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sticide-remained soil

검색결과 11건 처리시간 0.022초

Micro-ecosystem(pot)중 제초제 quinclorac 토양잔류물의 행적 (Behaviour of the soil residues of the herbicide quinclorac in the micro-ecosystem (pot))

  • 안기창;경기성;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 /
    • 제2권3호
    • /
    • pp.96-106
    • /
    • 1998
  • Micro-ecosystem (pot)중 quinclorac 토양잔류물의 행적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화학적 특성이 상이하고 quinclorac의 신생 및 숙성 잔류물을 함유한 2종의 논토양에 42일간 벼를 재배하였다. 벼의 재배 유무와 무관하게 quinclorac 신생잔류물과 숙성 잔류물을 함유한 토양으로부터 방출된 $^{14}CO_{2}$의 양은 두 토양 모두에서 총처리 방사능의 2.2% 미만으로서 토앙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용이하지 않았음을 시사하였다. 서로 다른 quinclorac 토양잔류물을 함유한 두 토양에서 벼에 흡수 이행된 $^{14}C$의 양은 토양 A보다 유기물 함량과 점토의 함량이 적은 토양 B에서 더 많았고, quinclorac 잔류물의 흡수이행은 신생잔류물을 처리한 토양에서 보다 숙성 잔류물을 함유한 토양에서 적었다. 벼 수확 후 신생잔류물과 숙성잔류물을 함유한 토양 A에 잔류하는 $^{14}C$는 각각 총처리 방사능의 84.5와 86.3%로 비슷하였으며, 토양 B에서는 각각 61.8과 67.7%였다. 반면 벼를 재배하지 않은 토양중에서는 98.3%이상이 잔류하여 quinclorac이 화학적으로나 미생물적으로 비교적 안정한 화합물임을 입증하였다. Quinclorac의 추출불가 토양속박 잔류물은 토양 유기물에 강력하게 흡착 또는 결합되어 있고 대부분이 fulvic acid에 혼입되어 있었다.

  • PDF

인공강우와 콩재배 포장 라이시메타를 이용한 endosulfan의 유출량 평가 (Runoff of Endosulfan by Rainfall Simulation and from Soybean-grown Field Lysimeter)

  • 김찬섭;이희동;임양빈;임건재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343-350
    • /
    • 2007
  • 강우에 의한 경사지 토양으로부터의 농약 유출양상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농약의 특성, 환경적 요인 및 영농방법 등의 영향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토양흡착실험과 인공강우유출 실험 및 콩 재배 lysimeter 포장에서 유출실험을 수행하였다. Endosulfan의 흡착법에 의한 흡착계수 (K)는 $77{\sim}131$이었으며, 탈착법에 의한K값이 흡착법으로 구한 값보다 높았다. 영국 SSLRC의 이동성 분류기준에 의하면 endosulfan은 Koc 4,000을 초과하여 non-mobile 등급에 속하였다. 인공강우 처리구의 유출수 및 유실토양에 의한 endosulfan의 유실율은 $3.4{\sim}5.6%$$4.4{\sim}15.6%$이었다. 인공강우실험 후 토심별 분포를 살펴 본 결과 대부분의 endosulfan 잔류분은 토심 5 cm 이내에 잔류하였다. 경사도 30%의 경우가 10%에 비하여 각 농약의 유실량이 $0.6{\sim}0.9$배 많았는데 유출수에 의한 농약의 유실량 차이는 유출수 중 농도 차이로 볼 수 있으며, 유실토양에 의한 농약 유실량 차이는 토양 유실량과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Lysimeter 포장유출실험 결과 경사도 및 경사장별 endo-sulfan 유실량은 살포량 대비 $5{\sim}35%$ 수준이었다. 콩재배구의 유실율은 나지구의 유실율에 비하여 평균 66% 수준이었다. 경사조건의 영향을 살펴보면 유출수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유실토양에 의한 유실율은 경사도와 경사장 증가에 따라 $4{\sim}12$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출수 중 농약성분의 최고농도는 콩재배구 및 나지구 각각 $8{\sim}10{\mu}gL^{-1}$$7{\sim}9{\mu}gL^{-1}$ 수준으로 작물 재배 여부에 따른 유출수 중 농도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강우에 의한 alachlor, ethalfluralin, ethoprophos 및 pendimethalin의 토양표면 유출 (Runoff and Erosion of Alachlor, Ethalfluralin, Ethoprophos and Pendimethalin by Rainfall Simulation)

