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iversity life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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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조직문화와 여성교도관들의 성차별적 스트레스요인에 대한 분석연구 (The impact of male-oriented organizational culture and work-job conflict on female correctional officers' stress)

  • 김은영;박웅섭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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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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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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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국내의 여성교도관들의 다양한 스트레스 관련요인과 그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한 경험적 연구이다. 가장 중요한 연구의 검증주제는 어떠한 직업과 가정의 갈등요인들이 여성교도관들의 스트레스에 미치는지 그리고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일반적으로 교도관들의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개인적 단위의 요인들과 조직적 단위의 요인들의 영향력과 유의미성 역시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을 위해서 국내의 12개의 교도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교도관들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여성교정공무원들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보안과 근무여부, 생활만족도, 상관의 조직운영에 대한 인식, 그리고 육아와 가사를 근무와 병행하는 어려움, 남성중심조직문화의 어려움의 5가지 변수들이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보안과 근무여부, 생활만족도, 상관의 조직운영에 대한 인식 그리고 육아와 가사와 근무병행의 어려움의 네 가지 요인들은 모두 여성교도관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요인들이었다. 그러나 남성중심조직문화의 어려움은 여성교도관들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육아와 가사와 근무병행의 어려움과 남성중심조직문화의 어려움은 여성교도관들의 직업-가정갈등요인으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여성교도관들이 남성들에 비해 특별히 다른 스트레스 요인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심지어 육아와 가정생활과 관련된 업무의 부담까지도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남성중심적인 업무환경은 여전히 여성교도관들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가장 심각한 위험요인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발견에 근거한 논의가 결과와 논의에서 해석되고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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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생각 비교 (A Comparison Between the Perceptions of Elementary Gifted Child and Science Teacher about the Good Science Class)

  • 양일호;최현;임성만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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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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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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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인식을 비교 하였다. 연구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 영재 수업이라는 공통의 경험과 그 현상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면담을 통해 그 의미를 탐색해 보았다. 연구문제는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은 어떠한가?'로 설정하였다. 연구문제를 탐구하기 위하여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과학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해 교사들은 첫째, 교육내용 및 방법의 범주면에서 학생 중심의 주제 선정과 교육과정의 비정형성, 개인차를 인정하는 학습 속도의 조절과 탐구 능력을 촉진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둘째, 과학 수업기술 및 태도 범주면에서는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상호 만족도를 높이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질 것을 권장하였다. 셋째, 영재학생 지도교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포함하였다. 영재 학생들은 첫째, 수업 내용면에서 주제 선택의 자유와 심화된 탐구에 도전 의지를 갖고 해결하는 즐거운 수업을 좋은 과학 수업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수업 활동면에서 탐구 방식의 자율적 선택과 과학자처럼 활동하기,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모둠활동, 과정 중심 프로젝트나 산출물에 대한 총합적인 평가를 선호하였다. 셋째, 수업 환경면에서는 물리적 환경이 잘 갖춰진 실험실에서 허용적인 분위기와 학생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영재학생과 지도교사 사이의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밝혀 영재학생을 위한 과학 영재 수업의 질 관리 및 효과적인 좋은 과학 영재 수업 전략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말기암환자가 보완대체요법을 선택한 이유 (The Reason to Select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y for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김경운;박진노;이수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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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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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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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말기암환자들이 보완대체요법을 선택하게된 주관적 경험을 파악하여, 대상자 입장에서의 당위성을 이해하고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을 이해함으로써 좀 더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중재를 하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심층면담한 내용을 Colaizzi(1976)의 방법을 이용하여 귀납적이고 서술적인 기술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말기암환자와 가족들이 보완대체요법을 선택한 4가지 범주는 첫째 현대의학의 한계 인식, 둘째 보완대체요법의 효과에 대한 신뢰, 셋째 가족의 정서적 욕구 충족 넷째, 의사의 부정적인 태도로 인한 불신이었다. 주제모음은 9가지로 '불가능한 완치에 대한 기대', '병원치료에 대한 불확실성',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보조적 수단', '증상완화와 생명연장을 위함', '암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체험과 정보에 대한 신뢰', '타인의 권유', '가족으로서 도리를 다함', '의사의 부정적 태도에 불만족'이었다. 결론: 암환자의 치료 결정과정에서 대상자와 의사가 바람직한 의사소통과정을 통하여 현대의학 치료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져서 대상자가 일반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과학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칼로리별 표준식단 적용효과 (Application Effect in Standard Diet by Calorie for Korean Type 2 Diabetic Patients)

