\leq$퇴비(NPKC) 순으로 높았다. 2. 3요소(NPK)대비 수량지수는 무비구가 0.52로 가장 낮았으며, NPKS와 NPKC가 각각 1.11, 1.18로 NPK보다 높았다. PK, NK, NP는 각각 0.61, 0.86, 0.98로 3요소 중 질소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컸으며 칼리의 영향이 가장 낮았다. NPKL은 NPK와 수량지수의 차이가 없었다. 3. NPKC는 기간이 경과할수록 수량과 수량지수가 모두 증가하였으며, NK와 F0의 수량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그 외 PK, NK, NP, NPK, NPKS, NPKL의 수량지수는 모두 기간에 따른 변동이 없었다. 4.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NPKC는 적정유기물함량 수준인 2.5%까지 증가하였으나, NPKS는 1.8%에서 이들을 제외한 다른 처리는 1.3~1.4%로 초기와 차이가 없었다. 5. 토양의 유효인산 함량은 모든 인산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무질소구와 퇴비구에서 가장 높았다. 6. 석회처리구를 장기연용할 경우 토양 pH가 7.9까지 증가하여 논토양의 적정 산도보다 높아졌다.

경상남도 밤나무임지의 지역별 토양특성 (Soil Properties of Chestnut (Castanea crenata) Stands by Regions in Gyeongnam Province)

  • 김춘식;임종택;조현서;구관효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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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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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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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상남도는 우리나라 최대 밤나무 재비지 중의 하나이나 밤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토양특성과 관련한 체계적인 조사가 시도된 적이 없어 밤나무 재배관련 기술지도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 진주시, 산청군, 합천군, 하동군, 사천시, 고성군 등 6지역의 밤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각 지형별 대표적인 지점을 선정하고 지형요건을 고려하여 한 사면을 중심으로 상단부, 중간부, 하단부로 구분한 후 토양깊이 20 cm까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토성, 토양 pH, 유기물 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함량 등을 분석하였다. 경남지역 밤나무임지의 토양특성은 지역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지형 위치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토양특성 중 토양용적밀도, 공극율, 토양 pH, 유기물 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양이온치환용량, 붕소 같은 토양 화학적 특성은 지역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토양용적밀도의 경우 하동군의 $0.96g/cm^3$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시, 군의 토양용적밀도는 $1.12g/cm^3$에서 $1.22g/cm^3$까지 분포하고 있어서, 밤나무 임지의 경우 답압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pH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평균 pH 5.03 이하로 토양산성화가 심하였고, 가장 낮은 토양 pH는 산청군의 4.62였으며, 진주시, 하동군, 합천군, 고성군, 사천시 순이었다. 유기물의 경우 하동군지역이 6.46%로 가장 높으며, 타 지역은 2.93~3.47%에 분포하였고, 전질소의 경우 하동지역이 높고 타 지역은 지역간 차이가 없었다. 유효인산의 경우 진주, 하동, 산청은 100 ppm 이상으로 밤나무 재배를 위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나 사천시의 경우 15 ppm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다. 양이온치환용량은 고성과 하동이 10 cmolc/kg 이상이었으며 진주, 합천은 8.6 cmolc/kg 정도였다. 칼륨함량은 0.07~0.14 cmolc/kg에 분포하였고 진주, 하동, 합천은 0.1 cmolc/kg이하였으며, 마그네슘의 경우 6지역 모두 0.66 cmolc/kg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 밤나무 임지는 지역간 토양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임지의 비배관리에 있어서도 지역간 임지의 토양 이화학적 특성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토양의 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상 연구 (Study on Characteristics of Chemical Properties and Microbial Flora of Organic Farming Soil in Korea)