  • 김찬섭;임양빈;이영득;오병렬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306-315
    • /
    • 2006
  • 강우에 의한 경사지 토양으로부터의 농약 유출양상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농약의 특성, 환경적 요인 및 영농방법 등의 영향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토양흡착실험과 인공강우유출실험을 수행하였다. 흡착실험을 수행하여 농약의 이동 가능성과 이동형태를 파악하고 인공강우시설을 이용한 유출실험으로 강우양상 및 경사도의 영향 정도를 파악하여 농약의 표면유출에 의한 유실 수준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각 농약의 Freundlich 흡착계수 K는 ethoprophos $1.2{\sim}2.2$, alachlor $1.5{\sim}2.6$, ethalfluralin $56{\sim}94$ 및 pendimethalin $104{\sim}189$ 순이었다. 일반적인 흡착실험 방법인 용액에 존재하는 농약을 토양에 흡착시키는 방법보다 농약을 토양에 혼화처리한 후 탈착시키는 방법에서 흡착계수 값이 높았고, Freundlich 등온흡착식의 직선성을 나타내는 1/n 값은 탈착방법의 경우 $0.96{\sim}1.02$이었고 흡착방법의 경우는 $0.87{\sim}1.02$로 나타나 탈착방법에 의한 흡착계수 측정방법이 물질의 처리농도에 의하여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 SSLRC의 이동성 분류기준으로 판단하면 alachlor와 ethoprophos는 moderately mobile$(75{\leq}Koc<500)$ 등급에 해당하였으며, ethalfluralin 및 pendimethalin은 Koc 4000을 초과하여 non-mobile 등급에 속하였다. 인공강우 처리구의 유출수 및 유실토양에 의한 농약 유실율은 각각 alachlor $1.0{\sim}6.4%$$0.3{\sim}1.2%,\;ethalfluralin\;1.0{\sim}2.5%$$1.7{\sim}10.1%,\;pendimethalin\;1.3{\sim}2.9%$$3.8{\sim}10.8%,\;ethoprophos\;0.6{\sim}2.7%$$0.1{\sim}0.3%$이었다. 인공강우실험 후 공약의 토심별 분포를 살펴 본 결과 alachlor와 ethopropho는 토심 $10{\sim}15cm$까지 이동하였고, ethalfluralin과 pendimethalin는 대부분 토심 5 cm 이내에 잔류하였다. 경사도 30%의 경우가 10%에 비하여 각 농약의 유실량이 $0.2{\sim}1.9$ 배 증가하였는데 유출수에 의한 농약의 유실량 차이는 유출수 중 농도 차이로 판단되며, 유실토양에 의한 농약 유실량 차이는 토양 유실량과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농약의 강우에 의한 유실은 복잡하게 작용하는 많은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만 정교하게 구성된 환경 시나리오에 의하여 예측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토양 column 중 bipyridylium계 제초제 paraquat의 용탈 특성 (Leaching characteristics of the bipyridylium herbicide paraquat in soil column)

