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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비원의 임금만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that Wage Satisfaction of the private Security Guards has on Devotion Organization)

  • 김찬선;김상진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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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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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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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민간경비산업은 사회적 변화로 인하여 가장 짧은 기간에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도 함께 양산되어 있다. 이중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는 민간경비원의 임금문제로서, 본 연구의 목적은 민간경비원의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임금만족과 조직몰입의 차이를 규명하며, 임금만족요인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첫째, 임금수준${\cdot}$격차만족 및 임금제도${\cdot}$복지후생만족에서 여성의 결과 수치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 측정결과는 26세 이상의 집단에서 높았다. 학력별 측정에서는 전문대졸업자들은 임금수준${\cdot}$격차만족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대졸이상 졸업자들 즉, 학력이 높을수록 임금제도${\cdot}$복지후생에 더 높게 나타났다. 학력에 따른 결과는 학력이 높아질수록 일의 성과 및 생산성에 따라 임금을 더욱 많이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높아져 가고 있다. 둘째, 성별에 따른 차이로는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보다 조직몰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은 스스로 원하기 때문에 몰입하는 행동인 정서적 몰입에 높은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은 개인과 조직과의 관계에서 이익과 손실의 합리적 계산에 의해 나타나는 비자발적 몰입인 근속적 몰입에 높게 나타났다. 넷째, 조직에 대한 몰입은 연령별로 살펴보면 26세 이상의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고, 학력은 대졸이상의 집단에서 정서적 몰입과, 근속적 몰입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직위, 월수입, 근무경력에서는 장기 근무자가 모두 높게 측정되었으며, 이들의 조직몰입은 아주 높다 할 수 있다. 다섯째, 임금은 한 조직에서 자신의 위치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좋은 척도이다. 학력이 낮을수록 임금의 수준과 격차에 관심도가 높지만, 학력이 높을수록 임금제도 및 복지후생에 관심이 더 높았다. 임금에 대한 만족감은 학력과 직위, 근무경력에 영향을 미침으로 오랜 시간을 근무한 경력자들은 임금에 대한 만족과 함께 조직에 대한 몰입 또한 높았다. 따라서 민간경비 산업의 발전과 민간경비원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경비원의 임금수준 체계화 및 복지후생 처 후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산${\cdot}$학 협력을 통한 하나의 직업군으로써 자리매김 하기위해서는 임금과 복지후생에 대한 많은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연구 분석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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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상체질 설문지의 임상적 활용에 관한 연구 (The Study for clinical application of The New Sasang Constitution Questionnaire)

  • 김태균;김종원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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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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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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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 연구목적 본 연구(硏究)의 목적은 체질진단분류의 간편화와 정확화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사상체질(四象體質) 변증설문지(辨證說問紙)의 임상적 활용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2. 연구방법 이 연구(硏究)를 위하여 동의의료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환자 및 일반 학생 등 총 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說問紙)를 작성하였다. 작성된 설문지(說問紙)를 이용하여 아홉 가지 판별식을 만들었으며 이 아홉 가지 판별식을 이용하여 자료의 체질(體質)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얻었다. 3. 연구결과 1. 판별식(I)로 A군 대상자의 체질(體質)를 판별한 결과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58.97%, 태음인(太陰人) 진단될 정확율이 51.43%, 소양인(少陽人) 진단 정확률이 45.16%로 나타났다. 판별식(I-1)은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2.50%,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52.94%,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45.16%로 상승시켰다. 판별식(I-2)은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0.53%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52.78%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48.39%로 상승시켰다. 2. 판별식 (II)으로 B군 대상자의 체질(體質)을 판별한 결과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8.25%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37.93%,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38.20%로 나타났다. 판별식(II-1)은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8.25%,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41.38%,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39.32%로 약간 상승시켰다. 판별식(II-2)은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6.66%,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41.73%,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38.20%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3. 판별식(III)으로 C군 대상자의 체질(體質)를 판별한 결과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2.86%,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35.87%,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32.22%로 나타났다. 판별식(III-1)은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2.86%,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36.95%,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32.22%로 거의 변호가 없었다. 판별식(III-2)은 소음인(少陰人) 진단정확률이 61.47%, 태음인(太陰人) 진단정확률이 34.44%, 소양인(少陽人) 진단정확률이 31.82%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판별식(I-2)이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으며, 몇 가지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다 나은 판별식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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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最近)의 비료소비면(肥料消費面)에서 본 비료수요전망(肥料需要展望) (Prospects of Fertilizer Demand based on Recent Consumption)

