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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종사자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혈청유병률 및 위험요인 (Seroprevalence and Risk Factors for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among the Korea National Park Service Workers)

  • 김동휘;김계형;이종윤;고미경;박성준;유석주;이관;박지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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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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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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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번 연구는 임업 종사자 중 하나인 국립공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 혈청유병률을 확인하고 관련된 위험요인을 조사하고자 시행하였다. 2016-2017년에 실시한 "쯔쯔가무시증 및 라임병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실태 조사" 사업으로 수집된 763명의 혈청 검체와 설문 조사 결과를 이용하였고, 혈청분석은 Double-antigen sandwich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로 IgG와 IgM을 포함한 전체 항체를 검사하였다. 국립공원 종사자 763명의 SFTS 혈청유병률은 1.4%였다. 일반적 특성 중 성별로는 여성이 1.7%로 더 높았고, 연령별로는 30-49세에서 2.0%로 가장 높았다. 학력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 이하가 2.5%로 더 높았고, 기관별로는 국립공원사무소분소 및 기타기관이 1.7%로 더 높았다. 근무기간에 따라 15년 이상이 2.2%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적으로는 북부에서 3.1%로 가장 높았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학력, 탐방 프로그램 운영, 매일 작업복을 갈아입음이 최종 모델에 포함되었다. 이 중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는 교차비가 3.48(95% 신뢰구간=1.01-12.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학력과 매일 작업복을 갈아입음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는 고위험 직업군인 국립공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SFTS의 혈청유병률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공원 종사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고위험 직업군임에도 불구하고 작업 중 SFTS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및 습관과 관련된 예방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되며, 국립공원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교육 및 훈련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

삼육대학교 여대생의 전공에 따른 식습관, 영양소섭취상태 및 건강습관에 관한 비교 (Study on the Dietary Habit, Nutrient Intake, and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ir Majors Among College Women in Sahmyook University)

  • 정근희;신경옥;정태환;최경순;전우민;정동근;이동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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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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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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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삼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20~24세의 여대생 253명을 대상으로 전공에 따라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77명), 식품영양학 전공자(103명) 및 체육학 전공자(73명)로 분류하여 이들의 식습관, 영양소섭취상태, 건강습관 및 신체계측 조사를 통하여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전체 여대생들이 한 달 동안 쓰는 용돈으로는 20~30만원이 가장 많았다. 여대생들의 평균 신장은 162.3${\pm}$4.7 cm, 평균 체중은 52.2${\pm}$5.1 kg이었으며, 평균 체질량지수는 19.8${\pm}$1.8 kg/$m^2$로 조사되었다. 전체 여대생들의 평소 식사시간의 규칙성을 보면, 17.8%만이 규칙적이라고 답한 반면에, 29.3%는 평소의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이라고 답하였다. 여대생들의 30.0%가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조사대상자의 13.1%는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대생들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아침시간이 바빠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55.6%를 차지하였다. 전체 여대생 중 과식을 하지 않는 여대생은 17.0%였고, 과식을 자주하는 여대생은 14.6%로 조사되었으며, 과식을 하는 이유로는 60.0%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서>라고 답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외식을 자주하는 비율은 43.0%나 되었고, 외식을 할 때 선호하는 음식의 종류로는 세 군 모두 한국음식이 55.2%로 가장 높았다. 전체 여대생의 91.2%는 편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편식을 하는 이유로는 65.6%가 <그냥 아무이유 없이>라고 답하였다. 간식을 전혀 하지 않는 여대생은 12.0%로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간식을 1~2회 한다는 여대생은 76.9%로 조사되었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영양소의 섭취 실태는 엽산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를 과잉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대생의 48.8%가 운동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일주일 동안의 운동 횟수는 일주일에 1~2번 하는 경우(40.2%)가 가장 많았다. 영양제 복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조사대상자의 25.4%가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복용하는 영양제의 종류로는 세 군 모두 비타민 제제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53.2%는 한 달 동안 쓰는 용돈으로는 20~30만 원이라고 답하였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22.1 %는 평소에 식사시간이 규칙적이라고 답하였으며, 28.6%는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고 답하였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경우 특히 다른 두 군에 비해 과식, 외식 및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간식의 경우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전공자의 경우 과일을 섭취(26.1%)하는 비율은 낮았으며, 영양소 섭취 중 나트륨의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영양학 전공자의 16.5%는 평소에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라고 답하였으며, 아침식사를 매일 한다고 답한 비율도 30.1%였다. 식품영양학 전공자는 간식으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섭취하는 영양소로는 vitamin C와 vitamin E의 섭취량이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복용하는 영양제 중 비타민 제제(70.8%)를 다른 두 군에 비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조사되었다. 체육전공자는 방과 후에 각종 운동시설에서 시간제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른 두 군에 비해 용돈으로 사용되는 비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체계측 결과 체육전공자는 전체 여대생의 평균 신장에 비해 2.0 cm 더 크게 조사되었다. 체육전공자는 식사시간이 불규칙적이었으나, 31.5%는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고 답하여 다른 군에 비해 아침을 잘 챙겨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과식과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으며, 간식 섭취에 있어서 체육전공자는 패스트푸드 및 튀김류의 섭취가 낮은 편이었으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높은 편이었다.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면, 열량, 지방, vitamin A, $B_1$, $B_2$, $B_6$, 나이아신, 철, 인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육을 전공하는 여대생은 94.5%가 운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두 군에 비해 운동량이 많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서도 여전히 전체 여대생들의 식생활 문제점으로는 이미 선행연구에서 제시 했다시피 식사시간의 불규칙성, 아침 식사의 결식, 과식과 편식하는 습관,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위주의 간식 섭취 및 영양소의 불균형적인 섭취가 문제시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시급하며, 식품영양학 수업자체가 이론적인 지식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이상의 모든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할 때,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여대생들이 다른 군에 비해 식습관과 영양상태 및 건강습관이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즉,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여대생의 경우 전공시간에 배운 여러 가지 영양교육 및 영양지식 등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활용하는데 있어서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히려 체육을 전공하는 여대생들은 영양소를 과잉 섭취하였지만, 그만큼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반(인문계 및 이공계) 및 체육학 전공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되며, 학교 내에 식품영양학 수업의 개설을 통해 누구나 식품영양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좀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충남지역 일부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식생활 및 영양섭취상태 비교 (Comparative Study on Dietary Life and Nutrient Intakes of Elderly Persons at Nursing Home or Their Home in Chungnam)

