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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유행한 호흡기 바이러스(2004년-2006년) (Epidemiology of acute viral resp iratory tract infections in Busan (2004-2006))

  • 강요한;이동준;조경순;정우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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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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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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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특히 소아에서 잘 이환되고, 상기도 감염뿐 아니라 하기도 감염을 일으켜 모세기관지염, 폐렴, 크룹, 기관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이러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들의 유행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만 3년 동안 부산지역 26개소 병원, 의원, 보건소에 급성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였던 0-18세의 환자 중 기침, 콧물, 발열, 인후통을 보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8,974명에서 비인두 면봉법으로 검체를 채취하였으며 이 중 281례(3.0%)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결 과 : 1)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31례(46.6%)로 가장 많았으며 2004년 봄에 특히 많이 검출되었다. 그 이외에도 RS 바이러스가 40례(14.2%),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37례(13.2%), 아데노바이러스가 23례(8.2%), 장내바이러스가 37례(13.2%) [콕사키바이러스 20례(7.1%), 비정형 장내바이러스 9례(3.2%), 폴리오바이러스 4례(1.4%), 에코바이러스 4례(1.4%)],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례(0.7%),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가 각각 1례(0.4%) 검출되었다. 2) 대상이 되었던 8,974명의 환아에서 281례의 양성결과 중 남아에서 163례(56%), 여아에서 123례(44%)로 남녀 성비는 약 1.3:1로 남자에서 약간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1세에서 195례(69%), 2-10세에서 78례(28%), 11-18세에서 8례(3%)가 분리되었다. 3) RS 바이러스는 매년 분리되었으나 주로 10월에서 2월에 많았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12월에서 4월에 주로 분리되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4월에 분리되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연중 고루 발생하였으며, 장내바이러스(비정형 장내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는 5-9월 사이 특히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5-7월에 발생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은 부산지역에서 최근 3년간 유행한 급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를 분석하여 역학적 특징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생 시기와 유행 양상에 대한 더 많은 보고와 연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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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자원의 퇴비원료로 활용 가능성 평가방법 개발 (Development of Method for Possibility Assessment on Organic Resources for Using Raw Material of Compost)

  • 임동규;이승환;성기석;소규호;신중두;이정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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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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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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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다양한 종류의 유기성자원 중에서 퇴비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이 충분하고 퇴비로 제조되어 농지에 시용하였을 때 유해성분이 적은 자원을 선별하기 위해 현재 비료관리법상 퇴비원료기준에 규제하고 있는 유기물함량과 중금속(8성분)에 유기화합물(HEM, PAHs)과 Bioassay(Microtox 생물검정법)을 추가하여 규제기준으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04{\sim}'05$년(2년) 전국의 유기성자원 16종, 62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시험재료의 유기물함량은 $65.3{\sim}98.0%$로서 기준치인 60% 이상을 크게 상회하였고, 전 질소 함량과 인산함량은 퇴비원료로서 질소 및 인산성분의 공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중금속의 경우 섬유오니가 Cr, Ni 및 As에서, 식품오니 및 피혁오니는 Ni 함량에서 퇴비원료의 기준치를 초과하여 퇴비원료로 사용이 곤란하였고, 나머지 성분함량들은 모두 기준치보다 낮았다. HEM 함량은 섬유오니가 $113mg\;kg^{-1}$으로 다른 재료에 비해 상당히 높았으며, PAHs 함량은 제지오니에서 $3,462ug\;kg^{-1}$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피혁오니>중소도시 하수오니 순으로 낮았다. PAHs 성분별 분포는 naphthalene, phenanthrene, pyrene, fluoroanthene, acenaphthene이 다른 화합물들보다 많았다. Microtox분석에서 $EC_{50}$값은 피혁오니에서 가장 낮았고, 제약오니<제지오니<공단지역 하수오니<섬유오니 등의 순으로 낮아졌다. 각 분석치 항목 간의 상관관계는 HEM이 Zn, Cu, Ni과 99% 및 Cd와 95% 수준에서, Microtox $EC^{-1}$ 값은 Hg과 HEM에서 95% 수준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기성자원의 퇴비원료로 활용에 대한 기준은 유기물함량과 중금속(8성분: Zn, Cu, Cr, Pb, Ni, Cd, As, Hg)으로 규제하고 있으나, 일반성분(B) 및 중금속(Co, Mo, Se)을 비롯하여 유해화합물(HEM, PAHs, PCBs 등) 및 생물검정법(Microtox 등)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연구를 통해 퇴비원료로 활용 가능성 여부를 평가할 수 선별체계(일반성분$\Rightarrow$중금속$\Rightarrow$유기화합물$\Rightarrow$Bioassay) 및 각 선별 체계별 활용기준 항목에 대한 규제기준이 설정된 후 이들의 각 성분함량을 통과하고 최종 비효시험(포장)을 마친 경우에는, 유용한 유기성자원의 농업적 활용으로 안전한 작물재배 및 농업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국가산림자원조사 DB와 임상도를 이용한 산림탄소저장량 공간분포 추정방법 비교 (Comparison of Three Kinds of Methods on Estimation of Forest Carbon Stocks Distribution Using National Forest Inventory DB and Forest Type Map)

