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ference.

검색결과 9,771건 처리시간 0.034초

선택실험법을 이용한 중장기 전원별 소비자 선호 분석 (Analysis of Consumer Preference on Mid to Long Term Power Sources by Using a Choice Experiment)

  • 정해영;배정환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27권4호
    • /
    • pp.695-723
    • /
    • 2018
  •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해지고,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고, 경주 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사회적 수용력도 감소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선택실험법을 이용하여 중장기 전원별 일반 소비자들의 지불용의액을 도출함으로써 각 발전원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고, 소비자들의 선호 이질성을 검토하였다. 적용한 방법론은 혼합로짓과 잠재계층모형이며, 혼합로짓 추정결과 특히 원자력에서 선호이질성이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잠재계층모형 추정결과 집단1은 신재생에너지를 선호하며, 집단2는 기존의 화석에너지를 선호하였다. 집단3은 사전편찬식 선호(제한적 합리성)을 보이는 집단으로 추정되었다. 사전편찬식 선호를 보이는 집단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지불용의액 추정의 신뢰성이 낮아지고, 속성의 유의성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집단별로 에너지원에 대한 선호 이질성이 크게 나타나, 향후 전원구성에 있어 전력 소비자의 선호 이질성을 감안한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유아의 창의성과 또래놀이행동이 놀이영역 선호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ildren's Creativity and Peer Play Behaviors on Play Area Preference)

  • 김호
    • 창의정보문화연구
    • /
    • 제7권4호
    • /
    • pp.279-288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 수준의 종단 연구 자료인 한국아동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유아가 선호하는 놀이영역을 예측하는 변인들의 관계를 탐색하여 유아의 놀이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아의 성을 통제변인으로 설정하고 창의성과 또래놀이행동이 유아의 놀이영역 선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밝힌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에 따라 창의성, 또래놀이행동, 놀이영역 선호의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창의성과 또래놀이행동이 놀이영역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쌓기놀이영역 선호집단을 기준으로 할 때 언어영역, 미술영역, 수조작놀이영역, 역할놀이영역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의 놀이영역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탐색하여 유아의 놀이행동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리뷰 정보를 활용한 이용자의 선호요인 식별에 관한 연구 (Identification of User Preference Factor Using Review Information)

  • 송성전;심지영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39권3호
    • /
    • pp.311-336
    • /
    • 2022
  • 본 연구는 도서관 정보서비스 환경에서 도서 이용자의 도서추천에 영향을 미치는 선호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 세계 도서 이용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목록 서비스인 Goodreads 리뷰 데이터를 대상으로 내용분석하였다. 이용자 선호의 내용을 보다 세부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기 위해 샘플 선정 과정에서 평점 그룹별, 도서별, 이용자별 하위 데이터 집합을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토픽을 고루 반영하기 위해 리뷰 텍스트의 토픽모델링 결과에 기반하여 층화 샘플링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내용', '캐릭터', '글쓰기', '읽기', '작가', '스토리', '형식'의 7개 범주에 속하는 총 90개 선호요인 관련 개념을 식별하는 한편, 평점에 따라 드러나는 일반적인 선호요인은 물론 호불호가 분명한 도서와 이용자에서 드러나는 선호요인의 양상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용자 선호요인의 구체적 양상을 파악하여 향후 추천시스템 등에서 보다 정교한 추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의 채소 선호 영향 요인 : 사회인지이론을 기반으로 (Factors affecting preference of vegetabl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 차수현;류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2권3호
    • /
    • pp.285-296
    • /
    • 2019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채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자, 사회인지론을 기반으로 초등학생의 채소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실제 영양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채소 섭취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조사는 2018년 6월 한달 간 초등학교 5~6학년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학생은 54.2%, 여학생은 45.8%이었으며 그 중 5학년이 27.7%, 6학년이 72.3%로 6학년의 비율이 높았다. 채소선호도에 대해 '좋아한다', '매우 좋아한다'고 응답한 아동을 채소선호군으로, '싫어한다'와 '매우 싫어한다'라고 응답한 아동을 채소비선호군으로 분류하였다. 사회인지론의 개인적 요인에 있어 긍정적 결과기대와 자아효능감은 채소선호군이 채소비선호군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부정적 장애 요인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채소비선호군의 점수가 채소선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특히 채소는 맛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애요인이었다. 행동적 요인에 있어서는 채소에 관한 영양지식은 군 간의 차이 없이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실천도에 있어서는 낮은 값을 보여 채소섭취에 대한 실천도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환경적 요인에 있어서 사회적 환경인 주변인에서는 채소선호군이 채소비선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점수가 높아 주변인의 충고를 받아들일 용의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의사와 부모님이었다. 물리적 환경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채소선호군의 점수가 높아 채소선호군에 속한 아동이 채소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환경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인지론의 요인들과 채소선호도와의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인지론의 요인들 중 영양지식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이 채소선호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주변인 (p < 0.01), 행동실천도 (p < 0.01) 및 자아효능감 (p < 0.05) 등이 채소선호도에 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초등학생의 채소 선호도를 높이고 채소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영양중재활동을 통해 단순히 영양지식을 제공하기보다는 채소를 먹음으로써 나타나는 긍정적 결과 기대를 높이고, 채소가 맛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변화시키고, 채소를 잘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의사와 부모님 등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격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각 자료의 공유인접수와 심리적 선호도에 의한 또래관계 하위집단의 분류 방법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Methods of Peer Relation Subgroup Classification on the Basis of Cooccurence of Perception Data and Psychological Preference Data)

