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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논.밭 재배에서 수랑예측을 위한 생육과 수량 관련 형질의 비교 (Growth and Yield Related Characteristics of Soybeans for the Estimation of Grain Yield in Upland and Drained-Paddy Field)

  • 조영손;박호기;김욱한;김석동;서종호;신진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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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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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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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논과 밭에서 콩 생산성과 생육 형질들의 측정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단위면적당 콩 수량은 논보다 밭에서 높은 경향 이였으나 개체당종실수는 밭에서 100립중은 논에서 높은 경향이였다. 논에서 태광콩의 수량이 가장 높았고 대원콩과 황금콩 순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밭에서는 황금콩에서 가장 높은 수량을 기록했고 대원콩과 태광콩 순으로 높았다. 2. 밭에서 수확지수는 태광콩과 황금콩이 논보다 높았고 대원콩은 논에서 밭보다 유의성은 없었으나 높은 경향이었고, 전체적으로 대원콩이 논 밭 모두에서 가장 높았다. 3. 100립중은 태광콩은 유의성이 없었으나 대원콩은 밭에서 황금콩은 논에서 높았다. 4. 엽의 녹색도는 논과 밭 재배조건 모두 파종 후 4주차부터 감소되었으나,논의 경우는 6주차까지 감소하였고, 그 이후 증가하였으며 밭의 경우는 5주차에 가장 낮은 값을 기록한 후 6주차부터는 상승하였다. 5. 지상부 건물중, 협 건물중, 협수, 경장, 경직경은 태광콩과 황금콩이 밭보다 논에서 높았으며 대원콩은 밭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6. 협 생체중은 논 밭 모두 파종 후 9주차부터 점차 상승하였으나 1 cm 이하의 협수는 논에서는 12주차, 밭에서는 11주차 이후에는 세 품종 모두 증가되지 않았다. 7. 작물생장율(CGR)은 논재배콩이 밭보다 파종후 8주차 이후부터 높은 경향이었고, 13주차에서는 대원콩이 타 품종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밭에서는 파종후 12주차부터 15주차까지 태광콩, 대원콩, 황금콩 순으로 높았다. 8. 개체당종실수와 수량간의 상관은 논 밭 모두 고도의 정상관을 보였다. 9. 엽면적과 지상부 건물중은 논에서는 파종후 5주차를 제외한 4-15주차 사이에 0.8내외의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냈으나, 밭에서는 4, 5주차에서 상관이 낮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논과 같은 양상을 보였다. 10. 엽면적과 지상부 건물중과의 상관은 논 밭 모두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에 의한 향미 유전자원의 방향성 화합물 비교분석 (Comparison Analysis of Aromatic Compounds in the Aromatic Rice Germplasm by Gas Chromatography and Mass Spectrometry)

