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a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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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 Engineering을 적용한 SW융합형 호국보훈 수업 방안 (Development of SW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 for the patriotism applying Novel Engineering)

  • 홍지연;김영식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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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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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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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Novel Engineering 교수학습단계를 기반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이루어지는 SW 융합형 호국보훈 수업 방안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글짓기, 그림 그리기 등 천편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호국보훈 수업에 새로운 교육 방법인 Novel Engineering을 적용한 SW 융합형 수업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해결력 신장은 물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순국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읽고, 책 속에 제시된 역사적 장면을 추체험활동(Re-enactment)을 통해 시나리오로 작성한 후 이를 Lego WeDo 2.0을 활용해 시뮬레이션 상황을 구현한다. 이러한 SW 융합형 호국보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도를 창의적 사고력 검사지와 설문지를 통해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학년과 교과로 그 범위를 확대하여 Novel Engineering을 적용한 SW 융합형 수업의 효과성을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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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모델 혁신을 위한 HPT 적용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Application of Human Performance Technology for a Service Model Innovation)

  • 박재형;남재덕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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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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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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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그 동안 IT서비스 업체들은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근간으로 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IT가 다양한 산업기술들과 융합하여 산업간 컨버전스, Intelligence, Mobility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인 스마트기술로 변모함에 따라, 그에 맞춰 IT서비스 사업모델도 그 영역이 점차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트랜드에 맞추어 기업 내부적으로 기술의 다양화에 따른 서비스 전문화와 서비스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서 수행공학(HPT; Human Performance Technology)을 적용한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즉, 수행공학을 통하여 IT서비스의 사업방향을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사업을 수행하는 임직원들의 일하는 방법을 변화시키는 노력과 관련된 LG CNS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방법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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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을 활용한 스토리 기반 성장형 콘텐츠 개발 (Development of story-based growth type content using 3D printing)

  • 이영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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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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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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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AR 기반 스토리텔링을 위한 체험학습 콘텐츠가 많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본 논문에서는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체험학습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스토리기반의 성장형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출력한 캐릭터는 개인 기념품으로 소장함으로써 그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고, 성장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와 역사 그리고 관광 생태 체험을 함으로써 이해와 재미를 증진시킬 수 있어 교육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험학습 할 지역의 문화와 생태에 대해 오브젝트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가상으로 생성시켜 성장과정을 거친 후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결과물을 개인 기념품으로 출력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험 학습용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된 체험 학습용 콘텐츠 어플리케이션은 학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정보 제공 및 학습용 콘텐츠로 활용 할 수 있으며,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하기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반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한 G-learning 모바일 콘텐츠 개발방법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thod to Develop Mobile Contents for G-learning Using the Presidential Archives Based on Digital Storytelling Method)

  • 최민희;최정원;한혜원;김용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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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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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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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통령기록물은 일반적인 공공기록물과 비교하여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며, 당대의 사회상을 풍부하게 반영한 신뢰성 있는 자료로서 교육 분야에 있어서 그 활용성과 가치가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통령기록관의 정보기관으로써의 역할 증대와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G러닝환경에서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한 모바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한 G러닝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대한 방법론 7단계 - 사전계획, 사전 설계, 대통령기록물 선정, 대통령기록물 스토리텔링, 스토리보드 제작, 게임 구현, 공유 및 평가 - 를 먼저 제안한 후,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구현 사례로 제시하였다.

과학자의 연구 사례에 관한 비네트 개발 및 효과 탐색 (Developing Vignettes on Scientists' Research Cases and Exploring Their Effectiveness)

  • 박재용;이기영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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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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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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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scientist vignettes and to explore their effects to change students' perceptions of scientists, scientific attitudes, and the nature of science. The scientist vignettes developed in this study include research cases on seven scientists, including British zoologist Jane Goodall. Each vignette consists of 4 to 6 pages in consideration of the reading level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contains illustrations describing the main contents of the text. In addition, scientist vignettes contain descriptions on terms and text boxes explaining the higher concepts, and each vignette contains questions that students can think deeply based on the story of the scientist. To verify the educational effectiveness of scientist vignettes, we investigated changes in their perceptions of scientists, scientific attitudes, and the nature of science in 564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 conducted group interviews with four elementary school teachers. As a result of conducting pre-test and post-test using a narrative questionnaire consisting of 6 questions, students became more sophisticated in the understanding of the science and the characteristics of scientists after experiencing scientist vignettes and their understanding the nature of science changed into a more modern epistemological perspective. Also, in a group interview with teachers, teachers assessed that scientist vignettes would positively affect the understanding of science process skills and the nature of science, and forming a scientific attitude, especially in increasing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science. We discussed ways to effectively utilize scientist vignettes in elementary school science education based on these result.

