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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및 양쯔 육괴 경계와 한반도로의 연장가능성 (The Boundary Between Sino-Korea Craton and Yangtze Craton and Its Extension to the Korean Peninsula)

  • Mingguo, Zhai;Wenjun, Liu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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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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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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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다비-술루 초고압 변성대(HUPM)는 중.한육괴와 양쯔육괴의 충돌경계부로 알여져 있으나(Zhai and Cong, 1996) 북동 아시아의 조구조 진화에서 2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1) 산동반도에서 UHPM과 중.한육괴의 경계부 (2) 중국에서 UHPM가 한반도로의 연장가능성. UHPM와 중.한육괴의 경계에 대한 많은 이견이 있으며 경계부로 탄루(Tanru) 단층(Bai et al., 1993; Wang and Cong, 1996) 또는 우리안.룽칭 단층(Cao et al., 1990)이 제안된 바 있다. 저자들의 최근 연구의 새로운 증거에 의하면 가능한 경계부는 울리안 머핑 단층대를 따라서 분포하는 군류산 화강암질암 복합체일 수 있다. 새로운 증거란 (1) 군유산 화강암질암 복합체 서부의 염기성함류는 에클로자이트라가리보다 고압 그래뉼라이트에 해당하며(Zhai, 1996) Sm-Nd 동위원소 연령에서 후퇴변성작용 시기는 1750 Ma이며 암석연령은 2600~2900 Ma, Rb-Sr, U-Th-Pb 연령은 1600~2020 Ma이며 이보다 더 신기의 암석은 발견되지 않으며(Enami et al., 1993; Ishizaka et al., 1994) 중.한 육괴의 선캠브리아기 초기 암석 특징과 일치한다. (3) 군유산 화강암질암 대 동쪽의 정편마암의 연령은 110~320 Ma이며 그 중 180~230 Ma 의 분포가 가장 많아서 UHPM의 특징을 이룬다. (4) 군유산 화강암질암대는 동위원소연령으로 1900~2000 Ma의 많은 화강암체, 610~710 Ma의 암주,124~180 Ma의 맥등으로 구성되며 복잡하고 오랜 화강암질암대의 진화과정을 보인다. 군유산 화강암 질암대에는 중.한육괴와 술루 UHPM 대에서 유래된 많은 변성암류의 렌즈와 포유물이 분포한다. Zhai외 (1998)는 군유산 화강암질암대를 지아오동 경계대로 정의하였다. 일부는 UHPM 대가 동쪽으로 한반도까지 연상됨을 제안하고(Yin and Nic, 1993; Wang and Cong, 1996), 임진가대가 제안된 바 있으나 (Chang, 1994; Ree et al., 1996) 한반도에서 UHPM 암석의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이런점에서 산동반도의 변성암을 한반도 남부의 변성암과 비교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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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저장한 수삼의 가공 중 성분변화 (Changes in Chemical Components of Freeze-Dryed Ginsengs and Red Ginseng Processed from the Fresh Ginseng Stored at Low Temperature)

  • 장진규;이종원;심기환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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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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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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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0월 초에 채굴한 6년근 수삼을 4$^{\circ}C$$\pm$1$^{\circ}C$, RH 87∼92%에 10주간 저장하면서 1주 간격으로 시료 채취하여 동결건조 인삼과 홍삼을 제조하여 성분변화를 비교조사 하였다. 총당은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라 홍삼은 약간 감소하였고, 환원당은 증가하여 저장전 1.48%에서 10주째는 23.33%였다. 유리당은 홍삼에서 fructose는 증가하였으나 glucose와 sucrose 는 증가후 감소하였고 maltose는 6.62%에서 점차 감소하였으며, 동결건조인삼은 fructose, glucose, sucrose 모두 증가하여 특히 sucrose는 저장전 10.96%에서 7주째는 24.38%로 증가하였고 maltose는 검출되지 않았다. 물추출물의 수율은 7 $.$ 8주째가 약간 높았고, pH는 3 $.$ 4주째가 약간 높았으며. 탁도는 동결건조인삼은 변화가 없으나 홍삼은 감소하였다. 비수용성 단백질은 홍삼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동결건조인삼은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라 비수용성단백질은 감소하고 수용성단백질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페놀화합물은 홍삼과 동결건조인삼에서 각각 저장 7주와 9째 가장 높았으나 그 양은 홍삼이 높았다. 비휘발성유기산은 동결건조인삼과 홍삼 모두 citric acid는 감소하였고, glutamic acid와 pyruvic acid는 동결건조인삼에서 미량이었으나 홍삼은 최고 37 $\mu$g/g과 592 $\mu$g/g이 검출되었다.