  • 안이환
    • 초등상담연구
    • /
    • 제11권2호
    • /
    • pp.153-169
    • /
    • 2012
  • 초등학생의 또래관계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또래관계를 어떻게 소집단 형태로 묶는(grouping)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가를 찾아내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지각자료와 심리적 선호도 자료에 의한 또래관계 소집단 분류의 방법 간에는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연구문제로 설정되었다. 연구 대상은 부산과 울산의 초등학교 중학년인 3-4학년 아동 가운데 남자는 3학년, 여자는 4학년의 2학급이었다.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질문지는 두 가지로 지각 자료 질문지와 심리적 선호도 질문지였다. 지각 자료는 공유인접수를 바탕으로 상관관계의 값을 적용하여 또래관계의 소집단으로 분류 되었으며, 선호도 자료는 이자관계를 확장하여 삼자관계 이상의 소집단으로 또래관계를 분류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여자 아동의 경우에는 지각 자료에 의한 소집단과 선호도 자료에 의한 소집단간에 매우 유사한 분류의 일치성이 나타났지만, 남자 아동의 경우에는 두 가지 분류 방법간에 분류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남자 아동의 경우에는 개별 아동간의 심리적 불일치에도 불구하고 또래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지만, 여자 아동의 경우에는 심리적으로 일치될 때 또래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양성간의 또래관계 형성 과정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남자 아동의 또래관계를 합리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후속연구로 담임 교사에 의한 소집단 분류, 지각 자료에 의한 소집단 분류, 선호도 자료에 의한 소집단 분류의 세 가지 분류 방법 간의 적합성에 대한 비교 작업이 수행될 필요성이 있었다.

  • PDF

유아의 연령과 성에 따른 애니메이션 캐릭터 선호도 (Animation Character Preference According to Age and Gender of Children)

  • 고영자;김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3호
    • /
    • pp.470-479
    • /
    • 2012
  • 본 연구는 만 3세 - 5세 유아 255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성별에 따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유아가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림으로 표상하고, 캐릭터 선호 이유에 대해 개별 면접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SPSS 18.0 Window 통계 프로그램의 $x^2$검증을 통해 선호도 차이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만 3 - 5세 유아들은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을 35.7%, 국외 제작 애니메이션을 64.3%로 국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국내 캐릭터 22.4%, 국외 캐릭터 77.6%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아의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x^2=302.474^{***}$, P<.001), 만 3세 유아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 만 4세 유아는 꼬마버스 타요의 '타요'와 캐릭캐릭 체인지의 '아무', 만 5세 유아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캐릭터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유아의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x^2=120.864^{***}$, P<.001), 남아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 도라에몽의 '도라에몽', 토마스와 친구들의 '토마스', 꼬마버스 타요의 '타요' 순으로 선호하였으며, 여아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 리틀 프릿의 '사과', 캐릭캐릭 체인지의 '아무', 뽀롱뽀롱 뽀로로의 '루피' 순으로 선호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제작되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의 개발이 좀 더 발전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젊은 여성에서 짠맛 역치 및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나트륨 섭취 간의 상호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resholds and self-assessed preference for saltiness and sodium intake in young women)

  • 심유진;양윤정;양윤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2호
    • /
    • pp.88-98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20대 초반 한국 여성의 짠맛 역치 및 선호도를 측정하여 음식섭취빈도법을 통해 추정한 나트륨 섭취량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관련되어 있는 나트륨 섭취 관련 식행동과 나트륨 섭취 기여 음식을 조사하였다.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는 음식섭취빈도법을 이용하여 추정한 나트륨 섭취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나트륨 증가 식행동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었고, 나트륨 감소 식행동과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행동 중에는 식탁에서 소금과 양념간장의 사용, 외식과 배달음식의 빈도, 국, 찌개, 국수류의 국물 섭취, 레토르트나 가공 식품의 이용, 생채소의 섭취, 싱거운 맛에 대한 수용태도 등의 항목이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나트륨 섭취 기여음식 중에는 라면, 순두부찌개, 총각김치 및 김치를 이용한 음식 등이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와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어, 짠맛 선호도가 이들 식행동 및 음식을 통해 높은 나트륨 섭취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예상과는 달리 짠맛 검출 및 인식 역치는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 증가 및 감소 식행동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식품체계가 아닌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이용한 짠맛 역치보다는 자기 평가된 짠맛 선호도가 개인의 평상시 나트륨 섭취량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더 좋은 지표로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자기 평가 짠맛 선호도는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행동과의 연관성으로 인하여 평상시 나트륨 섭취 정도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의 나트륨 섭취 수준을 평가하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아동 및 청소년의 활동 선호도 연구 (Study of Play and Leisure Activity Preference on Children and Youths)

