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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감귤류의 품종 및 수확시기별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itrus Fruits According to the Harvest Date and Variety)

  • 송은영;최영훈;강경희;고정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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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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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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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제주산 감귤류 6개 품종에 대한 수확시기별 성분분석 및 품질특성을 검토하였다. 궁천조생, 하귤, 스타치의 경우 과형지수가 $1.14{\sim}1.38$으로 타원형 형태였고 당유자, 지각, 병귤은 과형지수가 $0.89{\sim}1.03$로 거의 구형이였다. 과중은 당유자가 가장 컸고, 그 다음이 하귤, 지각, 궁천조생, 병귤, 스타치 순이었다. 과육율은 궁천조생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병귤, 하귤, 스타치, 당유자, 지각 순이었다. 과육율은 궁천조생이 가장 많았고 스타치, 병귤, 하귤, 당유자, 지각 순이었다. 과실이 성숙함에 따라 가용성고형물의 함량은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또한, 당산비도 증가되는 양상이었고, 특히 궁천조생, 병귤은 완숙기 때 다른 품종에 비해 각각 10.39, 7.67로 높게 나타내었다. 산 함량은 하귤, 지각, 당유자, 스타치 품종의 경우 9월 하순에서 1월 중순까지 $3{\sim}5%$ 이상 높게 유지되어 감귤식초와 같은 향미식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Vitamin C는 스타치에서 77.48 mg/100g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시기별 유의성은 없었다. 품종별 과피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 a, b값은 성숙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11월 하순까지 하귤, 당유자의 과피에서 a값이 음의 값을 나타내어 이 시기까지 착색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궁천조생, 스타치, 병귤인 경우 완전 착색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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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선발명자 항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rst inventor defense in the US patent law)

  • 장은익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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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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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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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 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한미 FTA협상에는 지적재산권분야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한-미 FTA 협상 지적재산권 분야 특히 특허분야 쟁점사항으로는 특허발명의 강제실시 제한 등이 있다. 미국은 이러한 협상을 통하여 미국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국 수준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한국에 강요하고 있고, 앞으로도 특허분야에서 특허침해에 대한 공세가 상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비 중 하나로서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에 대하여 현재의 법령 및 개정법령에 대한 이해 및 우리나라 선발명자가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권을 얻기 위한 대응전략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허법체계하에서는 선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나 선발명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나 일정한 제한조건하에서 선사용자에게 후 발명(후출원)자에 의한 특허가 등록이 되어도 계속하여 특허된 발명을 사용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선발명자 항변은 선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에서 선등록주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채택한 제도로서 활용되고 있다. 미국 특허법은 선발명주의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명자 항변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동 제도를 채택하게 된 배경, 인정되는 권리의 범위 및 동 제도의 2005년도 미국 특허법 개정(안)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선발명자가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권을 얻기 위한 우리나라 특허법내에서의 대응전략 및 연구현장에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의 특허법체계하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세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 대비책에 시사점을 제시해주리라 생각한다.로 두께 $1{\mu}m$의 박막요소를 FIB가공과 백금 용접으로 떼어낸 후 FIB가공으로 두께가 100 nm가 되도록 한 후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성분 분석을 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었다.것으로 사료된다. 미생물을 이용한 결정질의 자철석으로부터 철의 용출 및 비정질의 2차물질의 형성은 미생물의 퇴적물 내에서 철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유용물질의 침출(Bioleaching) 및 생광화작용에 따른 광물의 합성 가능성을 시사한다. 있는 균주는 1주(2.8%)만 나타났고 bla$_{TEM}$, bla$_{CTX-M}$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는 9주(25.0%), bla$_{SHV}$, bla$_{CTX-M}$ 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가 10주(27.8%)로 나타나 bla$_{CTX-M}$을 포함하는 복합유전자가 많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TX-M형 ESBL을 생성하는 E. coli와 K. pneumoniae에 대한 cefutaxime의 MIC는 256 $\mu$g/m1 이상으로 ceftazidime의 16-256 $\mu$g/mL 이상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즉, CTX-M형 ESBL 유전자를 지닌 균주에 대한 cefotaxi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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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염소 주성분 녹색 안료 코퍼 트리하이드록시클로라이드(Copper Trihydroxychloride)에 대한 고찰 (Review of Copper Trihydroxychloride, a Green Pigment Composed of Copper and Chlorine)