  • 김경민;노영희;김은숙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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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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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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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존의 산림탄소저장량 통계는 현지 조사 표본 기반의 통계로 표본점 단위에서는 비교적 정확하지만 미조사 지점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공간 정보를 보조 자료로 함께 활용하는 면적 기반 추정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디지털 항공사진 판독과 현지 조사를 통해 상세 수준의 산림정보를 얻을 수 있는 1:5,000 임상도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임상도의 활용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1:5,000 임상도와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에 기반한 세 가지 업스케일링 방법을 비교하였다. 충청남도와 대전시를 대상으로 지도대수(방법 1), 회귀크리깅(방법 2) 및 지리가중회귀(방법 3)를 이용하여 산림탄소저장량을 각각 추정하였다. 탄소저장량 범위의 경우, 방법 2(1.39~138.80 tonC/ha)와 방법 3(1.28~149.98 tonC/ha)이 방법 1(0.00~93.37 tonC/ha)에 비해 기존의 현지 조사 표본 기반 방법의 추정치 범위(1.56~156.40 tonC/ha)와 유사한 범위로 추정하여 공간자기상관성을 고려한 회귀크리깅과 지리가중회귀 방법이 탄소저장량 분포의 공간이질성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도 평가를 위해 독립검증 지점 186개소의 탄소저장량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을 수행한 결과, 방법 2의 평균 추정치와 NFI 표본 기반 평균 추정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p>0.05) 방법 2의 결과가 가장 낮은 RMSE를 보였다. 따라서 지형과 임분 구조가 복잡한 우리나라 산림의 경우, 회귀크리깅이 기존 통계 방법과 가장 유사한 평균 탄소저장량을 산출하면서 탄소저장량의 국지적 변이를 나타내기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콘크리트의 탄산화 관점에서 CO2 배출량-흡수량 평가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valuation CO2 Emission-Absorption of Concrete in the View of Carbonation)