  • 장기연;류안나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49-61
    • /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놀이 및 여가 활동(이하 활동) 선호를, 파악, 하고, 성별 연령 지역 학교생활의 흥미 및 학업 성취도 따른 활동 선호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자는 광역시 및 군 지역에 거주하는 8~17세 아동과 청소년 204명이며, 일반적인 정보, 학교생활의 흥미 및 학업성취도를 포함한 질문지와 한국판 PAC를 이용하여 활동의 선호를 알아보았다. 결과: 성별에 따른 활동 선호 점수는 신체적 활동에서 남학생의 선호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그 외 모든 항목에서 여학생의 선호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연령에 따른 활동 선호에서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선호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PAC 총점은 초등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순으로, 형식적 활동과 기술기반 활동은 고등학생, 초등학생, 중학생 순으로 유의하게 선호점수가 높았다. 거주 지역에 따른 활동 선호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교생활의 흥미에 따른 활동 선호는 형식적 활동과 사회적 활동에서 학교생활의 흥미가 높을수록 활동 선호도 점수가 유의미 하게 높았다. 학업성취도에 따른 활동 선호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아동 및 청소년의 활동 선호도는 연령별, 성별, 학교생활에 흥미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아동과 청소년 작업에 개입하여 치료하는 작업치료사에게 중요한 기초 정보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PDF

성선호에 따른 유아의 성별 차별사망력: 중국의 조선족, 한족과 다이족의 비교분석 (Sex Preference and Sex Differentials in Child Mortality: A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ns, Hans and Dais in China)

  • 김두섭
    • 한국인구학
    • /
    • 제23권2호
    • /
    • pp.143-166
    • /
    • 2000
  • 이 연구는 상이한 성선호의 문화적 전통을 지닌 인종집단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료수준과 유아사망력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1990년 중국인구센서스 중에서 연변자치 주에 거주하는 조선족과 한족 그리고 서쌍판납자치주의 한족과 다이족의 원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논문은 성선호, 사회경제적 수준, 의료수준과 유아의 성별 차별사망력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의료인력이 널리 가용한 지역사회에서는 유아사망력의 수준이 성선호에 의하여 영향받을 가능성이 낮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의료수준이 낮으면, 특정한 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인종집단의 구성원들은 선호하는 성의 자녀들의 생존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이에 반해서 부모들이 선호하지 않는 성의 자녀생존을 위한 행위들은 이에 수 반되는 비용이나 여러 가지 조건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게될 것이다. 따라서 선호하는 성의 유아사망력의 수준은 선호하지 않는 성의 그것에 비해 월등히 낮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발전과정에서 의료수준이 향상되고 이에 수반되는 비용이 낮아지면, 선호하지 않는 성의 유아사망력은 급격히 감소하고 성별 사망력의 차이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이 연구에서 강한 남아선호관을 지닌 조선족 및 한족과, 반대로 여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다이족의 유아사망력을 분석한 결과는 이러한 명제들을 뒷받침 해준다.

  • PDF

학령기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놀이 선호도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of Sensory Processing Abilities and Play Preferences of School-Age Children)

  • 김예지;김지원;윤나래;장문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11
    • /
    • 2014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놀이선호도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놀이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감각처리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 : 2012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의 S초등학교의 4학년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Short Sensory Profile (SSP)과 Pediatric Interest Profile (PIP)을 사용하여 감각처리능력과 놀이선호도를 평가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의 감각처리능력과 8가지 놀이 항목의 빈도, 선호도, 숙련도에서. Outdoor activities 선호도는 맛/냄새 민감성, 청각여과, 총점과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Creative activities 선호도와 숙련도는 맛/냄새 민감성과의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Lessons / Classes 선호도는 촉각 민감성, 맛/냄새민감성, 움직임 민감성, 청각여과, 시각/청각 민감성, 총점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Lessons / Classes 빈도와 숙련도는 시각/청각 민감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감각처리기능과 놀이선호도의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일부 놀이 항목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제시된 학령기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놀이 항목을 확인하여 아동의 놀이 선호도와 놀이 작업치료 시 제공하는 놀이 활동의 수준을 결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