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siologic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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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약침요법(蜂毒藥鍼療法)에 의한 발모관련 인자들의 발현에 대한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the Expression of Hair Growth Related Factors after Bee Venom Acupuncture Therapy)

  • 김호일;김정무;신현종;이창현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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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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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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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ee venom acupuncture therapy on the hair follicle growth by macroscopic, microscopic and immunohistochemical observation of skin 10 and 17 days after treatm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Macroscopic hair follicle growth of 0.2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was more prominent than those of 0.1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and control group. Microscopic observation indicated that the hair follicle growth of control group reached anagen phase IV of hair growing cycle, and that of 0.1 ml and 0.2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s reached anagen phase VI and catagen, respectively. Immunohistochemical observations of the expression of various cytokines, enzymes and receptors in association with hair follicle cycle after local treatment of S.B.V. acupuncture therapy are as follows: Expression of fibroblast growth factor was more intense in epidermis and outer root sheath in 0.2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than that of 0.1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and control group. Express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 was more intense in bulge and outer root sheath in 0.2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than that of 0.1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and control group. Expression of c-kit receptor was more intense in epidermis, bulge and outer root sheath in 0.2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than that of control group. Expression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was more intense in epidermis, bulge and outer root sheath in 0.2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than that of control group. Expression of protein kinase C-${\alpha}$ was more intense in epidermis, bulge and outer root sheath in 0.2 ml S.B.V. acupuncture treated group than control group. It is concluded that bee venom acupuncture therapy promoted the expression of various cytokines, enzymes and receptors related to the hair growth cycle for hair growth. This findings indicates that bee venom acupuncture therapy is applicable to the treatment of hair loss.

소양인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의 마우스 T 세포 활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 (Effect of Soyangin-Hyeongbangpaedok-san on Anti-CD3 Stimulated Mouse T Cells In Vivo and In Vitro)

  • 김중배;강희;안광석;심범상;김성훈;최승훈;안규석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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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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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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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oyangin-Hyeongbangpaedok-san(SHBPDS) is a herbal formula used for the common cold or upper respiratory illnes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HBPDS, mice were orally administered with SHBPDS alcohol extract for 7 days followed by intravenous anti-CD3 injection. In addition, splenocytes and CD4 T cells were cultured with SHBPDS in response to anti-CD3 in vitro and cytokines and transcription factors were evaluated. In vivo treatment with SHBPDS significantly augmented the expressions of the percentage of CD4 T cells and CD 69, an indicator of early T cell activation. Serum levels of IL-4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but those of IFN-${\gamma}$ and IL-2 did not reach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expressions of IFN-${\gamma}$ and T-bet mRNA were significantly downregulated in SHBPDS treated mice while those of IL-4 and C-Maf were significantly upregulated. In vitro stimulation of splenocytes and CD4 T cells by SHBPDS resulted in a reduction in IFN-${\gamma}$ secretion and STAT4 activity. The IL-4 releases from both cells were slightly reduced, but STAT6 activity was rather increased. In conclusion, SHBPDS exerted an inhibition in the expression of IFN-${\gamma}$, T-bet and STAT4 while IL-4, C-Maf and STAT6 were increased.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examine its pharmacological effects using more appropriate animal experiments.

Oligopeptide transporter 관여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벼의 고온스트레스 내성 증진 (Overexpression of an oligopeptide transporter gene enhances heat tolerance in transgenic rice)