  • 이상현;이성복;이한승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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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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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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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콘크리트는 생산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시멘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친환경적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콘크리트는 사용기간 중 탄산화 과정을 통하여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문헌 고찰을 통하여 1) 콘크리트 내 탄산화 가능한 물질의 농도, 2) 탄산화된 콘크리트의 체적, 3) 이산화탄소 분자량을 이용, 탄산화를 통한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의 정량적 산출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콘크리트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자료를 이용하여 단위 콘크리트 생산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산출하였다. 이러한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흡수량 및 배출량의 정량적 산출방법을 이용하여 실제 사용중인 아파트 건축물 1동을 대상으로 하여 콘크리트의 생산에 따른 배출량과 사용기간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량적으로 산출하여 이산화탄소의 배출량-흡수량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건축물을 40, 60, 80년 사용시, 사용된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대 흡수량의 비율이 3.65, 4.47, 5.18%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콘크리트 생산 및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흡수량의 정량적 산정방법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흡수량 평가 결과 구조물을 80년 사용할 시 약 5.18%로 그 값이 미비하였으나 시멘트의 혼화재 치환율 증가를 통한 배출량 저감과 탄산화 체적 증가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 증가를 통해 배출량-흡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향후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흡수량 평가에 본 연구의 방법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시(都市)와 농촌(農村) 약년자(若年者)의 혈액(血液)가스 및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 비교(比較) (A Comparison of Gases and Heavy Metals in Blood between Urban and Rural Teenager)

  • 이상숙;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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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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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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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도시인(都市人)과 농촌인(農村人)간의 혈중(血中) 가스 및 중금속(重金屬) 농도(濃度)를 비교(比較)하기 위하며 1985년 5월에 대구지역(大邱地域)에서 15년이상 거주(居住)한 모(某) 고등학교(高等學校) 3학년(學年) 재학생중(在學生中) 34명(名)과 대조군(對照群)으로서 의성군(義城郡) 소재(所在) 동급(同級) 학생(學生) 37명(名)을 대상(對象)으로 하였다. 다만 흡연(吸煙)한 경험(經驗)이 있는 학생(學生)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료(試料)는 Heparin으로 처리된 1회용 주사기로 정맥혈액(靜脈血液)을 채혈(採血)했다. 혈액(血液)가스는 CO-Oximeter(IL. 282)가 부착(附着)된 Blood Gas Analyzer(IL. 1301)로 분석(分析)하였으며, 연(鉛)은 원자화(原子化) 무염광여(無焰光廬)(flameless furance atomizer, IL. 655)가 부착(附着)된 원자(原子) 흡광(吸光) 광도계(光度計)(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 IL. 551)로 분석(分析)하였고 카드뮴과 동(銅)은 염광(焰光) 원자(原子) 흡광(吸光) 광도계(光度計)(flame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로 분석(分析)하였다. $PO_2$$O_2-Hb$은 농촌(農村) 거주군(居住群)에서 각각 $29.34{\pm}7.37mmng,\;48.30{\pm}15.23%$로 도시(都市) 거주군(居住群) 보다 높았다(각각, p<0.01, p<0.03). ${HCO_3}^-$$TCO_2$는 도시(都市) 거주군(居注群)에서 각각 $28.01{\pm}1.58mM/L\;29.66{\pm}1.69mmHg$로 농촌(農村) 거주군(居住群) 보다 높았다(각각, p<0.01, p<0.01). CO-Hb는 도시(都市) 거주군(居住群) 보다 농촌(農村) 거주군(居住群)에서 $1.82{\pm}0.36%$로 높았다(p<0.03). Met-Hb은 도시(都市) 거주군(居住群)에서 $0.36{\pm}0.24%$로 농촌(農村) 거주군(居住群)보다 높았다(p<0.01). 도시(都市) 거주군(居住群)의 혈중(血中) 연(鉛)과 카드뮴 함량(含量)은 각각 $0.142{\pm}0.084ppm,\;0.029{\pm}0.007ppm$으로 농촌(農村) 거주군(居住群)의 $0.099{\pm}0.082\;ppm,\;0.025{\pm}0.006\;ppm$보다 높았다(각각, p<0.03, p<0.02). 이상의 결과(結果)로 보아 도시(都市) 거주자(居住者)는 각종 차량(車輛)의 배기(排氣)가스로 인한 대기오염(大氣汚染)의 영향(影響)을 크게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농촌(農村)에서는 주택(住宅) 구조(構造)가 개선(改善) 되지 않은 상태(狀態)에서 연탄(煉炭) 난방시설(煖房施設)이 보급(普及)된 관계(關係)로 실내(室內) 일산화탄소오염(一酸化炭素汚染)이 문제(問題)가 된다고 추측(推測)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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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휴양활동을 위한 자원 대체성과 관련요인 - 무등산 도립공원과 어둥산을 대상으로 - (Resource Substitutability for Hiking Activity and Related Factors - Focusing on Mudeungsan Provincial Park and Eudeungsan -)

