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terial diar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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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발생한 Extended-spectrum β-lactamase(ESBL) 생산 Shigella sonnei 감염에 의한 세균성 이질에 관한 연구 (A Domestic Outbreak of Bacterial Dysentery Caused by Extended-Spectrum β-Lactamase(ESBL)-producing Shigella sonnei)

  • 임현택;이소희;이정화;김정은;김교순;정은주;이승현;강창규;홍성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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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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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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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ESBL 생산 S. sonnei에 의한 장염의 대규모 발생은 과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었다. 저자들은 집단 발생한 ESBL 생산 S. sonnei에 의한 장염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분석하여 ESBL 생산 S. sonnei 감염증에 대한 치료 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 연구 대상은 2004년 11월 충주 ${\bigcirc}{\bigcirc}$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발생한 급성 장염 환자 중 분변 배양 검사상 S. sonnei가 검출되어 치료받은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에서 분리된 S. sonnei에 대해 항생제 감수성 검사와 DNA 염기 서열 검사를 시행하였고,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검사 소견, 그리고 항생제에 대한 반응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임상 증상은 발열 96.1%, 설사 93.2%, 복통 76.7%, 두통 71.8%, 구토 65.0%, 그리고 구역 41.7% 순으로 나타났다. 발열은 평균 2.0일간 지속되었고, 설사는 평균 3.9일간 지속되었다. 설사의 양상은 수양성 설사는 69%, 점액성 설사는 26%, 그리고 혈변은 5%에서 관찰되었다.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다증을 보이는 경우는 53.4%이었고, 혈청 검사에서 CRP 양성을 보이는 경우는 78.6%이었다. 대변 직접 도말 검사에서 백혈구가 고배율 당 50개 이상인 경우가 11.7%, 그리고 5-20개인 경우 9.7%이었다. 대변 잠혈 반응은 71%에서 양성이었다. 본 유행에서 분리된 ESBL의 유형은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CTX-M-14 유형으로 밝혀졌다. 항생제 투여에 대한 미생물학적 치료 결과는 ciprofloxacin 투여자 중 100%(9/9), azithromycin 투여자 중 100%(5/5), cefdinir 투여자 중 6.9%(5/72), ceftriaxone 투여자 중 0%(0/8), ceftizoxime 투여자 중 12.5%(1/8), TMP/SMX 투여자 중 0%(0/8), ampicillin/sulbactam 투여자 중 42.9%(3/7), amoxicillin/clavulanic acid 투여자 중 20%(1/5), 그리고 imipenem/cilastatin 투여자 중 68.8%(11/16)에서 추적 검사상 음전 되었다. 결 론 : 소아에서 발생한 ESBL 생산 S. sonnei에 의한 세균성 이질에 대한 항생제 선택에서 비용-효과 면이나 안전성 면에서 azithromycin이 매력적인 일차 선택약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Ciprofloxacin은 비용-효과 면에서는 우수한 약제일 수는 있으나 소아에서의 사용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된다.

한국 소아에서의 로타 장염군의 비교: 유병율과 임상증상 (Comparison of Group A, B and C Rotaviral Gastroenteritis among Children in Korea: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 배길성;배우리;김지훈;빈중현;김현희;이희진;이원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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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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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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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표는 로타 바이러스 감염의 유병률을 로타 바이러스 A, B, C 군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각 군의 임상 양상을 서로 상대적으로 비교함에 있다. 방법: 2010년 1월에서 2010년 12월 사이에, 부천 성모병원에 급성 장염으로 입원한 10세 미만 환아를 대상으로, 총 310개의 대변표본이 추출되었고, PCR을 통해 DNA 증폭과정을 거쳐, A, B, C 군의 로타 바이러스 군을 구분하였다. 결과: 총 310개의 대변표본에서 40개(12.9%)에서 로타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23개(7.4%)가 로타 바이러스 A군에 양성, 5개(1.6%)가 B군, 12개(3.9%)가 C군에 양성 소견을 보였다. B군은 A군과 C군에 비교하여 유의하게 경한 설사증상과 짧은 구토기간을 보였다(group A: P =0.01, group C: P =0.01) 모든 B군 로타 바이러스는 3월과 10월에 발견되었으며, C군은 늦은 여름과 초겨울에, 그 중에서 10월에 최고의 유병률을 보였다. 결론: 국내에서 로타 바이러스 장염은 주로 로타 바이러스 A군에 의하여 발생하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로타 바이러스 C군과 B군이 원인으로 확인된바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생체 외 및 생체 내 실험조건에서 나노화 벌 화분의 안전성 규명 (Safety of Nano-sized Bee Pollen in both In-vitro and In-vivo Models)