  • 김정순;조점래;곽재균;김태산;안상낙;이석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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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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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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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육성향미자원과 도입 향미 유전자원의 2AP 함량을 비교분석하여, 2AP 함량이 높고 농업적 형질이 우수한 자원을 30품종의 향미 유전자원에서 방향성 화합물을 SPME 추출법으로 추출하고 GC-MS로 각 자원이 가지는 방향성 화합물을 비교분석 및 동정하였다. 1. 3종류의 유기용매의 2AP 추출효율은 ethanol > acetonitl > methanol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ethnaol의 경우 $30{\sim}90^{\circ}C$의 온도범위에서 3가지 유기용매 중 ethanol이 2AP 추출효과가 가장 뛰어났고, 특히 $90^{\circ}C$에서 30분간 추출하였을 때 2AP 추출함량이 가장 높았고 추출 시간이 경과할수록 2AP의 함량이 감소하였다. 현미의 분쇄정도에 따른 2AP 추출함량은 5초간 분쇄하였을 경우 가장 높았으며 분쇄 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2. 선발자원의 향에 대한 관능검사는 국내 향미자원 5품종 중 Hyangmibyeo1ho, Arnaghyangchalbyeo가 중간 정도의 향을 띄었고 인디카형 도입자원 19품종 중에서 11품종과 자포니카형 도입자원 6품종 중 2품종이 중간 이상의 향을 나타났다. 3. 30품종의 평균 2AP함량은 국내 육성 향미자원이 도입 향미자원에 비해 낮았으며 도입자원에서는 인디카형이 자포니카형 보다 높은 2AP 함량을 나타내었다. 4. 156종의 방향성 화합물 기능기별로 분류하면 alcohol류 33종, acid류 23종, ketone류 24종, hydrocarbon류 20종, ester류 16종, aldehyde류 16종, ether류 4종, amine류 5종 phenol류 3종, base류 2종, 및 기타 10종으로 분류되었다. 5. 156종의 방향성 화합물 중 생태형별 출현빈도가 50% 이상인 방향성 화합물을 살펴보면, 국내육성 향미자원에서는 2-acetyl-1-pyrroline 외 28종, Japonica type 도입 향미자원에서는 9,12-octadecadienoic acid 외 31종, Indica type 도입 향미자원에서는 naphthalene 외 23종이었다. 6. GC-MS 분석결과 검출된 국내 육성 향미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의 수는 평균 38개($36{\sim}41$개), 평균 total peak area는 61.1%($51.6{\sim}79.3%$)이었다. 도입 자포니카형 향미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의 수는 평균 39개($26{\sim}45$개), 평균 total peak area는 63.2%($40.9{\sim}81.9%$)이었다. 도입 인디카형 향미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의 수는 평균 39.6개($26{\sim}53$개), 평균 total peak area는 72.8%($33.8{\sim}98.8%$)이었다. 7. 30 품종으로부터 검출된 156종의 방향성 화합물의 출현 유무(0/1)를 기본 matrix로 하여, UPGMA/Neighbor-join tree 분석을 통해 분류한 결과, 7개의 그룹(Group $I{\sim}VII$)으로 나눠어졌다. 각 그룹의 66% 이상의 자원에서 나타난 향(aroma/odor)성분을 살펴보면, alcohol, aldehyde, acid, ether류 등의 휘발성 성분들의 비율이 품종별로 높았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는 대량의 향미 유전자원의 방향성 화합물에 대한 GC/GC-MS분석결과로, 향후 우수한 향미 품종 육성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국내육성 향미 유전자원과 도입 향미 유전자원의 농업적 형질 평가 (Estimation of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Domestic Aromatic Rice Germplasm and Foreign Aromatic Rice Germplasm in RDA Genebank, Korea)