  • 송은숙;김은진;김명희;최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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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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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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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거주상태가 다른 시설과 재가 노인들의 식생활 및 영양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식생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충남지역 일부 시설노인 150명과 재가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의 낮잠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외출 빈도는 재가노인이 시설노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일상생활 신체활동 정도에서 시설노인이 재가노인보다 매우 가벼운 활동을 한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운동 빈도에서는 시설노인이 재가노인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 비율이 높았다. 2. 시설과 재가 노인 대부분이 질병을 가지고 있었으며, 남자 시설노인은 치매(50.0%)와 소화기질환(30.0%), 재가노인은 혈관질환(40.0%)과 당뇨병(26.0%)순으로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의 경우 시설노인은 소화기질환(43.0%)과 혈관질환(27.0%), 재가노인은 혈관질환(46.0%)과 심장질환(27.0%) 순으로 나타났다. 영양제 복용의 경우 남자 시설노인은 안한다는 응답이 52.0%로 높았으며, 재가노인의 60.0%가 가끔 먹는다고 응답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 음주, 구강상태와 같은 건강관련 평가는 시설노인이 재가노인보다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식사 빈도의 경우, 여자 노인은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매일 한다는 비율이 재가노인보다 시설노인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남자 노인은 저녁식사를 매일 한다는 비율이 시설노인보다 재가노인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식사의 양에서는 시설노인은 적당량 식사를 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재가노인은 배부를 때까지 식사한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식사시간은 시설노인들의 식사시간이 재가노인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간식빈도에서 시설노인은 1회가, 재가노인은 2회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4.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시설노인의 에너지 섭취량은 남녀 각각 2,229.9 kcal와 2,302.1 kcal로 재가노인의 1,894.0 kcal와 1,885.9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밖에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니아신, 엽산, 비타민 C, 칼슘, 인, 철, 아연 등의 영양소 섭취량이 재가노인보다 시설노인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시설노인의 건강상태가 재가노인보다 불량함에도 불구하고, 식사빈도, 식사 섭취량, 영양 섭취량 등이 재가노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향후 시설노인과 재가노인에 대한 영양평가 및 관리가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광릉숲 내 봉선사천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 특성 및 생물학적 하천평가 (Community Characteristics and Biological Quality Assessment on Benthic Macroinvertebrates of Bongseonsa Stream in Gwangneung Forest, South Korea)