  • 편해인;소수정;박지아;이승현;이승민;서화진;임제오;김정우;김선연;이세라;이용현;정일경;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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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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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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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벌 화분은 영양보조제와 전통의약품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벌 화분은 두터운 외피를 갖고 있어 산이나 알칼리는 물론 위장관의 소화효소와 기계적 압력에 의해서도 잘 파괴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벌 화분을 경구로 섭취할 때 생체이용률은 10-1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진은 이전의 연구에서 습식나노분쇄 기술을 소개하였고 이를 통해 활성성분의 추출률이 약 11배 증가함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습식나노분쇄를 통해 제조한 나노화 벌 화분의 안전성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흰쥐와 비글견에서 단회 투여 독성 시험을 진행하였다. 나노화 벌 화분의 투여 용량은 흰쥐는 5, 10 또는 20 g/kg, 비글견은 1.5, 3 또는 6 g/kg으로 설정하였다. 흰쥐에서는, 10 g/kg 또는 그 이상의 용량을 투여한 동물에서 색변이 관찰되었다. 비글견에서는 6 g/kg 투여군에서 나노화 벌 화분 투여 4시간 후에 설사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흰쥐와 비글견 모두에서 뚜렷한 임상증상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안락사 후 부검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장기의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다음으로 나노화 벌화분의 유전독성을 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이상시험 및 소핵시험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소핵시험에서는 시험에 사용한 최대용량인 2,000 mg/kg에서도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복귀돌연변이시험과 염색체이상시험에서는 실험에 사용된 최고 농도에서도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종합하면 나노화 벌 화분은 본 실험에서 설정한 최고 용량인 20 g/kg/day의 용량까지는 매우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결과는 나노화 벌 화분을 기능성 식품 또는 천연물 의약품으로 개발하는 데 중요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의 원인균 진단: 단일 병원에서 1년간의 전향적 연구 (Diagnosis of Enteropathogens in Children with Acute Gastroenteritis: One Year Prospective Study in a Single Hospital)

  • 장주영;최지은;신수;윤종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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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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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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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은 매우 흔하고 입원율이 높은 중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 사회에서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및 세균을 대상으로 1년간 발생 경향에 대한 최근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소아과에 3일 이내의 급성 설사를 주소로 내원한 1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 검사 및 대변 검사를 시행하였다. 입원 소아는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년간, 외래 소아는 2003년 4월부터 7월까지 단일 외래를 방문한 환아들에 국한하여 연구하였다. 방문 2일 이내에 대변 검체를 얻었으며 바이러스성 원인균 검사로는 로타바이러스, 장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검출법을, 세균성 원인균 검사로는 Salmonella, Shigella, Vibrio, Campylobacter 균종 및 Yersinia enterocolitica 대해 배양검사를 시행하였고 병원성 E.coli (ETEC, EHEC, EPEC) 검출을 위해서는 PCR 법을 이용하였다. 입원 환아들은 전해질 검사를 포함한 혈액 검사를 같이 시행받았다. 결 과: 전체 입원 환아는 130명, 외래 환아는 28명이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6세 미만의 환아가 각각 94.6% (123명), 92.8% (26명)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모두 단일 원인균이 분리되었으며 그 중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입원 환아의 42.3% (55명)에서, 외래 환아의 29.6% (8명)에서 검출되었다. 대변 배양 검사에서는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이 입원 환아의 3.9% (4명), 외래 환아의 3.6% (1명)에서 배양되었다. 병원성 대장균은 입원 환아의 2.1% (2명/97명), 외래 환아의 25.0% (3명/12명)에서 분리되었으며 EPEC (4명), ETEC (1명) 순이었고 EHEC는 분리되지 않았다. 이외에 장 아데노바이러스와 Campylobacter, Yersinia, Shigella 균종은 한 예도 없었다. 결 론: 로타바이러스는 국내 지역 사회 병원에서 소아기 위장관염으로 입원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세균성 장염의 원인균으로는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특히 EPEC와 ETEC가 중요하다. Campylobacter 균종은 급성 설사로 입원하게 되는 환아에서는 흔하게 분리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나 외래 환아를 다수 포함한 대단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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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저온 내성세균의 동정과 $\beta-Galactosidase$ 생산 (Identification of Novel Psychrotolerant Bacterial Strain and Production of $\beta-Galactosidase$)

