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nomical characters

검색결과 47건 처리시간 0.022초

누에 장려품종간 교잡누에의 실용형질 비교 (Comparison of F1 and F2 hybrid on authorized silkworm variety)

  • 김기영;김미자;지상덕;김남숙;김용순;성규병;박광영;강필돈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53권1호
    • /
    • pp.12-18
    • /
    • 2015
  • 본 시험은 잠종수출 및 잠종제조 능률향상 면에서 교잡종 F2 및 품종간 잡종의 이용을 검토하기 위하여 현재 장려품종으로 보급되고 있는 백옥잠과 금옥잠을 이용하여 교잡종(F1), 2대잡종(F2) 및 품종간 잡종의 실용형질의 생산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1. 전령 사육일수는 F2가 5령 및 전령 모두 길었다. 2. 2세대 잡종(F2)은 교잡종에 비해 화용비율은 2 ~ 13% 정도 낮았고, 1만두 수견량은 16 ~ 21% 낮았다. 3. 전견중에서 2세대 잡종(F2)은 교잡종에 비해 9 ~ 21% 낮았고, 견층중은 10 ~ 18% 낮았다. 4. 고치의 크기를 나타내는 1리터 개수는 2대 잡종은 교잡종에 비해 고치의 크기가 작고 고르지 못한 경향을 나타냈다. 5. 1나방 산란수는 교잡종보다 2대 잡종에서 백옥잠은 14%가 많은 655개, 금옥잠은 40%가 많은 625개 이었다. 6. 견사량, 1만두 생사량 등 사질조사 성적도 교잡종보다 2대 잡종에서 생산성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2대 잡종 잠종 생산시에 유리한 점은 암수감별이나 발아조절이 필요가 없어 잠종생산 노력이나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으나, 산란수가 많아지는 외에는 실용형질에서 생산성이 크게 낮아져 2대 잡종 잠종으로 고치를 생산할 경우는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추후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재래오골계의 유전 및 경제형질에 관한 연구 IV. 체성장과 산육능력 (Studies on the Hereditary Characters and Some Economical Traits of Korean Native Ogol Fowl IV. Body Growth and Meat Production Ability)

  • 한성욱;오봉국;김상호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1-19
    • /
    • 1988
  • 본 연구는 한국재래오골계의 품종보존과 육종개량을 위하여 주요 경제형질중의 하나인 산육능력을 규명하고자 천연기념물 265호로 지정된 연산오골계 총 300수를 공시하여 4주까지는 육계전기식료, 5주부터 16주까지는 육계후기사료로 사육하였다. 조사항목은 체중, 증가율, 가식부와 불가식부의 중량 및 비율, 흉부와 퇴경부의 체형 등이며,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재동오골계의 체중은 6주령부터 암수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수컷과 암컷의 기중은 8주령 $659.0{\pm}154.9$$588.3{\pm}68.0$g이었고, 10주령시 $938.1{\pm}72.6$, $810.1{\pm}104.4$g이었다. 암수의 평균체중은 8주령 $623.7{\pm}121.9$, 10주령 $874.1{\pm}109.4$g으로 나타났다. 2) 증체율은 암수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암수의 평균증체율은 2~4주, 4~6주, 6~8주, 8~10주에 각각 166%, 106%, 41% 그리고 40%로 나타났다. 3) 총가식부의 증가양상은 12주령까지 암수 모두에서 고도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성간에는 6주령부터 익부, 배부 퇴경부 및 총가식부의 중량은 8주와 10주령시 수컷은 $395.4{\pm}98.5$$597.54{\pm}7.25$이고 암컷은 $355.6{\pm}42.0$$518.7{\pm}69.7$g이었다. 암수 평균총가식부 중량은 8주와 10주령시 각각 $375{\pm}72.7$g이었고 체중에 대한 비율은 60~63%정도로 나타났다. 4) 가식내장의 체중에 대한 비율은 8주와 10주령시 암수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암수 평균은 4~6%정도로 나타났다. 5) 불가식부의 체중에 관한 비율은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암수간에는 비슷한 비율을 나타내었다. 암수평균한 8주령시 비율은 혈액 4%, 우모 7%. 불가식내장 12% 그리고 총불가식부 31%를 차지하였다. 6) 흉부와 퇴경부 체형구성요소들에서는 흉각과 각경을 제외하고는 10주령까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8주와 10주령시 암수간에는 흉위, 흉골장, 퇴경부 둘레 및 각경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체중과 가식부중량에 대하여 체형구성요소중에 흉위와 퇴경부 둘레가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고, 체중구성요소중에는 가식부의 비율들이 체중에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흉부와 퇴경부의 비율과 총가식부비율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PDF