  • 박영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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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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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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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나라는 경지당인구(耕地當人口)가 많기 때문에 급증(急增)하는 인구(人口)와 이것에 대처(對處)하는 식량문제(食糧問題)는 지식인(知識人)의 최대관심사(最大關心事)이며, 오늘날 우리는 수량(收量)이 높은 신품종(新品種)으로 녹색혁명(綠色革命)을 굳게 다짐하고 있으나 다수확(多收穫) 품종(品種)의 이점(利點)은 시비량(施肥量)의 증가(增加)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녹색혁명(綠色革命)을 이룩하기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많은 비료(肥料)가 필요(必要)하다. 비료(肥料)의 소비량(消費量)은 주(主)로 농업기술(農業技術)의 발달, 비료(肥料)의 가격(價格), 식량증산(食糧增産)을 위한 정부(政府)의 시책(施策) 등(等)에 크게 영향(影響)을 받으나, 비료(肥料)의 수요량(需要量)은 농민(農民)에 의하여 쓰여지는 비료량(肥料量)이 아니라 농작물(農作物)의 생산(生産)을 위하여 실제(實際) 필요(必要)한 최적(最適)의 비료량(肥料量)이다. 그러므로 동란(動亂)이나 자원고갈(資源枯渴)과 같은 특별(特別)한 변동(變動)이 없는 한 우리나라의 비료수요량(肥料需要量)은 2000년대(年代)에 적정시비량(適正施肥量)의 한계(限界)에 도달(到達)하리라고 생각(生覺)된다. 여기서 두가지의 방만법(方万法)으로 장래(將來)의 비료수요량(肥料需要量)을 추정하였다. I. 과거(過去) 10년간(年間)(1966~75)와 비료소비추세(肥料消費趨勢)에 근거(根據)한 비료수요량(肥料需要量) : 과거(過去) 10년간(年間) 우리나라의 비료소비추세(肥料消費趨勢)는 년평균(年平均) 8.7%였으며 (표(表) 1) 최근(最近) 수년간(數年間)의 삼요소소비비율(三要素消費比率)은 균형시비(均衡施肥)에 가까와지고 있고, 경지당(耕地當) 시비량(施肥量)도 다른나라보다 많으므로(표(表) 5) 앞으로의 비료소비추세(肥料消費趨勢) 약간 둔화(鈍化)될 것으로 추산(推算)되며, 년도별(年度別) 증가율(增加率)이 1980년(年)까지는 7%, 그후(後) 1990년까지는 2.5%, 그후(後) 2000년(年)까지는 1.5%씩 각각(各各) 증가(增加)되어 비료(肥料)의 총수요량(總需要量)은 1980년(年)에 1,208,000M/T, 1990년(年)에 1,547,000M/T, 2000년(年)에 1,795,000M/T으로 추정(推定)된다(표(表) 16). II. 작물별(作物別) 적정시비량(適正施肥量)에 근거(根據)한 비료수요량(肥料需要量) 과거(過去) 12년간(年間)(1965~76)의 주요작물별(主要作物別) 비료수요량(肥料需要量)의 추이(推移)는 작물(作物)에 따라 0.94배(培)에서부터 5.49배(培)까지 증가(增加)하였으며(표(表) 7), 1976년도(年度)의 작물별(作物別) 비료수요량(肥料需要量)(표(表) 11)은 표준시비추천량(標準施肥推薦量)(표(表) 8)보다 낮다. 따라서 농작물(農作物)의 생산성(生産性)을 높이기 위하여 장래(將來)의 비료시용량(肥料施用量)은 증가(增加)되어야하며 비료(肥料)의 총수요량(總需要量)은 1980년(年)에 1,229,000M/T 1990년(年)에 1,489,000M/T 2000년(年)에 1,895,000M/T으로 되리라고 추정(推定)된다.(표(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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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天樞) 및 상거허(上巨虛)의 침자극(針刺棘)이 대장(大腸) 통과시간(通過時間)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clinical study of colonic transit time stimulated manual acupuncture and electo-acupuncture(ST25, ST37))