VR 저작도구 기반 노벨 엔지니어링(NE) 교육이 초등학생의 융합인재소양과 학습몰입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Novel Engineering (NE) Education using VR authoring tool on STEAM literacy and Learning Immersion)

  • 송해남;김태령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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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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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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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독서와 공학을 융합한 수업 모델인 노벨 엔지니어링(이하 NE)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다. NE 수업의 도구로 VR 저작도구인 CospacesEdu를 이용하여 직접 가상현실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을 포함함으로써, 해당 교육 프로그램이 학습자들의 융합인재소양과 학습몰입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교육 내용의 소재로는 독도 교육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 융합인재소양의 평균이 상승하였으며, 그 중 융합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하였다. 학습몰입은 총 5가지 하위 영역 중 과제와 능력의 균형 영역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반면 책 읽기로 시작하여 정보 수집, VR 설계, 이야기 바꿔쓰기까지 진행되는 차시가 긴 NE 수업 모델의 특성상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NE 수업 모델의 일반화에 도움을 주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

역사소재 기반 디지털게임의 발전과정 및 기획요소 연구 - 동.서양 5개국의 역사소재 게임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Digital Games Based on Historical Material and its Design Components - With History Based Games of 5 Countries)

  • 문만기;김태용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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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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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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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문화가 산업의 영역으로 들어온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의 문화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교육적 또는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으며, 다양한 문화 및 역사가 이 분야의 주요 배경 및 소재로 인식되면서 역사학 등을 전공하는 많은 학자들의 역할도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 에서도 특히 게임분야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스토리텔링을 완성해 간다는 인터페이스 특성상 문화전파와 학습효과가 매우 높은 매체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간의 단순한 놀이로 인식되고 있는 디지털게임에서 현재 세계 각국이 제작하여 전 세계에 전파하는 역사게임의 소재 및 세계관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본 논문은 1980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에서 서비스된 약 70여 편의 역사소재게임 중 대표적 제작 및 보급 국가인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독일, 총 5개국의 역사소재 게임 68편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각국이 제작한 게임의 배경시대 및 기획의도 등을 분석하고 역사원형이 게임 시나리오 및 세계관, 배경으로 등장하는 사례를 비교하여 각국이 선호하는 시대와 장르 및 문제점을 도출하여 향후 우리의 발전적인 역사소재게임의 기회방안을 제시하였다. 역사게임에 적용된 세계관 및 등장인물 분석에서는 각국의 역사게임에 적용된 실존인물, 실제역사 및 역사소설로 나누어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총68편 중 실존인물을 게임에 적용한 사례는 총 8편으로 전체의 11.8%에 해당하였다. 또한, 과거의 실제 역사 및 배경을 게임의 소재로 적용한 사례는 37편으로 전체의 54.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국이 선호하는 역사게임의 주 소재는 인물보다는 실제의 배경이 주무대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한국은 고대 고구려를 중심으로 한 삼국시대, 미국은 1,2차 세계대전, 독립전쟁, 일본은 중세 일본 전국시대, 독일은 고대 유럽역사 등 각 국이 선호하는 역사적 배경은 그 나라가 역사적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역사적 시점이 역사게임의 주 배경이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게임의 주 배경이 되는 시대로서는 고대가 37편으로 54.4%를 차지하여 각국에서 제일 선호되는 시대로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은 근 현대가 18편으로 26.47%, 중세 7편 10.3%, 선사시대 5편 7.35%, 상고시대가 1편으로 1.47%로 나타나 고대 중세, 근 현대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의 가치 교육적 활용에 대한 고찰 (Brutal sorigeuk of the use of educational view of )