유기잠열재, $C_{28}H_{58}$과 무기잠열재, $CH_3COONa{\cdot}3H_2O$의 잠열특성연구 (Study on the Latent Heat Characteristics of the Organic Compound, $C_{28}H_{58}$ and the Inorganic Compound, $CH_3COONa{\cdot}3H_2O$)

  • 송현갑;유영선
    • 태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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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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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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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에서는 심야전력 및 폐열의 회수이용을 위한 잠열축열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상변화 온도가 $50{\sim}80^{\circ}C$의 범위에 있는 상변화 물질중 잠열량이 크고, 물성안정이 비교적 용이한 Octacosane($C_{28}H_{58}$)과 Sodium Acetate Trihydrate($CH_3COONa{\cdot}3H_2O$)를 선택하여 상변화 온도의 변화특성과 물성안정방법 그리고 잠열특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공업용 수준 Octacosane과 Sodium Acetate Trihydrate의 상변화 온도는 각각 $60.7^{\circ}C,\;57.4^{\circ}C$로서 시약용 수준에 비하여 Octacosane은 $1.1^{\circ}C$, Sodium Acetate Trihydrate는 $0.6^{\circ}C$ 낮았으며, 잠열량에 있어서는 Octacosane은 60.6kcal/kg으로 시약용 수준과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Sodium Acetate Trihydrate는 51.1kcal/kg으로 시약용 수준에 비하여 5.4%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2. Octacosane의 상변화 사이를 증가에 따른 잠열량을 분석한 결과, 초기에는 60.6kcal/kg이었으나, 시약용의 증가와 더불어 점차로 감소하여 200cycle에서 47.2kcal/kg이 되었고, 그 이후에는 거의 일정한 값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더 이상의 잠열량 감소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3. Sodium Acetate Trihydrate의 과냉현상을 제어하기 위한 조핵제로서 SPD(Sodium Pyrophosphate Decahydrate)를 3wt 이상 첨가하여 $25.7^{\circ}C$의 과냉도를 $1^{\circ}C$ 미만으로 줄였고, 증점제로서 CMC-Na를 3wt% 이상 첨가하여 상분리 현상을 해결하였으며, 안전성을 고려한 조핵제 및 중점제의 적정 첨가량은 4wt%였다. 4. UREA($NH_2CONH_2$)를 첨가하여 Sodium Acetate Trihydrate($CH_3COONa{\cdot}3H_2O$)의 상변화 온도를 $57.4^{\circ}C$에서 $46.2^{\circ}C$까지 다양하게 변화시켜 이용온도 수준에 적합한 잠열축열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UREA 함량에 따른 잠열량을 분석한 결과 UREA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잠열량이 점차로 감소하여 10wt%의 UREA를 첨가하였을 경우에는 38.3kcal/kg였으며, UREA의 함량이 20wt%까지 증가하는 동안 더 이상의 잠열량 감소는 없었다. 5. $30^{\circ}C$에서 $90^{\circ}C$까지의 가열과정에서 현열재인 물, 그리고 돌(화강암)과 잠열축열재의 축열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Octacosane은 상변화 온도 $60{\sim}70^{\circ}C$에서의 축열량이 물의 2.45배, 돌의 12.5배였으며, S.A.T.(Sodium Acetate Trihydrate)는 상변화 온도 $57.4^{\circ}C$에서의 축열량이 물보다 2.53배, 돌보다는 12.91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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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인두편도의 방사선적 고찰 및 Impedance 청력검사 소견 (Radiographic Evaluation of Adenoidal Size and Assessment of Impedance Audiometry in Children)