  • 정상우;조용찬;이황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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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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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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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오랜 기간 보전 관리된 희귀 생태계로서 생물다양성 변화 모니터링 및 보전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하천 건강성 평가 지표로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다양성과 군집 특성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 및 인근 계류에 대한 하천평가를 위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5문 8강 17목 56과 114종이 출현하였으며, 유수 지역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목과 날도래목이 각각 30종(32.3%), 16종(17.2%)으로 다양성이 높았고, 오염된 하천에서 일반적으로 정착하는 실지렁이류(Tubificidae sp.), 개똥하루살이(Baetis fuscatus), 명주각다귀 KUa (Antocha KUa), 꼬마줄날도래(Cheumatopsyche brevilineata)의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섭식기능군에서는 모아먹는무리와 잡아먹는무리가 비교적 높게 출현하였고, 계류지역에서는 썰어먹는무리와 긁어먹는무리가 높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에서는 붙는무리와 굴파는무리가 우세하게 출현하였으며, 여울지역의 미소서식처 다양성을 대변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는 평균 $0.48{\pm}0.10$으로 분석되었으며, 광릉숲 계류의 GS 8에서 0.3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봉선사천 BS 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양도와 풍부도지수는 우점도지수와 반비례하여 나타났으며, 우점도가 낮은 GS 8의 다양도와 풍부도지수는 각각 2.53, 4.22로 나타났다. 하천의 군집안정성 분석 결과, 봉선사천은 저항력과 회복력이 높은 I특성군, 광릉숲 수계는 저항력과 회복력이 낮은 III특성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광릉숲의 수계가 교란에 민감한 종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생물학적 수질평가에서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생태점수 $50.88{\pm}17.69$, 한국오수생물지수 $1.11{\pm}0.57$, 저서동물지수 $78.55{\pm}11.05$로 평가되었으며, 광릉숲 계류 GS 8에서 ESB (63점), KSI (0.55), BMI (89.9)로 가장 좋은 수환경과 수질 I등급인 최우선보호수역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에 봉선사천 BS 1에서는 ESB (25점), KSI (2.13), BMI (62.7)로 수질등급이 가장 낮은 III등급인 최우선개선수역으로 평가되었다. 전체적으로 광릉숲 내의 수계보다는 주변에 위치한 봉선사천의 수계에서 수서곤충의 다양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과거 연도별 종구성의 군집구조는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도시의 초등학교 학생의 수면습관과 행동, 정서, 주의력, 학습과의 관계 (Differences in Sleep Patterns are Related to Behavior, Emotional Problems, Attention and Academic Performanc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of a South Korean Metropolitan City)

  • 탁희종;이지호;이장명;정석훈;이재원;심창선;윤재국;성주현;방수영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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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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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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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leep patterns of South Korean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whether the differences in sleep patterns were related to behavior, emotional problems, attention and academic performance. Method: This study included a community sample of 268 boys and girls from fourth-, fifth- and sixth-grade classes in a South Korean metropolitan city from November to December 2010. The primary caregivers completed a questionnaire that included information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s well as the Child's Sleep Habit Questionnaire (CSHQ), the Korean version of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 the Korean version of the Learning Disability Evaluation Scale (K-LDES), the Korean version of ADHD Rating Scale (K-ARS) and the Disruptive Behavior Disorder Scale (DBDS). We conducted analyses on the CSHQ individual items, between the subscales, on the total scores and on the K-CBCL, the K-LEDS, the K-ARS and the DBDS. Results: Based on the findings from the CHSQ, the subjects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for bedtime resistance ($9.18{\pm}2.17$), delayed sleep onset ($1.32{\pm}0.62$), the sleep duration ($4.19{\pm}1.52$) and daytime sleepiness ($14.10{\pm}3.55$) than the scores from the previous reports on children from western countries. The total CHSQ score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to all subscales of the K-CBCL : withdrawn (r=0.24, p<.005), somatic complaint (r=0.24, p<.005) and anxious/depressive (r=0.38, p<.005). Bedtime resistance was associated with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r=0.15, p<.05) and a positive correlation was demonstrated between sleep anxiety and the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score (r=0.13, p<.05), night waking and the conduct disorder score (r=0.16, p<.05). Delayed sleep onset was related with low performance on the K-LDES with respect to thinking (r=-0.17, p<.05) and mathematical calculation (r=-0.17, p<.05).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reconfirm Korean children's problematic sleep patterns. Taken together the results provide that the reduced sleep duration and disruption of sleep pattern can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emotion, behavior, performance of learning in children. Further studies concerning more diverse psychosocial factors affecting sleep pattern will be helpful to understanding of the sleep health in Korean children.