한국재래오골계의 유전 및 경제형질에 관한 연구II. 수정률, 부화율, 산묘능력과 체중 (Studies on the Hereditary Characters and Some Economical Traits of Korean Native Ogol Fowl II. Fertility, Hatchability, Egg Production and Body Weight)

  • 한성욱;오봉국;김상호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79-186
    • /
    • 1986
  • 본 연구는 1985년 5월부터 1986년 9월까지 천연기념물 265호인 한국재래조골계 총 749수와 45,340개의 종란에 대하여 수정율, 부화율, 생존율, 체중 그리고 산란성등을 조사하였는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정율은 82.2$\pm$1.37%(X+S.E.)이고, 부화율은 79.0$\pm$1.91%였다. 2. 육추율은 90.5$\pm$1.69%, 육성율은 77.9$\pm$2.28%이고 성계생존율은 80.6$\pm$3.06%로 나타났다. 3. 체중은 부화시 31.5$\pm$0.43, 18 주령시 1209.3$\pm$17.29, 24 주령시 1646.1 $\pm$25.80, 44주령시 1975.3$\pm$49.56 그리고 72 주령시는 2096.7$\pm$40.83g이었다. 4. 초산일령은 은 165.5$\pm$1.69일이었고, 란중은 초산시, 44주령시, 72주령시에 각각35.7$\pm$0.49, 48.8$\pm$0.47, 50.2$\pm$0.44g이었다. 산란수는 44주령까지는 69.5$\pm$3.10개이고, 72 주령까지는 129.3$\pm$5.56개였다. 5. 체중과 초산일령사이에는 낮은 상관과 부의 관계가 있었다. 24주, 44주, 72주령의 체중과 란중간에는 정의 상관관계였으나, 이들 체중은 44주와 72주까지의 산란수에 대하여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초산일령은 초산시 란중에 대하여 정의 상관이었으나, 44주와 72주까지의 산란수에 대하여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 PDF

복합미생물 생물증강법을 이용한 인공해수하천의 친환경 효율적 현장 수질정화 (Eco-friendly and efficient in situ restoration of the constructed sea stream by bioaugmentation of a microbial consortium)

  • 유장연;김인수;김수현;칼루 엑페게어;장재수;박영인;고성철
    • 미생물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83-96
    • /
    • 2017
  • 부산시 영도구의 혁신지구의 인공해수천은 높아진 하상과 조류의 특성으로 인해 물이 순환되지 않고 더구나 주위의 오수가 유입되고 있어서 수질이 나빠지고 악취를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장 오염되고 조류이동을 감안한 하천의 지점에 생물증강법을 적용하여 친환경적, 효율적으로 하천을 정화하고자 하였다. 현장에서 활성화된 복합미생물을 가장 오염된 지점(Site 2)에 7~10일 간격으로 투입하여, 수질의 pH, 온도, DO, ORP, SS, COD, T-N, 및 T-P를 측정하였고 또한 하상퇴적토의 COD 및 미생물군집을 분석하였다. 13개월 후 Site 2의 수질 SS, COD, T-N 및 COD (퇴적토)의 처리효율은 각각 51%, 58%, 27% 및 35%으로 나타났으나 T-P는 오히려 47% 증가를 보였다. 대부분의 측정지점에서 황산염환원세균(sulfate reducing bacteria)그룹 (Desulfobacteraceae_uc_s, Desulfobacterales_uc_s, Desulfuromonadaceae_uc_s, Desulfuromonas_g1_uc and Desulfobacter postgatei)과 Anaerolinaeles의 밀도는 대체적으로 생물증강에 의한 정화가 진행될수록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Gamma-proteobacteria (NOR5-6B_s and NOR5-6A_s), Bacteroidales_uc_s, 및 Flavobacteriales_uc_s의 밀도는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상대적으로 COD가 낮고 DO가 높은 청정지점인 St. 4에서는 호기성미생물인 Flavobacteriaceae_uc_s가 우점하였다. 이러한 미생물군은 하천의 정화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지표미생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물증강 시행 후의 대표적 시점 퇴적토시료의 미생물군집 alpha diversity 지수(OTUs, Chao1 및 Shannon 지수)는 시행 전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또한 beta diversity 분석기법(fast unifrac 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정화 전이나 초기에 비해서 정화가 진행될수록 전반적으로 시료에 무관하게 미생물군집의 유사성을 보여 생물증강이 현장 토착 미생물의 군집구조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본 복합미생물에 의한 현장 생물증강법은 brine water 및 담수로 이루어진 오염된 하천을 환경친화적, 경제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판단이 되었다.