  • 권정욱;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 /
    • 제3권2호
    • /
    • pp.29-36
    • /
    • 1999
  • 물리화학적 성질이 상이한 두 종류의 토양으로 충전된 유리 column (5 cm I.D. ${\times}$ 30 cm H.)을 이용하여 bipyridylium계 제초제 paraquat의 용탈을 조사하였다. 토양 A (양토)의 벼 재배구와 무재배구에서 117 일 동안 토양 column으로부터 용탈된 $^{14}C$은 각각 총 처리량의 0.42%와 0.54%이었고, 토양 B (사양토)의 경우에는 각각 0.21%와 0.31%이었다. 벼에 흡수된 $^{14}C$은 토양 A와 B에서 각각 3.87%와 2.79%이었고 대부분이 뿌리에 분포하였다. 두 토양 모두에서 총 처리량의 96% 이상이 토양중에 남아 있었고, 특히 $0{\sim}5$ cm 부위에 대부분 존재하였다. Paraquat 토양잔류물의 물에 의한 추출율은 $6.10{\sim}9.10%$이었고 추출불가 토양잔류물의 분포비율은 humin>humic acid>fulvic acid 순이었다. 벼 무재배구의 토양 pH는 담수의 혐기적 조건때문에 용탈실험 후 증가하였으나 벼 재배구에서의 토양 pH는 벼 뿌리로부터 분비되는 삼출물에 의한 상쇄효과로 증가되지 않았다. 토양중 paraquat의 낮은 이동성은 논에 잔류되어 있는 paraquat에 의한 지하수의 오염가능성이 매우 희박함을 시사해 준다.

  • PDF

토양 column중 제초제 mefenacet의 용탈 (Leaching behaviour of the herbicide mefenacet in the soil columns)

  • 김성민;권정욱;안기창;조일규;경기성;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 /
    • 제7권3호
    • /
    • pp.176-181
    • /
    • 2003
  • Mefenacet의 토양 중 이동성을 알아보고자 토양 column(내경 5cm $\times$ 길이 34 cm) 을 이용하여 유기물 함량이 다른 2 종의 토양(토양 A 3.1%, 토양 B 1.3%)이 충전된 토양 column에 8.33 kBq의 표지화합물과 비표지화합물을 1.05 mg/kg이 되도록 처리한 다음 벼(Oryza sativar L.)를 재배하면서 벼를 심지않은 경우를 대조로하여 119일 동안 매일 17.5 mL를 용탈시켜 벼 재배 유무 및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른 mefenacet 의 용탈성을 시험하였다. 119 일의 실험기간 동안 용탈수 중 $^{14}C$의 함량은 벼를 재배하지 않은 토양 A와 B에서 각각 총처리 방사능의 4.19%와 7.09%였으며 벼를 재배한 토양 A와 B에서는 각각 1.95%와 2.69%로 벼 재배구에서 보다 벼를 재배하지 않은 시험구에서 용탈률이 다소 높았다. 벼에서는 총 처리 방사능의 $8.47\sim8.95%$가 검출되었는데 주로 뿌리와 줄기부위에 분포하였다. 그리고 처리방사능의 대부분 $(79.85\sim89.52%)$이 토양 중에 존재하였다. 토층별 $^{14}C$ 분포량은 주로 $0\sim5cm$에 총처리 방사능의 $62\sim73%$가 존재하였으며, 휘발되거나 무기화된 량은 $3.4\sim9.2%$이었다. 그리고 용탈수를 수상, 유기상으로 분배한 결과, 수상에 처리방사능의 $59.4\sim97.7%$가 분배한 것으로 보아 토양 중에서 mefenacet은 빠르게 극성 대사물로 분해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논 토양 및 현미중 Imidacloprid의 잔류성 (Residue of Imidacloprid in Hulled Rice and Paddy Soil)

  • 문영희;양희혁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384-387
    • /
    • 1999
  • 논 토양과 현미 중 살충제 imidacloprid의 잔류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내 조건의 토양 중 imidacloprid의 분해속도는 1차 반응식에 따랐으며 토양온도 및 토양 종류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18-23^{\circ}C$의 토양중 imidacloprid의 반감기는 증식토에서 66.7-96.3일, 식양토에서 56.8-117.5일이었다. Arrhenius activation energy는 증식토에서 25.5KJ/mol, 식양토에서 50.3KJ/mol이었다. 포장조건하의 토양 중 imidacloprid의 분해는 처리 초기에는 매우 빨랐으나 점점 분해속도가 느려 1차반감기는 약 10일 정도이었으나 2차, 3차 반감기는 점점 길어져 처리량의 90%까지 분해되는데는 약 120일이 소요되었다. 현미 중 imidacloprid의 잔류량은 검출한계 0.01ppm이하이었다.

