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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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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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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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DNA 손상 치유 유전자 연구를 기초로 한 임상적 접근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연구들이 중요한 DNA 수복유전자의 다형성을 찾아내어 각각의 단백질의 활동성에 대한 영향을 알아내고 특정한 치료법을 찾아내고 임상적 적용을 시도하고 결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암 치료에서 정상 세포와 암세포에서 DNA 수복 유전자의 발현 분석은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서 개인맞춤형 치료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NER이 결핍된 종양은 cisplatin 치료에 민감성을 나타내고, MMR 결핍세포는 알킬화 화학요법 약제에 높은 내성을 나타낸다. 선천성 비폴립성 결장암과 같은 MMR 결손종양 또한 알킬화 화학요법 약제에 의한 치료에 내성을 가진다. 신경교종(glioma)에서 MGMT 유전자 프로모터가 흔히 메틸화되는데 이것은 유전자 발현이 억제되고 알킬화 화학요법제에 대한 반응성을 증가시킨다. 향후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도 구강암의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더 많은 DNA 수복 유전자의 다형성을 발굴하고 임상적으로 개인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In order to prepare a basis for ecological restoration of the Seoul Metropolitan area, ecological diagnoses on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vegetation structure were carried out. Land use patterns, actual vegetation, and biotope patterns were also investigated based on aerial photograph interpretation and field checks. I formulated landscape elements overlaying those data and evaluated the ecological value of each element. Soil pollution was evaluated by analyzing soil samples collected in each grid on the mesh map, divided by 2km $\times$ 2km intervals. Soil samples were collected in forests or grasslands escaped from direct human interference. Soil pollution evaluated from pH, and SO$_4$, Ca, Mg, and Al contents of soil was more severe in the urban outskirts than in the urban center. Those soil environmental factor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each other. Vegetation in the urban area was different in species composition from that in suburban areas and showed lower diversity compared with that in the suburban areas. Successional process investigated by population structure of major species also showed a difference. That is, successional trend was normal in suburban areas, but that in urban areas showed a retrogressive pattern. The landscape ecological map of Seoul indicates that the urban center lacks vegetation and greenery space is restricted in urban outskirts. Such an uneven distribution of vegetation has caused a specific urban climate and thereby contributed to aggravation of air and soil pollution, furthermore causing vegetation decline. From this result, it was estimated that such uneven distribution of vegetation functioned as a trigger factor to deteriorate the urban environment. I suggested, therefore, a restoration plan based on landscape ecological principles, which emphasizes connectivity and even distribution of green areas throughout the whole area of the Seoul to solve this complex environmental problem. In this restoration plan, first of all, I decided the priority order for connection of the fragmented greenery spaces based on the distances from the core reserves comprised of green belt and rivers, which play roles as habitats of wildlife as well as for improvement of urban environment. Next, I prepared methods to restore each landscape element included in the paths of green network to be constructed in the future on the bases of such preferential order. Rivers and roads, which hold good connectivity, were chosen as elements to play important roles in constructing green network by linking the fragmented greenery spaces.
시화호 내 형성된 위성류 자연 군락의 개체군 특성을 밝히기 위해 매목의 크기, 공간분포 및 뿌리의 생장형태를 국내 최초로 조사하였다. 위성류 군락은 남북으로 약 350 m, 동서로 270 m 범위에 형성되어 있었다. 동일한 뿌리로부터 발생한 줄기는 평균 1.9개이었는데 지면에서 갈라진 줄기를 각각의 개체로 간주하였을 때(줄기 기준) 살아있는 개체는 총 1,398개체이었으며 고사한 것은 114개체로 총 1,512개체가 조사되었다. 지면으로부터 20 cm높이에서의 평균둘레는 $5.9{\pm}3.2$ cm, 평균높이는 $159{\pm}51$ cm이었다. 개체의 둘레 크기를 10계급으로 구분한 결과 두번째로 작은 계급의 개체수 가장 많았으며 크기가 증가할수록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그러나 높이 크기를 10계급으로 구분한 결과는 정규분포에 가까운 형태를 나타냈다. 고사한 개체는 둘레 크기에는 작은 계급에 속하였으나 높이의 크기에서는 상위 2계급만 제외하고 전 계급에 분포하였다. 동일한 지하부를 갖고 있는 개체를 하나로 간주하였을 경우(뿌리 기준) 20 cm 높이에 서의 면적을 10계급으로 구분한 결과 가장 작은 크기의 개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83.8%), 크기가 증가할수록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위성류 매목은 군락의 중심에 집중분포를 하였으며 상대적으로 남북 방향이 동서방향보다 더욱 심한 집중분포의 경향을 보였다. 가장 큰 매목의 수령은 8년이었다. 위성류 뿌리의 생장형태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지표면 근처에서 수평 방향으로, 다른 하나는 수직 방향으로 생장하고 있었다.