  • 박정운;유재수;노동현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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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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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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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유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유당은 galactose와 포도당의 $\beta(1\rightarrow4)$ glycosidic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간에서 이를 가수분해하는 효소는 lactase, 세균에서는 $\beta-galactosidase$로 알려져 있다. Lactase의 활성이 낮은 사람이 우유를 섭취했을 경우 일시적인 설사를 일으키고 때로는 만성적인 대감의 염증으로 인한 만성설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겨울철에 젖소를 사육하는 축사 주변에서 저온에서 생육하는 세균 AS-20을 분리하여 $\beta-galactosidase$ 활성을 갖는 균주를 선별하고 온도별로 분리균의 성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장균이 자라지 못하는 $10^{\circ}C$에서도 분리된 AS-20은 생육이 가능하였고 생육 최적온도는 $30^{\circ}C$이였으며 이 온도에서 세대시간은 60여분 이었다. AS-20의 생화학적 특성을 bioMerieux Vitek Gram negative identification card (GNI+)로 조사한 결과 포도당을 발효, 산화시켰으며 유당, maltose, mannitol, xylose, L-arabinose 등을 이용하여 97% Hafnia alvei, 2% Escherichia coli로 동정되었다. 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16S rRNA유전자를 증폭하여 1,426 bp의 염기서열을 결정하여 기존에 보고된 유전자들과의 유사도를 조사한 결과 분리된 균주 AS-20은 Hafnia alvei와 99%의 염기서열상 동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BioMerieux Vitek Gram negative identification card 키트로 동정한 결과와 일치하였다. AS-20을 $10^{\circ}C,\;20^{\circ}C,\;30^{\circ}C$에서 배양하면서 $\beta-galactosidase$ 활성을 조사한 결과 저온인 $10^{\circ}C$$20^{\circ}C$에서 배양하였을 때에 배양최적 온도인 $30^{\circ}C$에서 배양했을 때 보다 1.5 배 정도 높은 효소활성을 보여주었으며, $30^{\circ}C$에서 배양된 대장균 보다 6배 이상의 효소활성을 보여 주어 저온조건에서 분리균의 효소생산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빔밥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오염도 조사 및 특성 연구 (Prevalence and Classification of Escherichia coli Isolated from bibimbap in Korea)

  • 이다연;이주영;왕해진;신동빈;조용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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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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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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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식품인 비빔밥에서 2005년에서 2011년에 분리한 대장균에 대한 특성을 연구하였다. 전체 1,142건의 비빔밥에서 84 균주(7.4%)의 대장균이 분리되었다. 분리한 균주의 항생제 내성 분석 및 다제 내성 패턴은 ampicillin의 내성이 가장 높았으며 6 균주(7.2%)에서는 다제 내성을 보였다. 분리한 균주의 병원성 유전자 13종의 유무를 확인한 결과 5 균주(5.9%)에서 ent 유전자를 보유하여 STEC/EPEC 형의 대장균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EIEC, EAEC, ETEC 형은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은 대장균에 대한 혈청형은 O103 (1.2%), O91 (1.2%), O128 (6.0%)으로 확인되었고 O26, O157, O145, O111, O121 혈청형은 없었다. 동일한 O 혈청형 균주는 독소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동시에 있다고 보고 되어 있고 혈청형으로 병원성 유전자를 구분하는 것은 균주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므로 향후 연구가 필요하다. 위해 요소가 있는 균주에 대해서 유전적 상동성을 시험한 결과 균주의 상동성이 낮아서 서로 다른 오염원에서 분리 되었음을 유추 할 수 있었다.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제조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대장균에 의한 오염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식품이다. 그러므로 원재료부터 완성까지 위생적으로 철저하게 조리해야 하며 교차 오염 방지 및 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남 지방의 홀스타인 송아지의 질병 발생율 조사 (Study on disease prevalence to Holstein calves reared in Chonnam area)

  • 이상훈;강주원;정용운;이채용;한동운;위성환;윤소라;조재진;강문일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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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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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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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revalence of major calf disease was investigated in 117 Holstein dairy calves in Chonnam area. All of them were moved in the College experimental farm which is operated in intensive units. clinical signs were daily examined throughout two months after the introduction of the College farm. Among calves, 92 cases(78.6%) died in the two months after the introduction in it. Outbreaks of respiratory and alimentary diseases were their main causes of their fatality. The incidence of respiratory disorders during the full period of the experiment was up to 42.8%, and the alimentary diseases were occurred 35.9% of the herd. Most of the mortality was related with respiratory(59.9%) and alimentary(52.1%) pathogens. Also calf mortality by combined infection claimed 6.6% among 100 morbidity cases. Principle pathogens to cause mortality were Pasteurella spp(44.4%), E coli(29.9%), bovine viral diarrhea virus(16.2%), IBRV(12.0%), respectively. Viruses also played as an important role in increasing calf morbidity to secondary respiratory bacterial pathogens. Pasteurella infection combined with infectious bovine rhinotracheitis virus(11 cases), parainfluenza virus type-3(9 cases), or bovine respiratory syncytial virus(7 cases) was appeared as major pattern to mortality. colibacillosis in causing enteritis was concurrently infected with BVD(19 cases), bovine coronavirus infection(14 cases), salmonellosis(5 cases), coccidiosis(5 cases) and clostridial infection(4 cases). Ninty-two cases to death were appeared to have 100% neutralizing antibodies to BCV; Among them, 73.8% had the neutralizing antibody level higher than 64. Calves with neutralizing antibodies higher than 16 to BVDV were 50%. The cases with neutralizing antibody level lower than 8 to BEFV were 89.4% that means the necessity of appropriate vaccination.

