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imber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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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구조해석에 의한 수원 화령전 운한각의 구조성능 평가 (Evaluation of Structural Performance of Unhangak in Suwon Hwaryeongjeon by Three-Dimensional Structural Analysis)

  • 김영민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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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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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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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에서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전통목구조인 수원 화령전 운한각의 구조성능을 평가하였다. 운한각의 가구구성 방식에 맞추어 3차원 구조해석 소프트웨어인 midas Gen으로 해석모델을 정교하게 구축하였다. 정적해석으로 주요 구조부재의 안전성과 사용성을 평가하였고, 고유치해석으로 동적거동특성을 평가하였다. 대부분의 부재가 안전성 및 사용성 기준을 여유 있게 만족하고 있으나, 외목도리에서 휨응력비가 기준을 20.7% 초과하고 있어 이 부재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운한각의 고유주기는 1.079초로 비슷한 규모의 전통목구조보다 약간 긴 편이며, 특히 후면 화방벽의 영향으로 2차모드에서 비틀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중 목조건축 도리 결합방식 변천(變遷)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Transition of Purlin Coupling Method of Korean and Chinese Ancient Wooden Constructions)

  • 차주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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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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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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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중 고건축 내부 가구(架構) 중 소슬재의 위치와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를 분석하여 동아시아 목조구조 체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이다.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중국의 고대 목조건축은 서까래와 도리, 그리고 보를 결합하여 건물의 윗부분을 구성하고 기둥과 결합하여 건물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목조 구조 체계의 원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세부적인 기법상의 차이가 지역성과 시대성, 국가성을 띠고 있다. 중국건축 내부 가구 중 도리와 보의 결합 형태와 차수(叉手), 탁각(托脚)의 지지점 위치가 시대에 따라 차이점을 보이고, 역사적으로 다양한 왕조에 따라 세부 수법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15세기 이후 건축에서는 차수와 탁각이 없어지는 현상을 보이며 특히, 탁각은 명대 관식건축에서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주된 이유는 도리와 보의 결합 방식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5세기 이전에는 도리와 보가 서로 떨어져 결합되고 있었으나, 15세기 이후는 도리와 보가 서로 결합하고 보의 단면적이 비약적으로 커져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수법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탁각의 경우 당 오대 시기에는 탁각의 상부 위치를 봤을 때 도리와 직접적인 결합은 없으며,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부재보다 내부 가구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부재라고 볼 수 있다. 송대 이후 원대까지도 송 "영조법식"의 기록과 다른 건축물이 많은 것으로 보아 탁각의 적용 여부는 지역, 혹은 장인의 수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원대 이전 우진각 지붕의 측면 도리 부근과 팔작 지붕 합각 아래 구조에서도 탁각이 있는 것 보아 종단면과 횡단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부재이며, 지지점의 위치를 보아 도리를 직접 지지하는 부재라기 보다 우진각 지붕의 측면 구조나 팔작 지붕의 측면 합각 구조의 안전성에 기여하는 부재로 보인다. 한국건축 중 고려시대에 반 'ㅅ'자형 소슬재(중국명: 탁각[托脚])가 유행하지 않은 이유는 도리의 좌굴을 방지하는 기법(도리 받침재)이 널리 유행하여 반 'ㅅ'자형 소슬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도리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선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도리는 도리+장혀+도리 받침재+보의 구성을 보여 도리가 직접 보와 결구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조선시대 이후 도리가 보의 단면적의 범위에 속해 도리가 좌굴 되는 현상을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5세기 이후 중국건축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15세기 이후 도리 좌굴에 대한 세부 기법이 한중 양국의 지역성과 국가성을 뛰어 넘어 보편성을 가진 예라 생각된다. 조선중 후기 건축에서 지붕부의 하중을 줄여 주는 방법인 덧걸이 수법이나 덧서까래 사용은 도리에서 보로 전달되는 하중을 줄여주어 도리 좌굴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조선시대에 건물을 영조하는 장인들의 도리 좌굴을 방지하는 또 다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한중 고건축 도리와 보의 결합 구조와 소슬재의 연구는 고려시대 이전 건축을 복원, 설계하는 연구에 기초적인 연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 삼세불상을 통해 본 17세기 조선시대 불상의 제작기법 연구 (On the Research of 17th Century Joseon Dynasty's Bulsang, a Buddist Statue, Manufacturing Technique by Examining the Daeungbojeon Hall Samse-bulsang, The Buddha of the Three Words, at the Haenam Daeheungsa Temple)