  • 김주일;김철우;이병희;천경두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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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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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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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비대 제거술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수술중의 하나이다. 최근 수술후 합병증이나 편도선및 아데노이드의 면역학적, 해부학적 기능에 대한 재고찰등으로 인해 세심한 수술 선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아 수술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특히 아데노이드 비대 제거술은 아데노이드 증식으로 인한 비인강 기도 폐색을 해소시키며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나 아데노이드 비대와 동반 할 수 있는 재발성 혹은 만성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저자들은 1979년 4월부터 1981년 2월까지 본원에서 T&A를 받은 환자 117례와 통례검사를 받은 환자 266례의 X-선 사진에서 아데노이드 비대의 지표가 되는 A/N ratio를 조사 비교하고 T&A를 받은 환자의 Impedance청력검사 및 X-선 사진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66례의 정상소아의 연령별 A/N ratio치는 0∼3세 : 0.508, 4∼6세 ; 0.533, 7∼9세 ; 0.524, 10∼12세 ; 0.519, 13∼15세 : 0.507, 15세 이상 ; 0.481을 보였는데 4∼6세의 소아에서 가장 높았고 남녀간 A/N ratio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2) T&A를 받은 117례의 연령별 A/N ratio치는 0∼3세 : 0.709, 4∼6세 ; 0.733, 7∼9세 ; 0.693, 10∼12세 ; 0.707, 13∼15세 ; 10.620, 15세 이상 ; 0.756을 보였다. 3) T&A를 받은 117례 중, 비정상적인 tympanogram을 보인 57례의 A/N ratio 평균치는 0.688을 보였고, 정상적인 tympanogram을 보인 60례의 A/N ratio 평균치는 0.705를 보였다. 4) 비정상적인 tympanogram을 보인 57례의 A/N ratio를 분석하면, 6례(10.5%)에서 0.40∼0.59, 44례(77.2%)에서 0.60∼0.79, 7례(12.3%)에서 0.8이상을 나타냈다. 5) T&A를 받은 117례 중, A/N ratio가 0.6미만인 경우 15례 중 3례 (20%)에서, T/N ratio가 0.6 이상인 경우 102례 중 67례 (66%)에서 Water's view상 부비동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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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화학기상증착법을 이용한 탄화규소 나노선의 합성 및 특성연구 (Characterization of SiC nanowire Synthesized by Thermal CVD)

  • 정민욱;김민국;송우석;정대성;최원철;박종윤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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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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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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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열 화학기상증착법(thermal chemical vapor deposition)을 이용하여 분말 형태의 규소(Si)와 염화니켈 수화물 $(NiCl_2{\cdot}6H_2O)$을 혼합한 후 탄소공급원인 $CH_4$ 가스를 주입하여 탄화규소 나노선(SiC nanowire)을 합성하였다. 합성 온도와 $CH_4$ 가스 유량 변화에 따른 탄화규소 나노선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합성온도가 $1,400^{\circ}C$, $CH_4$ 가스의 유량이 300 sccm인 경우가 탄화규소 나노선의 합성에 최적화된 조건임을 라만 분광법(Raman spectroscopy)과 X-선 회절(X-ray diffraction),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y), 그리고 투과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합성된 탄화규소 나노선의 직경은 약 50~150 nm이며, 곧은 방향성과 높은 결정성을 가지는 입방구조(cubic structure)를 지니고 있었다.

GaAs 기판 위에 성장한 In0.5Ga0.5As/In0.5Al0.5As 다중양자우물의 광학적 특성에 대한 In0.5Al0.5As 버퍼층 성장온도의 영향 (Growth Temperature Effects of In0.5Al0.5As Buffer Layer on the Optical Properties of In0.5Ga0.5As/In0.5Al0.5As Multiple Quantum Wells Grown on GaAs)