인두편도 증식으로 인한 비호흡 장애가 치열 및 핵의 위치에 미치는 영향을 안모형태에 따라 비교 연구하기 위해 인두편도 증식으로 인두편도 절제술을 시행하기로 한 환자의 안모를 형태에 따라 mesofacial, brachyfacial, dolichofacial type으로 분류하여 각 type별로 20명의 환자를 설정하여 서로 비교 연구한 결과 1. 상악 구치부 치열궁 폭경에 있어서 안모 형태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dolichofacial type의 안모를 가진 환자에서 가장 좁은 상악 구치부 치열궁 폭경을 보였다. 2. 혀의 수직적 위치에 있어서 안모형태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dolichofacial type의 안모를 가진 환자에서 혀가 가장 하방에 위치함을 보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ratio scale measuring level of pain using Korean pain terms. The specific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the degree of pain of each pain term in each subclass: to classify each subclass in terms of dimensions of pain; and to analyze factors of the Korean pain ratio scale clustering together. One hundred an4 fifty eight pain terms which were originally identified as representative terms and their synonyms were used for data collection. Fifty eight nursing professors ana sixty one medical doctors who have contacted with patients having pain were asked to rate the weight of each pain term on a visual analogue scale. Subclasses in which ranks of pain terms were same f s findings in two previous studies were 1) thermal 3 am 2) cavity pressure, 3) single stimulating pain, 4) radiation pain. and 5) chemical pain. Subclasses in which ranks of pain terms were confused were 1) incisive pressure, and 2) cold pain. Subclasses in which one new pain term was added were 1) inflammatory-repeated pain, 2) punctuate pressure, 3) constrictive pressure, 4) fatigue-related pressure, and 5) suffering-relate4 pain. Subclasses in which two new pain terms were added were 1) traction pressure, 2) peripheral nerve pain, 3) dull pain, 4) pulsation-related pain, 5) digestion-related pain, 6) tract pain, and 7) punishment-related pain. Subclass in which 3 new pain terms were included was fear-related pain. Rating scores of 5 words in 4 subclass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normal group and the extreme group of subjects in terms of subjective rating. Only one word among 6 words was that newly added to the scale. Rating scores of 12 words in 9 subclass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doctor group and nursing professor group. Among these 12 words, only 3 were those newly added to the scale. In comparison of these 12 words, mean scores of the nursing professors were always 7 to 16 points higher than those of the medical doctors. In the analysis of judgement of subjects in terms of dimensions of pain terms, subclasses of dull pain, cavity pressure, tract pain and cold pain were suggested to be included in the miscellaneous dimension. As a result of factor analysis of the ratings given to 96 pain words using principal components analysis without iteration and with varimax rotation limiting the number of factors to 4, factors of severe pain (factor I) mild-moderate pain (factor II) , causative pain (factor III) and temperature-related pain(factor IV) were extracted with the factor loading above 0.388. When the pain words were re-arranged on the bases of factor loading above 0.368, number of factors decreased to only first two factors. Maximum score of pain word in factor II was 46.17 and the minimum score of the factor I was 45.36.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the validity, reliability, sensitivity and practicability of this ratio scale using patients having various sources of pain.
강도로교(鋼道路橋)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使用)되고 있는 강교(鋼橋)(구형(矩形)보, 판항(鈑桁), 합성항(合成桁))에 대한 신뢰성설계규준(信賴性設計規準)을 제안(提案)하고, 또 하중(荷重)-저항계수(抵抗係數) 및 공칭안전율(公稱安全率)에 대한 이론적(理論的)인 근거를 제시(提示)하는 것이 본(本) 연구(硏究)의 주요(主要) 내용(內容)이다. Cornell의 MFOSM과 Lind-Hasofer의 AFOSM을 포함하는 주요 2차(次)모멘트 신뢰성(信賴性) 이론(理論)을 비교(比較) 분석(分析)함으로써 Lind-Hasofer의 근사식(近似式)과 대수정규형(對數正規型) 근사식(近似式)을 본(本) 연구(硏究)에서 제안(提案)하는 신뢰성(信賴性) 해석(解析) 및 설계규준(設計規準)의 유도에 사용함이 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Galambo의 이론(理論)에 의해 강구조부재(鋼構造部材)의 불확실량(不確實量) 산정(算定) 알고리즘을 유도하여 저항(抵抗)의 불확실량(不確實量)을 LRFD Format 및 SGST Format로 산정(算定)했으며, 하중(荷重)의 불확실량(不確實量)은 우리의 실정(實情)을 고려한 적절한 값을 택했다. 현행(現行) 강도로교(鋼道路橋) 설계규준(設計規準)에 따라 calibration함으로써 목표신뢰성지수(目標信賴性指數) ${\beta}_0=3.5$를 우리의 현실(現實)을 반영하는 최적치(最適値)로 선택하였다. 본(本) 연구(硏究)에서 강도로교(鋼道路橋)의 LRFD 신뢰성(信賴性) 설계규준(設計規準)은 일정(一定)한 신뢰성(信賴性)을 주는 보다 합리적(合理的)인 설계(設計)가 됨을 알 수 있었다.