  • 김정순;안상낙;조양희;곽재균;김태산;이정로;이석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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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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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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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국내 육성 향미자원과 외래 도입 향미 유전자원 및 국내 다면적 재래자원들의 농업적 형질특성을 비교하여 향후 우수한 향미 품종의 육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공시재료는 104품종으로 국내자원 5품종 및 국내 다면적 재배 자원 14품종으로 모두 출수하였으나, 외래 도입자원 84품종 중 24품종(23%)은 출수하지 못하였다. 2. 평균 출수일은 통일계 국내자원(122일)이 빨랐으며, 자포니카형 국내자원이 136일로 늦었고, 도입자원(약 132일)과 다면적 재배자원(131일)과 비슷하였다. 평균 간장은 통일계 국내자원(74 cm) < 다면적 재배자원(97.5 cm) < 자포니카형 국내자원(100.3 cm) < 자포니카형 도입자원(120cm) < 인디카형 도입자원(130 cm) 순으로 길었다. 평균 수장은 국내 향미자원(21 cm)과 다면적 재배자원(21.5 cm)이 비슷하며, 자포니카형(24.5 cm)과 인디카형(29.5 cm) 도입자원이 국내자원보다 길었다. 평균 수수는 자포니카형 도입 자원(10개) < 통일계 국내자원(12개) < 인디카형 도입자원(14개) < 다면적 재배자원(15개) < 자포니카형 국내자원(19개) 순으로 많았다. 평균 1,000립중은 통일계 국내자원(23.6g)과 자포니카형 도입자원(23.5 g)이 자포니카형 국내자원(20.9 g)과 다면적 재배자원(21.9 g)이 비슷하였고, 인디카형 도입자원은 19.1 g이었다. 3. 벼의 생태형을 결정하는 립의 평균 장폭비는 인디카형도입자원(3.29) > 통일형 국내자원(2.52) > 자포니카형 국내자원 = 자포니카형 도입자원(1.81) > 국내 다면적 재배자원(1.7) 순이었다. 4. 임실률은 자포니카형 국내자원(100%) > 국내 다면적 재래종(98%) > 자포니카형 도입자원(89.7%) > 인디카형 도입자원(65.4%) > 통일형 국내자원(50%) 순으로 높았다. 평균 발아율은 국내자원(통일계, 98.3%; 자포니카형, 90.4%) 및 국내 다면적 재래종(자포니카형, 93.3%)이 도입자원(인디카형, 83.7%; 자포니카형, 88.6%)보다 높았으나, 변이폭은 도입자원이 컸다.현미의 형태적 특징은 찰벼는 7자원이며 메벼가 97자원(84.2%)이었다. 5. 국내자원 중 Hyangmibyeo2ho, Aranghyangchalbyeo가 중간 정도의 향을 띄었다. 인디카형 도입자원 40품종 중에서 22품종(55%)과 자포니카형 도입자원 16품종 중 9품종(56%)이 약한 향을 나타내었고, 국내 다면적 재래종은 13품종은 모두 향이 없었다.

고품질 볏짚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다양한 유산균주 평가 (Evaluation of the Fermentation Ability of Lactic Acid Bacteria to Manufacture Highest Quality Rice Straw Silage)

  • 이인석;이송이;최민경;강찬호;김정만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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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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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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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재 국내에는 C사에서 생산하는 한 종의 사일리지 제조 유산균이 있다. 본 연구는 이를 대체할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서 사일리지의 특성과 사료가치를 분석하였다. C사의 유산균(CMRT, 비교균주)보다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 김치에서 발견한 유산균 4종(Lactobacillus. leuconostoc mesenteroides M17, L. sakei C11, M5, SP2)을 이용하였다. 성장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흡광도는 L. sakei C11이 가장 높았고, 향은 M17이 제조 20일부터 비교균주와 유사하였다. M17의 pH는 비교 균주보다 낮았다. 단백질 함량은 M17의 사일리지에서 비교균주의 사일리지보다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다. 유기산 중 초산과 낙산은 검출되지 않았고 젖산은 4개의 선발균주가 비교균주보다 높았다. 4개의 선발 균주 ADF와 NDF의 함량은 비교균주와 비교시 각각11~24% 및 13~20% 낮아 유의성(p < 0.05)있는 차이를 보였다. 비교균주 TDN은 평균 63.44%로 4개의 선발균주의 TDN 값(66.05~69.65)보다 낮은 유의성(p < 0.05)있는 감소를 보였다. 한편 상대사료가치(RFV)는 비교균주 사일리지에서 107.35로 2등급(RFV 124~103)에 해당하는 품질이었으나 4개의 선발 균주 사일리지는 특(RFV 151 이상)~1등급(RFV 125~150)에 해당하여 선발 균주의 사일리지가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선발 균주 중 M17에 의해 제조된 사일리지는 비교균주(CMRT) 사일리지 보다 pH, ADF 및 NDF가 낮고, 단백질, 젖산 및 상대사료가치가 높아 고품질의 사일리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육성 및 도입 향미자원의 이화학적 특성 평가 (Estimation of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Domestic Aroma Rice and Foreign Aroma Rice)

