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 aggression

검색결과 259건 처리시간 0.024초

애착과 정신병리 (ATTACHMENT AND PSYCHOPATHOLOGY)

  • 최지은;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5권1호
    • /
    • pp.40-60
    • /
    • 2004
  • 서 론:1940년 경 발달학적 관점에서 시작된 애착에 관한 연구가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초기 연구에서 주로 영유아기 아동의 부모에 대한 애착연구는 이후 성인기애착에 대한 평가가 가능해지면서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의 대인관계나 정서적 유대, 양육 경험에 까지 적용해 왔다. 이런 발전과 함께 최근 발달학적 정신병리에 관한 연구로 애착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아동기 정신병리, 더 나아가 성인기 정신질환과 애착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 관계를 최근에 수행된 연구들을 중심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최근에 수행된 연구를 중심으로 관련 문헌들-Medline에서 검색된 논문, 주요 단행본, 국내에서 발표된 애착 관련 논문들을 고찰하였다. 결 과:아동기 애착장애, 그 외에 정신병리로서 수용소에서의 양육과 후기 입양의 문제, 공격성과 행동문제, 아동기 불안장애 및 우울증, 성주체성 장애 및 섭식장애, 그리고 아동학대 및 부당 취급, 아동기의 또래관계 및 사회성 발달, 부모의 애착관계와 양육행동이 애착과 밀접한 연관을 가짐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최근 유아의 애착 행동이나 유형이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또한 Main 등이 개발한 AAI는 성인애착연구에 중요한 도구로 이용되었고, 이런 발전에 힘입어 부모의 해결되지 않은 애착에 관련된 문제가 자녀와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에 영향을 주는 세대간 전이 현상을 발견하게 된 이후 성인 정신 병리의 원인에 대한 연구가 이러한 생애 초기의 애착과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이 가운데 특히 성인기의 다양한 정신질환들-기분장애, 불안장애, 식사장애, 정신분열병, 해리장애, 성격장애-을 Bowlby의 발달학적 이론을 근거로 이해해 보고, 유아기의 애착과의 연관성 및 애착과 관련된 경험들이 후기 이러한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논의되었다. 결 론:애착이론은 일반적인 부모의 양육과 같이 광범위한 부모-자녀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자녀관계가 대개 사회심리적인 접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애착은 기본적으로 생존에 대한 생물학적인 기초에 근거하여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아동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또한 부모-자녀관계, 나아가 아동과 가족간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기 때문에 접근이나이를 기초로 하는 치료도 상호적인 관계 속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앞으로 별도로 발전되어 왔던 발달 이론과 또한 별도로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어 온 아동 정신병리 및 애착 장애와의 관련이 긴밀해져야 할 것이다.

  • PDF

사회경제적 차이가 아동의 뇌기능과 문제행동증후에 미치는 영향 (Socio-Economic Effects on Brain Functions and Symptoms of Child Behavioral Problems)

  • 박희래;박병운;송기원;임기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1호
    • /
    • pp.462-470
    • /
    • 2015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차이가 아동의 뇌기능과 문제행동증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장애, 질병 또는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저소득층(LIC) 아동 30명, 중산층(MC)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 뇌기능 분석과 K-CBCL을 이용한 아동문제행증후의 데이터를 측정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LIC아동은 MC아동보다 세타파(${\Theta}$), SMR파의 비율과 델타파(${\delta}$), 고베타파(${\beta}h$), 알파파(${\alpha}$):저베타(${\beta}l$)의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고, MC아동은 LIC아동보다 자기조절지수 주의지수 정서지수 항스트레스지수 브레인 지수의 값에서 더 유의미하게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둘째, 아동문제행동증후는신체증상, 우울/불안, 사회적 미성숙, 사고의 문제, 주의집중문제, 공격성, 내재화, 외현화, 총 문제행동, 정서불안정에 있어서 LIC아동이 MC아동에 비해서 더 유의미하게 높았고, MC아동은 사회성, 학업수행능력, 총 사회능력에서 LIC아동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LIC아동과 MC아동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상기 뇌기능과 문제행동증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행동에 대한 청소년 자신과 부모 평가간의 관계:K-CBCL과 YSR의 하위요인 구조 비교 (PARENT-ADOLESCENT AGREEMENT IN THE ASSESSMENT OF BEHAVIOR PROBLEMS OF ADOLESCENTS:COMPARISON OF FACTOR STRUCTURES OF K-CBCL AND YSR)

