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ritic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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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 남부해역의 일차생산계 II.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 (Primary Production System in the Southern Waters of the East Sea, Korea II. The Structure of Phytoplankton Community)

  • 심재형;여환구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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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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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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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동해 남부해역에서 1988년 5월과 1989년 7월 및 1991년 11월에 관찰된 식물 플랑크톤 집은 총 190종의 출현종을 기록하였고 규조류가 우점하고 있었다. 춘계 에는 Leptocylindrus danicus, Nitzschia pungens, Bacteriastrum delicatulum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하계에는 Skeletonema costatum이 전반적인 우점현상을 보였 으며 Chaetoceros socialis, Rhizosolenia alata f. gracillima 등이 수역에 따라 우점 하였다. 추계에는 Chaetoceros socialis, Nitzschia delicatissima, Nitzschia sp., Gymnodinium sp.. 등이 우점하였다. 종다양성 지수의 평균은 춘계에 1.24, 하계에 1.69, 추계에 2.12로 다소 낮게 측정되었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집괴분석 결과 하 계에는 표층에서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외양적 특성의 수계와 동해 연안의 수계 및 울릉도 주변수등 크게 3개의 수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계의 40m 수층 집괴분석 결과는 연구해역의 중앙부에서 표층 자료의 수역 구분 과는 별개의 또다른 식물수문학적 수역이 인지되었는데 이곳은 표층 주변의 대마 난류의 영향과 50m 이심의 수층에 존재하는 수온 1$0^{\circ}C$ 수괴의 양면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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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에 분포하는 Acartia속 요각류의 분류학적인 재검토 (Taxonomical Revision on the Genus Acartia(Copepoda: Calanoida) in the Korean Waters)

  • 유광일;허회권;이원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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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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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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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Acartia속의 요각류는 전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약 50종이 보고되었으며, 대부분의 종들이 연안성이며 내만해역에서 생물량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분류군이다. 시료는 1981년 9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한국근해의 10개지점(가로림만, 득량만, 진해만, 경기만, 광양만, 고리, 월성, 제주, 영광, 울진) 및 1986년 4월부터 1987년 9월까지 마산만일 대의 6개 정점에서 채집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한국산 Acartia속의 요각류는 다음의 10종이 동정 분류되었다: A. bifilosa, A. danae, A. erythraea, A. hudsonica, A. negligens, A. omorii, A. pacifica, A. sinjiensis, A. spinicauda 및 A. steueri. 본 연구에서는 Acartia속에 대한 종의 검색표를 작성하고 한국미기록종인 A. sinjiensis의 도판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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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동남 해역의 수괴지표성 요각류 및 모악류의 분포와 수괴특성 (Distribution of Indicator Species of Copepods and Chaetognaths in the Southeastern Area of the Yellow Sea and Their Relationship to the Characteristics of Water Masses)

  • 박주석;이삼석;강영실;이병돈;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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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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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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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괴지표성 요각류 및 모악류의 분포, 군집구조 그리고 요인분석으로써 황해 동남 해역에 분포하는 수괴의 시공간적 변동 및 특성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요각류인 Undinula darwini, Lucicutia flavicornis, Pleuromamma gracilis와 모악류인 Sagitta enflata는 난류 외양성 종으로, Euchaeta russelli 와 Euchaeta plana는 난류성이나 내성이 강하여 분포 범위를 넓게 가지는 종으로, Sagitta wassa는 연안성 종으로, Sagitta bedoti는 혼합성 종으로 그리고 Centropages abdominalis는 연안 저온성 종으로 특성 지어졌으며, 이들의 분포로써 수괴를 분석하였다. 2월의 경우, U. darwini, L. flavicornis, P. gracilis, E. russelli, E. plana 그리고 S. enflata가 출현하는 제주도 서방, 수온 $14^{\circ}$ 이상인 해역이 쿠로시오 난류 수괴로, 수온 $10^{\circ}$이하이며, C. abdominalis가 출현하는 진도 이북해역이 황해 냉수괴로 나타났다. E. plana와 E. russelli가 소량 출현하며, 혼합성 종인 S. bedoti가 출현하는 수온 $12-14^{\circ}$인 제주도-진도간 해역은 혼합 수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의 경우, 수온 약층을 경계로 하여 0-20m층과 20m- 저층으로 분리하여 수괴를 분석하였다. 0-20m 층의 경우, E. plana와 E. russelli가 출현하는 대흑산도까지 난류가 미치며, 집괴 분석 및 수괴지표성 종의 분포로써 볼 때 수괴는 연안에서 외양으로 가면서 크게 대별되어졌다. 20m-저층의 경우, 난류성 종인 E. russelli와 E. plana가 출현하며 수온이 $12^{\circ}C$이상인 제주도 서북방 해역이 난류의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나타났으며, 저온성 종인 C. abdominalis가 출현하는 진도 이북 해역이 황해 냉수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 0-20m층의 진도부관 해역 및 20m- 저층의 진도 이북 해역에서 C. abdominalis가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 냉수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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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夏季) Alaska만(灣)과 Bering해(海)의 Copepods의 분포조성(分布組成) (Distribution And Abundance Of Copepods In The Gulf Of Alaska And The Bering Sea In Summer 1978)

