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arming in greenhouses with respect to subjective fatigue symptoms among farmers and the degree of symptoms. The study compared 176 green-house farmers with 216 open field farmers using a subjective fatigue symptoms rating scale developed by the Industrial Research Institute of Fatigue, Japanese Association for industrial Hygiene. 1. With respect to complaint rates of the subjective fatigue symptoms, the results indicated that greenhouse farmers have, in order of severity, high degrees of low back pain, difficulty in collecting thoughts, and apt to forget. 2. With respect to cumulative scores of fatigue symptoms,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groups of farmers exhibited a lack of attentiveness and a high degree of dullness and sleepiness(category I), body projection of fatigue(category II), and difficulty in concentration(category III). 3. With respect to general characteristics, it was found that the degrees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were found to be higher among females, people with lower educational levels, and the elderly, regardless of the group. 4. With respect to work related factors, farmers with more years of experiences were found to have higher degrees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except for open field farmers with less than nine years experience. Both groups of farmers were found to have high degrees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when working less than eight hours a day and less than six months a year. 5. With respect to health habits, for people who get less than eight hours of sleep per day exhibited higher fatigue scores than people who get more than eight hours. People who do not smoke and drink also exhibited higher fatigue scores than people who smoke and drink. 6.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the risk factors related to the subjective fatigue symptoms of farmers in the greenhouse group were ages, levels of education, sex and for the comparison group, were sex. years of farming, and hours of sleep. The R-square were 12.5% in the greenhouse group and 12.1% in the comparison son group. The differences between the greenhouse and open field farmers in the degrees of fatigue symptoms were found not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even if the working conditions of the greenhouse farmers were poor. This may be attributed to non-work related factors, i.e., social, economical, and psychological factors among greenhouse farmers.
치과 의료계의 국 내외 여건변화 및 의료소비자들의 의료지식 향상에 따른 기대수준과 욕구 증대는 치과의료산업의 경쟁심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치과의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치과의료 마케팅 전략구축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과의원 내원환자들의 긍정적 구전과 치과 의료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 관계를 검증하여 치과의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개발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에 소재하고 있는 6개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2010년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3주에 걸쳐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긍정적 구전 경험 대상자의 치과 의료서비스 품질 인식(p<.001)과 고객만족도(p<.001)는 비 구전 경험 대상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구전 경험자의 치과 의료서비스 품질 인식과 고객만족도는 정적 상관관계(r=.852,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구전 경험자에서 치과 의료서비스 품질 인식과 고객만족도가 일반적 특성 중 연령(p<.01, p<.001)과 치과이용 경력(p<.01, p<.05)에서 높게 인식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긍정적 구전 유발을 위한 대상자별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수립에 있어 실증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이 연구는 임상적으로 많이 쓰이는 3종의 조직양화제(Coe-comfort, GC Soft-Liner, Visco-Gel)의 시간에 따른 체적 안정성을 비교하였다. 시편은 10mm의 반경으로 두께를 1.5mm, 3.0mm로 각각 제작하여 두께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체적의 변화는 시편 제작 후 1시간 (baseline), 12시간, 24시간, 36시간, 3일, 7일에 측정하였다. SAS 6.04 통계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ANOVA분석하였다. 실험한 조직양화제에서는 점탄성을 상실하여 조직양화제를 교체하거나 기공 과정을 하기에 적합한 시간은 변형이 적은 혼합 후 36시간~3일이었다. Tissue conditioner의 종류에 따라 시간의 경과에 따른 탄성 변화량에는 유의할 만한 차이가 있었다(p<0.05). 조직양화제 1.5mm, 3.0mm 두께에 의해 체적안정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자체의 이상적인 탄성 변형과 복원력만을 비교 하였을 때를 보면, Visco-Gel 3.0mm군에서 가장 안정적인 체적안정성을 보였다. 또한, 조직 양화제는 재료 간의 체적 안정성에 다양한 범위가 있어 기능인상에 적합한 것을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치과 무면허 불법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특성 및 패턴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6년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4,543명으로 치과 무면허 불법시술 경험 유무에 따라 그룹을 나누었다. 치과 무면허 불법시술 패턴을 기 분석에서 살아남은 변수로 조사하였다. 패턴 분석은 CHAID로 하였다. 