  • 정은주;송재영;유달아;김미선;정유진;강권규;박수철;조용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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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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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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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도 상승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는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 농업적으로 문제가 되어 세계 3대 곡물인 벼의 생산에 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식물은 생장하면서 다양한 환경스트레스에 노출되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작물의 생장, 발달, 수확량 등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벼의 안정적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벼 유래 OsOPT 유전자를 이용한 형질전환 후대에서 고온 조건하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계통을 선발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먼저, OsOPT10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벼를 이용하여 고온 처리에 따른 저항성 계통을 선발하고, 선발된 계통의 생리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분자적 특성을 qRT-PCR을 통해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막 피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해질 누출(electrolyte leakage), 삼투조절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당 및 proline 함량 분석을 하여 대조구와 비교분석 하였다. 본 실험에서 고온 처리에 의한 가용성 당 함량의 변화는 OsOPT10-16 형질전환 벼를 제외하고 OsOPT10-1와 OsOPT10-7 계통이 WT 보다 당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모품종 동진에 비해 형질전환 벼 계통의 EL 값이 낮게 나타난 것과 가용성 당 함량이 비슷하거나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OsOPT10 형질전환 벼가 고온 스트레스에서 저항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하였다.

${\gamma}-Ray$ 조사에 따른 사람의 정상임파구와 마우스 정상임파구의 DNA Double Strand Break 발생율에 대한 비교분석 (Evaluation of DNA Double Strand Breaks in Human and Mouse Lymphocyte Following ${\gamma}-Irradiation$)

  • 김태환;김성호;정인용;조철구;고경환;류성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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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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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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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각 방사선량의 조사에 따른 사람 정상임파구, 마우스 정상임파구, 그리고 EL-4마우스 백혈병 세포의 DNA double strand breaks 발생율에 대하여 비교분석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LPS와 PHA를 첨가하여 각각 배양한 마우스 정상임파구의 DNA double strand breaks의발생율을 strand scission factor의 기울기로 비교평가해 본 바 LPS를 첨가배양한 군이 DNA DSB가 더 많이 형성되었다(P<0.005). 이것으로 볼 때 DNA double strand breaks발생에 있어서는 B cells이 T cells보다 더 민감하였다. 또한 EL-4 백혈병 세포는 정상 임파구보다 유의하게 DNA DSB가 더 많이 형성된 것이 관찰되었다(p<0.005). 한편 사람 정상임파구와 마우스 정상임파구 사이의 intrinsic radiosensitivity는 시험관내 실험에서 비교적 유사한 kinetics를 나타냈으나, 마우스 정상임파구가 사람 정상임파구보다 DNA DSB수율이 더 낮았다. 그래서 방사선을 조사하고 3.5시간이 지난후에 $10\%$ DNA DSB발생에 필요한 선량을 두 군간에 비교평가해 본 바 마우스 정상임파구의 선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 렵지만 아마도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리고 본 연구결과는 방사선조사에 따른 임상반응의 이해와 cytometric assessment의 방사선 생물학적 parameter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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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부 지역별 돼지 장내 미생물생태 비교분석 (Differences in swine gut microbiota in southern region of Republic of Korea)

  • 김정만;;;운노타쯔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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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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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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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성장촉진제로 항생제 사용이 금지가 된 이후, 가축들의 사망률이 증가되어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러한 대체제 개발에 새로운 접근 중 하나는 숙주의 신체적 기능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장내미생물생태를 조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축의 장내미생물에 대한 이해가 인간과 비교하여 볼 때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돼지장내미생물생태가 지역적 차이가 있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돼지 분변샘플은 제주(n=40), 광주(n=28), 해남(n=30) 농가로부터 채취하였으며, MiSeq을 이용하여 16S rRNA V4 지역을 시퀀싱하였다. 또한 Mothur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MiSeq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처리하였다. 총 5,642,125 reads를 얻었으며, 에러시퀀스들을 제거한 후 최종적으로 3,868,143 reads가 남았다. Phylum 수준의 taxonomic composition 분석에서는 제주 돼지들이 Firmicutes를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었으며, Operational Taxonomic Units 분포분석에서 또한 지역적 차이에 따라 돼지장내미생물생태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과 Phyla의 풍부함 사이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Actinobacter, Verrucomicrobia, Firmicutes, Fibrobacteres이 세 개의 지역에 있는 돼지들의 장내미생물생태 차이를 나타나게 하는 장내 미생물 요소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한 가축의 장내미생물생태는 농장에서 사용하는 사료와 사양관리에 의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돼지장내미생물생태가 지역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추후에 가축의 장내미생물생태에 관한 연구는 지역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설계해야 될 것이다.