  • 김정순;안상낙;강희경;조양희;곽재균;이석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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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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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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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국내 육성 5품종, 국외 도입 61품종 등 향미자원 66품종 및 국내에서 재배면적이 넓은 재래종 14품종을 비향미자원의 이화학적 특성을 평가하고자 아밀로스함량, 단백질함량, 알칼리붕괴도(ADV) 및 호화점도(RVA)등을 분석 향후 기능성 및 다양한 향미 품종의 육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국내 육성향미 자원(18.1%) 및 국내 다면적 재래종(19.0%) 각각의 저아밀로스 자원을 제외하면 평균 아밀로스함량이 비슷하였으며, 외국에서 도입한 인디카형(25.6%) 및 자포니카형(25.0%) 향미자원의 평균 아밀로스함량보다 매우 낮은 경향을 보였다. 2. 국내에서 육성한 통일계와 자포니카형 향미품종 각각의 평균 단백질함량은 7.6%와 6.4%이었고 인디카형 도입 향미자원 및 자포니카형 도입 향미자원의 평균 단백질함량은 각각 7.6%와 7.0%이었으며, 국내 다면적 재래자원(자포니카형)들의 평균 단백질함량은 5.6%이었다. 자포니카형의 품종들이 인디카형 자원에 비해 다소 낮은 단백질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외국에서 도입한 향미자원의 경우 단백질함량의 변이 폭이 넓었다. 3. 국내에서 육성한 향미 자원 중 통일계 품종의 평균 알칼리붕괴도는 5.0이었고 자포니카형 품종의 평균 알칼리붕괴도는 6.0이었다. 인디카형 도입 향미자원의 평균 알칼리붕괴도는 4.3이었고 자포니카형 도입 향미자원의 평균 알칼리붕괴도는 5.1이었다. 국내 다면적 재래자원(자포니카형)의 평균알칼리붕괴도는 6.0이었다. 알칼리붕괴도 값은 자포니카형 > 통일계 > 인디카형의 순서로 낮았으며 도입 향미자원의 알칼리붕괴도 값의 분포가 국내 육성 향미 자원이나 국내 재래자원보다 넓었으며 평균값도 낮게 보였다. 4. Amylogram의 전체적인 양상을 살펴보면, 전체 자원의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는 국내육성 향미 자원 중 통일계 품종 > 국내 다면적 재래자원(자포니카형) >국내 육성 자포니카형 향미자원 > 인디카형 도입 향미자원 > 자포니카형 도입 향미자원 순으로 낮은 평균값을 보였다. 또한 국내외 향미 자원 및 일반 벼의 생태형(ecotype)에 따라 아밀로그램의 양상이 뚜렷하게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배유의 amylose와 amylopectin의 구성조합의 차이에 따른 메벼, 찰벼, 중간찰벼의 아밀로그램의 양상이 구분이 가능하였으며, 특히 찰벼의 경우 메벼나 자포니카형에 비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한 벼 유전자원의 아밀로스 함량과 단백질 함량 정량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Amylose and Protein Content of Rice Germplasm in RDA-Genebank by Near Infrared Reflectance Spectroscopy)

  • 김정순;조양희;곽재균;마경호;최유미;김정봉;이정희;김태산;조종구;이석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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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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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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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종자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벼 유전자원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비파괴적인 분석방법의 하나인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한 유용유전자원의 대량 선발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였다. 1. NIR스펙트럼은 700 nm 이하의 가시광선 범위에서 다양한 범위의 spectrum을 보였으며, 700 nm에서 2500 nm의 근적외선 파장에서도 spectrum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1400 nm에서 전체 spectrum의 정점을 나타냈으며 그 이상의 spectrum에서는 포화현상을 나타내었다. 2. NIR 검량식 작성에 이용된 144점의 선발자원이 가지는 단백질함량의 범위는 $6.5{\sim}9.5%$였으며, 134점의 선발자원이 가지는 아밀로스함량의 범위는 $18.1{\sim}21.7%$이었다. 3. 단백질함량과 아밀로스함량의 실험치(Lab data)와 NIR 데이터의 모집단 분포의 해석과 상관관계에 관한 통계분석 결과, 단백질함량과 아밀로스함량의 $R^2$(RSQ) 값은 각각 0.786과 0.865로 높게 보였으며, 검량식 표준오차(SEC)는 각각 0.442와 2.078로 유의한 값을 보였고, 또한 검량식 검정 표준오차(SECV)도 각각 0.541과 3.106으로 유의한 값을 보였지만 검증시 상관정도(1-VR)는 0.68과 0.70로 검량식 작성시보다 낮은 유의성을 보였다.