Kano Test for Social Nicotine Dependence(KTSND-K) 설문지를 통한 한국인의 사회적 니코틴의존성의 평가 (Evaluation of Social Nicotine Dependence Using the Kano Test for Social Nicotine Dependence (KTSND-K) Questionnaire in Korea)

  • 정재희;최상봉;정우영;변민광;박무석;김영삼;김세규;장준;;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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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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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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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흡연은 많은 질병과 사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나 니코틴의존성으로 인해 금연이 어렵고 이로 인한 사회적, 의료적 손실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니코틴의존성 중 물리적의존성과 독립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는 사회, 문화적 니코틴의존성을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방 법: 2006년 5월부터 8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직원과 일개 의과대학생, 일반 대학생 및 건강 검진자들을 대상으로 KTSND-K 설문지를 이용하여 흡연에 관한 의식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총 741명 중 평균 연령은 $31.8{\pm}11.6$세이었고, 남자는 428명(57.8%)이었다. 흡연력은 현재흡연자 102명(13.8%), 과거흡연자 95명(12.8%), 비흡연자 544명(73.4%)이었다. 흡연력에 따른 KTSND-K 총점은 현재흡연자, 과거흡연자, 비흡연자에서 각각 $17.1{\pm}5.4$, $14.3{\pm}5.5$, $12.3{\pm}5.5$로 흡연자일수록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p<0.001). 성별에 따른 총점의 차이는 남녀 각각 $14.3{\pm}5.7$, $11.7{\pm}5.4$로 남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그러나 현재흡연자 중 흡연 행태 및 금연의지에 따라 각 군을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각 군간의 KTSND 총점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비흡연자 중 62.5%에서 간접 흡연의 피해를 느꼈으며, 간접 흡연을 경험하는 주요 장소는 주점 56.8%, 식당 32.3%, 학교 30.2%, 노래방 22.8%, 길거리 18.6% 등 공공 장소가 많았다. 결 론: KTSND-K 설문지는 한국 흡연자의 니코틴의존성 중 사회적 니코틴의존성을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웹기반의 신장질환별 영양평가 밑 식사처방 프로그램 (A Web-based Internet Program for Nutritional Assessment and Diet Prescription by Renal Diseases)

  • 한지숙;김종경;전영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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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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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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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임상영양 분야의 전문 웹사이트로서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식사관리 및 영양평가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신장질환을 신증후군, 신부전증,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으로 분류하고 식단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과 식사섭취의 진단 및 평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신장질환별 영양권장량 및 표준체중 파일, 식사섭취자료, 식품 및 영양소 데이터베이스 파일, 음식영양소 함량 파일, 영양소별 20순위 식품 파일, 신장질환별 식단 및 일일 식단표 파일, 식사력 조사 및 평가 파일, 식사요법 및 영양관리 파일 등을 데이터 베이스로 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페이지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인터넷 사이트로 들어가 자신의 신장질환 및 일반사항 등을 입력함으로서 표준체중, 체격지수, 열량 및 단백질, 나트륨 등의 영양소 필요량과 함께 사용자의 BUN, Cr, na, K, Ca, P Ccr, Alb이 표준수치와 비교 제시된다. 사용자의 열량 및 영양소 필요양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여 그 환자에게 알맞은 10일간의 식단이 제공되며 그 중 원하는 식단의 선택에 따라 식품명, 섭취량, 목측량이 표시된 구체적인 일일 식단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이 섭취한 음식에 대하여 영양섭취상태를 평가받으려면 식사섭취 진단 항목을 클릭한 후 섭취 음식 입력 항목을 선택하여 날짜별, 식사별로 자신이 하루동안 섭취한 음식 및 섭취량 등을 입력하고 영양섭취상태를 클릭하면 식사별, 식품군별로 다양하게 식사섭취상태의 진단과 영양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신장질환에 따른 식사력 조사 및 상담\ulcorner평가를 이용함으로서 자신의 식습관 및 식사요법 등에 있어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 신장 질환별로 식품선택방법, 외식, 조리법, 식품교환표 등 환자들이 자신의 영양관리를 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지역 초등학생의 총당류 섭취실태 조사 (A study of dietary intake of total sugars by elementary students in Jeju province)