  • PDF

토양에 잔류된 Boscalid 및 Chlorfenapyr의 엇갈이 배추로의 흡수 이행 (Uptake of Boscalid and Chlorfenapyr Residues in Soil into Korean Cabbage)

  • 전상오;황정인;이상협;김장억
    • 농약과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314-320
    • /
    • 2014
  • 토양에 잔류된 농약의 작물로의 흡수 이행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boscalid 및 chlorfenapyr를 토양에 잔류시킨 후 엇갈이 배추로 흡수 이행 되는 정도를 조사하였다. 엇갈이 배추 및 토양 중 두 농약의 확립된 분석법을 이용하여 회수율시험을 실시한 결과 회수율은 87.5~105.2% 범위 이내이었다. 토양 중 boscalid의 초기잔류량은 저농도 처리구에서 2.77 mg/kg, 고농도 처리구에서 5.66 mg/kg이었으며 28일 경과 후 잔류량은 각각 0.53 및 1.60 mg/kg으로 초기잔류량의 71.7~81.9%가 감소하였다. 반면에 chlorfenapyr의 초기잔류량은 저농도 및 고농도 처리구에서 각각 2.38 및 6.43 mg/kg으로 나타났으며, 28일 경과 후 각각 1.36 및 2.91 mg/kg으로 초기잔류량의 42.9~54.8%가 감소하였다. 엇갈이 배추시료는 파종 후 21일부터 28일까지 약 2일 간격으로 수확하여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시간경과에 따라 농약의 흡수량이 증가하였다. 엇갈이 배추로 흡수된 boscalid의 흡수량은 저농도 처리구에서 2.47 mg/kg으로 2.4%의 흡수율을 보였으며, 고농도 처리구에서 흡수량은 4.71 mg/kg으로 2.2%가 흡수되었다. 반면에 chlorfenapyr의 흡수량은 저농도 및 고농도 처리구에서 각각 1.36 및 2.63 mg/kg으로 나타나 1.5 및 1.3%를 흡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토양에 잔류된 농약이 후작물로 흡수 이행되어 수확물에서의 잔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Phytotoxicity and Translocation of Residual Diquat Dibromide from Sandy Loam and Loam Soil to Following Crops Cultivating in the Soils

  • Cho, Il Kyu;Kim, Won-Il;Yang, Hae-Ryong;Seol, Jae Ung;Oh, Young Goun;Lee, Dong-gi;Moon, Joon-Kwan;Cho, Woo Young;Kim, Kil Yong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260-269
    • /
    • 2021
  • BACKGROUND: Diquat dibromide is a fast-acting nonselective herbicide and plant growth regulator. In this study, in order to understand the possibility of unintentional pesticide contamination in the following crops, the phytotoxicity and transition of diquat dibromide residue in soil into the following crops such as pepper, radish, lettuce and corn have been assessed through phytotoxicity trial and residual evaluation in the unintentional contamination of the higher residual diquat dibromide. METHODS AND RESULTS: The pepper, radish, lettuce and corn were cultivated in the sandy soil and loam soil where the 35 mg/kg and 90 mg/kg diquat dibromide were applied, respectively. Mild growth inhibition symptoms were observed in radish, lettuce and corn crops at the 90 mg/kg- diquat dibromide treatment on the 30 day of cultivation. Diquat dibromide was analyzed using liquid chromatography QTRAP (LC-MS/MS). The recovery rates of diquat dibromide from soil and crop were determined within range from 89.1 to 116.4% with relative standard deviation less than 14.7%. Diquat dibromide residues in soil were found to be 23.90-30.22 and 69.59-82.57 mg/kg from the 35 mg/kg and 90 mg/kg of diquat dibromide-treated soil, respectively after 30 days of crop cultivation. This result implicates that diquat dibromide did not convert to metabolites and remained mostly in the soil, even though it was partially decomposed during crop cultivation. In addition, the diquat dibromide in pepper and radish that were grown for 47 days, and lettuce and corn that were cultivated for 30 days were detected to be 0.01 mg/kg or less in the sandy loam and loam soil where the 90 mg/kg diquat dibromide was applied. CONCLUSION(S): Diquat dibromide did not cause severe phytotoxicity in the following crops as well as it did not uptake and distribute to the following crops, even though it was considered to be residual in the soil.