  • 이삼석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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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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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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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The materials were obtained in the eastern Gulf of Alaska and the south- eastern Bering Sea during the cruise of the research vessel, Ohdae San, from July to October 1978. A total of 76 samples were taken by NORPAC net from a depth of 200 meters or less in coastal areas. 1. The surface water temperature in the coastal waters, varing from 9 to 10$^{\circ}C$, was lower than that in offshore waters which varied from 10 to 12.9$^{\circ}C$ in the eastern Gulf of Alaska. Thermocline was formed in the 30∼50 meter layer. Salinity of the coastal waters of Kenai Peninsula and Kodiak was 30 which was slightly lower than that of offshore. 2. The water temperature of the surface layer down to 30 meters varied from 7 to 10$^{\circ}C$ and from 1 to 9$^{\circ}C$ in the layer below 30 meters in the south-eastern Bering Sea. Meandering thermal front spread from the Alaska Peninsula to St. Matthew Island by way of St. Paul, and a thermocline was found at the 30∼50 meter layer Salinity ranged from 31.0 to 33.0 and that of northern and coastal waters was little lower than that of offshore. 3. Zooplankton biomass fluctuated from 0.1 to 23.6cc/10㎥ in the eastern Gulf of Alaska and 2.0 to 26.1cc/10㎥ in the south-eastern Bering Sea. Plankton was rich in the following areas, the inshore Kodiak waters, the northern Bering Sea, the Coastal waters and waters adjacent to Alutian islands however, poor in the central Bering Sea. In general, the south-eastern Bering Sea has a higher concentration of plankton volume than the eastern Gulf of Alaska. 4. Twenty three species representing 17 genera of copepods were identified from the samples. These were mostly composed of the cold water species, such as Pseudocalanus minutus, Acartia longiremis, Metridia lucens and Eucalanus bungii var. bungii. 5. The cold oceanic species were composed of Calanus cristatus, C.plumchrus, Metridia lucens, Eucalanus bungii var. bungii and Scolecithricella minor. The cold neritic species were Centropages abdominalis, Pseudocalanus minutus, Acartia longiremis, Eurytemora herdmanii, Pontella pulvinata, P. longipedata and Tortanus discaudatus. On the other hand, the warm oceanic species were Calanus tenuicornis and Oithona plumifera. The cosmopolitan species were Calanus finmarchicus and Oithona similis. 6. It was suggested that the cold oceanic species, Eucalanus bungii var. bungii and Metridia lucens in the south-eastern Bering Sea can be recommended as a valuable indicator species for finding the fishing grounds of demersal fish such as pollock and yellowfin sole in this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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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및 겨울철 수괴에 따른 대한해협의 동물플랑크톤 분포 양상 (Patterns of Zooplankton Distribution as Related to Water Masses in the Korea Strait during Winter and Summer)

  • 장민철;백승호;장풍국;이우진;신경순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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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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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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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We investigated the distribution and species composition of zooplankton in relation to hydrographical characteristics in the Korea Strait during the winter (February) and summer (July) of 2009. Satellite images of sea surface temperatures and in situ CTD data showed that the southeastern water zone (St3-5) off Jeju Island was strongly influenced by the Tsushima Current during both the winter and summer, whereas the Changjiang Diluted Water, characterized as water with relatively low salinity, was evident in the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during the summer. During winter, zooplankton abundanc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summer, with dominance by copepods, ostracods, siphonophorans, appendicularians, and nauplii. In both seasons, copepods represented >70% of the total zooplankton population. Calanus sinicus, a large calanoid copepod, was dominant in near the coast, and that may be associated with the intrusion of low salinity water (i.e., the Changjiang Diluted Water) along the coast. The abundance of P. parvus s.l. and A. omorii, known as neritic copepods, was mainly associated with the Korea Southern Coastal Water. Foraminiferans, Ostracods, O. plumifera, and P. aculeatus were concentrated in the southeastern water off Jeju Island during both seasons; showing their association with the Tsushima Current, which is characterized warm, high salinity water.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distributio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of zooplankton are highly influenced by different water masses in the Korea Strait.