  • 이수예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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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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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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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배치한 형식의 석가삼세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그동안 이 삼세불상은 목조불로 알려져 왔으나 X-선 촬영 결과, 본존불을 제외한 좌우불에서 나무 위에 입힌 소조층이 함께 관찰되었다. 따라서 대흥사의 삼세불상은 조선시대 목조불상 및 소조기법이 적용된 불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 접목조불상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본존 석가모니불상은 크게 5개의 목재를 접목하여 형상을 완성하고 있으며, 약사와 아미타불은 10개 이상의 목재를 접목하여 외형에 가깝도록 조각한 뒤 그 위로 점토를 발라 소조기법으로 형상을 완성하고 있다. 즉 내부의 목재가 심(芯)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는데, 목재의 접목방식이 조선시대의 목조불상보다는 소조불상의 기법에 가깝다. 그러나 목심 위에 새끼줄을 감고 그 위에 점토를 두껍게 바른 것이 아니라 나무 위에 직접 점토를 얇게 발랐으며, 얼굴 부분이 완전히 목조로만 이루어진 것이 특징적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애초 작가의 조성의도가 목불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복장기록에 '소성(塑成)'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불상 조성이 완료된 시점에 이들 불상을 소조상으로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즉 대흥사 좌우불은 조선시대식 소조기법의 한 예로 보아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대흥사 삼세불상의 X-선 촬영을 통해 얻은 화상정보를 바탕으로 이들 불상의 내부구조와 접목방식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조선시대 불상 제작기법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해외 패시브하우스의 건축구조유형별 계획특성 연구 (A Study on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Passive House by the Building Structural Types in Foreign Cases)

  • 양정필
    • KIEA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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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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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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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passive house by the building structural types in foreign cases. The interests and demands about passive house have been increased, and various building structural types and design methods have been attempted for passive house in Korea. But domestic research results and development experiences about passive house were lack.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energy performance, insulation performance, airtightness, there a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at the 95% confidence level by the structural types of passive house. Second, in terms of the types of insulation materials,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t the 95% confidence level by the structural types of passive house. Third, in principle there is no need of traditional heating facility in passive houses, but in practice traditional heating facilities are used additionally in about half of survey cases for the comfort of occupants.

Challenges in High-rise Wooden Structures and the Seismic Design in Japan

  • Hiroyasu, Sakata;Yoshihiro, Yamazaki
    • 국제초고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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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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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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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Research and development on high-rise or large-scale wooden buildings have been actively conducted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e trend of high-rise wooden buildings is driven by increasing awareness of environmental issues. To utilize wooden materials in buildings is believed to lead to the reduction of the environmental impact. On the other hand, Japan is one of the most earthquake-prone countries in the world, and many wooden detached houses have been damaged in past major earthquakes. This paper summarizes the issues that arise in the realization of medium- and high-rise wooden buildings in Japan, and introduces the initiatives that have been seen so far.

난연특성을 가지는 EVA/Intumescent/나노클레이 복합재료 제조 및 교호집성재(Cross Laminated Timber) 적용 기술 (Preparation of EVA/Intumescent/Nano-Clay Composite with Flame Retardant Properties and Cross Laminated Timber (CLT) Application Technology)

  • 최요석;박지원;이정훈;신재호;장성욱;김현중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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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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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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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도시형 화재 사고와 건축 외장재에 따른 화재 피해 사례의 증가에 따라 난연처리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목재를 기반으로 한 건축재료의 활용에 있어서 난연처리기술은 더욱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Intumescent 시스템은 비할로겐계 난연처리기술의 하나로, 발포와 탄화층 형성을 통하여 난연성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본 연구에서는 Intumescent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Ethylene vinyl acetate (EVA)를 매트릭스로 채용하여 복합재료를 제조하였다. Intumescent 시스템의 난연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나노클레이를 함께 적용하였다. Intumescent 시스템과 나노클레이 기술을 함께 적용한 복합재료를 시트상의 시험편으로 가공한 후, 이를 활용하여 표면의 난연특성이 강화된 새로운 구조의 교호집성재를 제작하였다. Intumescent 시스템을 적용한 복합재료의 연소특성 평가에서 최대 열방출량이 효과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면에 부착된 구조에 따라 CLT는 두 단계에 걸친 연소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심부 연소 과정에서 최대 열방출률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특성은 목재의 연소과정에 있어 연소 확산지연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면단판에 대한 난연처리기술 및 복합재료 적용 최적화 기술을 통해 보다 화재특성이 개선된 CLT 구조체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 식생구조 특성에 따른 관리방안 (A Study on the Management Method in Accordance with the Vegetation Structure of Geumgang Pine (Pinus densiflora) Forest in Sogwang-ri, Uljin)