1960년대 한국의 뮤지컬 수용 역사와 문화제국주의 (Acceptance History of Korean Musical Theatre in 1960s and Cultural Imperialism)

  • 이계창
    • 공연문화연구
    • /
    • 제37호
    • /
    • pp.249-293
    • /
    • 2018
  • 뮤지컬은 유럽의 오페라로 대표되는 서구 음악극 전통에서 시작된 대중예술 장르로서 20세기 미국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꽃을 피웠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업예술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이 장르의 특성 상 드라마의 전개나 캐릭터의 표현 등은 말이나 몸짓이 아닌 음악을 주요 매개체로 사용하며, 그 음악의 스타일은 특정 계층이 아닌 대중의 기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근대화는 곧 서양화이고 일본이 조선의 개화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일제의 식민주의 음악교육은 조선 민중에게 일본 이데올로기 및 문화를 강제적으로 주입함으로써 일본에의 협력과 순종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일제가 편찬한 "보통교육 창가집"을 교재로 한 식민주의 음악교육은 한민족의 음악적 정체성이 일본음악 및 서양음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방 이후 냉전체재 하에서 미국의 대외정책에 따른 친미적 남한 정부 수립을 위한 자본주의 경제 메커니즘과 더불어 '미8군 쇼 무대'와 '영화'로 대표되는 미국 대중문화, 이 두 가지 요소들의 유입으로 인한 비가시적인 '문화제국주의'의 영향으로 우리의 전통음악은 '국악'이라는 단어에 갇혀 '과거의 음악'이라는 의미로 한정되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미국 대중문화의 유입으로 뮤지컬을 접하게 되었고, 우리 전통예술의 현대화를 통한 '건전한 문화'의 보급을 지향한 당시 박정희 정권의 문화정책 기조에 따라 '한국적 뮤지컬'을 지향하는 '예그린악단'이 창단되었다. 그러나 우리 민족예술을 기반으로 현대화 된 공연예술을 만들고자 했던 계획은 1966년 <살짜기옵서예>의 성공으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후 정권 실세의 후원 중단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주체적으로 운영할 능력을 상실한 관변단체로 전락하는 운명에 처하면서 무산되고 만다. 일제의 식민주의 음악교육과 해방 이후 미국 대중문화의 유입이라는 문화제국주의 책략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한국 뮤지컬의 태동기에 우리의 전통연희 양식이 서양 음악과의 교류, 확장을 통한 자주적인 민족예술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1960년대의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것이 21세기 현재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서구 라이센스 뮤지컬이 주도하게 된 배경이며, 아울러 서양음악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창작 현실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전라남도(全羅南道)의 죽림현황(竹林現況)과 그 개선대책(改善對策) -제일(第一), 각군별대표고죽림(各郡別代表苦竹林)의 몇가지 죽간형질(竹桿形質)과 축적(蓄積)에 대하여 (On the present bamboo groves of Cholla-nam-do and their proper treatment -No. 1. On the growing stock of reprsentative phyllostachys reticulata grove by county)