  • 김동웅;이상용;이창현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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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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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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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현재 소화기 증상이 없고 정상적인 배변 양상과 습관을 갖고 있으며 과거력상 만성적인 소화기 계통의 질환이 없었던 정상 성인에게 대장운동과 관계있다고 알려진 천추와 상거허에 침자극하고 대장 통과시간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정상 성인 11명의 침자극전 대장 통과시간을 방사선 비투과성 표지자인 Sitzmarks capsule을 사용하여 우측 및 좌측 대장과 직결장, 전대장 통과시간 등으로 나누어 측정한후 대장의 하합혈인 상거허와 복모혈인 천추에 단순유침 15분 및 전침으로 침자극하고 같은 방법으로 대장 통과시간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침자극전의 대장 통과시간 측정은 전대장 통과시간이 $10.60{\pm}12.11$시간 이었으며 우측 및 좌측 대장과 직결장의 통과시간이 각각 $3.92{\pm}7.72,\;3.27{\pm}6.37,\;3.41{\pm}5.57$시간 이었다. 단순 15분 유침후 대장 통과시간의 측정은 전대장 통과시간이 $10.48{\pm}12.35$시간, 우측 및 좌측 대장과 직결장의 대장통과 시간이 각각 $3.72{\pm}7.52,\;3.37{\pm}6.76,\;3.39{\pm}5.84$ 시간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전침 자극후 대장 통과시간의 측정은 전대장 통과시간이 $10.30{\pm}13.21$, 우측 및 좌측 대장과 직결장의 통과 시간이 각각 $3.92{\pm}8.02,\;3.07{\pm}5.41,\;3.31{\pm}5.49$ 시간으로 좌측 대장 통과시간이 유의한(P<0.05) 단축 소견을 보였고 우측, 직결장의 통과시간은 유의하지 않았다(P>0.05). 결론: 본 연구의 결과로서 좌측 대장의 통과시간이 천추와 상거허에 전침 자극시 유의하게 단축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것은 전침이 신경계나 체액성 작용에 의해서 신경의 흥분성을 증가시켜 좌측 대장에서 직결장쪽으로 대장 내용물의 이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 유침에서는 침자극전 대장 통과시간과 차이를 보이지 않음으로서 모든 침자극이 정상인의 대장운동이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더욱이 전침자극후 좌측 대장외에 우측 대장, 직결장은 단순 유침과 전침자극에 모두 변화가 없었고 전대장 통과 시간의 변화도 유의성이 없어 천추와 상거허의 침자극은 정상인의 대장운동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사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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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ssment of Breast Cancer Knowledge among Health Workers in Bangui, Central African Republic: a Cross-sectional study