  • 박광래;스가 유코;홍승길;이초롱;안민실;김석철;하시모토 토모요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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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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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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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유기농 밭 토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국내 15개 선도 농가를 선정하고, 밭 토양의 시료를 채취하여 유기농 인증토양에 대한 토양 이화학성 및 미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토양 이화학성중 pH는 4.9~7.3의 범위에서 변동하였다. 대부분의 작물은 6.0~7.0의 범위를 나타냈지만, 전남의 양파와 고구마 재배토양은 pH 4.5, 5.8의 산성을 나타내었으며, 경기의 마늘과 고추 그리고 전북의 대두 재배토양에서는 pH 7.2~7.3을 나타냈다. 이러한 토양의 알칼리화는 시용 자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EC는 대부분의 조사 지역에서 관행 토양의 기준인 2 dS/m 보다 낮은 값을 보였지만, 일부 배추와 고구마 재배 토양에서는 3.9과 3.7을 나타냈다. 유효태 인산 함량은 재배 작물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 관행 토양의 기준인 $300{\sim}500mg\;kg^{-1}$에서 크게 벗어난 $300{\sim}1,894mg\;kg^{-1}$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유기 재배 토양에는 화학 비료 대신 가축분 퇴비를 대량으로 시용하기 때문으로 추정되었다. 미생물 군집 구조 분석은 세균의 16S rDNA 및 사상균의 18S rDNA의 PCR-DGGE 분석을 실시하였다. DGGE 패턴에 기반 클러스터 분석 결과, 재배경력에 따라 5년 이하와 5년 이상으로 구분되어 재배이력이 길어질수록 토양 세균 군집이 차별화 되어 장기 유기농경지의 토양 특성 구분이 가능하였으나 사상균의 경우는 재배이력 및 지역별로 일정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유기농경지의 미생물적 특성을 구분할 때 5년 이상된 장기재배 토양을 대상으로 세균의 군집분석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생강 근경부패병의 발생 생태 및 토성 , 토양화학성 및 토양 생물성과의 관계 (Ecology of Rhizome Rot Incidence of Ginger and Relation of Soil Texture, Chemistry and Biology)

  • 이왕휴;이두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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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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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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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충남 서산과 전북 봉동지방의 생강 근경부패병의 발생생태를 조사하였다. 서산지방의 근경부패병 발병율은 봉동보다 낮았다. 서산의 생강 수확량은 평균 1,140Kg였고, 봉동은 818Kg/10a 였다. 발병후 살균제는 서산에서 많이 사용하였다. 포장간 토양물리성은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발병율이 낮은 은하리는 23%의 점토를 함유하고 있다. 반면에 병발생이 많은 유소리는 미사함량이 60%이상이었다. 생강 재배 지역의 토양화학성은 적정 농도 범위였으나, 인산은 적정농도 450-500ppm(mg/Kg)보다 모두 높았다. 이것은 하천의 오염원이 되므로 인산시비를 줄여야 할것을 추정하였다. 재배 중기인 8월에 사상균수가 최고치를 나타내는 경향이었고, 세균과 방선균수도 사상균수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세균수/진균수는 포장간 큰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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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계 고화재를 활용한 농어촌도로 포장공법 개발 (Development of Rural Road Pavement Technology Using Cement Stabilizer)

  • 오영인;공길용;김승욱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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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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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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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화학적 첨가제를 이용한 안정처리는 지반의 강도증가 및 변형발생을 제어하기 위한 방법으로 깊은 심도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지고 있다. 화학적 안정처리의 기본목적은 지반의 강도증가, 압축성 감소, 팽창특성 등을 개선하여 지반의 내구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최근 들어 환경친화적이며 혼합체의 특성 및 혼합속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다양한 형태의 진보적인 시멘트 혼화재가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어촌도로(농도)의 효율적인 포장공법 개발을 위하여 시멘트혼화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였으며, 혼화재 종류 및 배합비에 따른 다짐시험, 일축압축강도시험, 동결융해시험 및 휨강도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트질 원지반토가 점토지반에 비해 강도증가 및 동결융해특성이 우수하며, 액상형 시멘트 혼화재가 분말형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배합에서도 고강도의 품질을 발휘하여 농어촌도로 표층 내구성 저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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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K 비료 29년 결제구에서의 미생물상 연구 (Soil Microflora and Microfauna in 29 Years of N-P-K Fertilizer Omission Plot)