  • 하은혜;이수정;오경자;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9권1호
    • /
    • pp.3-12
    • /
    • 1998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한 평가와 부모의 평가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와 각자의 평가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비교하였다. 일반청소년 327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신이 평가한 YSR과 부모가 평가하는 K-CBCL을 동시에 실시 한 후 두 평가척도에 공통되는 문항들만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K-CBCL에서는 제1요인으로 공격성/비행요인이 전체변량의 14.08%를 설명하였고 이와 함께 신체적 증상, 사회적 위축, 소란/방해, 우울/불안 등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YSR에서는 제1요인으로 우울/불안/위축요인이 전체변량의 14.23%를 설명하였고 이와 함께 공격성, 신체적 증상, 소란/방해, 인정욕구 등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K-CBCL과 YSR의 총 문제행동 점수 평가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평가와 청소년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부모, 친구 등 사회적 관계가 나쁠수록, 학업수행이 나쁠수록 총 문제행동 점수가 높았다. 반면에 청소년 자신의 평가에서는 성, 연령이 중요한 기준이 되며 특히 보고하는 문제유형이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가 자녀의 문제행동을 평가하는 경우 공격성이나 비행 등과 같이 외현적으로 드러난 행동문제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반면, 청소년 자신이 평가하는 경우 우울/불안/위축 등 내재화된 문제 정도를 최우선적으로 자각하게 된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에 따른 청소년 평가 및 진단에서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 PDF

청소년용 정신화 프로그램의 학생정신건강 증진효과 평가 (Efficacy of the Mentalization Improvement Program for Adolescent (MIPAdo) for Enhancement of Mental Health in School Children)

  • 문수진;오소영;이원혜;홍민하;민정원;김봉석;황준원;우이혁;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3권3호
    • /
    • pp.109-116
    • /
    • 2012
  • Objectives : Understanding the emotions, thoughts, feelings and behaviors of others, as well as oneself, is part of the mentalizing function. We developed a new school-based community model for mental health, called the Mentalization Improvement Program for Adolescent-Community Model (MIPAdo-CM), based on the concept of mentalization. Methods : The MIPAdo-CM was composed of 12 sessions and was applied to 403 students in the 2nd grade of a middle school. Every session was conducted after the regular school hours for 6 weeks. After 6 weeks, we compared the endpoint changes of Adolescent Mental Problem Questionnaire-Revised (AMPQ-R), Emotional Empathy Test (EET), Peer Aggression Scale (PAS), Peer Bullying Scale (PBS), School Adjustment Scale (SAS), Test Anxiety Inventory (TAI) and Visual Analogue Scale between the subject and the control group. Results :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AMPQ-R, EET, PAS, PBS, SAS, and TAI. On the Visual Analoge Scale, however, students in the trial classes reported more increase in understanding and respect for both others and themselves. Conclusion : The efficacy of MIPAdo-CM was subjective improvement of understanding and respect for both others and themselves, erence between two groups in AMPQ-R, Empathy test, To prove objective usefulness of this program, further studies with more structured design will be needed.

교우관계와 교사관계가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의 적용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Teacher Relationship, Peer Relationship,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among Adolescents in Korea: Using Latent Growth Modeling)

  • 이택호;이석영;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2권1호
    • /
    • pp.65-85
    • /
    • 2016
  • 본 연구는 교우관계와 다문화수용성, 그리고 교사관계와 다문화수용성의 종단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의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데이터 중 2011~2013년에 조사한 중1패널 2차년도 데이터(중학교 2학년), 중1패널 3차년도 데이터(중학교 3학년), 중1패널 4차년도 데이터(고등학교 1학년)를 사용하였다(N=2,178). 종속변수를 다문화수용성으로 설정하고, 독립변수를 교우관계와 교사관계로 설정한 뒤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교우관계, 교사관계, 다문화수용성의 수준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종단적 관계에서 교우관계는 다문화수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즉 친구와의 관계가 원활할수록 다문화수용성의 수준도 높아졌다. 셋째, 종단적 관계에서 교사관계는 다문화수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즉 교사와의 관계가 좋아질수록 다문화수용성의 수준도 높아졌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횡단적 분석이 주를 이뤘던 이전 연구들과의 차별성을 두었고, 다문화수용성의 함양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 PDF