울돌목 수로 동물플랑크톤의 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Zooplankton Community in the Udolmok Waterway, Korea)

  • 유정규;정정호;남은정;명철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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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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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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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울돌목 수로에서 요각류 35개 분류군을 포함하여 총 55개 동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다. 연안종은 계절적인 종천이를 보였으며, 난류 외양성 종은 전 조사 시기에서 출현하였다. 분류군 수는 창조 시 저조에서 고조로 갈수록 증가하며 낙조 시 고조에서 저조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따라서 울돌목 해역은 연중 외해수 영향에 따른 외양종의 유입으로 동물플랑크톤 종조성에 영향을 받는다. 전체 동물플랑크톤 현존량은 $104\sim2,717indiv.m^{-3}$의 범위를 나타내며 2003년 8월에 가장 높고 2004년 2월에 가장 낮았다. 조석주기에 따른 현존량 변화에서 11월과 2월에 시간적 변이성이 크고 불규칙적인데 반해 8월과 4월에는 비교적 규칙적인 변화 추세를 나타냈다. 8월과 4월에는 창조 및 낙조에서 조류가 가장 강한 시간에는 낮은 출현 개체수가 나타났으며, 조류가 약해질수록 개체수가 증가하여 고조 및 저조에서 개체수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 Paracalanus indicus, Cirripedia nauplii, Acartia hongi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우점종은 창조보다 낙조에서 평균 개체수가 대략 2배 정도 높았다. 그러나 창조 및 낙조 내에서도 개체수의 변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조석주기에 따른 수온, 염분, 그리고 엽록소 a등 환경변화가 작았다. 따라서 울돌목 해역에서는 강한 조류와 지형적인 조류 속도 차에 의해 형성된 와류 등이 개체군 확산, 이동 그리고 손실에 영향을 미쳐 시간적으로 복잡하고 불규칙한 동물플랑크톤 군집을 보인다.

제주도 남부해역의 부유성 섬모충류의 종 조성과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s and Species Composition of Planktonic Ciliates in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Korea)

  • 김요혜;이준백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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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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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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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도 남부해역의 미세생물 먹이망 구조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써 부유성 유종섬모충(tintinnids)과 빈섬모충(aloricate oligotrichs)의 종 조성과 생물량의 계절 변화 특성에 대하여 중문주변해역의 6개 정점에서 1998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매월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유종섬모충은 총 39종으로 세포수 범위는 100~5,400 cells. 1$^{-1}$(평균 314 cells . 1$^{-1}$) 이었고 가을철과 겨울철에는 외양성 종류가 주로 우점하였으며 봄철과 여름철은 외양성 보다 연안성 종류가 우세하였다. 빈섬모충은 총 15종이 동정되었고 세포수 범위는 140~21,000 cells.1$^{-1}$(평균 2,356 cells.1$^{-1}$)로써 Strombidium속의 종들이 전 계절에 걸쳐 우점하였다. 계절에 따른 종 다양성과 생물량 변화는 유종섬모충의 경우 차이가 컸지만 빈섬모충은 큰 차이가 없었다. 유종섬모충의 계절별 수괴지표 특성은 연구 해역의 해양환경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었으나 빈섬모충은 특이한 수괴지표 특성을 보이지 않았다. 해역별로 보면 외해역 보다는 해안역에서 세포수가 높았고 종 다양성도 높았다 섬모충의 총 탄소량의 범위는 0.01~136.06 $\mu\textrm{g}$C.1$^{-1}$(평균 5.01 $\mu\textrm{g}$C.1$^{-1}$)로 탄소량과 세포수의 월별 변동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유종섬모충과 빈섬모충의 수심별세포수 분포는 모두 20 m층에서 가장 높았고 수직분포의 경향도 비슷하였으며, 엽록소 a 량의 수직분포와도 일치하고 있어 식물플랑크톤과 섬모충은 피식과 포식의 상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여름철 한국 동해 극전선해역에서의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와 분포 (Community Structure and Spatial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in the Polar Front Region off the East Coast of Korea in Summer)

  • 박주석;강창근;안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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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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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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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여름철 한국 동해 중부 극전선과 주변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의 군집구조와 분포를 밝히기 위하여 1990년 여름철에 수온, 염분, 영양염과 기초생산력 및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총 96종의 식물플랑크톤이 동정되었으며 그중 Rhizosolenia setigera와 Thalassionema nitzschioides 2종이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조사해역의 북부연안수역에서는 표충과 chlorophyll a가 최대로 나타난 50m충의 군집이 아주 다르고 남부와 외해역에서는 유사했다. 주요인분석의 결과 북부연안 표층수역을 대표하는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연안난수성 와편모조류였고 북한한류수역은 냉수성 규조류로 그리고 남부와 외해수역은 난수성 규조류였다. 또한 전선구역에서는 냉$\cdot$ 온수성 규조류가 혼합하여 나타났고 기초생산력과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 역시 전선구역에서 월등히 높았다. 영양염의 농도는 북한한류수역에서 현저히 높았는데 그 이류는 영양염의 공급과 함께 전선면에서의 식물플랑크톤 peak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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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4개 주요항만(부산, 울산, 광양, 인천)에 분포하는 섬모충 플랑크톤의 계절동태 특성 (Characteristic of Seasonal Dynamics of Planktonic Ciliates at Four Major Ports (Busan, Ulsan, Gwangyang and Incheon), Korea)