개에서 췌장염이 병발한 간외성 담관계 페쇄 치료를 위한 경피적 초음파 유도하 담낭 천자술 2예 (Percutaneous Ultrasound-Guided Cholecystocentesis for Treatment of Extrahepatic Biliary Tract Obstruction Concurrent with Pancreatitis in Two Dogs)

  • 조항묘;천행복;김주형;전혜영;김태훈;강지훈;한태성;나기정;양만표;김근형;장동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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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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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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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wo dogs were referred to Veterinary Medical Center,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with the clinical signs of vomiting, diarrhea, anorexia, and jaundice. Both dogs were diagnosed as extrahepatic biliary tract obstruction(EHBO) with concurrent pancreatitis based on dilated common bile duct and hyperechoic or mixed-echoic pancreas in abdominal ultrasonographic examination and serum biochemical abnormalities, such as high serum bilirubin, cholesterol, and increased cholestatic enzyme activity. Percutaneous ultrasound-guided cholecytocentesis(PUCC) was performed to examine bile and decompress the gall bladder. After PUCC with medical therapy, both dogs were steadily improved clinical signs of jaundice and anorexia. Also, cholestatic enzyme activity and serum bilirubin concentration decreased. Any complications that have been described in previous studies, such as peritonitis resulting from bile leakage and hemorrhage, were not identified. It is assumed that percutaneous ultrasound guided cholecystocentesis may be an useful diagnostic and therapeutic tool in canine gallbladder disease and can be used easily and safely to gain bile for diagnosis of bacterial cholecytitis.

급성위장관염 소아에서 원인체의 분석과 임상증상의 중증도에 대한 연구 (Comparing the Cause and Symptom Severity of Children with Acute Gastroenteritis)

  • 안승희;임현철;김황민;어영;석원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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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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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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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소아에서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흔한 감염성 원인을 알아보고자 세균, 바이러스, 원충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원인체의 유무에 따라 임상양상 중증도의 차이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급성 위장 관염의 증상으로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15세 미만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71명의 환아에서 검체를 분석하였으며, 환아의 임상증상을 기록 하였고, Clark 점수를 통해 중증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271명의 환아 중 137명(50.5%)에서 바이러스나 세균, 원충이 검출되었다. 바이러스는 86명(31.7%)에서 보고되었으며 rotavirus가 56명(20.6%)에서 보고되어 가장 호발하는 바이러스로 조사되었다. Norovirus는 29명(10.7%), E. coli는 35명(12.9%)에서 보고 되었다. Rotavirus에 의한 위장관염시에 구토, 설사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rotavirus를 포함한 바이러스, 세균, 원충의 양성을 보인 환아에서 Clark score는 음성을 보인 환아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소아 위장관염에서 rotavirus가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나타났으며, 구토, 설사를 흔하게 동반한다. 그러나 rotavirus를 포함한 바이러스나 세균의 양성 여부에 따른 Clark 점수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보다 객관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외래환자를 포함한 대규모의 연구 및 항생제 사용 여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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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내독소에 의한 토끼 혈중 전해질 농도의 변화 (Alterations in Blood Electrolyte of Rabbits with Experimental Injection of Escherichia coli Endotoxin)

  • Seok-Cheol Choi;Jai-Young Kim;Heun-Young Kwon;Tae-Un Kim;Soo-Myung Hwang;Won-Jae Lee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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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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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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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혈액 전해질 성분들에 대한 대장균 내독소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토끼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장균 내독소 (혈청형 O55 : B5)를 토끼의 귀정맥을 통해 0.10 mg/kg 혹은 0.50 mg/kg 농도로 주입한 후 3, 6, 12, 24시간대에 채혈하여서 $Ca^{++}$, $Mg^{++}$, $Na^{+}$, $K^{+}$, Cl$^{-}$ 농도를 측정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내독소투여 토끼의 $Ca^{++}$ 농도는 6시간대에 증가하였고, $Mg^{++}$ 농도는 3, 6, 12시간대에, $Na^{+}$$K^{+}$는 모든 채혈시간대에, 그리고 Cl$^{-}$ 농도는 3, 12, 24시간대에 각각 유의하게 높았다 (p<0.05). 흥미롭게도, 고 $Mg^{+}$ 혈증 (약 4.0 mg/dL)을 보인 내독소투여 토끼들은 심각한 임상징후들로 인식되는 분비물의 증가, 쇼크, 빈호흡, 경련, 혹은 설사와 같은 증세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대장균 내독소가 혈액 전해질 농도의 항상성 혼란을 유도하며 이러한 생리적 불균형은 치명적 상황과 그로 인한 죽음을 야기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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