  • 오준석;이새롬;황민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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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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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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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국의 돈황 막고굴 벽화 등 서북지방에서 처음 사용된 copper trihydroxychloride(아타카마이트, 파라타카마이트, 보탈라카이트 등)는 고대부터 동록, 녹염, 염록으로 알려져 왔으며, 중국에서는 석록과 함께 중요 녹색 안료로 사용되어 왔다. 처음에는 천연 광물인 녹염동광이 사용되었지만 5대 이후에는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가 주로 사용되었다. 중국 문헌에는 동록, 녹염, 염록은 구리 분말, 광명염(염화나트륨), 요사(염화암모늄)을 반응시켜 만드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렇게 제조된 물질은 copper trihydroxychloride로 분석되었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까지의 회화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조선시대 회화(초상화, 산수화, 기록화, 장식화, 불화, 무속화 등)와 건축물 단청의 녹색 안료 분석에서 석록과 함께 중요 녹색 안료로써 사용되었음이 밝혀졌다. 특히 불화, 무속화, 단청, 기타 채색 유물에서는 석록보다 사용 빈도가 높았다. 조선시대에서 사용된 copper trihydroxychloride 안료는 일부 회화의 녹색 안료 분석에서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가 확인되었지만, 나머지 회화 등의 분석에서는 합성 안료인지 천연 안료인지는 불명확하였다. 문헌과 유물 분석을 통해 조선에서 사용된 copper trihydroxychloride의 안료명은 진한 녹색인 하엽으로 판단되며, 옅은 녹색의 삼록과 함께 주로 사용되었다. 하엽은 조선초(15세기) 중국에서 배워와 처음으로 제조되어 19세기 말까지 계속 제조되었으며, 중국으로부터 수입품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채색 유물의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 안료와 조선의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의 입자 특성(어두운 코어를 가진 원형 또는 타원형 입자)이 비슷하였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의 합성 copper trihydroxychloride 안료는 유사한 방법으로 제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량측정 기기별 측정성과에 대한 실험적 비교분석 (Experimental Comparison and Analysis of Measurement Results Using Various Flow Meters)

  • 이재혁;이석호;정성원;김태웅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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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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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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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량자료는 물의 순환과정을 규명하고 효율적인 수자원 개발 및 이수 치수 계획 등에 매우 귀중하게 이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유량자료를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과 경비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요 수위에서 유량자료는 수위-유량관계곡선식(Stage-Discharge Curve)을 개발하여 유량을 산정하고 있다. 따라서 수위-유량관계곡선식의 신뢰도는 유량자료의 품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된다. 수문학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고품질의 유량자료를 생산하여 신뢰성 있는 곡선식을 개발하고자 유량측정 방법과 기준, 장비개발 및 개량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다양한 유량측정기기를 사용하여 유량자료를 생산하고 활용하고 있으나, 측정기기별 정확도 및 실험적 측정성과에 대한 연구자료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규격화된 콘크리트 수로에 일정한 유량을 흘려보내는 조건에서 다양한 측정기기를 이용하여 유속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이 측정성과를 이용하여 유량을 산정하고 비교분석하였다. 실험을 위해서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측정기기로 프라이스 유속계(USGS Type AA Current Meter), 휴대용 유량계(Flow Meter), 초음파식 디지털 유속계(ADC), C2 유속계(C2 Small Current Meter), 플로우 트렉커(Flow Tracker), 마그네틱 유속계(Electromagnetic Current Meter)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유량을 산정하였으며, 각 기기별 산정된 유량을 비교 분석 하였다. 비교검토에 적용하고자 측정한 수심으로는 0.30 m, 0.35 m, 0.40 m, 0.45 m, 0.50 m, 0.55 m의 왕복측정 6-Case로 진행이 되었으며,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도섭법으로 수면에서 0.6d 지점의 유량측정방법(1점법)을 적용하였다. USGS Type AA Current Meter, Flow Meter, ADC, C2 Small Current Meter는 유속측정기기의 검교정을 받았으므로 다른 실험유량측정치의 비교를 위한 기준값으로 사용하였다. 따라서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측정기기(USGS Type AA Current Meter, Flow Meter, ADC, C2 Small Current Meter, Flow Tracker, Electromagnetic Current meter)별 검토 결과 평균유량 및 평균유속에 있어 프라이스 유속계를 기준으로 마그네틱 유속계 $\pm$ 10 % 이상, 플로우 트렉커 $\pm$ 10 % 미만, 휴대용 유량계, 초음파식 디지털 유속계 및 C2 유속계는 $\pm$ 5 % 미만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RAPD 마커를 이용한 무의 유전자지도 작성 (Construction of a Genetic Linkage Map in Radish(Raphanus sativus L.) Using RAPD Markers)