  • 조채희;유순남;김동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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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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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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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NPK 비료 1종, 2종, 혹은 3종류를 29년 동안 계속하여 결핍되게 처리한 토양에서의 작물 수량 (보리, 콩), 토양 이화학성, 미생물상 (선충, 선충잡이곰팡이, 세균, 방선균, 곰팡이 밀도)을 조사하고 상호관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선충 중에서는 Tylenchorhynchus sp.가 우점이었고 ($11{\sim}642/300 cm^3$ soil) 그 외 Pratylenchus sp. 와 Helicotylenchus sp.가 약간 발견되었으며 선충잡이곰팡이 중에서는 포식성 곰팡이 종류인 Monacrosporium spp.이 우점종이었으며, 그 외 Harposporium sp. 와 Cystopage sp. 종류가 발견되었다. 토양 이화학성 중에서 pH와 인산함량이 토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요인은 상호 정상관 관계였다. 인산이 첨가된 토양 (P, NP, PK, NPK)은 인산을 첨가하지 않은 토양 (N, NK, K)에 비하여 작물 수량이 많았고, 선충, 세균, 방선균의 밀도도 높았다. 반면 곰팡이의 밀도는 인산이 첨가된 토양 (P, NP, PK, NPK)에서는 낮았고 인산을 첨가하지 않은 토양 (N, NK, K)에는 높았다. pH는 칼슘, 고토, Tylenchorhynchus 선충 밀도, 부식선충 밀도, 곰팡이, 세균, 방선균 등 대부분의 요인과 상관관계가 높았는데, 대부분 정의상관관계였고 특이하게 곰팡이 밀도와는 부의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인삼 연작지에서 윤작물 작부체계가 토양화학성 및 인삼뿌리썩음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rop Rotation System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Ginseng Root Rot after Harvesting Ginseng)

  • 이성우;이승호;박경훈;장인복;;서문원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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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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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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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ckground: The application of crop rotation systems may reduce the occurrence of soil-borne diseases by releasing allelochemicals and by subsequent microbial decomposition. Methods and Results: For reduction of ginseng root rot by the crop rotation system, after harvesting 6-year-old ginseng, fresh ginseng was grown along with continuous cultivation of sweet potato, peanut, and bellflower. Growth of 2-year-old ginseng was significantly inhibited in the continuous cultivation than in the first cultivation. Sweet potato, peanut and bellflower cultivations assisted in obtaining normal yields of ginseng in the first year after the harvest of 6-year-old ginseng. Salt concentration, potassium and sodium contents were gradually decreased, and, organic matter was gradually increased through cirp rotation. Phosphate, calcium and magnesium contents were not altered. The density of the root rot fungus was gradually decreased by the increase in crop rotation; however it was decreased distinctly in the first year compared to the second and third year. The severity of root rot disease tended to decrease gradually by the increase of crop rotation. Conclusions: Short-term crop rotation for three years promoted the growth of ginseng, however root rot infection was not inhibited significantly, although it was somewhat effective in lowering the density of the root rot pathogen.

충북지역 시설재배지 토성별 토양화학성의 상호관계 (Relationship among Chemical Properties of Soils with Different Texture Taken from Plastic Film House of Chungbuk Area)