  • 양승우;이준백;김영옥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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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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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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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07년 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국내의 4개 주요 항만(부산항, 울산항, 인천항, 광양항)에 분포하는 유종섬모충류의 계절적 출현양상과 선박평형수 벡터종(Coos Bay 벡터종 기준)의 계절적 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중 부산항과 울산항에서 유종섬모충류 난류종인 Ascampbeliella urceolata, Codonellopsis morchella, C. ostenfeldi, Dadayiella ganymedes, Eutintinnus stramentus, Protorhabdonella curta가 8월과 11월에 출현하였다. 인천항과 광양항에서는 전 계절을 통해 연안종이 출현하였고 특히 저수온기와 고수온기에 연안종의 출현이 뚜렷하였다. 광양항에서는 2007년 5월에 난류종 Tintinnopsis ampla의 출현과 2008년 11월에 C. ostenfeldi가 출현을 보였지만 인천항에서는 난류종의 출현이 관찰되지 않았다. 유종섬모충 출현분포의 특성은 연안종이 주로 출현하였으며, 부산항과 울산항에서 8월과 11월에 난류종이 중점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것은 쿠로시오 해류(Kuroshio current)의 지류인 대마난류(Tsushima Warm Current)의 영향에 의한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조사 기간 중 주요 항만에서 출현한 유종섬모충류의 벡터종은 총 13종이었다. 광양항에서 13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인천항에서 6종으로 가장 적은 종수가 관찰되었으며 부산항과 울산항에서 각각 10종과 11종이 관찰되었다. 이들 벡터종은 부산항, 울산항, 광양항의 고수온기에 가장 많은 출현종수를 보인 반면, 인천항에서는 저수온기 2월에 가장 많은 출현종수를 보여 항만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해역에 영향을 주는 서로 다른 해류에 의한 유입종 연구와 선박 평형수에 의해 유입된 벡터종의 연구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주요 항만의 유종섬모충류의 종조성 차이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한국 서해 만경강-동진강 하구역 및 연안역 조간대 퇴적층의 퇴적상과 미고생물학 적 연구 (Sedimentary facies and micropaleontological study of tidal sediments off the Mankyung-Dongjin River estuary, west coast of Korea.)

  • 이영길;박용안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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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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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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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 서해 동진강-만경강 하구역과 인접 연안역에 발달한 조간대의 퇴적환경과 생 층서에 대하여 연구지역에서 채취한 5개의 진동시추코아 퇴적환경과 생층서에 대하여 연구지역에서 채취한 5개의 진동시추코아 퇴적물의 퇴적상과 규조군집분석을 통해 연 구하였다. 시추공 퇴적물은 주로 니질 및 사질로 조성되어 있으며 생혼퇴적 구조와 교 호엽총리, 후라저총리, 연흔사총리등의 퇴적구조들이 여러 층들에서 관찰된다. 전체 적으로 니질퇴적층이 사질퇴적층보다 우세하며 사질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질퇴적층 에는 다수의 규조각들이 함유되어 있다. 총 61속 219종 및 변종의 규조가 동정되었으 며 산출되는 규조중 가장 다산되는 종은 Paralia sulcata 이다. 그외 Cyclotella striata Thalassionema nitzschioides Actinoptychus undulatus, Delphineis surirella, Rhaphoneis amphiceros 등이 다산된다. 산출되는 대부분의 규조는 기수 및 해수역의 연안 혹은 천해에서 서식하는 저서성 및 우연적 혹은 부분적 부유성종이다. 담수종은 1∼5%정도로 남양만 조간대에 대해 높은 산출을 보인다. 규조류의 알려진 생 태와 여러 충준에서 관찰되는 교호엽총리, 후라저총리, 연혼사총리등의 퇴적구조는 본 연구 퇴적층이 하천수의 유입을 어느 정도 받고 한수 보다는 난수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 조간대 환경하에서 퇴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생태적 측면에서 규조군집의 수직적 변화가 인지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퇴적기간 동안 퇴적환경의 뚜렷한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Q-mode을 이용한 규조군집 부산광역시 결과 각 시추공 별로 각각 2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이들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이들 군집들의 충위적 분포를 근거하여 시추공간의 생충서적 대비를 시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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