  • 안춘희;최수련;임용표;정해준;예병우;윤화모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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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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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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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작물의 신품종 육성 과정에 있어서 선발은 육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개체가 나타내는 표현형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유전적인 효과만 구분하여 선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최근에 분자생물학 분야의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분자 수준의 표지 인자를 유용 유전자의 간접선발 지표로 활용하여 선발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작물의 유전자 지도 및 분자 표지인자는 작물 육종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에서 양친인 '835'와 'B$_2$'에서 유래한 여교잡 집단 82개체를 이용하여 RAPD 유전자군 지도를 작성하고 관련 마커를 탐색하여 육종에 이용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Primer 375종류를 이용하여 양친, 835와 B$_2$ 사이의 다형화 밴드 128개를 찾았다. BC$_1$F$_1$집단 조사를 통해 MAPMAK ER/EXP를 이용하여 연관군 지도를 작성하였다. 분리 분석된 RAPD 표지인자 128개 중 126개는 멘델의 이론 분리비 1:1에 적합하였으며. 2개는 동형접합체 (모본형) 쪽으로 편중되어 분리되었다. LOD 3.0 수준에서 128개의 표지인자가 9개의 연관군으로 나뉘어졌고 전체거리는 1,688.3 cM이었으며, 표지인자 간 평균거리는 13.8 cM으로 Lefebvre 등 (1996)이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여 무 genome 전체의 유전적 거리를 계산한 결과 무의 유전자지도는 무 genome전체의 68.7%~80.1%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RAPD 마커에서 문제시되는 재현성 문제를 검정하기 위해 이를 STS 마커로 변환하고자 OPE10 primer에 의해 증폭된 특정 밴드를 클로닝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한 다음 얻어진 염기서열을 기본으로 하여 primer를 제작하여 PCR 하였다. 그 결과 10mer인 OPE10을 이용하여 분석했을 때와 동일하였으며 목적 밴드 외 다른 밴드는 생성되지 않아 앞으로 분자 마커로서 충분히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탐진댐 건설에 따른 어류군집 보전방안 (Preservation of Fish Community by the Construction of the Tamjin Dam)

  • 최충길;조성주;김종해;김동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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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통권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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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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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탐진댐은 전라남도 장흥군과 강진군을 흐르는 탐진강 상류에 건설되는 댐으로서 댐 건설에 따른 어류의 서식환경에의 영향을 고려하여 보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어류분포, 서식환경을 조사하였다. 탐진강에는 댐 건설지 상 ${\cdot}$ 하류에서 총 49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어종으로는 바다와 담수를 왕래하는 회유어로 은어와 뱀장어가 조사되었으며, 환경부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꺽저기가 조사되었다. 댐이 건설되면 저수지가 담수됨에 따라 유수환경에서 저수환경으로 변화됨으로서 계류어의 서식 ${\cdot}$ 산란 공간이 감소하게 되며, 소상어류의 회유가 차단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처하여 어류를 보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저수지 상류의 유입부에는 감소된 계류어의 서식 ${\cdot}$ 산란처를 보완하기 위하여 소규모 보에 어도를 시설하고, 수변공간 조성 및 인공의 부유산란장을 시설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심이 약 l0m 내외의 장소에는 돌무덤을 조성하여 뱀장어의 서식처를 조성하도록 하였다. 저수지 내에는 연중 수위변동으로 수변부 산란처의 자연적인 조성이 어려우므로. 인공구조물을 이용한 부유식 산란시설을 계획하였다. 댐 하류에는 하천의 감소된 서식 ${\cdot}$ 산란처 조성 및 탐진강 서식 어류의 종 다양성 및 풍부성을 유도하기위한 수로형 서식 ${\cdot}$ 산란처를 조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은어 등의 회유성 어류가 하류 하천에서 상류 저수지로 회유할 수 있도록 저비용 고효율의 조작식 어도를 제안하였다.