  • Balekouzou, Augustin;Yin, Ping;Pamatika, Christian Maucler;Nambei, Sylvain Wilfrid;Djeintote, Marceline;Doromandji, Eric;Gouaye, Andre Richard;Yamba, Pascal Gastien;Guessy, Elysee Ephraim;Ba-Mpoutou, Bertrand;Mandjiza, Dieubeni Rawago;Shu, Chang;Yin, Minghui;Fu, Zhen;Qing, Tingting;Yan, Mingming;Mella, Grace;Koffi, Boniface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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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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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9-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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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Breast cancer is the leading cause of cancer deaths among women worldwide. High breast cancer mortality has been attributed to lack of public awareness of the disease. Little is known about the level of knowledge of breast cancer in Central African Republic.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knowledge of health professionals on breast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among 158 health professionals (27 medical; 131 paramedical) in 17 hospitals in Bangui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Person's ${\chi}^2$ test and ANOVA were applied to examine associations between variables with p < 0.05 being considered significant. Results: Data analyzed using SPSS version 20 indicates that average knowledge about breast cancer perception of the entire population was 47.6%, diagnosis method 45.5%, treatment 34.3% and risk factors 23.8%. Most respondents (65.8%) agreed that breast cancer is important in Central African Republic and that family history is a risk factor (44.3%). Clinical assessments and mammography were considered most suitable diagnostic methods, and surgery as the best treatment. The knowledge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among medical than paramedical staff with regard to risk factors, diagnosis and treatment. However the trainee group had very high significant differences of knowledge compared with all other groups. Conclusions: There is a very urgent need to update the various training programs for these professionals, with recommendations of retraining. Health authorities must create suitable structures for the overall management of cancer observed as a serious public health problem.

지역사회 보건사업에서 발견된 고혈압환자의 치료실태와 관련요인 (Treatment Status and Its Related Factors of the Hypertensives Detect ed Through Community Health Promotion Program)

  • 감신;김인기;천병렬;이상원;이경은;안순기;진대구;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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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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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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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도농 복합형 1개 시의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1998년 12월에서 1999년 4월 초 사이에 농촌지역 주민 6,9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고혈압사업을 통해, 새로이 발견된 고혈압 환자 282명을 대상으로 추적하여 1개월간의 치료 실태와 고혈압 환자로 판명되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고혈압에 대한 건강신념과 고혈압 환자로 판명된 후의 치료순응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고혈압으로 진단받고 1개월간 지속적으로 치료한 사람은 11.7%였으며, 간헐적 치료군은 11.4%로 치료경험군은 23.1%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료경험률이 높았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치료경험률이 높았다(p<0.01). 미치료군의 미치료 이유는 아픈데가 없어 치료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가 45.6%로 가장 높았고, 혈압이 크게 높지 않아 치료할 필요가 없었다가 43.2%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아픈데가 없어 치료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높았다(p<0.01). 치료경험군의 주 치료기관은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이 57.9%로 가장 높았고, 병의원이 29.8%, 약국과 한의원 등의 기타 기관이 12.3%였다.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주 치료기관의 차이는 없었다. 고혈압이라는 질환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치료경험률이 27.7%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20.4%에 비해 높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치료의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수록, 치료 비용이 적게 들것이라고 생각할수록 치료경험률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고혈압으로 진단 받기 이전에 두통과 같은 고혈압 증상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고혈압 치료를 경험하는 비율이 높았다(p<0.05). 주위에 고혈압으로 인해 중풍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지속적 치료율이 14.3%, 간헐적 치료율이 20.6%인 반면, 없는 경우는 지속적 치료율 11.4%, 간헐적 치료율 8.7%로 차이가 있었으며 (p<0.05), 고혈압에 대해 지난 1년간 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지속적 치료율이 17.0%, 간헐적 치료율이 20.8%로 고혈압에 대해 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경우의 지속적 치료율 10.6%, 간헐적 치료율 7.8%에 비해 고혈압 치료경험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지속적 치료와 간헐적 치료를 합하여 치료경험으로 한 후 치료경험유무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치료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보건교육 경험유무와 주위에 고혈압으로 인해 중풍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 유무로 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주위에 고혈압으로 인해 중풍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치료경험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 고혈압 환자에게 본인이 고혈압 환자임을 주지시키고, 평소에 보건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합병증에 대한 위험을 알리고, 고혈압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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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農村地域) 주민(住民)의 만성퇴행성질환(慢性退行性疾患) 유병률(有病率) 및 이용의료기관(利用醫療機關) (The Prevalence of Chronic Degenerative Disease and Utilization of Medical Facility in Rural Population)