살균제 hexaconazole 토양잔류물의 벼 재배 microecosystem(pot)중 행적 (Behavior of the soil residues of the fungicide hexaconazole in a rice plants-grown microecosystem (pot))

  • 경기성;이병무;이재구
    • 농약과학회지
    • /
    • 제8권3호
    • /
    • pp.198-209
    • /
    • 2004
  • 살균제 hexaconazole의 벼 및 토양 중 행적을 구명하기 위하여 $[^{14}C]$hexaconazole의 신생 및 숙성 토양 잔류물을 함유한 microecosystem(pot)에서 42일간 벼를 재배하였다. 28일간의 숙성기간중 방출된 $^{14}CO_2$의 양은 총처리방사능의 0.11%이고 주당 평균분해율은 0.03%이었다. 42일간의 벼 재배기간중 방출된 $^{14}CO_2$의 양은 숙성토양에 벼를 재배하지 않은 처리구와 벼를 재배한 처리구에서 각각 총처리방사능의 0.67%와 1.17%인 반면 숙성하지 않은 신생토양의 경우는 각각 1.25%와 1.72%로서 숙성토양보다는 신생토양에서, 벼를 재배하지 않은 경우보다는 재배한 경우에 무기화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휘발율은 미미하였다. 벼 재배 후 방사능은 주로 토양에 분포하였으며, 벼에 흡수된 방사능은 벼 지상부의 선단으로 집적되었다. 토양중 추출불가 결합잔류물의 양은 벼를 재배할 경우 증가하였으며, 그 분포양은 humin>fulvic acid>humic acid순이었다. 후작물인 배추에 흡수이행된 $^{14}C$는 hexaconazole의 신생 및 숙성잔류물을 함유한 벼 재배토양에서 각각 총처리 방사능의 2.36%와 3.69%로써 소량이 흡수이행되었으며, 신생잔류물보다 숙성잔류물의 이용률이 더 높았다.

오리나무 잎벌레(Agelastica coerulea B.) 방제용 살충제 Trichlorfon(Dipterex)의 환경 동태 (Environmental Fate of Trichlorfon Used to Control Agelastica coerulea B. in Forest by Aerial Application)

  • 이성규;김용화;노정구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119-129
    • /
    • 1986
  • 오리나무잎벌레 방제용으로 항공 살포한 trichlorfon($Dipterex^R$ 혹은 $Dylox^R$)의 환경생태계내 동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슬라이드그라스에서 검출한 trichlorfon으로서 항공 살포시에 농약이 적량으로 살포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살포한 당일에 거의 소실됨을 확인하였다. 음지에 낙하되는 약량은 노지에 비하여 약 1/100에 불과하였다. 2. 수중에서 검출된 trichlorfon은 항공살포에 의한 내수면의 오염이 동물성 플랑크톤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농도임을 확인하였고, 강우에 의한 내수면의 재 오염이 가능함을 관찰하였다. 3. 토양에 잔류한 trichlorfon의 변화양상을 보면 위치에 따라 소실속도의 완급이 다름을 알 수 있었고 슬라이드그라스와는 달리 소실속도가 늦음을 확인하였다. 4. 식물체 엽면에 살포된 농약의 양은 예상 투하량 보다 비교적 적었고 소실 속도는 토양에서와 유사한 양상이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잔류량의 변화만으로서는 그 소실 형태가 물리적인 확산, 이동에 의해서인지 화학적인광분해, 가수분해 등에 의해서인지는 확실치 않았으므로 차후에 보완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함과 아울러 문제시 되는 수중농도의 생물학적인 영향 연구도 병행되어 야 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