수확시기 및 사일리지 제조 방법에 따른 수수×수수 교잡종의 사료가치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vest Stages and Ensiling Method on Nutritive Values and Quality of Sorghum × Sorghum Hybrid Silage)

  • 최기춘;송채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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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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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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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사일리지 수확시기별 조제방법에 따른 수수${\times}$수수 교잡종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천안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에서 수행되었다. 수수${\times}$수수 교잡종 SS405를 이용하여 숙기별 2회(출수기 및 완숙기)에 걸쳐 수확을 하여 사일리지로 조제하였다. 수수${\times}$수수 교잡종 소포장 및 톤백 사일리지는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섬유소인 ADF 및 NDF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젖산균 첨가에 의해 NDF와 ADF 함량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수확시기에 따른 수수${\times}$수수 교잡종 사일리지의 TDN 함량 및 출수기의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조제 방법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사일리지 조제방법별 수확시기에 따른 사일리지의 pH는 3.8~4.4을 유지하였으며, 출수기의 pH는 완숙기 보다 높았다(P<0.05). 조제방법별 수수${\times}$수수 교잡종 사일리지는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젖산 함량은 증가하였으나(P<0.05) 초산 함량은 감소하였다(P<0.05). 출수기 및 완숙기에서 수수${\times}$수수 교잡종 소포장 사일리지의 젖산함량은 톤백 및 원형곤포 사일리지보다 증가하였으나(P<0.05) 초산함량은 감소하였다(P<0.05). 그리고 톤백 사일리지의 젖산 및 초산함량은 원형곤포사일리지와 비슷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소포장 및 톤백 사일리지 조제 방법은 양질의 수수${\times}$수수 교잡종 사일리지 제조에 적합하였으며 원형곤포와 동등한 사일리지 품질을 유지하였다.

2010 해남, 평창, 원주지역 갈대 등 야초 류의 이용실태와 사료가치 평가 (Utilization Survey and Forage Quality of Phragmites communis and Native Grasses in Haenam, Pyeongchang and Wonju Regions, 2010)

  • 서성;한대덕;장선식;김원호;정민웅;최진혁;김진숙;김하영;이종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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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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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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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부존 조사료자원 이용으로 수입사료를 줄이고 사료비를 절감하고자 2010년도에 전남 해남(간척지), 강원 평창(강변), 원주(섬강변), 전남 영광(와탄강변) 등 4개 지역에서 갈대와 억새 등 야초 자생지를 탐색하고, 수확 이용실태 조사와 함께 사료가치를 분석하였다. 전남 해남 해남목장 내 갈대(Phragmites communis) 위주의 야초 자생지는 300 ha로 예년에는 2회 곤포작업하여 연간 사일리지로 2,300~2,500톤(ha당 8톤)을 생산하였으나 2010년도는 1회 곤포조제로 사일리지 2,000톤(ha당 7톤)을 생산하였다. 유통가격은 롤 당 53천원으로 kg당 110원이었다. 곤포는 전량 자가소비하며, 외부 작업단에 롤 당 26천원의 작업비를 지불하였다. 연간 조수입은 2억 2,260만원이며, 소득은 1억원 수준(345천원/ha)이었다. 초장 150 cm의 갈대는 조단백질 8.4%, 상대사료가치 71.9 (건초 5등급), 건물 소화율 60.1%로 사료가치는 볏짚에 비해 약간 나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갈대 사일리지의 사료가치와 유기산 함량은 동일 지역에서 동일한 재료로 사일리지를 조제하더라도 수확시기에 따라 차이가 컸으며 (CP 4.7~6.4%, RFV 62.2~78.9, 건물 소화율 41.9~53.9%), 갈대 사일리지의 품질은 수단그라스에 비해 불량하였다. 강원 평창 강변 자생갈대의 사료가치는 초장이 79, 117, 121, 142 cm로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낮아져, 조단백질은 각각 13.9%에서 7.6%로, 상대사료가치는 90.7 (건초 3등급)에서 76.1 (건초 4등급)로, 건물 소화율은 72.9%에서 54.7%로 감소하였다. 원주 섬강 주변 야초류는 곤포수확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초장 130 cm의 갈대는 조단백질 8.5%, 상대사료가치 82.3 (건초 4등급), 건물 소화율 70.2%로 사료가치는 높았으며, 220 cm의 성숙한 갈대는 조단백질 10.2%, 상대사료 가치 65.1 (건초 5등급), 건물 소화율 48.9%로 볏짚 대비 조금 나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남 영광지역에서는 와탄천 주변에 자생하는 갈대를 수거 이용하고자 시도하였으나 경제성이 없어 중단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볼 때, 갈대, 억새 등 야초류는 현 상태에서 최대한 수거 이용하되, 사료가치를 유지하고 가축 기호성이 양호한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소한 볏짚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사료가치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7월 중순 이전(늦어도 7월까지)에 수확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외관(外觀)이 수려한 추석(秋夕) 출하용 중생종 배 '신일(新一)' 육성(育成) (Breeding of Middle Season Pear Cultivar 'Shinil' with Attractive Appearance for Chuseok Season)