  • 정동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19-28
    • /
    • 1962
  • 전라남도(全羅南道)의 각군(各郡)에서 대표(代表)가 될 만한 죽림(竹林) 20개(個)를 선정(選定)코 죽간(竹桿)의 몇가지 형질(形質)과 축적(蓄積)에 대(對)하여 조사(調査) 고찰(考察)한 결과(結果)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반당(反當) 평균(平均) 죽림(立竹) 본수(本數)는 벌죽(伐竹)의 전(前)의 경우에 전체(全體)(20개림(個林)) 평균(平均)으로 1,183본(本)이고, 개별적(個別的)으로는 해남군(海南郡) 민씨림(閔氏林)의 1840본(本)이 최고(最高), 장성군(長城郡) 이씨림(李氏林)과 보성고음(寶城古邑)의 박씨림(朴氏林)의 875본(本)이 최저(最低)였고, (2) 1960죽년도(竹年度)의 흉년(凶年)에 이어 1961죽년도(竹年度)는 대풍년(大豊年)으로 모죽(母竹) 본수(本數)에 대(對)한 신줄(新竹)의 백분(百分) 대조비(對照比)가 58.7에 달(達)했으며, 그 최고(最高)는 110.5 최저(最低)는 16.8의 치(値)를 주고 있다. (3) 안고(眼高) 주위(周圍)는 전체(全體) 평균(平均)이 6.5 촌(寸)이고, 극치(極値)로는 11.7 촌(寸)가 최고(最高)이며, 신죽(新竹)의 평균치(平均値)는 6.3 촌(寸) 모죽(母竹)의 치(値)는 6.6 촌(寸)로 신죽(新竹)의 경우가 0.3 촌(寸)나 감소(減少)하고 있다. (4) 절간장(節間長)은 전체(全體) 평균(平均)이 9.8 촌(寸), 극치(極値)는 최고(最高)가 12.8촌(寸), 최저(最低)가 7.1촌(寸)를 기록(記錄)하고 있다. 또 신죽(新竹)의 평균치(平均値)는 9.2 촌(寸)로서 모죽(母竹)의 평균(平均) 9.8 촌(寸)보다 0.6 촌(寸)나 낮은 치(値)를 보여 주고 있다. (5) 축적(蓄積)은 전체평균(全體平均)이 반당(反當) 271속(束)이고, 개별(個別) 최고치(最高値)는 445속(束), 최저치(最低値)는 126속(束)으로 319속(束)이란 큰 교차(較差)를 주고 있다. (6) 일본(日本)의 상전(上田)이 말하는 양죽림(良竹林) 표준(標準)에 완전(完全)히 통과(通過)할 수 있는 죽림(竹林)이란 20개림(個林) 중(中) 1개림(個林)에 불과(不過)하나 표(表) 9에 열거(列擧)한 8개림(個林)은 양죽림(良竹林)으로 추천(推薦) 하더라도 아우런 손색(遜色)이 없을 것으로 사료(思料)됨. (7) 본조사(本調査)를 통(通)하여 본도(本道)의 죽림(竹林) 관리(管理) 상태(狀態)는 대체(大體)로 원시적(原始的)이며 약탈적(掠奪的)인 경영(經螢) 방식(方式)을 취(取)하고 있음을 알았는데 그래도 이 정도(程度)의 죽림(竹林)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은 앞으로 구태(舊態) 의연(依然)한 관리(管理) 방식(方式)을 탈피(脫皮)하고 과학적(科學的)인 경영(經螢) 방식(方式)을 도입(導入)할 수 있다면 상당(相當)한 증산(增産)을 기대(期待)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 PDF

울릉도(鬱陵島) 섬잣나무의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Principal Characteristics of Pinus parviflora S. et Z. Native to the Dagelet Island)