  • 김동욱;한봉호;박석철;김종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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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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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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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은 전통적으로 목재생산 목적의 소나무 보호지역(봉산)이었으며, 현재는 산림청 산림유전 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지형 특성, 현존식생, 수령,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하여 임목생산을 목적으로 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대상지 지형 특성은 능선 36.7%, 계곡 38.7%로 능선과 계곡의 비율이 유사하였으며, 사면은 전체 면적의 24.7%로 좁게 형성되어 있었다. 소나무림 군집 유형은 소나무림의 갱신 진행상태, 낙엽활엽수 등 타 수종과의 경쟁상태, 층위구조 형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6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대경목 소나무(흉고직경 40~60cm)의 수령은 약 60~70년 내외로 비교적 수령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대우점치 및 층위구조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림 갱신 사업의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소나무림의 유지뿐만 아니라 소나무 후계림의 조성, 소나무의 밀도 조절, 경쟁수목에 대한 적극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었다. 군집별 평균 흉고단면적은 400m2 방형구를 기준으로 교목층은 12,642.1~25,424.4cm2, 아교목층은 1.8~1,956.5cm2이었다. 흉고단 면적의 차이는 교목층을 형성하는 수목의 규격과 개체수, 소나무림의 갱신 정도(소나무 간벌 후 시간경과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군집별 평균 출현 종수는 8.7~20.3종으로 계곡부에 위치하고 있는 유형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낙엽활엽수와의 경쟁이 진행 중인 유형에서 출현 종수가 많았다. 종다양도는 0.6915~1.0942로 온대중부지역 소나무군집과 비교하여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의 관리목표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생산으로 설정하였으며, 지속적인 조림 및 목재생산 체계 구축, 목재생산량 증진을 위한 효율적 식생관리를 관리방향으로 제시하였다.

Stand Structure and Regeneration Pattern of Kalopanax septemlobus at the Natural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Mt. Jeombong, Korea

  • Kang, Ho-Sang;Lee, Don-Koo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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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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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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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ince the demands not only for value-added timber but the environmental functions of forests had been increased, native tree species has been, and is rapidly being replaced by foreign tree species in many parts of the world. However, the studies on population structure and regeneration characteristics of native tree species were not conducted enough. Regeneration of Kalopanax septemlobus growing among other hardwoods in natural forests is very difficult because of its low seed viability and germination rate. The study examined the distribution of mature trees of K. septemlobus and their regeneration pattern at the 1.12 ha study plot in natural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of Mt. Jeombong. The density and mean DBH of K. septemlobus was 97 trees per ha and 32 cm, respectively. The spatial distribution of K. septemlobus showed a random pattern (aggregation index is 0.935) in the 1.12 ha study plot. The age of 90 trees among 99 sample trees of K. septemlobus ranged from 90 to 110 years and represented a single cohort, thus suggesting that K. septemlobus in advance regeneration has regenerated as a result of disturbances such as canopy opening.

Anatomical Structures and Fiber Quality of Four Lesser-Used Wood Species Grown in Indonesia

  • MARBUN, Sari Delviana;WAHYUDI, Imam;SURYANA, Jajang;NAWAWI, Deded Sarip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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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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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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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natomical structure and fiber quality of four lesser-used wood species namely Benuang (O. sumatrana), Duabanga (D. moluccana), Pisang Merah (H. hellwigii), and Terap (A. odoratissimus). This study evaluated its suitability for raw material in pulp and paper manufacturing. The anatomical structure was observed macro- and microscopically. Macroscopic structures were observed directly to the wood samples, while microscopic characteristics were observed through microtome specimens. Fiber dimension was measured through macerated specimens and fiber quality was analyzed following the Rachman and Siagian's method. Results showed that these four timber species have similarity in the indistinct growth ring, diffuse porous in a radial pattern, rounded solitary vessel outline, 1 to 3 cells of ray width, deposits within the rays, fiber length, and cell wall thickness. Differences were found on vessel diameter, vessel grouping, vessel frequency, tyloses existence, type of axial parenchyma, and ray height. Based on fiber length and its derived values, the wood fibers of all species studied are suitable for pulp and paper manufacturing. They belong to the II quality class. The produced pulp and paper would have good quality, especially in tensile, folding, and tear strength. To promote their utilization, silviculture aspect of these four species has to be well understood.

삼림경영계획(森林經營計劃)모델의 적용성연구(適用性硏究) -Model I 대 Model II- (The Application of Various Forest Resource Planning Models to Forest Management in Korea -Model I vs. Model II-)

  • 권오복;장철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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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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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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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삼림경영계획(森林經營計劃) 모델들의 발전과정을 연대순으로 살펴 볼 때 독립적인 기능별계획(機能別計劃) 모델에서 종합적(綜合的)인 다목적이용계획(多目的利用計劃) 모델로 발전돼 가고 있으며 모델의 수학적구조(數學的構造)도 Model I 이나 Model II의 어느 한 쪽을 사용하는 단일구조(單一構造)에서 두 Model을 겸용하는 복수구조(複數構造)로 변해가고 있다. Model I과 Model II의 일반적 특성(特性), 계획상(計劃上) 차이(差異), 분석상(分析上)의 차이(差異)는 L.P.모델을 통하여 잘 설명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공통적(共通的)인 계획자료(計劃資料)를 사용하여 L.P.문제를 수식화(數式化)해 가면서 그들의 차이점(差異點)을 비교 검토하고 Model II가 삼림(森林)의 변화(變化)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나 문제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Model I 보다 더 간편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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