초등학생 문제행동선별척도: 교사용(CPBS-E)의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Classroom Problem Behavior Scale - Elementary School Version(CPBS-E))

  • 송원영;장은진;최가영;최재광;조광순;원성두;한미령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 /
    • 제16권3호
    • /
    • pp.433-451
    • /
    • 2019
  • 이 연구는 한국의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행동을 측정할 수 있는 신뢰롭고 타당한 척도를 개발하여 평가 및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문헌 개관과 초등교사 면담, 미국에서의 훈육실 의뢰 조건, 국내 학교들의 벌점체계, 그린마일리지, 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을 참고하여 초등학생 문제행동선별척도: 교사용(Classroom Problem Behavior Scale-Elementary School) 문항 군집을 구성하였다. 국내 초등학교 교사 및 교과교사 총 6명에게 내용타당도 검증 후 수업 내 문제행동, 수업 외 문제행동에 대해 각각 4개, 3개의 요인을 상정하고, 이를 측정하는 63개의 예비문항을 제작하였다. 1차 검증에서 예비문항에 대하여 154명의 아동 자료를 수집하여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최종 23문항을 선정하였다. 2차 검증에서 교사가 평정한 초등학생 209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이 척도는 수업 내 문제행동으로 수업 준비 행동, 수업 방해 행동, 공격 행동, 위축 행동의 4요인에 14문항, 수업 외 문제행동으로 규칙 위반 행동, 공격 행동, 위축 행동의 3요인에 9문항, 총 23문항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대부분의 소척도에서 .80이상의 상관계수를 보이고 있어 시간적 안정성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각 하위요인별 내적 합치도 역시 .76~.94로 전반적으로 양호하였다. 수렴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 교사용'(Teacher's Report Form, TRF)과 교사용 교실 적응 관찰 점검표(Teacher Observation of Classroom Adaptation-Checklist, TOCA-C)와의 상관분석에서 중간수준 이상의 상관이 나타났고 외현화와 공격행동, 내재화와 위축 등 유사한 개념에서 더 높은 상관을 보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해 실시한 구조방정식모형 검증에서도 양호한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항의 구성과 검증 과정에서의 시사점 및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보육경험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 (The Main and Interaction Effects of Day-care Experiences and Maternal Parenting Behavior o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s)

  • 최미나;신나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283-310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경험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주효과와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만 3-5세 유아 248명(남아: 112명, 여아: 136명)과 그들의 어머니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어머니들은 보육경험(보육 시작 시기, 1일 평균 보육시간, 주당 평균 보육일, 보육기관 변경횟수), 양육행동, 유아의 문제행동에 관한 문항들이 포함된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경험 중 보육기관 변경횟수가 잦을수록 유아는 공격성을 더 보였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 논리적 설명, 강압, 방임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보육경험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상호작용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보육경험이 모든 유아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며,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따라 보육경험의 영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제안한다.

저소득 모자가족 아동방임 개입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연구 (Intervention Program on the Child Neglect of Low-income Female-headed Families)

  • 박영희;신혜섭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44권
    • /
    • pp.146-177
    • /
    • 2001
  • One of the difficulties of female-headed families face is economic hardship. Low-income single mothers work long hours, become isolated and feel burdened for dual roles. And many of them don't have relatives to share parenting roles. As a result, children of low-income female-headed families are easy to be neglected and left to form a delinquency-prone group in neighborhood. Traditionally, it has been viewed that children in female-headed families have problems due to the loss of father role. However, study indicates that these children can adjust well if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and children is consistent and adequate. An Intervention program for low-income female-headed elementary children was developed and delivered in two community social welfare centers. The purpose of the program is to raise self-esteem. Two goals were 1) management of daily living habits and 2) improvement of family relations. Social workers maintained contact with mothers to talk about children's behaviors and to prompt hugging and touching. In addition, workers helped children to form good relationships with peers and school teachers. Children were satisfied with the program. Their family relations were improve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after the program(wilcoxon signed rant test z=-2.934 p<.05). However, their self esteem were not improved significantly (wilcoxon signed test z=-1.173 p>.05). Qualitative analysis of each children were also discussed.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the followings: Intervention programs need to be delivered separately for low-grade and high grade elementary children because they have different developmental needs. The program also need to include education on sex and marriage as well as aggression reduction. Society needs to provide more support to single mothers for their personal and parenting needs.

