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territori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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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man's Strategy of Cultural Independence through Reterritorialization and Deterritorialization

  • Jang, Jeong U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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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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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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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ulture as a source of identity, as Edward Said says, can be a battleground on which various political and ideological causes engage one another. It is not mere individual cultivation or private possession, but a program for social cohesion. Sensitively aware that a national culture should be independent from Europe, Walt Whitman enacts a new form of literature by placing different cultural values against Old World tradition. His interest in autochthonous culture originates from his deep concern about national consciousness. He believes that literary taste directed toward highly-ornamented elite culture is an obstacle to cultural unification of a nation. In order to represent American culture of the common people, Whitman incorporates a lot of cultural material into his poetry. Since he believes that America has many respectable writers at home, he urges people to adjust to their own taste instead of running after foreign authors. Whitman differentiated his poetry from previous literary models by disrupting the established literary norms and reconfiguring cultural values on the basis of American ways of life. In his comment on other poets, he concentrates on the originality and nativity of poetry. By claiming that words have characteristics of nativity, independence, and individuality, he envisions American literature to be distinguished from British literature in literary materials as well as in language. Whitman s language is composed of a vast number of words that can fully portray the nation. He works over language materials in two ways: reterritorialization and deterritorialization. Not only does his literary language become subversive of the established literary language, but also makes it possible to express strength and intensity in feeling.

다문화여성의 사회적 관계망 분석 (The Analysis on Social Network of the Married Immigrant Women)

  • 김민정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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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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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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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ternational marriage is composed over 10% among total marriage in Korea. Korea is changing rapidly to the multi-cultural society. The researches need to inquire into what the state of 'ethnic communities of the immigrant wives as the minorities' is and how the immigrant wives build and develop the ethnic networks longitudinally. At the beginning, this study tried to know what kinds of social networks the immigrant wives use for the process of being married and for the adjusting to marriage and Korean culture.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 FGI and the interviews were applied for the immigrant wives and the specialist groups in metropolitan city DaeGu. 18 interviewees from Vietnam, China, Philippine, etc.. were collected by the snow-ball sampling. The social networks of the immigrant wives in DaeGu were mainly private, but were deterritorialized and reterritorialized actively. They managed the close relationship with their family members of motherland, and had the networks sticky with relatives, friends, and other immigrant wives from the same countries. Even though they acquired the Korean nationality, they have the transnational identities. But the internet environment of Korea can contribute to activate the social networks for the ethnic communities of the immigrant wives.

다문화가족의 탈영토화와 초국가적 네트워크 특성 (Deterritorialization and Transnational Networks of the Multicultural Families)

  • 김민정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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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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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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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ternational marriage is composed over 10% among total marriage in Korea. This study tried to know what kinds of social networks, especially transnational networks, the immigrant wives use for the process of being married and for the adjusting to marriage and Korean culture, and how their Korean families also are affected by the transnational networks.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 FGI and the interviews were applied for the immigrant wives, the multicultural husbands and the specialist groups in metropolitan city DaeGu. 18 migrant interviewees from Vietnam, China, Philippine, etc. were collected by the snow-ball sampling. 5 husbands were collected from the self-help meeting in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center. The transnational networks of the immigrant wives in DaeGu were deterritorialized and reterritorialized actively. Migrant wives managed the close relationship with their family members of motherland, and had the networks sticky with relatives, friends, and other fore-immigrant wives from the same countries. Their migrations are characterized as 'chain migration'. Even though they acquired the Korean nationality, they have the transnational identities. They and their Korean families are interrelated and internetworked in exchanging economic resources as goods and money, human beings, love, child caring, foods and culture over local boundaries.

유아교육기관의 '몸'활용 교수·학습에 관한 교사의 인식 및 실태 조사 (An Analysis on the Status and Early Childhood Teachers' Awareness of Body Education)

  • 정경수;정진성;임부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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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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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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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is mainly concerned with researching the perception and the actual conditions of the body education in the kindergarte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using 150 early childhood teachers located in Pusan. Data were collected from survey and interview with early childhood teachers June 2014 to March 2015. Interview proceeded total 5 sessions by study participant and that was required about 1 hours. Questionnaire extracts basis category that analyzes literatures and researches related to body systematically and arranged question category and contents according to investigator's study objective.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first, There is need for deterritorialization and reterritorialization in perception of the teachers of the children's body. second, we need learning and teaching based on children body in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ies. It begins with perception change of teacher. And these activity in the classroom are required accordingly. Third, the method for reducing the gap between teacher's perception of body and teaching activities have to be provided.

기억의 초국적 이동과 이민자 집단의 정치: 미국 위안부 소녀상을 사례로 (Transnational Migration of Memory and Politics of Immigrant Community: The Case of Comfort Women Memorials in the U.S.)