  • 김정선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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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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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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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창작판소리 집단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2006년 시연한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는 전설의 고향 '덕대골'을 각색하여 창작판소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전설의 고향 '덕대골'은 KBS에서 방영된 전설의 고향 중에서도 "내다리 내놔"라는 대사를 통해 무서운 작품의 대명사로 꼽힌다. 북과 대금이 연주하고 소리와 그림자극으로 전개되는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를 접하면서 관객의 정서는 잔혹함을 중심으로 형성되게 된다. 잔혹함의 정서는 공포를 기반으로 한다. 어릴 적 접했던 전설의 고향의 섬뜩함을 주된 감정의 기반으로 하면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효에 대한 가치를 짧은 시간 안에 교육 대상에게 제공한다. 판소리라는 장르를 이용하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서 및 가치에 대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리와 이야기, 몸짓 등 다양한 자극이 한데 어우러진 판소리는 훌륭한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고, 판소리로 공연되는 작품이 어떠한 내용과 가치를 지녔는가에 따라 효율적이고 다양한 가치 교육과 그로 인한 정서 함양을 이루어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언어와 풍속에 담긴 가치와 정서, 문화에 대해 각 연령대에 많이 사용하는 어휘나 각 연령대별 선호하는 리듬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면 판소리를 접하는 대상이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그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르를 교육에 활용한다면 교육적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효과적인 접근성에 기반을 두고 각 연령대에 맞는 어휘를 구사함으로써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게 함으로써 교훈적 내용을 원활하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중요한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문화에서 TV 방송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연구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사례비교 및 개발을 중심으로- (A Study on Brand Identity of TV Programs in the Digital Culture - Focusing on the comparative research of current issue programs, and development -)

  • 정봉금;장동련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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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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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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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등장은 경이로운 한편 문화적 긴장이기도 하다. 인간의 능력을 극적으로 확장시켜주는 산업기술들은 우리가 그것에 적응해 가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세력을 확대하고 곤다. 이것은 예외 없이 인간에 대한 개념 자체를 뒤흔듦으로써 새로운 문화의 내용과 형식을 만들어낸다. 디지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방송환경은 지상파, 케이블, 위성, 인터넷 등으로 다원화됨으로써 다매체, 다채널 시대로 진입되었다. 디지털 문화피서 방송은 정보전달과 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 과거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이 같은 방송환경의 변화는 TV 시청자들을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주체자, 참여자, 이용자로서 미디어를 선택하고 이용하는 존재라는 새로운 개념의 수용자로 출현시켰다. 본 연구는 채널선택의 주체로 능동적 수용자가 방송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방송의 코어 아이덴티티(Core Identity)에 대한 문제제기를 브랜드를 통해 구조화시키고자 한다. 능동적 수용자에 대한 인지심리학적 접근방법으로 이야기 스키마(Schema) 이론을 적용하여 '정보처리과정(information processing)'과 연관되어 있는 '인지적 과정(cognitve processes)'을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이야기가 있는 디자인으로서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사례로 나타난다. 연구범위는 지상파 TV 방송에서 시사 교양 단위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기간은 2004년 5월에서 8월에 걸쳐 방송중인 브랜드를 국내외 각 방송사별로 사례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방송의 채널 아이덴티티가 단위 프로그램의 브랜드 전략에서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것은 중요하였다. 특히 방송사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별개의 단위 프로그램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되며, 채널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내용과 형식에서 함께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앵커의 브랜드화 역시 방송의 브랜드 정체성에 중요한 변인이 될 수 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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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정과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A Narrative Inquiry of the Identities of Male Home Economics Teachers)

  • 안재현;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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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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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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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남자 가정과교사의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남자 가정과교사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경력과 지역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12명의 남자 가정과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6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심층면담을 하였다. 자료의 전사는 연구자가 직접 녹음된 면담 내용을 들으면서 한글 2010에 전사하였다. 전사 자료는 개방 코딩, 범주화, 범주 확인의 과정을 거쳐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연: 편견의 벽을 깨고'에서는 남자 가정과교사로서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정교육과에 입학한 동기, 교육실습, 임용 TO의 벽 등을 통해 남자 가정과교사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담았다. 둘째, '직면: 남자 가정과교사로 살아내기'는 남자 가정과교사로서 경험했던 현재의 이야기와 남자 가정과교사에 대한 동료교사, 가족, 친구들의 생각을 담았다. 남자 가정과교사들이 가정과 수업과 평가를 하면서, 그리고 그들의 삶 속에서 느낀 경험이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폈다. 셋째, '기대: 가정과교사로 성장하기'는 남자 가정과교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자 가정과교사들은 실천하는 교사를 추구하며,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남자 가정과교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성별을 따지지 말고 실력 있는 가정과교사가 되라고 조언하였다. 이 연구는 연구에 참여한 남자 가정과교사의 수가 많고 지역이 다양하여 그들의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담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가정과교사는 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정과교육의 연구 대상을 남자 가정과교사로 확장하여 가정과교육의 지평을 확대한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