충남 대천해수욕장부근과 서천군 마량리 인대에 변성역암, 변성사암, 천매암 등으로 구성된 변성퇴적 암층이 노출되어 있다. 원암의 구성으로 볼 때 남포층군 중의 조계리층에 대비되며, 대표적인 변성광물군은 흑운모-백운모-석영(${\pm}$사장석${\pm}$녹니석)과 흑운모-백운모-석류석-석영(${\pm}$사장석${\pm}$녹니석)으로 중압변성의 각섬암상중 석류석대에 속한다. 지질온도압력계에 의해 계산된 온도-압력조건은 $560{\sim}595^{\circ}C$에 $6.9{\sim}8.2\;kb$이다. 천매암에서 분리된 흑운모의 K-Ar 연대는 $143.2{\pm}3.6\;Ma$, $122.6{\pm}2.4\;Ma$ 및 $124.8{\pm}2.4\;Ma$인데 뒤의 두 연대는 후기에 열적교란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기 발표된 연대측정에 의하면 대동누층군의 생성시기는 $187{\sim}175\;Ma$로 (Han et al., 2006; Jeon et al., 2007) 이 연구의 결과들과 조합하여 대보조산운동기에 일어난 이 지역에서의 변성지구조적 진화과정을 유추하였다. 남포층군 퇴적 직후인 175 Ma 부근에 습곡작용과 중첩된 트러스트운동으로 지각의 두께증가가 시작되었고, 정점변성작용을 거친 후 지각확장에 따른 정단층운동으로 흑운모의 폐쇄온도까지 빠르게 삭박되면서 냉각되는 과정을 겪었다.
체내에서 발생하는 산화 질소는 허혈-재관류에 따른 폐혈관 저항을 감소시키고 혈관의 미세 투과도를 줄이고 세포손상을 방지하여 이식 후 폐장 기능의 보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산화질소 자체의 세포독성으로 인해 재관류 동안 폐 부종을 오히려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들은 산화 질소의 공여물질인 nitroglycerin을 투여한 분리 폐장 관류 모델을 이용하여 폐장 보존에 이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산화질소가 허혈-재관류 과정에서 폐장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Sprague-Dawley종의 수컷 흰쥐 35마리를 사용하였다. Nitroglycerin (NTG)군(n=18)은 NTG를 정맥 주사하고 University of Wisconsin용액에 혼합하여 폐장 관류를 시행하였고, 대조군(n=17)은 NTG 대신 같은 양의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였다. 구득한 심폐블록을 1$0^{\circ}C$에서 24시간 동안 보관한 후, 분리 폐장 관류 모델에서 인체 혈액을 Krebs-Hensleit용액으로 희석하여 60분간 재관류하였다. 재관류하는 동안 기도내압과 페동맥압을 지속적으로 측정하였고, 관류후 30분과 60분에 혈액 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분압을 측정하였다. 재관류가 끝난 후 기관지폐포세척을 통해 폐포 내 단백함량을 측정하였으며, 중성구 침착 정도를 알기 위해 myeloperoxidase (MPO)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걸과: 두 군 간의 기도내압과 폐동맥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NTG군에서 관류기간 중 폐동맥압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산화탄소 분압, 기관지폐포세척액 내의 단백질 함량, MPO의 활성도는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산소 분압은 NTG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전자현미경 검사에도 대조군에 비해 NTG군에서 폐포구조, 폐포상피세포, 모세혈관배열 등 미세구조의 손상이 적게 나타났다. 결론. 폐장 구득전 NTG의 투여는 폐장의 기능과 미세구조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며, 임상 폐이식에도 적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담수산 징거미새우 Macrobrachium nipponense (De Hann)는 우리나라 남부의 하구 기수 구역에 서식하는 흔한 종으로 체장 약 7 cm 정도이며 우리나라 Macrobrachium 속의 새우 중에서는 가장 큰 종이다. 