  • 윤지환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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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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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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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특정 집단의 기억이 공간적 스케일을 넘어 확산되는 과정에 주목하며 이의 원인과 지리적 함의를 찾고자 한다. 위안부의 역사는 한반도를 넘어 미국의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회자되기 시작하여 2010년 뉴저지 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 도서관 마당에 미국 최초의 위안부 기림비가 건립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 전쟁 범죄의 피해 경험이 제한된 스케일을 넘어 미국으로 확산되는 과정은 다양한 주체들에 의한 다층적 과정 및 정치적 목적이 내포되었음을 이해해야 한다. 본 연구는 위안부 기억의 초국적 확산 과정에 있어 미국 내 한인 이민자 집단의 역할에 대해 조명하며 그들의 미국 내 정치적 입지 확대 및 타 민족과의 정서적 연대에 있어 기억의 이식이 어떻게 개입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비접촉 데이터 사회와 아카이브 재영토화 (Contactless Data Society and Reterritorialization of the Archive )

  • 조민지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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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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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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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 정부가 UN의 2022년 전자정부 발전 지수에서 UN가입 193개국 중 3위에 랭크됐다. 그동안 꾸준히 상위국으로 평가된 한국은 분명 세계 전자정부의 선도국이라 할 수 있다. 전자정부의 윤활유는 데이터다. 데이터는 그 자체로 정보가 아니고 기록도 아니지만 정보와 기록의 원천이며 지식의 자원이다. 전자적 시스템을 통한 행정 행위가 보편화된 이후 당연히 데이터에 기반한 기록의 생산과 기술이 확대되고 진화하고 있다. 기술은 가치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사실 그 자체로 특정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더구나 비물질적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세계, 온라인 네트워크의 또 다른 아이러니는 반드시 물리적 도구를 통해서만 접속하고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정보는 논리적 대상이지만 반드시 어떤 유형이든 그것을 중계할 장치 없이는 디지털 자원을 읽어 내거나 활용할 수 없다. 초연결, 초지능을 무기로 하는 새로운 기술의 디지털 질서는 전통적인 권력 구조에 깊은 영향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정보 및 지식 전달 매개체에도 마찬가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구나 데이터에 기반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롯해 새로운 기술과 매개가 단연 화두다. 디지털 기술의 전방위적 성장과 확산이 인간 역능의 증강과 사유의 외주화 상황까지 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딥 페이크를 비롯한 가짜 이미지, 오토 프로파일링, 사실처럼 생성해 내는 AI 거짓말(hallucination), 기계 학습데이터의 저작권 침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점 또한 내포하고 있다. 더구나 급진적 연결 능력은 방대한 데이터의 즉각적 공유를 가능하게 하고 인지 없이 행위를 발생시키는 기술적 무의식에 의존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기술 사회의 기계는 단순 보조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기계의 인간 사회 진입은 고도의 기술 발전에 따른 자연적인 변화 양상이라고 하기에는 간단하지 않은 지점이 존재한다. 시간이 지나며 기계에 대한 관점이 변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기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행위의 결과로서의 기록이 생산되고 사용되는 방식의 변화가 의미하는 사회문화적 함의에 있다. 아카이브 영역에서도 초지능, 초연결사회를 향한 기술의 변화로 인해 데이터 기반 아카이브 사회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속에서 누가 어떻게 기록과 데이터의 지속적 활동성을 입증하고 매체 변화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아카이브가 행위의 결과인 기록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할 필요성에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통적 경계를 확장하고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어떻게 재영토화를 이룰 수 있을지를 알아보았다.

초등 예비교사들의 '줄기의 생김새와 하는 일' 탐구에서 나타난 과학교사 되기 탐색 - 탈영토화 도달 정도와 리좀적 사유 유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Becoming Science Teachers Seen in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Inquiry into the Features and Roles of Tree Stems: Focusing on the Degree of Attaining Deterritorialization and the Types of Rhizomatic Thoughts)

  • 김동렬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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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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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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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들뢰즈(Deleuze)의 되기 이론을 바탕으로 초등 예비교사들의 '줄기의 생김새와 하는 일' 탐구에서 나타난 과학교사 되기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초등 예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약 한 달간 교과서 활동과 교사로서 해결해야 할 심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반성적 탐구일지의 내용을 들뢰즈의 차이생성 메커니즘 과정에 따라 어느 단계까지 도달했는지 분석한 결과, 탈주 단계와 탈영토화 단계까지 도달하여 앞으로 과학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탐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구축한 내용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그러나 탈주를 통한 탈영토화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내용도 6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탈주를 통한 탈영토화에 도달하게 만든 리좀(Rhizome)적 사유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6가지 유형이 모두 나타나 탈영토화에 도달하는 데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초등 예비교사들이 탐구에서 홈 패인 공간을 극복하는 단계적 과정을 거쳐 재영토화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과서 탐구 과정을 따라서 해보는 것에 거치지 않은 도전적 탐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