  • 김상미;김상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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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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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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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과용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무등산도립공원의 이용분산을 위한 도시근교림(어등산)의 대체자원으로서의 이용가능성 타진과 더불어 휴양자원의 대체성(substitutability)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2012년 6~8월 중 광주광역시 근교림의 하나인 어등산과 무등산도립공원 두 장소를 모두 방문한 경험이 있는 휴양객을 대상으로 편의샘플링과 스노우볼 샘플링에 의해 추출된 23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225명(97.0%)의 응답이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이용되었다. 24.2%의 응답자가 "상당히" 또는 "매우 많이", 65.5%의 응답자는 "약간" 또는 "다소" 무등산의 대체장소로서 어등산 이용의도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10.3%는 어등산을 무등산의 대체장소로서 이용할 의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결혼상태, 소득 및 교육수준, 지역거주기간)과 방문행태(방문경험수준, 방문요일)는 무등산도립공원의 대체장소로서 어등산의 이용의사와 관련이 없었다. 단지 '주로 혼자서' 방문하는 응답자는 '그룹' 방문 응답자에 비해 대체장소에 대한 높은 방문의도를 나타냈다. 또한 7개 요인의 방문이유는 대체장소 방문의도의 25.0%를 설명하였으며 이들 중 3개요인 즉 '도전/자기계발(${\beta}=0.35$)', '접근성/친숙성(${\beta}=0.27$)', '모험(${\beta}=-0.19$)'은 P<0.05수준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장소 간 장소속성의 유사성은 대체장소 방문의도와 직접적 관계가 없었으며 휴양경험의 유사성은 장소속성의 유사성과 대체장소 방문의도와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교통방송이 제공하는 교통정보가 직장인의 통행행태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the Effects of Radio Traffic Information on Urban Worker's Travel Choice Behavior)

  • 윤대식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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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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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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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교통방송이 제공하는 교통정보가 직장인의 통행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직장인의 통행전 교통수단 변경여부와 통행중 노선 전환행태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통행자가 통행전 또는 통행중에 교통방송이 제공하는 실시간 정보를 접했을 때 나타나는 행태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대구시에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시선호자료(revealed preferences data)와 잠재선호자료(stated preferences data)를 수집하였고, 이 자료를 이용하여 네스티드 로짓모형을 추정하고 그 결과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직장인의 통행전 교통수단 변경여부와 통행중 노선 전환여부 선택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행자의 통행중 노선 전환여부 선택에는 첨두시에는 나이, 성별, 통행시간, 청취빈도, 인지노선수, 사고정보가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비첨두시에는 첨두시와는 달리 통행시간이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통행자의 통행전 교통수단 변경여부 선택에는 첨두시와 비첨두시 공히 나이, 성별, 통행시간, 시간여유, 청취빈도, 사고정보가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모형의 경험적 추정결과는 본 연구에서 가설화된 네스티드 로짓모형의 타당성을 입증케 한다. 즉 통행 전 교통수단 변경여부의 선택과 통행중 노선 전환여부의 선택은 상호 밀접한 관련을 가지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직장인이 통행전에 교통정보를 접하고 교통수단 변경여부를 선택할 상황에서도 향후 나타날 통행중 노선 전환여부의 선택상황까지도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ing strategy) 문제를 인식하고, 이 차량들을 링크상의 교통량 전파조건(flow propagation constraint)을 토대로 다음 통행배정 시간대의 실시간 수요로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여도 취소소송의 대상으로 삼도록 하는 보다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논의전개를 제안하였다.수 있었다.로 첨가하여 48시간 배양한 후 암항원 유전자 발현성을 측정한 결과 세포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개 0.2 uM농도에서도 유전자 발현이 유도되었으며 1, 5 uM농도에서 매우 강하게 유도되었다. ADC 처리가 페암세포주의 MHC와 B7 발현을 증가시키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1 uM 농도의 ADC를 72시간 처치한 후 FACS 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개의 페암세포주에서 MHC 및 B7분자의 발현은 유도되지 않았다. 또 ADC농도가 세포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ADC를 0.2, 1, 5 uM농도로 96시간 처치 후 세포수를 측정하여 상대성장지수를 알아본 결과 ADC 처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세포의 성장은 매우 감소하였다. 결론: 폐암세포주에서 ADC처치는 MAGE, GAGE 및 NY-ESO-1과 같은 세포독성 T 림프구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암항원의 발현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ADC의 세포독성과 항원 발현 유발시간을 분석할 때 1 uM 농도에서 48시간 처치한 후 ADC가 없는 배지에서 수일간 배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ADC를 처치하여도 MHC 및 B7의 발현의 변화는 없었으므로 ADC를 처치한 폐암세포를 암백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MHC나 B7 및 cytokine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ded.한 질소제거를 N-balance로부터 구해보면, R3 반응조의 경우가 가장 높은