  • 김희연;오현지;안상우;류미이;임주영;신상훈;김수연;송진동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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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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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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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_{0.5}Al_{0.5}As$ 버퍼층(buffer layer)의 성장온도 변화에 따른 $In_{0.5}Ga_{0.5}As/In_{0.5}Al_{0.5}As$ 다중양자우물(multiple quantum wells: MQWs)의 광학적 특성을 photoluminescence (PL)와 time-resolved PL (TRPL) 측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In_{0.5}Al_{0.5}As$ 버퍼층은 $320^{\circ}C$에서 $580^{\circ}C$까지 다양한 온도조건에서 $1{\mu}m$ 성장하였으며, 그 위에 6 nm, 4 nm, 그리고 2.5 nm 두께의 $In_{0.5}Ga_{0.5}As$ 양자우물(quantum well)과 10 nm 두께의 $In_{0.5}Ga_{0.5}As$ 장벽(barrier)의 MQWs을 성장하였다. 낮은 온도($320-480^{\circ}C$)에서 성장한 InAlAs 버퍼층의 MQWs는 4 nm QW과 6 nm QW로부터 모두 PL 피크가 측정되었으나, 높은 온도($320-580^{\circ}C$)의 버퍼층 위에 성장한 MQWs는 6 nm QW에서의 PL 피크만 관찰되었다. 일정한 온도 $480^{\circ}C$에서 성장한 버퍼층의 MQWs의 PL 세기가 가장 강하게 측정되었으며, 가장 높은 온도에서($530-580^{\circ}C$)에서 성장한 버퍼층의 MQWs의 PL 세기가 가장 약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PL 결과로부터 $In_{0.5}Al_{0.5}As$ 버퍼층의 최적의 성장조건은 일정한 온도 $480^{\circ}C$임을 확인하였다. 방출파장에 따른 PL 소멸시간(decay time)과 PL 스펙트럼으로부터 4 nm QW과 6 nm QW에서의 운반자 수명시간을 얻었다.

국내 시판 메성 및 찰성 보리쌀의 취반 및 호화특성 (Cooking and Pasting Characteristics of Non-Waxy and Waxy Pearled Barley Products from Korea)

  • 이미자;김양길;서재환;김정곤;김형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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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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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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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시판 보리쌀 107개 제품을 수집하여 단백질, $\beta$-glucan 함량, 백도, 찰성비율, 취반특성 및 호화특성 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유통 메성보리 쌀의 단백질 함량은 6.62~11.38%였고, $\beta$-glucan 함량은 2.44~6.95%, 백도는 29.0~44.4이었으며 흡수성은 135~284%, 퍼짐성은 227~457%이었다. 찰성보리쌀의 경우 단백질은 7.17~12.57%, 백도는 27.1~49.6, $\beta$-glucan 함량은 2.81~7.38%로 메성보리쌀보다 높았으며 흡수성과 퍼짐성도 218~593%와 366~593%로 메성보리쌀보다 높았다. 즉, 찰성보리쌀 제품이 메성보리쌀 제품보다 취반특성이나 백도, $\beta$-glucan 함량 등에서 좋은 특성을 나타내었다. 호화특성은 지역별 생산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호화개시온도는 메성보리쌀 제품이 찰성보리쌀 제품보다 높았고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들도 메성보리쌀 제품이 찰성보리쌀 제품보다 높게 나타났다. 메성과 찰성에 관계없이 단백질 함량과 $\beta$-glucan 함량은 정의 상관관계($r=0.632^{***}$, $r=0.453^{**}$)를 나타내었으며, 백도와는 부의 상관관계($r=-0.433^{***}$, $r=-0.343^{**}$)를 나타내었다. 찰성보리쌀 제품의 찰성비율을 분석한 결과 84~100% 범위였으며, 평균 찰성비율은 97%이었고 이중 16개 제품이 98%이상의 찰성비율을 나타내는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찰성비율이 지역별,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수침시간과 입자크기가 다른 멥쌀가루의 특성 (Properties of Nonwaxy Rice Flours with Different Soaking Time and Particle Sizes)