  • 안길수;천병렬;예민해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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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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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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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상북도 문경시지역 중 9개 읍면에 거주하는 30세이상 주민 28.883명을 대상으로 1993년 10월 1일부터 1994년 2월 28일까지 건강면접조사한 자료중 5,797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만성퇴행성질환 유병률과 이용의료기관실태를 분석하였다. 인당유병률은 1,000명 당 336이었고 남녀별로는 남자는 278, 여자는 388이었다. 건당유병률은 367이었으며 남자 300, 여자 425였다. 건당유병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연령별 인당 유병률은 30대는 106, 40대 223, 50대 366, 60대 407, 70세 이상 457로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였다. 만성퇴행성질환 건당유병률 1위는 신경통(128), 2위 만성위염(64), 3위 관절염(54), 4위 고혈압(44), 5위 당뇨(14) 순이었다. 남자는 1위가 신경통, 2위 위염, 3위 관절염, 4위 고혈압, 5이 천식이었고, 여자는 1위 신경통, 2위 관절염, 3위 위염, 4위 고혈압, 5위 당뇨였다.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등의 질환은 남자보다 여자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주풍(뇌졸증), 결핵, 간경화증 등의 유병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만성퇴행성질환자의 이용의료기관은 최초에는 병 의원 이용율이 높았고, 최종 또는 현재는 보건(지)소, 의원 및 보건진료소를 많이 이용하였다. 질병별로는 신경통, 관절염 천식은 최초에는 의원을, 최종 또는 현재는 보건(지)소, 조건진료소를 많이 이용하였다. 고혈압과 결핵은 최초, 최종 모두 보건(지)소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당뇨, 중풍, 암, 심부전증, 간 경화증, 신부전증은 병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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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체중과 과다체중 성인의 체중, 건강상태, 건강개념 지각과 건강증진 행위에 관한 연구 (Perceived Weight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 Normal and Overweight Adults -)

  • 조현숙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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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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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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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whether there are any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over-weight adults in their perceived weight, health status, health conception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The sample consisted of 238 normal weight and 106 over-weight(11% above on the Body Index Scale) adults, more than 20 years-old, who live in Seoul metropolitan. One participant per household was selected for conveneience.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are summarized below. 1) Among 106 overweight adults, 30 were above 20% on the Body Index Scale and 11 were above 30%. Twenty-one(19.8%) of the overweight group and 34(14.4%) of the normal weight group had one disease, and there were 30(28.3%) in the overweight group and 46(19.6%) in the normal weight group where one of the family members had a disease, but these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average monthly family income for the overweight group was \2,220,000 compared to \2,070,000 for the normal weight group, and this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age range for the whole group was between 20 and 74(mean=35.6 for total, 39.4 for overweight and 34.0 for normal weight group). Again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Occupations were salaryman(57.6%), teacher(7.4%), student(5.4%) and others(27.3%). Fifty-six salaryman(70.0%) from the overweight group and 92(52.0%) from the normal group did not consitut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For the educational status, 90(87.5%) of the overweight adults and 222(93.7%) of the normal weight group finished high school or more educational courses, and there was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Ninety-two(86.8%) of the overweights and 156(65.5%) of the normal weight group were married, and again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was found. 2) A test for difference in health characteristics between the two weight groups indicated that two groups did not show statistical differences in their perceived health status, health conception or health promoting behavior. That is, the overweight group also perceive their health status as good as the normal group, and regard 'Health' as a state that enables them to carry out social roles and functions rather than as the traditional concept of health as no disease or no symptoms. Both group showed slightly high level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To determine if no statistical difference might be related to the overweight group's failure of perceive themselves as overweight, the perceived and objective overweight status were compared by the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a strong corelationship was found(r=.76, p=.000). That is, if participants perceived themselves as overweighted, they thought and replied to be got more weight comparing to the other person who are in same age and sex. However, 43(18.1%) of the normal group perceived themselves as being overweight and 28(26.4%) of the overweight group thought they were of normal weight. Even though the overweight group employed in this study perceived themselves as being overweight, they regarded themselves as healthy as those in the normal weight group. It was shown tha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health conception,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3) Perceived health conception was shown to be significantly related to health promoting behavior(r=.20, p=.004 for whole group ; r=.27, p=.009 for overweight group ; and r=.21, p=.001 for normal group). It means that in both group the higher perceived health conception level, the more frequent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perceived health status was also shown to be significantly related to health promoting behavior(r=.16, p=.000) as a whole and especially for overweight group(r=.24, p=.018), but no significant relationship for normal group(r=.08, p=.620). 4) By mean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ealth conception, perceived health status, age, sex and marital status provided predicted 15.18%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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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Private Security Guards' Job Stres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focused on mediating effects of job burnout)