  • 안건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31-43
    • /
    • 1971
  • 본연구(本硏究)는 소나무속(屬) Haploxylon 아속(亞屬)에 속(屬)하는 울릉도내(鬱陵島內) 섬잣나무의 자생종(自生種)과 본토내각지(本土內各地)에 도입산재(導入散在) 되어 있는 섬잣나무간(間)의 차이점(差異點)을 분별(分別)하는 동시(同時)에 형질조사(形質調査)를 통(通)하여 금후(今後) 계획적조림(計劃的造林)의 공헌(貢獻) 및 실용성(實用性) 여부(與否)를 관찰(觀察) 하였다. 1. 섬잣나무는 울릉도(鬱陵島)의 8개지역(個地域)에서 선발(選拔)된 자생종(自生種) 308개체(個體)와 본토내(本土內) 15개지역(個地域)에 도입산재(導入散在)되어 있는 168개체(個體) 부분(部分) 476개체(個體)와 비교수종(比較樹種)으로 잣나무 300개체(個體)에 대(對)하여 각형질(各形質)을 조사(調査)하였다(Table 1.). 2. 엽장(葉長)에 있어서 울릉도(鬱陵島) 섬잣나무는 본토내각지(本土內各地)의 섬잣나무 보다 21~35%의 더 큰치(値)를 보여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를 볼 수 있었다(Table 2.). 3. 엽(葉)의 해부학적(解剖學的) 물성(物性)에 있어서 수지도(樹脂道)의 위치(位置)는 본토내각지(本土內各地)의 섬잣나무가 대부분(大部分)이 외입(外入)인데 반(反)하여 울릉도(鬱陵島)의 섬잣나무는 전공시목(全供試木)의 50~70%가 수지도(樹脂道)가 전혀 없음을 관찰(觀察) 하였다. 따라서 수지도(樹脂道)의 엽당수(葉當數)에 있어서도 울릉도(鬱陵島) 섬잣나무는 0.4~0.9개(個)로서 본토내각지(本土內各地)의 섬잣나무의 2.0~2.7개(個)와는 현저(顯著)한 차이(差異)를 보였다 (Table 3, Fig. 2). 4. 구과(毬果)의 색(色)에 있어서 울릉도(鬱陵島) 섬잣나무는 황갈색(黃褐色)이고 수원(水原) 및 광양(光陽)의 섬잣나무는 적갈색(赤葛色)으로 분별(分別) 할수 있었으며 구과장(毬果長)과 인편수(鱗片數)에 있어서도 상호간(相互間)에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를 볼수 있었다. 특(特)히 인편(鱗片)의 열개정도(裂開程道)에서 울릉도(鬱陵島) 섬잣나무는 약간(若干) 열개(裂開)되나 광양(光陽) 및 수원(水原) 섬잣나무는 현저(顯著)하게 열개(裂開)되어 상호(相互) 분별(分別)할 수 있었다. (Table 4, Fig.3). 5. 종자(種子)의 색(色)에 있어서 울릉도(鬱陵島) 섬잣나무는 황갈색(黃褐色)이고 광양(光陽) 및 수원(水原) 섬잣나무는 적갈색(赤葛色)이었으며, 종자장(種子長)과 복(輻)에서도 울릉도(鬱陵島)의 섬잣나무가 보다 큰 유의차(有意差)를 보였다. 종익장(種翼長)은 울릉도(鬱陵島)<수원(水原)<광양(光陽)의 순(順)으로 광양(光陽)의 섬잣나무는 종자(種子) 보다 크게 발달(發達) 되었고, 울릉도(鬱陵島)의 섬잣나무는 종자(種子) 보다 작게 퇴화(退化) 되어 상호(相互) 현저(顯著)하게 분별(分別) 할수 있었다 (Table 5, Fig. 4). 6. 울릉도(鬱陵島)의 섬잣나무는 일본(日本)섬잣나무의 남방형(南方型)과 유사(類似)함을 알수 있었으나 다만 수지도(樹脂道)가 없는 엽(葉)의 출현(出現)이 50~70%에 달(達)함이 특이(特異)한 점(點)이다. 7. 본연구(本硏究)는 장차(將次) 계속구명(繼續究明)되어야 할것으로 사료(思料)되나 본시험(本試驗) 결과(結果)의 제특성(諸特性)으로 보아 울릉도(鬱陵島)섬 잣나무 자생종(自生種)은 울릉도내(鬱陵島內)의 동일집단(同一集團) 또는 표고별(標高別)에 따라 형질(形質)의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본토내각지(本土內各地)에 도입산재(導入散在) 되어 있는 섬잣나무와는 현저(顯著)한 차이(差異)가 있어 상호(相互) 현저(顯著)하게 분별(分別) 할수 있었음을 관찰(觀察) 하였으며, 관실수목(觀實樹木)으로는 물론(勿論) 실용성(實用性)있는 경제수종(經濟樹種) 임으로 금후(今後) 계획적조림(計劃的造林)에도 공헌(貢獻)할수 있는 유용수종(有用樹種)으로 장려(奬勵)할 가치(價値)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