  • 김재정;강성수;김기인;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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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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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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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충북지역에서 156개 시설토양이 채취되어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에 대한 특성 및 상호관계가 통계적 방법에 의하여 비교 검토되었다. 평가에 적용된 화학성들은 pH외 16개 성분들이며 통계분석은 상관, 표준화된 편회귀계수, 주인자분석 등으로 수행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는 종속변수에 관여하는 회귀변수들의 상대적 중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전기전도도에 관여하는 화학성들의 기여도 분석에 적용되었다. 주인자 분석은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들에 대하여 공통인자에 의한 집단들을 분류하기 위하여 분석하였다. 공시토양의 pH는 양토가 4.24~7.14, 사양토가 4.95~7.35이었고 염류농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도는 양토의 경우 최소 0.93에서 최대 $15.65dS\;m^{-1}$, 사양토의 경우 최소 0.91에서 최대 $22.30dS\;m^{-1}$로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전기전도도 측정을 위한 1:5 희석법과 포화 침출법은 고도로 유의성 있는 직선적인 회귀관계를 보였으며 직선식의 기울기는 사양토가 8.599, 양토가 8.163로서 이론적 희석배수 5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로 평가한 포화침출법의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양토의 경우 질산태질소 > 염소 > 유기물 > 치환성 고토의 순이었고 사양토의 경우는 질산태질소 > 치환성 고토 > 염소의 순이었다.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포화침출법과 1:5 회석법 사이에 차이를 보여 침출방법에 따른 용액의 화학종 농도는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1:5 희석법에 의한 전기전도도 측정은 특정한 계수로 조절하더라도 정확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가능한 포화용액 침출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상관계수의 크기로 단순히 비교할 때 전기전도도는 토성과 침출방법에 관계없이 질산태질소 > 염소 > 염기포화도 > 치환성 고토 > 치환성 석회 > 황산이온 ($SO{_4}^{2-}$)의 순이었다. 주인자 분석에 의한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은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요인별 특징은 사양토의 경우 1) 염류물질, 2) 토양산도, 3) 흡착고정물질 4) CEC로, 그리고 양토의 경우는 CEC 대신 치환성 소다로 대체되며 화학성들을 분류할 수 있었다.

하해혼성 충적층 유기물 연용 논토양의 화학성 및 양분 집적형태 변화 (Changes of Nutrient Accumulation Type and Chemical Property on Annual Dressing Paddy Soil in Fluvio-marine deposit)

  • 양창휴;유영석;류철현;정지호;김재덕;정광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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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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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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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유기물 및 동일비료를 하해혼성 충적토 전북통에서 24년 연용 후 주구인 유기물(무시용, 볏짚, 퇴비)에 세구인 질소시비량(0, 100, 150, 200, $250kg\;ha^{-1}$)을 5수준으로 처리하여 년차별 토양화학성과 유기태 질소 및 무기태 인산의 형태별 집적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기물 시용으로 토양산도는 다소 낮아졌으며 그 정도는 볏짚을 준 경우가 퇴비를 줄 경우보다 컸다.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은 연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퇴비 시용 구에서 더 증가했다. 유효인산 함량은 관행(NPK)의 경우 감소하였고 유기물 시용으로 증가했으며 퇴비 시용 구에서 더 증가하였다. 토양 중 총유기태질소 함량은 퇴비>볏짚>무시용 순으로 높았으며 유기태 질소 중 산가용 비유출성질소(아미노산태 질소)>산불용성질소(미동정태질소)>산가용 유출성질소(아미노당태 질소) 순으로 많았다. 산가용 비유출성질소는 볏짚+질소시비에서 $918mg\;kg^{-1}$로 총유기태질소의 52.7%를 차지하였고 산가용유출성질소는 볏짚+질소 무시비, 산불용성질소 및 산가용 유출성질소는 퇴비+질소시비에서 많았다. 또한 토양 중 총무기태인산 함량은 볏짚+질소시비>퇴비+질소시비>퇴비+질소무시비>무시용+질소시비>볏짚+질소시비 순으로 많았다. 볏짚+질소 무시비에서는 무기태 인산이 모두 높았고 특히 Fe-P 함량이 $425mg\;kg^{-1}$로 가장 높았다. 퇴비+질소시비 및 무시용+질소시비에서는 Fe-P 및 Al-P 함량이 높은 반면에 질소 무시비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Ca-P 함량이 볏짚과 퇴비 시용으로 높아진 것은 유기물의 인산집적 뿐만 아니라 토양환경의 변화 즉 환원이 높게 진행된 결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