  • 이미경;김정옥;신말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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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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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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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멥쌀을 $4^{\circ}C$에서 수침시간을 달리하여 수침하고 건조, 분쇄하여 각각 표준 45 mesh와 100 mesh제를 통과시켜 IL45($<355{\mu}m$)와 IL100($<150{\mu}m$)을 제조하여 일반성분과 이화학적 성질을 조사하였다. 멥쌀을 $4^{\circ}C$에서 24시간 동안 수침하였을 때, 수침 0.5시간까지는 급속히 수분이 흡수되었으며 수침 3시간 이후에는 평형에 도달하였다. IL45와 IL100 모두 $<40{\mu}m$$40-100{\mu}m$의 두 가지 크기의 쌀가루 입자가 존재하였다. IL45에 비하여 IL100의 입자 크기가 더 작았으며 수침시간이 증가할 수록 크기가 작은 입자의 양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료의 단백질과 회분함량은 수침시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아밀로오스 함량은 수침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입자의 크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멥쌀가루의 물결합 능력은 수침시간이 증가할수록,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증가하였다. 팽윤력과 용해도는 $65^{\circ}C$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여 $85^{\circ}C$부터는 완만한 증가를 보였으며, 수침시간이 길어지고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증가하였다. 신속점도측정기에 의한 최고점도와 breakdown 값은 12시간 동안 수침한 쌀가루가 1시간 동안 수침한 쌀가루보다 높았으며, $95^{\circ}C$에서의 점도, 냉각점도와 setback 값은 낮았다. X선 회절도 결과 모든 시료가 전형적인 A-형이었으며 입자크기와 수침시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SEM으로 배율을 달리하여 멥쌀가루의 입자와 입자표면을 관찰하였을 때, IL45보다 IL100에서 작은 입자가 더 많이 관찰되었고 수침시간이 길어질수록 표면에 결합된 전분입자의 수가 감소하였다. 또한 쌀가루 입자 표면에 작은 균열들이 관찰되었고 표면에 변화가 나타나는 전분입자의 수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쌀의 수침 중 수분 흡수량이 평형에 도달한 이후에도 쌀 입자표면의 변화나 전분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어 쌀가루의 이화학적 성질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쌀 가공식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쌀을 수침하였을 때 수분 흡수량보다는 수침시간과 온도 조절이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중부지역에서 총체맥류의 예취시기별 생육 및 조사료 수량 변화 (Changes of Growth and Forage Yield at Different Cutting Dates among Five Winter Cereals for Whole Crop Silage in Middle Region)

  • 주정일;최현구;강영식;이정준;박기훈;이희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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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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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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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조사료 생산에 유망한 동계작물중 보리, 밀, 호밀, 귀리, 트리티케일(라이밀) 등 5종의 총체맥류에 대하여 월동 후 예취시기에 따른 생육 및 조사료 생산성에 관한 생장곡선을 조사하기 위하여 충남 예산군 소재의 충남농업기술원 답리작 포장에서 2006${\sim}$2007년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상부 건물중에서 줄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월동 후 점차 증가하다가 어느 정점부터는 감소하는 2차원적인 경향을 보였는데, 줄기의 구성비율이 최고가 되는 시기는 각각 영양 보리 5월 1일, 금강 밀 5월 5일, 곡우 호밀 5월 10일, 신영 트리티케일 5월 11일, 삼한 귀리 5월 13일경이었다. 잎은 월동 후 성숙이 진행될수록 직선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삭이 차지하는 비율은 영양 보리가 출수 후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는데 밀, 트리티케일, 귀리에 비하여 높았고, 호밀이 가장 낮았다. 영양 보리가 출수기 이후에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줄기의 구성비율이 낮고 이삭과 잎의 구성비율이 높은 전형적인 총체맥류에 속하였고, 다음은 밀과 귀리이었으며, 호밀은 알곡 비율이 적은 조사료 작물에 해당하였다. 사일리지 제조에 알맞은 수분 함량(60${\sim}$ 70%에 도달하는 시기는 영양 보리 5월 25일, 금강 밀 5월 25일${\sim}$6월 5일, 삼한 귀리 6월 5일이었고, 이 때 생체수량은 곡우호밀>삼한 귀리>신영 트리티케일>영양 보리>금강 밀 순으로 높았다. 생체수량은 월동 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증가하다가 일정시기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중부지역에서 생체수량이 최대로 되는 시기는 영양 보리 5월 7일경, 금강 밀 5월 14경, 곡우 호밀 5월 9일, 신영 트리티케일 5월 17일경, 삼한 귀리 5월 말이었다. 건물수량은 4종의 총체맥류 모두 월동 후 성숙기까지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사일리지 제조에 알맞은 수분 함량에 도달하는 시기에 조사한 건물수량은 귀리 > 보리 > 밀 > 트리티케일 > 호밀 순으로 높았다. 상대 생장률은 월동 후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점 이후로 감소하는 2차원적인 생장을 보였는데, 월동 후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곡우 호밀이 높은 상대생장률을 보였고, 예취시기가 늦을수록 삼한 귀리가 높았으며, 금강 밀, 영양 보리, 신영 트리티케일은 비슷한 상대생장률을 보였다.