  • 고양숙;김은미;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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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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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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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1명을 대상으로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1일 식이조사를 통한 총당류 섭취량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1일 열량섭취량은 1,629.8 kcal, 1일 총 당류섭취량은 남학생 53.1 g, 여학생 57.6 g으로 남녀 평균 55.3 g이었다. 2. 끼니별 1일 총당류섭취량은 간식에서 34.9 g (63.1%)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며, 아침, 점심, 저녁 식사에서 섭취하는 양은 각각 6.3 g, 6.9 g, 7.2 g이었다. 3. 식품군별로는 우유류 (17.04 g), 곡류 (12.79 g), 과일류 (9.40 g), 당류 (7.30 g)에서 섭취하는 당 함량이 높았다. 4. 조리법별 총당류 섭취량은 유제품류 (15.08 g), 빵 과자류 (6.4 g), 음료류 (5.5 g), 과일류 (5.1 g), 빙과류 (4.8 g)의 순이었고, 주식과 부식류에서는 면류 (5.1 g), 볶음류 (2.3 g), 튀김류 (1.4 g), 일품요리류 (1.4 g), 조림류 (1.1 g)의 순이었다. 후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빵 과자류 (4.1 g, 6.4 g), 음료류 (2.5 g, 1.4 g), 빙과류 (3.4 g, 4.4 g)이었다. 주식과 부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면류 (2.0 g, 4.1 g), 볶음류 (1.0 g, 1.1 g) 등 이었다. 5. 1일 총당류섭취량 중 천연당은 25.8 g, 첨가당은 23.3 g, 혼합당은 6.2 g으로 1일 총당류 섭취량의 42.1%가 첨가당에서 섭취되었다. 6. 총열량섭취량 중 당류에서 얻어지는 열량비율이 20% 이상인 고당류섭취군이 20% 미만 저당류섭취군에 비해 철분, 아연, 니아신 섭취가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 7. 단맛선호군은 단맛저선호군보다 열량, 탄수화물 섭취량, 그리고 총당류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남녀학생들의 총당류섭취량은 1일 평균 55.4 g으로, 주로 간식에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총 당류 섭취량 통제를 위해서는 올바른 간식 선택과 당 저감화 관련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크롬 폭로가 자매염색분체교환 빈도 및 8-hydroxydeoxyguanosine 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romium exposure on sister chromatid exchange and concentration of 8-hydroxydeoxyguanosine)