무에서 니켈 독성검정을 위한 생육 및 생리반응 비교 -I. 무의 생육 및 니켈 흡수이행- (Comparison of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s in Radish for Assay of Nickel Toxicity -I. Growth of Radish and Absorption and Translocation of Nikel-)

  • 한강완;조재영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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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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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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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니켈 독성의 생물검정에 있어서 지표식물로서 무를 이용하였고 토양중 니켈의 농도, 토양 pH, 공존 이온의 첨가, 복토, 유기물, 석회처리의 요인을 변수로 하여 무의 생육 상태 및 니켈의 흡수축적량 차이를 비교하였다. 무종자의 발아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니켈 처리농도 150 mg/kg에서 40%의 낮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토양 중에 처리된 니켈 농도가 증가할수록 무의 초장, 근장, 건물량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니켈 처리농도 100 mg/kg에서 약 65%의 생육저해를 보였으며 150 mg/kg부터는 무의 정상적인 생육이 불가능하였다. 토양 pH가 증가함에 따라 무로 흡수 이행되는 니켈의 함량이 감소하는 역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토양에 니켈을 50 mg/kg으로 처리한 후 Fe의 농도를 10, 50, 100 mg/kg으로 증가시켰을 때 무로 이행되는 니켈의 흡수축적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p>0.1). 토양에 니켈을 50mg/kg으로 처리한 후 Zn의 농도를 10, 50, 100mg/kg으로 증가시켰을 때 무로 흡수 이행되는 니켈의 흡수축적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줄기, 뿌리 p<0.05). 복토, 유기물과 석회처리시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니켈 흡수축적량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1). 각 처리구간의 니켈 흡수축적량 차이는 인정할 수 없었으나(줄기, 뿌리 p>0.5), 유기물>복토>석회처리의 순서대로 니켈 흡수량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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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연명초(延命草)(Isodon japonicus Hara)의 항산화, 항균효과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Effects of Korean Isodon japonicus H.)

  • 안봉전;박정미;배호정;편정란;송미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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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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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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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연명초의 생리활성을 검토함으로서 식품 및 화장품산업에 응용 시 제품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 천연소재로서의 역할을 검토하였다. 효소학적 생리활성 실험에서의 전자공여능은 100 ppm에서는 66.3%, SOD-유사활성능은 1,000 ppm에서 85%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Xanthine okidase의 저해활성을 관찰한 결과 1,000 ppm에서는 70%로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피부 미백과 관련 있는 tyrosinase 저해효과를 측정한 결과 1,000 ppm 이하의 농도에서 30%로 비교적 낮은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지방 산패도 측정 결과 지방 산화 촉진인자인 $Fe^{2+}$, $Cu^{2+}$ 이온에 대한 금속이온 포집능력을 관찰한 결과 $Cu^{2+}$ 보다 $Fe^{2+}$ 이온의 포집 능력이 뛰어 났으며, 시료농도 모두 100 ppm에서 60% 이상의 포집능력을 나타내었다. S. aureus, S. epidermidis, S. mutans와 같은 세균에 대한 clear zone 형성을 관찰한 결과 추출물 0.5 mg/disc, 1 mg/disc의 농도에서 clear zone형성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이 연명초 추출물은 식품 및 화장품 제조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천연소재로서의 개발가능성을 보여주었다.

A New Paradigm to Mitigate Osteosarcoma by Regulation of MicroRNAs and Suppression of the NF-${\kappa}B$ Signaling Cascade