  • 김휘천;황해성;신용억;신일섭;이돈균;강상조;천병덕;문종열;김정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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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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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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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원예연구소(園藝硏究所) 과수육종과(果樹育種科)에서 '78년에 '신흥(新興)'과 '풍수(豊水)'를 교배(交配)하여 얻은 계통(系統) 중 78-29-3이 중생(中生)이면서 감미(甘味)가 높아 '91년에 1차 선발(選拔)되었다. '92년부터 '95년까지 4년간 '원교(園交) 나-13호'로 9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地域適應試驗)을 실시한 결과, 그 특성이 우수하여 '95년에 최종(最終) 선발(選拔)하여 '신일(新一)'로 명명(命名)하였다. 수세(樹勢)는 중(中), 수자(樹姿)는 반개장형(半開張形)이며 단과지(短果枝) 형성(形成)이 잘되어 풍산성이고 배나무잎검은점병과 흑반병(黑斑病)에 강하여 재배가 용이하다. 만개기(滿開期)는 '95년 4월 27일로 장십랑(長十郞)과 같고 꽃가루가 풍부하며 '조생황금(早生黃金)' 이외의 주요(主要) 재배품종(栽培品種)과 교배친화성(交配親和性)으로 수분수(授粉樹) 품종으로도 좋다. 숙기(熟期)는 9월 25일로 풍수와 비슷하며 추석(秋夕)이 9월 하순(下旬)인 해에 유리하다. 과형(果形)은 원형이며 과피색(果皮色)은 선명한 담황갈색으로 외관(外觀)이 수려하고 과중(果重)은 370g 내외로 장십랑 정도이며 당도(糖度)는 $14.0^{\circ}Bx$로 장십랑보다 높다. 육질(肉質)은 유연다즙(柔軟多汁)하고 석세포(石細胞)가 적어 장십랑과 대비되며 과육색(果肉色)은 투명한 백색(白色)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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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藥果) 문화(文化)의 변천에 관(關)한 문헌적(文獻的) 고찰(考察) (The Bibliographical Study on Development of Yackwa)

  • 조신호;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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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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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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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밀가루에 기름과 꿀을 섞어서 반죽하여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지지고 다시 꿀을 묻힌 약과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1600년대부터 1943년까지 간행된 모든 한글 조리서 중에서 약과가 기록된 조리서 13권과 1945년 이후의 조리서 14권을 중심으로 약과의 명칭과 모양의 변천, 반죽 재료와 반죽 방법의 변천, 기름에 지지는 방법, 즙청 재료와 방법, 고명 등을 시대적으로 비교 고찰하므로 약과 문화의 시대적 변천 과정을 연구하였다. 1. 약과의 명칭은 약과 과줄 조과라 칭하였으며, 모양은 새 짐승 원형 네모진 모양이 있었다. 크기는 지름이 약 3.5cm, 두께 $0.5{\sim}1.5cm$ 이었다. 2. 약과 반죽의 주재로는 밀가루 꿀 기름 술이었다. 밀가루 이외에 콩가루 찹쌀가루도 사용하였으며 꿀대신 조청 설탕물 설탕시럽 엿녹인 것을 넣기도 하였다. 기름은 주로 참기름을 넣었으나 사라다유 면실유도 넣었다. 술은 청주 소주 약주 막걸리 양주를 넣었으며 물은 끓인물을 넣었다. 그밖에 통깨 생강 후추가루 깨소금 생강즙 잣가루 소금 등을 넣었다. 3. 약과 반죽은 "반죽을 매우 찧어 도마에 놓고 망치로 사방을 모아 두드리라"는 방법과 "국수 반죽 모양으로 너무 치다르지 말고 가볍게 반죽해야 한다"는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 1940년 이후의 대부분 조리서에서 "가볍게 살살 섞으라"고 하였다. 4. 기름에 지지는 방법은 "기름을 넉넉히 붓고 $120{\sim}160^{\circ}C$의 기름에서 속이 잘 익고 진한 갈색이 나도록 $5{\sim}15$분 가량 지져내라" 하였다. 이때 "기름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모양이 부서지고 너무 높으면 단단해진다"고 하였다. 5. 즙청의 재료로 1940년 이전에는 꿀을 사용하였으나 그 후부터는 굴 조청 엿녹인 것 시럽 등을 사용하였다. 그밖에 향취를 위해 강즙 건강 유자즙을 넣었다. 6. 즙청 방법은 튀겨낸 약과의 기름을 빼고 뜨거울 때 넣어 오래 담가 두어야 연하고 맛이 있다고 하였다. 7. 고명은 잣가루 계피가루 설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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