  • 심기현;한영실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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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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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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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o develop the diet for Korean type 2 diabetic patients, a consumer survey was conducted (N=35) and was analyzed statistically. The survey compared the results of a questionnaire, somatometry, and blood parameters before and 8 weeks after the experiment. It was divided into Diabetic diet enforcement group (DDE) vs. Non diabetic diet enforcement group (NDD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ody weight, body mass index (BMI), body fat, triglyceride (TG) and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 of the subjects before and 8 weeks after the experiment. DDE's average fasting glucose (FBG) and post prandial 2 hours blood glucose (PP2)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p<0.05). NDDE's average FBG and PP2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Hemoglobin $A_lC\;(HbA_1C)$ content, DDE's had significantly decreased level both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p<0.05), whil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DDE group. Cholesterol and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DDE (p<0.05) both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Whereas in the case of NDD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cholesterol and HDL-C, while DD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In terms of patients distribution depending on their treatment (p<0.05), NDD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For an item asking blood glucose control, DDE had significant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p<0.01), while NDD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For program satisfaction (p<0.05) and health (p<0.001), both the groups changed significantly after the experi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pplying it to their real life after the experiment. Based on these results, DDE had the decreased blood glucose levels, $HbA_1C$, and cholesterol and increased HDL-C, with decreased rate of the patients taking oral hypoglycemic agents. In addition, many of the patients who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were found to be satisfied with the program, in terms of having less trouble in glucose control and exhibited improvement in health. Hence,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program was a very successful one for the treatment of diabetes.

여고생의 영양지식, 식태도, 식습관 및 식품영양표시에 대한 인식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Dietary Habits and Awareness of Food-Nutrition Labelling by Girl's High School Students)

  • 조수희;유현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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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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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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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habits of girl's high school students in Kunsan, and to investigate their recognition of food-nutrition labeling.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General nutrition knowledge is relatively low, with an average of 0.57. It was shown that high school female students skipped breakfast rather than lunch or dinner, with a skipping rate of 28.9% for breakfast, 0.7% for lunch, and 8.6% for dinner. Regarding snacks, 35.5% of all the surveyed students had 1 snack per day, with 31.9% having them between lunch and dinner. The most popular snacks include biscuits (22.3%), noodles (18.3%) and bakery (13.3%). The most popular response was that students 'sometimes checked' the food label of processed domestic and imported processed food.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food labels is moderate, with an average of 2.96, out of 5. The most satisfactory title about food labels was 'helpful for food selection' with 3.19. On the other hand, the least satisfactory title was 'understands the label' with 2.78. Regarding the identification of the nutrition labeling, the highest response was 'sometimes watched, sometimes not' with 40.5%. Products which were most often checked were milk/milk products (3.44), snacks/bread (3.33), and soft drinks (3.07). Among nutrition labeling items, total calories was the most important, followed by fat, carbohydrate, cholesterol and calcium. The question regarding the knowledge of nutrition labeling rated an average of 0.58 (out of 1).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egree of the nutrition label verification and the dietary attitude score, along with the nutrition labeling knowledge and the nutrition knowledge score of the subjects. On the other hand, the degree of the nutrition label verification and the knowledge on nutrition labeling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Hence, it is of the opinion that education on properly reading nutrient information is necessary to enable adolescents to apply that in real life. Furthermore, labeling nutritional information on processed fred through a more comprehensive method is deemed necessary as a supporting measure.

일부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이 출산인식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분석 (Analysis of Convergent Influence of Job Seeking Stress, Hopelessness and Depression on Childbirth Perception among Some College Women)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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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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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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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부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과 출산인식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출산인식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전북지역의 3개 대학에서 임의로 선정된 53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일반적특성에 따른 출산인식 점수는 연령이 높은군에서, 종교가 있는군에서,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은군에서, 비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취업스트레스가 높은군에서, 무망감은 중증도와 중도군에서, 우울은 경도군에서 출산인식 점수가 높았다. 출산인식은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취업스트레스, 무망감 및 우울과 출산인식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취업스트레스는 무망감 및 우울보다는 출산인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대생의 출산인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보건교육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출산인식에 융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추가적인 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를 위한 팀접근 재활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 of a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 on the Rehabilitation of Stroke Survivors)