  • PDF

소아청소년 자폐성 스펙트럼 장애에서 SSRI 장기 사용에 대한 후향적 분석 (Retrospective Analyses of Long-Term Use of SSRI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구애진;박진박;이종일;진혜경;김예니
    • 생물정신의학
    • /
    • 제19권4호
    • /
    • pp.205-210
    • /
    • 2012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linical profile, efficacy, and safety of long-term treatment with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 in Korean autism spectrum disorders (ASDs) patients. Methods Effectiveness was assessed through a retrospective review of self-reported target symptom improvement at the last follow-up visit. Changes in illness severity and improvement were measured using the 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CGI-S) of illness and Clinical Global Impression-Improvement (CGI-I) Scales. Tolerability was assessed through a review of the reason for discontinuation of SSRI and documented adverse events. Results A total of 21 ASDs patients (aged 9 to 19 years) treated with SSRI during July 2010 to July 2011 in department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of Seoul National Hospital were identified. The mean duration of SSRI treatment was 47.9 (standard deviation = 36.9) months (range 0.7-114.5), and the mean fluoxetine equivalent dosage of SSRIs was $27.1{\pm}10.8$ mg. Nineteen (90.5%) patients were using concomitant medication. We found that SSRIs were prescribed for symptoms of agitation, stereotyped behavior, aggression, depression, impulsivity and self-injury in ASDs. Ten patients (47.6%) reported improvement in their target symptom after SSRI treatment based on CGI-I scores (CGI-I ${\leq}$ 2). The side effects were reported in 5 patients (23.8%) ; vomiting (n = 2, 9.5%), excessive mood elevation (n = 1, 4.8%), insomnia (n = 1, 4.8%), somnolence (n = 1, 4.8%) and decreased appetite (n = 1, 4.8%). Self-injurious behavior was reported in one patient (4.8%).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SRIs may be used effectively in children and adolescents diagnosed with ASDs. However, safety issues need to be considered carefully when choosing SSRIs for treatment. Future controlled trials are needed to confirm these findings.

아동기 경계선 장애 : 8증례 (BORDERLINE DISORDER OF CHILDHOOD : 8 CASES)

  • 홍강의;이정섭;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6권1호
    • /
    • pp.3-17
    • /
    • 1995
  • 아동에서의 경계선 장애는 현실감각의 불안정, 대인관계의 장애, 충동조절의 장애, 심한 기능의 변동, 발달상의 불균형, 불안등을 보이며 현재의 진단 체계로는 진단하기 어려운 환아를 의미한다. 본 논문에서는 Bemporad등과 Vera등이 제안한 '경계선 아동'에 부합하는 7세에서 11세 사이의 8명의 소아정신과를 내원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37개의 병인들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임상적인 특징으로는 모든 환아들이 다 남아였으며, 현재의 진단체계에서는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웠고, 공존정신과적인 진단이 많았다. 주소는 산만하고 또래와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이 많았다. 현실과 환상사이의 경계가 불명확한 것과 사고의 장애가 특징적인 증상이었다. 2) 심리학적 및 신경생리학 검사상 지능은 보통수준이었으며, 동작성 지능이 언어성 지능보다 우수한 경향이 있었다. 투사법 검사에서는 사고 장애의 지표는 보였으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공격성이 심하였다. 반수에서 주의력 검사상 주의력결핍을 시사하였다. 기질적인 요인은 뚜렷하지 않았다. 3) 발달력 및 가족력상 원하지 않았던 아이가 많았고, 주 양육자는 어머니였으나, 양육방식에 중등도의 문제가 있었다. 부모간에 불화가 많았고, 사회 경제적으로는 중하가 많았다. 언어발달은 대부분에서 지연이 되었거나, 성장하면서 점차로 정상이 되었다. 공격적이어서 또래들로 부터 따돌림을 많이 받았다. 4) 치료 및 경과상 6세경에 처음 병원에 방문하였으며, 평균 치료 기간은 2년이었고, 주로 외래에서 치료를 받았다.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은 뚜렷하지 않았으며, 장기 놀이치료의 필요성이 암시되었다. 본 연구 방법에 여러 가지 제한점이 있으나 앞으로 이 장애의 명확한 진단 기준을 확립하고 역학 및 치료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