  • Mongre, Raj Kumar;Sodhi, Simrinder Singh;Ghosh, Mrinmoy;Kim, Jeong Hyun;Kim, Nameun;Sharma, Neelesh;Jeong, Dong Kee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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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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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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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steosarcoma (OS) is one of the most common malignant primary bone tumors and NF-${\kappa}B$ appears to play a causative role, but the mechanisms are poorly understood. OS is one of the pleomorphic, highly metastasized and invasive neoplasm which is capable to generate osteoid, osteoclast and osteoblast matrix. Its high incidence has been reported in adolescent and children. Cell signal cascade is the pivotal functional mechanism acquired during the differentiation, proliferation, growth and survival of the cells in neoplasm including OS. The major limitation to the success of chemotherapy in OS is the development of multidrug resistance (MDR). Answers to all such queries might come from the knock-in experiments in which the combined approach of miRNAs with NF-${\kappa}B$ pathway is put into use. Abnormal miRNAs can modulate several epigenetical switching as a hallmark of number of diseases via different cell signaling. Studies on miRNAs have opened up the new avenues for both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cancers including OS. Collectively, through the present study an attempt has been made to establish a new systematic approach for the investigation of microRNAs, bio-physiological factors and their target pairs with NF-${\kappa}B$ to ameliorate oncogenesis with the "bridge between miRNAs and NF-${\kappa}B$". The application of NF-${\kappa}B$ inhibitors in combination with miRNAs is expected to result in a more efficient killing of the cancer stem cells and a slower or less likely recurrence of cancer.

닭 생식반월의 Busulfan 가온 주입방법에 의한 원시생식세포 제거 효과 (Depletion Effects of Chick Germinal Crescent's Primordial Germ Cells by Heat Activated Busulfan Injection)

  • 정동기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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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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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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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생식선 키메라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busulfan 가온 주입법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원시생식 세포의 이동능력을 검증하였다. 효율적인 생식선 키메라 닭 생산에서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공여체 원시생식세포의 생존율을 측정한 실험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존율에 변화를 보였으나, 평균 $70{\sim}80%$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busulfan 처리 유무에 따른 공여체 원시생식세포 이동능력은 형광염색 후 주입한 실험에서 대조구가 4.8%인 반면 실험구는 23.5%을 나타냈다. 이식전 원시생식세포 배양 조건에 따라, 96시간과 118시간 배양 처리구에서 높은 이동능력을 보여 주었다. 원시생식세포의 형태학적, 생리학적 특징을 응용한 이식방법은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생식반월의 발달단계 별 busulfan 처리 효과는 48시간이 가장 높은 53.4%였으며,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생식반월 유래 원시생식세포 이식은 48시간 이전, 혈관계가 발달하기 직전으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생식선 키메라 방법을 통한 형질전환 닭 생산 연구의 가장 큰 관건은 최대한 많은 수의 공여체 원시생식세포가 수용체의 저해작용 없이 안정적으로 수용체 gonad로 이동하여 분화하는 것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선된 방법을 이용하면 높은 효율의 생식선 키메라 닭이 생산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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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동물 분류에서 오류 원인이 되는 사고 내용 분석 (Analyses of Middle School Students' Thoughts Causing Common Mistakes on Animal Classification)

  • 김운화;황의욱;김용진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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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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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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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중학생(N=300)을 대상으로 질문지와 면담을 통해 주요 동물의 분류에 관한 오류와 그 이유가 되는 사고 내용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분류하는데 있어서 뱀(31.7%), 새우(28.3%), 거북이(25.6%), 개구리(24.7%), 불가사리(10.7%) 등의 순서로 오류의 빈도가 높았다. 이러한 오류의 이유는 각 동물의 운동 특성과 외형적 특성에 따른 직관적 사고, 다른 동물의 특성에 비유하여 잘못된 유추를 하는 것, 각 동물의 척추 관찰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추동물의 하위분류군을 구분함에 있어서 '도롱뇽은 파충류(45.3%), 거북이는 양서류(40.3%)'로 대안개념을 갖는 오류가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분류 용어의 모호함으로 인한 혼동과 각 동물의 생리 생태적 특성을 분류 기준의 특성에 연계시키지 못하는 것에 있었다. 박쥐, 고래, 펭귄의 분류에서는 사회 문화적 요인이 오류의 빈도에 영향을 주었다. 동물 분류의 교수 학습이 암기 위주의 주입식보다는 관찰을 통한 분류 기준의 특성을 탐색하는 활동의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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