  • 한상환;조수헌;김헌;하미나;주영수;박수민;권호장;김용대;정명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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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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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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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크롬염 안료제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크롬 폭로와 말초혈액 림프구의 8-OH-dG 농도의 상관성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크롬의 암 발생기전에 산소유리기(oxygen free radical)가 관여하는지 여부와 크롬폭로에 따라 자매염색분체교환 빈도가 증가하는지를 밝힐 목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안료공장에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3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근무기간, 연령, 성, 크롬 폭로와 관련된 자각적 증상 등을 조사하였으며, 이들의 크롬 폭로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로서 혈중 및 크레아티닌 보정 요중 크롬 농도를 측정하였다. 크롬에 의한 생물학적 영향지표로서 말초혈액 림프구로 부터 dG에 대한 8-OH-dG의 몰 농도비를 측정하였으며, 분열 중기의 세포 30개를 관찰하여 세포당 자매염색분체교환 빈도를 계수하여 염색체 46개당 평균 자매 염색분체교환 빈도로 환산하였다. 분석결과 현재 크롬 폭로 수준을 판단하는 생물학적지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레아티닌 보정 요중 크롬 농도와 림프구에서의 dG에 대한 8-OH-dG의 물 농도비는 유의한 상관관계(r=0.47, p<0.01)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현재의 흡연수준을 보정하고 분석한 결과에서는 상관계수가 증가하는 결과(r=0.62, p<0.05)를 나타내었다. 한편 자매염색분체교환 빈도와 크롬 폭로수준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크롬의 발암성에 DNA 부가체(adduct)의 형성이 중요한 기전일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따라서 8-OH-dG는 크롬에 의한 발암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영향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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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子女)의 식습관(食習慣) 육성(育成)에 미치는 부모(父母)의 영향(影響)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 Study of Children's Dietary Habits, focusing on Parental Influences)

  • 김기남;모수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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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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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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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本) 연구(硏究)는 식습관(食習慣)에 있어서의 부모자(父母子)의 일치도(一致度)와 또한 이 사람들의 각종(各種) 식습관(食習慣)의 경향(傾向)을 조사(調査)하여 영양교육자료(營養敎育資料)를 얻는데 그 목적(目的)이 있다. 조사대상(調査對象)은 서울시내(市內)에 거주하는 국민학교(國民學校)부터 고등학교(高等學校)까지의 남녀학생(男女學生) 1,000명(名)과 동일대상학생(同一對象學生)의 부(父)와 모(母) 2,000명(名)을 대상(對象)으로 하고, 조사방법(調査方法)은 질문지법(質問紙法)(questio nnaire)을 사용(使用)하였다. 자료(資料)는 $Chi-Square(x^2)$에 의한 상관계수(相關係數)와 백분율(百分率)로 통계처리(統計處理)하였다. 조사결과(調査結果) 얻은 결론(結論)은 다음과 같다. 1. 식습관(食習慣)에 있어서의 부모자(父母子)의 일치도(一致度) 자녀(子女)의 성별(性別), 출생순위별(出生順位別) 모두 부(父)보다 모(母)의 영향(影響)이 더 컸다. 특(特)히 성별(性別)로 볼 때 여자(女子)와 츨생순위(出生順位)로 볼 때 중간자녀(中間子女)가 모(母)와의 상관(相關)정도가 높았다. 2. 각종(各種) 식습관(食習慣)에 대(對)한 경향조사(傾向調査) 1) 기호면(嗜好面) : 성별(性別), 연령별에 상관(相關)없이 일반적(一般的)으로 다 좋아하는 식품(食品)은 쇠고기, 우유, 만두, 도마도, 오이, 상추, 시금치였고 싫어하는 식품(食品)은 돼지비계, 쇠간, 진밥 돼지고기였다. 2) 영양(營養) 및 식사행동면(食事行動面) : 주부(主婦)의 교육수준(敎育水準), 경제수준(經濟水準)이 높을수록 영양지식(營養知識), 가족(家族)의 영양(營養)에 대(對)한 관심도(關心度), 새로운 조리법(調理法)에 대(對)한 진취성(進取性)이 높았고 Food Attitudes, 음식과 보상(補償)관계는 주부(主婦)의 교육수준(敎育水準), 경제수준(經濟水準)과 무관(無關)하였다. 3) 식습관변화면(食習慣變化面) : 조사대상중(調査對象中) 식습관(食習慣)이 변(變)한 사람은 70%이상(以上)에 달(達)하였으며 변화(變化)의 원인(原因)과 시기(時期)는 결혼(結婚)이후 배우자(配偶者)의 영향(影響)이 가장 컸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통(通)하여 각(各) 가정(家庭)에 있어서 주부(主婦)의 자녀(子女)들에 대(對)한 올바른 영향지도(營養指導)가 얼마나 중요(重要)한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주부(主婦)의 교육수준(敎育水準)이 높다고 하여 자녀(子女)들에 대한 영양교육면(營養敎育面)이 모두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었으므로 교육(敎育)받은 여성(女性)들의 책임(責任)과 자각(自覺)이 시급히 요청(要請)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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