대구, 경북지역 고등학생의 조기흡연과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Early Smoking of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City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 이경수;강복수;황태윤;김상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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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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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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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구광역시 3개 인문계고등학교 364명, 경산시, 경주시, 안동시 인문계 고등학교 각 1개교씩 456명 등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2003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기흡연 경험률과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대상자의 조기흡연 경험률은 1.8%였다. 흡연동기에 대한 복수응답결과 ‘호기심’이 20.2%로 가장 높았고, ‘친구의 권유’가 9.0%, ‘스트레스 해소’가 6.2%였다.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습관 때문에’가 53.1%로 가장 높았고, ‘스트레스 해소’가 26.5%, ‘친구와 어울리기 위해서’가 8.2%였다. 흡연경험 학생의 금연 동기는 ‘건강 때문에’가 68.4%로 가장 높았으며,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금연 실패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58.7%로 가장 높았다. 흡연경험 학생의 향후 금연계획에 대한 설문 결과 ‘금연계획이 없다’는 학생이 12.6%였으며, ‘언젠가 금연하겠다’는 학생은 26.6%였다. 이경수, 강복수, 황태윤, 김상규 10대상 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0.8%였으며, 조기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에서의 현재흡연율은 13.8%였고, 조기흡연 경험이 없는 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0.4%로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조기흡연과 가족 중 흡연자 여부(p<0.01)와 향후 흡연 의향(p<0.05)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조기흡연 여부를 종속변수로 시행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을수록 조기흡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의 조기흡연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조기흡연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밝혀 조기흡연을 예방함으로써 흡연율과 흡연시작연령을 연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조기흡연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지속적 흡연을 방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 내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에 적합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힐 것이다.

수도권 도시가구의 버섯 소비양상 (Mushroom consumption patterns in the capital area)