최근 자연 수역의 오염으로 자연에서의 이 종의 수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이 종의 인공종묘생산을 위한 기초로서의 생식생태 즉 교미전탈피 횟수, 교미전탈피의 형태학적 특징, 탈피기간중의 일일 먹이량, 교미 행동, 정자와 정포의 구조, 정소내의 수정관의 형태, 산란 기작, 적정인공수정 시간, 교미로 부터 산란에 소요되는 시간 및 과정, 수온과 염분농도에 따른 난발생 및 부화에 미치는 영향, 난부화과정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온 $28^{\circ}C$ 감소량 $3.26{\~}4.35\%_{\circ}$ 에서 암컷은 $17{\~}18$일 주기로 성장 탈피를 하였고, $13{\~}14$일 간격으로 $4{\~}5$회의 교미전탈피를 하였다. 인공수정에 적절한 시간은 교미전탈피 후 14시간 이내였고 최적시간은 탈피후 8시간 이내였다. 교미시에 수컷은 한천질의 정포를 암컷의 복구에 넣었고 산란은 교미후 $6{\~}17$시간 후에 관찰되었으며 산란시에 체외수정이 된다고 사료된다. 수정난은 암컷의 유영지 사이에 안들어 진 포난실에 부착되며 그 수는 암컷 체장이 6.5 cm인 경우 약 $5000{\~}6000$입 정도이다. 2. 산란 직후의 알은 타원형이며 평균 크기는 $0.58{\times}0.48$ mm였고 난발생이 진행되면서 크기가 증가되어 마지막에는 $0.85{\times}0.48$ mm로 되었다 알의 장축(Y)와 소요일수(X)와의 상관관계는 Y=5.60194+0.007358X로 나타낼 수 있었다. 난의 발생은 표할이었으며 분할구는 4 세포기에 나타났다. 난발생은 수온 $22{\~}30^{\circ}C$에서 정상적이며 최적수온은 $26{\~}28^{\circ}C$로 나타났고, 염분도는 염소양 $0{\~}6.64\%_{\circ}$ 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최적염분 농도는 $2.21{\%_{\circ}}$이었다. 난부화일수(Y)와 수온(X)와의 상관관계는 Y=50.803-1.355X로 나타났고 수온 $28{\~}28.6^{\circ}C$에서 산란에서 부화까지는 $12{\~}13$일이 소요되었다. 3. 교미전탈피는 성장 탈피와 형태적으로 큰 차이가 났으며 교미전탈피에서만 번식강모와 번식 섬모가 흉복갑부, 복부측판 및 $1{\~}4$번 유영지 기부에 나타났다.
해안매립지에서 식재지반 조성을 위한 복토높이에 따른 토양의 채취, 운반 및 매립에 소요되는 비용이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목의 정상생육이 가능한 적정 복토높이를 구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아산국가산업단지에서 해송, 화백, 느티나무 및 상수리나무에 대하여 복토처리별 (대조구, 0.5 m, 1.0 m, 1.5 m, 2.0 m 복토구) 로 식재 후 2년 6개월 경과한 후 토양화학성, 수목 고사율, 수고 및 근원경 생장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토양화학성은 복토높이가 낮을수록 pH, EC, 염기총량 및 염기포화도가 높아지고 $K^+$, $Na^+$, $Ca^{2+}$, $Mg^{2+}$, $Cl^-$ 등 염류함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1 m 복토구 이하에서 이들 화학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수목의 고사율 및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목 고사율은 복토높이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1.5 m 복토구 미만에서 고사율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수고와 근원경 생장은 복토처리가 높을수록 양호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수고생장은 해송의 경우 0.5 m 복토구와 나머지 3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생장차이가 있었으며 화백, 느티나무, 상수리나무는 1.5 m 복토구 미만에서 유의적인 생장차가 있었다. 근원경의 경우 식재수종 모두 복토높이가 높을수록 생장이 양호하였으며 1.5 m 복토구와 2.0 m 복토구 간 생장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안매립지의 복토높이에 따른 고사율 및 생육특성은 식재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해송의 경우 1 m 이내의 복토도 가능한 반면에 화백, 느티나무 및 상수리나무는 1.5 m 이상 복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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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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