  • 조복희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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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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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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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 program for stroke survivors, and to identify its effects on their rehabilitation. The team was composed of 7 members: a rehabilitation nurse, a physician, a physical therapist, an occupational therapist, a therapeutic recreational therapist, a nutritionist, and a researcher. A quasi-experimental study was performed with 36 subjects: 18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8 in the control group, using a noneq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4 times in rehabilitation programsfocused on information and emotional support provided by the rehabilation team-and received telephone counseling from the researcher. The control group did not receive any treatment. The selection criteria for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a)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having had an ischemic stroke within the last year, (b) patients free of any communication disorder, (c) and those having a primary caregiver who could assist in filling out the form assessing the level of AD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patients who had been discharged from a tertiary hospital, between October 1st, 1999 and September 30th, 2000. The data were analysed by $X^2$ test, Fisher's exact test, ANCOVA, Wilcoxon's rank sum test, and Wilcoxon's signed rank test using an SAS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terms of physical variables (blood pressure, grasp power, and ADL) 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lood pressure between the two groups (systolic pressure P= .012, diastolic pressure P= .050). 2)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difference in grasp power between the two groups (affected side : P= .012, unaffected side : P= .010). 3)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the level of ADL between the two groups. 2. In terms of psychosocial variables (depression, self-efficacy, self-esteem, and social activities) 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However, all four psychosocial variables showed a tendency to improve in the experimental group, while only two variables (depression and self-efficacy) showed a simalar tendency in the control group. 2) The level of social activities in the control group decreased significantly after a month (P= .050). 3.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improved in both groups,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Stroke has high recurrence rate and requires considerable follow-up care. The program used in this study was developed and designed for stimulting the rehabilitation process of stroke survivors. Through the program period of one month (meetings were held weekly), a positive effect was detected in physical variables, although the psychosocial variables did not improve significantly. In retrospect, a one month period may not be an adequate length of time to improve the psychosocial variables, as the stroke survivors were complicated cases, and most of them were elderly. Further research is therefore recommended by increasing the length of program, so that its effect can be more notice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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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학생의 흡연경험 여부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the Appearance of Smoking Experience in Some Middle School Students)

  • 이현옥;송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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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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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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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일부 중학생의 흡연경험여부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을 분석하여 흡연예방 및 바람직한 구강보건행동으로 구강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2011년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4개 중학교의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흡연 학생은 10.6%이었고, 이들 중 남학생이 16.0%, 여학생이 5.4%로 나타났다(p<0.001). 2. 흡연 학생 중 생활만족도는 '만족한다'가 9.5%, '불만족한다'가 15.0%로 나타났다(p<0.05). 3. 금연계획이 있는 학생은 남학생이 71.4%, 여학생이 45.5%로 나타났다(p<0.01). 4. 흡연유무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은 구강위생용품에서 흡연경험이 있는 학생이 2.19점, 흡연경험이 없는 학생이 1.97점으로 나타났다(p<0.01). 5. 니코틴의존도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은 교육과 관심에서 '그렇다'가 2.68점, '전혀 그렇지 않다'가 3.21점으로 나타났다(p<0.05).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재가노인의 허약정도와 예측요인 (Predictors and Frailty Level in the Frail Elderly Receiving Home Visiting Health Care Services)

  • 박정숙;오윤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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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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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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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재가 허약노인의 허약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대상자의 허약정도를 확인하고 일반적인 특성, 건강증진행위, 역량강화, 사회참여, 주관적 건강상태 간의 관계를 분석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재가노인의 허약정도 점수는 31점 만점에 10.05점으로 고위험 허약노인군에 포함되었고,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2.56점, 역량강화는 5점 만점에 2.74점, 사회참여는 5점 만점에 2.58점, 주관적 건강상태는 14점 만점에 7.17점으로 중간 정도였다. 재가노인의 허약정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불만족일수록 심했으며, 허약정도와 건강증진행위, 역량강화, 사회참여, 주관적 건강 상태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허약정도를 설명하는 예측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연령으로 나타났고, 이 세 변수가 허약정도의 37.4%를 설명하였으며, 이중 주관적 건강상태가 가장 주요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재가노인의 허약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허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예측 요인들을 반영한 중재전략을 개발, 적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재가노인의 허약정도를 사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의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재가노인의 허약정도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변수로는 주관적 건강상태로 나타났으므로 재가노인의 허약을 예방, 관리하는 프로그램에는 주관적 건강상태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제언한다.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수준과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 and Social and Family Support Among the Elderly People in Urban Areas)

  • 임혜숙;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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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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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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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망과 사회 활동특성,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에 따른 우울수준을 파악하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 노인 412명(남자 191명, 여자 22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0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무기명식 면접조사용 설문지를 사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노인의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0),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 눈의 부자유 유무,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 친구 수, 교육정도, 배우자유무, 취미활동 빈도, 요실금 유무 및 가족지지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수준은 사회적지지 및 가족지지가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망과 사회활동특성 등 여러 변수들과도 관련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