Ethanol 급성투여(急性投與)가 흰쥐의 혈압(血壓)과 신기능(腎機能)에 미치는 영향(影響) (Acute Effects of Ethanol on Blood Pressure and Renal Function in Rat)

  • 배귀숙;박재식;이원정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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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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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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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Ethanol 투여(投與) 용량(容量)에 따른 혈압(血壓)과 신기능(腎機能)의 변화(變化)를 알아보고자 흰쥐의 복부대동맥(腹部大動脈)에 catheter 를 삽입(揷入)하고 그 다른 끝을 목뒤로 끌어낸 후(後) 1주일(週日)이상 수술(手術)에서 회복(恢復)시킨 다음 실험(實驗)에 사용(使用)하였다. 실험직전(實驗直前)에 방광(膀胱)을 비운 뒤 metabolism cage에 넣어 안정(安靜)시킨 후(後) 60분(分)에 복부대동맥(腹部大動脈)의 catheter를 통(通)하여 평균동맥혈압(平均動脈血壓)(MAP)을 직접(直接) 측정(測定)하고 동맥혈액(動脈血液)과 뇨(尿)를 채취(採取)하였다. 곧 이어 ethanol 은 10 g% (저농도(低濃度)), 또는 30 g% (고농도(高濃度)) 용액(溶液)을, 대조실험(對照實驗)으로는 물을, 체중(體重) 100 g 당(當) 1 ml 씩 각각(各各) 경구(經口) 투여(投與)하였다. 용액투여후(溶液投與後) 3시간(時間)동안 MAP를 측정(測定)하고, 혈액(血液)은 매(每) 시간(時間)마다, 뇨(尿)는 90분(分) 간격(間隔)으로 채취(採取)하여 다음의 결과(結果)를 얻었다. 혈중(血中) ethanol 농도(濃度)는 ethanol 투여후(投與後) 1시간(時間)에 최고치(最高値)를 나타내고 (저농도(低濃度); $105.0{\pm}7.5,$ 고농도(高濃度); $214.7{\pm}20.2\;mg%$), 그후 직선적(直線的)으로 감소(減少)하였다. MAP는 물투여군(投與群)에서는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ethanol 투여군(投與群)에서는 15분(分)부터 감소(減少)하기 시작(始作)하여 3시간(時間)동안 계속유의(繼續有意)하게 감소(減少)된 상웅(狀熊)를 나타내었다. 뇨량(尿量)은 ethanol 투여군(投與群)에서는 90분(分)동안에 유의(有意)한 증가(增加)를 보여주었고 (저농도(低濃度); $0.88{\pm}0.20{\rightarrow}1.04{\pm}0.22,$ 고농도(高濃度); $0.56{\pm}0.11{\rightarrow}1.35{\pm}0.18\;ml/1.5\;hr$), 180분(分)동안에는 뇨량(尿量)이 ethanol 투여전(投與前)보다 더 낮았다(저농도(低濃度); $0.25{\pm}0.06$, 고농도(高濃度); $0.22{\pm}0.06\;ml/1.5\;hr$). 물투여군(投與群)에서는 뇨량(尿量)이 계속(繼續) 감소(減少)하였다$(0.88{\pm}0.10{\rightarrow}0.59{\pm}0.09{\rightarrow}0.45{\pm}0.09\;ml/1.5\;hr)$.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는 ethanol의 혈중농도(血中濃度)가 높을수록 더 심(甚)한 혈압강하작용(血壓降下作用)을 나타내며, ethanol 로 인(因)한 이뇨작용(利尿作用)도 ethanol 량(量)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뇨량(尿量)도 증가(增加)함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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