  • 조철규;김상진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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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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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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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서울소재 경비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민간경비원을 모집단을 설정하였으며, 설문지는 무선표집법(random sampling)에 의하여 700명을 대상으로 배포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 5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서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회수되지 않거나 극단치가 있는 24부를 제외한 총 676부를 최종 데이터로 활용하였다. 데이터 분석을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SPSSWIN 18.0 통계패키지를 활용하였으며,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경로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 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적 고갈은 역할갈등, 역할과부하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부분적으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역할모호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서적 고갈은 역할갈등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는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역할모호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할과부하와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는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비인간화에 대한 경로분석 결과 역할모호성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역할갈등, 역할과부화는 조직몰입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역할모호성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비인간화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역할갈등과 역할과부하는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DACUM 기법에 의한 1급 응급구조사의 직무분석 (Task Analysis of Paramedics of Korea Based on DACUM Method)

  • 배기숙;고봉연;이정은;이인모;최근명;김수태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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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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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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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 : This study grasps specific task on paramedics who plays a great role in the emergency scene, thereby eliciting definition of job called paramedics and analyzing occupation by DACUM method. Thus, the aim is to suggest working-level guidelines on the task of paramedics. Methods : It targeted paramedics who are working at hospitals, fire stations, and industries in Seoul and Gyeonggi area from Oct. 11, 2010 to Nov. 30. A total of 608 copies of questionnaire were analyzed by DACUM method. A research tool on occupational analysis consisted of 8 pieces for duty, 43 pieces for task, and 149 pieces for task elements. In order to survey performance frequency, importance, and difficulty by element, each task was developed by this research team, and each task was analyzed and finally elicited through workshop of DACUM method. Results : The occupational definition of paramedics, which was defined through this DACUM, was elicited as 'professional job of performing emergency medical care on the scene, during transferring, or within medical institution in order to maintain life and prevent wound deterioration, targeting a person who is put in emergency situation.' Task element, whose performance frequency was indicated to be the highest, was in order of checking mental status($2.76{\pm}0.497$), checking vital signs($2.70{\pm}0.578$), and airway/c-spine immobilization($2.69{\pm}.546$). Especially, defibrillation stood at $2.23{\pm}.655$ points. Task element, whose performance frequency was low, was in order of caring sexual abuse victims($1.32{\pm}0.563$), performing cricothyrotomy($1.36{\pm}0.618$), and caring cardiac arrest victims($1.40{\pm}0.636$). Importance of task was in order of airway/c-spine immobilization ($2.88{\pm}0.338$), maintenance of respiration($2.88{\pm}0.351$), caring cardiac arrest victims($2.87{\pm}0.349$), and performing CPR($2.87{\pm}0.361$). Task element, whose importance is low, was indicated to be in order of enema($2.29{\pm}0.736$), urinary catheterization($2.35{\pm}0.664$), and nasogastric intubation($2.35{\pm}0.667$). Task element, whose difficulty was shown to be the highest, was indicated to be in order of caring cardiac arrest victims during pregnancy ($2.60{\pm}0.559$), caring cardiovascular injury($2.59{\pm}0.546$), and labor management($2.53{\pm}0.533$). Conclusion :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job performance work table(Dacom chart) of paramedics is suggested to be used, thereby being applied to development in education and curriculum of paramedics. It is necessary to evaluate usefulness of the job performance work table by estimating effect of education for paramedics based on the job performance work table of paramed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