  • 이윤혜;정구현;김연진;지정현;이해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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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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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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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수도권 소비자의 6년간 평균('10~'15) 가구당 버섯 구입액은 37,701원이며, 이중 신선버섯이 37,156원, 가공버섯류가 1,546원이었다. 년도별로는 '10년 38,252원에서 '15년 39,758원으로 구매액도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가구의 버섯소비가 주로 신선버섯 위주이며 가공버섯류 소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다양한 버섯 가공제품의 개발과 함께 시식행사, 기능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버섯의 소비확대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느타리과 큰느타리 소비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표고의 소비가 점차 증가하여 '10년 5,299원에서 '15년에는 10,509원으로 구매액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볼 때 농가에서는 소비자 가구의 버섯 종류별 구매변화를 잘 살펴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재배품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월별 버섯 구입액은 1,2월과 9월에 구입액과 구매빈도 및 구매가구비율이 높아 설과 추석명절에 주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버섯 구매패턴이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띄고 있어 명절이나 휴가철과 같은 소비패턴에 맞는 버섯 출하시기 조절이 필요하다. 소비자 가구의 버섯 구입처는 대형마트>기업형슈퍼>소형슈퍼>전통시장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점차 기업형슈퍼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의 교섭력 강화 와 대량유통에 알맞은 유통기술의 확립이 요구되었다. 구입처별로는 점차 기업형슈퍼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의 교섭력 강화 및 대량유통에 알맞은 유통기술의 확립이 요구된다.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 살펴보면 고소득 가구, 주부 연령이 50대인 가정, 4인 가족, 전업주부 계층에서 버섯 구매액이 높았다. 또한, 구입규격별 구매빈도를 살펴보면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 표고 모두 200 g 초과~500 g 이하 단위를 가장 많이 구매하였다. 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이 늘어가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유용생리활성이 다양한 버섯의 기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약용보다는 식용가치를 부각시키고 나물류처럼 부식재료로 널리 활용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버섯산업발전에 시급한 문제임을 제안하는 바이다. 또한, 버섯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 등을 확보하고 고객별로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과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

개봉 전 후 영화의 구전효과와 판촉방식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집단 간의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to Compare between Groups Glassified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 into Effects of Word of Mouth and Methods of Sales Promotion in Intention of Watching Movies)

  • 김양석;이보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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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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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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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영화흥행에 있어서 구전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전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영화의 흥행성공을 위해서는 구전활동과 더불어 사은품이나 경품, 가격할인과 같은 다양한 판촉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개봉 전 후 영화의 구전효과와 영화의 판촉방식에 의한 소비자의 영화의 관람의도를 파악한 후 그 표본을 인구통계학적 방식으로 구분하고 그 집단 간의 차이 비교를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기존 영화의 구전활동이나 판촉방식과 관련한 연구들이 이론적 근거에 치중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현 시점에서 영화 제작사나 상영관, 그리고 배급사와 제휴사 등에 의하여 실제로 실시되고 있는 판촉방식을 사례로 들어 영화판촉과 관련한 사회현상을 이론화하였다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서울 시내 소재 B대학교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379부가 회수되었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한 10부를 제외하고 연구에는 총 369부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Likert 5점 척도로 문항을 설정하고 상당한 의향이 있는 경우를 5점, 전혀 의향이 없는 경우를 1점으로 정하여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남녀 간, 전공계열 별 월평균 영화관람 횟수에 따라서 각각 T분석과 ANOVA분석을 실시하고 집단 간 비교분석을 시행한 후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화의 판촉방식에 있어서 경품의 경우 남성에게 더 효과적이고 사은품의 경우 여성에게 더 효과적이었다. 둘째, 예술계열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인문사회계열이나 자연계열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간에 판촉방식에 따른 영화관람 의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 차이를 찾아볼 수 없었다. 셋째, 판촉방식별로 구분해 보면 경품의 경우 월 평균 영화 관람 횟수에 따른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사은품 지급이나 가격할인의 경우 월 평균 영화 관람 횟수에 따른 집단 간에 영화관람 의도와 관련하여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구전효과의 경우 월 평균 1회 미만의 영화관람 집단과 1~2회 집단, 2~3회 집단 그리고 3회 이상과의 집단 간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판촉 방식 중 가장 큰 효과가 있었던 것은 영화의 개봉 전 후 구전효과에 의한 관람의도였다. 따라서 영화의 제작사나 배급사에서 영화의 홍보 활동을 실시할 경우, 전문가 의견, 네티즌 평가 그리고 SNS 등 영화와 관련한 구전활동에 더욱 큰 관심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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