연령은 68세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39%가 치과 무면허 불법시술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33세 이하는 3%가 치과 무면허 불법시술을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55 또는 68세이면서 여성인 경우 45%가 치과 무면허 불법시술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성은 32%가 치과 무면허 불법시술을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비 등으로 인한 심적 부담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올바르지 못한 무면허 불법시술자에게 의술을 받고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무면허 불법시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그룹의 특성 및 패턴을 사전에 파악하여 올바른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건강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대구지역 4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6단계의 용액을 이용하여 미각인지역치(단맛, 짠맛, 신맛, 쓴맛), 흡습지를 사용하여 타액분비량을 측정하여 DMFT index와 OHIP-14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구강보건실천은 미각인지역치에, 식습관은 타액분비량에 영향을 주고, 미각인지역치 중 단맛과 신맛, 그리고 타액분비량은 DMFT index에 영향을 주어 구강건강상태가 좋으면 OHIP-14도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구강보건실천도와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미각과 타액분비량, DMFT index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OHIP-14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구강보건실천도를 높여 미각인지역치 감수성을 높이고 식습관을 개선하여 타액분비량을 증가시켜 DMFT index를 감소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는 개인의 미각인지역치 수준의 평가 없이 일률적인 식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구강보건교육 시 대상자의 미각인지역치를 측정하여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성인 남성의 흡연 영향요인, 흡연이 구강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치과의료기관의 금연지원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2018년 10-12월 기간 중 J시 치과의료기관에 내원한 흡연경험이 있는 성인 남성 165명을 대상으로 흡연영향요인, 흡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지식,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치과 금연지원 인식을 자기기입식 설문조사하였다. 분석은 SPSS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흡연집단은 스트레스지수가 13.0으로 비흡연집단 9.97보다 높았고 음주회수가 주 2회 이상으로 비흡연자 0.96회보다 높았으며(p<0.05) 구강보건지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p>0.05). 흡연은 스트레스(r= .283, p<0.001)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r= -.263, p<0.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인식은 32.9 % 이었으나 금연서비스 경험은 19.4 %로 이용율이 낮았다. 치과의료기관의 금연 지원은 65.5 %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치과금연서비스 이용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었다. 흡연자의 금연지원을 위해 스트레스와 음주 조절 및 구강건강 영향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고, 금연서비스 이용을 높이기 위한 금연정책으로 구강보건전문가들의 금연지원 활성화가 요구되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구강 악습관과 스트레스가 턱관절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울산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연구 참여에 동의한 33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Statistics ver 18.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one-way ANOVA,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턱관절 장애지수는 구강 악습관 지수, 학교생활 스트레스 지수, 가정생활 스트레스 지수, 대인관계 스트레스 지수, 자아 영역 스트레스 지수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구강 악습관 및 각종 스트레스가 턱관절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계선택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구강 악습관 지수가 턱관절 장애지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자아 영역에서 높은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학생일수록 턱관절 장애지수가 높았으며 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즉, 구강 악습관이 지속되고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학생일수록 성인이 되었을 때 턱관절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이는 Y(턱관절 장애지수)=2.563+.550X1(구강악습관지수)+.134X2(자아영역 스트레스지수) 의 회귀식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구강 악습관과 스트레스가 성인으로 이어지는 턱관절 장애의 잠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구강 악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ADL과 IADL을 측정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장기요양급여를 받고 있는 노인 205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ADL 수준은 $16.67{\pm}2.11$점(총득점 합계 범위: 6~18점)이었으며, IADL 수준은 $15.13{\pm}3.79$점(총득점 합계 범위: 7~21점)이었다. ADL에 관련된 요인으로는 배우자 유무, 외출 빈도, 주관적인 건강상태, 치아의 부자유 유무가 선정되었으며, IADL에 관련된 요인으로는 성별, 배우자 유무, 외출 빈도, 주관적인 건강상태, 신체의 부자유 유무, 건망증 유무가 선정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는 요양시설 입소 노인들의 신체적 기능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및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발효유류의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시스템 적용을 위한 목적으로 하였다. 발효유류의 주원료, 작업장 시설과 작업자 등에 대하여, 2013년 11월 5일~2014년 4월 13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소재에 있는 YD 업체에서 제공받았다. 제조공정도는 일반적인 발효유류 제조업체의 제조공정을 참고로 작성하였다. 제조공정도는 원료(원유, 액상과당, 올리고당, 유산균), 부재료, 포장재의 입고, 보관, 투입, 예열, 혼합, 균질, 살균, 예냉, 배양, 냉각, 여과, 내포장, 외포장, 보관 및 출하공정으로 Fig. 1과 같이 작성하였다. 원료의 미생물학적위해요소 분석결과는 Table 1과 같다. 본 연구결과 발효유의 원재료와 살균($90^{\circ}C{\pm}5^{\circ}C$에서 $35{\pm}3$분) 후에는 위해미생물검사 결과는 안전하나 제조환경과 작업자의 미생물검사 결과 체계적인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여 미생물학적 위해를 감소시키고, 작업자 위생교육 등을 통하여 개인위생개념 향상과 작업장 내 공기중의 미생물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판 수정바델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의 타당도, 신뢰도와 문항변별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223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K-MBI를 사용하여 일상생활활동을 측정하였다.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문항내적 합치도, 문항변별도를 알아보았다. 요인분석 결과, K-MBI의 10개 항목의 공통성은 .50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하나의 요인에 적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량은 72.184%이었다. 요인적재량은 용변처리, 개인위생, 의자/침대 이동, 보행/의자차, 옷 입기, 식사하기, 대변조절, 목욕하기, 소변조절, 계단 오르기 순으로 나타났다. K-MBI의 Cronbach ${\alpha}$ 값은 .944로 나타났으며, 각 항목의 문항변별도는 .783~.909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요인분석을 통해 K-MBI의 일상생활활동이라는 하나의 구성요인을 확인하였으며, 신뢰도와 문항변별도를 확인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의 타당한 평가를 위해,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K-MBI의 다양한 심리측정학적 특성을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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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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