Hall/Van de Castle System에 의한 한국 초기 청소년의 최근 꿈 분석 (Analysis of Most Recent Dream Content Korean Early Adolescents by Hall/Van de Castle System)

  • 송형석;장석하;강승걸;박영민;이헌정;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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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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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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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기존의 정신분석 이론과 달리 꿈의 내용은 남녀의 신경 발달적 차이, 나이에 따른 변화,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최근 꿈 보고서"를 수거,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 꿈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 법:만 $12{\sim}14$세에 해당하는 중학생 $1{\sim}3$학년 2,673명(남자 1,544명, 여자 1,129명)의 가장 최근 꿈을 수집하였고, 이의 내용은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서 분석되었고, SAS와 Dream SAT를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결 과:남학생과 여학생 간에는 남성/여성 비율(남학생/여학생;56%/35%), 친숙도 비율(57%/69%), 공격/우호비율(79%/65%), 적극적 우호성 비율(50%/33%), 물리적 공격 비율(90%/70%), 실내 장면 비율(40%/55%), 부정적 정서 비율(56%/68%), 몸통/해부 비율(51%/36%) 등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나타내었다. 남성에서는 1학년과 2학년 간에 남성/여성 비율(65%/44%)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 것을 비롯하여, 우호성, 물리적 공격 비율, 부정적 자기 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고, 여성에서도 1학년과 2학년 간에 우호성, 친숙도, 친구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으나, 남녀 모두 2학년과 3학년 간에는 거의 유사한 꿈 내용을 나타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공격 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증가하였으며(1학년/2학년/3학년;0.48/1.04/0.98), 여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우호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감소하였다(1학년/2학년/3학년;0.38/0.19/0.20). 결 론:$12{\sim}14$세에서 남녀 차는 뚜렷하여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로 대인관계의 공격성과 통합성에 관련된 항목에서, 여성은 주로 환경이나 등장인물 비율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남성이 초기 청소년기에 여성에 비해 발달이 늦으며, 상대적으로 더 감정적인 대인 관계를 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여성은 주변의 실제 환경과 덜 활동적인 대인관계가 꿈에 반영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같은 성별 내에서는 연령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2{\sim}13$세 간에 주로 이성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항목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는 성별과 관련된 차이 및 주변 환경, 대인 관계의 변화가 꿈 내용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추후 다른 나이 혹은 국가간의 꿈 분석 비교와 신경 인지적 연구를 통하여 꿈의 발달 과정이 파악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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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변비의 위험요인에 관한 연구 (The Risk Factors Related to Constipation in High School Students)

  • 윤윤수;이석구;김정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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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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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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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일개 광역시 지역 고등학생 1,882명을 대상으로 변비 유병율과 변비관련 건강 행태 및 변비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도출하여, 적절한 관리방안 및 중재전략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다면조사연구 이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빈도분석, Chi-square 검정, 로지스틱 회귀 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의 유병율은 25.2%로,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이 13.4%, 여학생이 36.5% 이었다. 둘째,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군의 치료관련 행태에서는 16.4%가 변비치료를 위해 변비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배변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 52.1%는 특별한 상담자가 없으며, 38.9%는 부모님과 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의 분류에 의한, 변비군과 정상군간의 배변 관련 증상의 분포에서는 변비군의 73.5%가 자주 또는 가끔 항문통증의 경험이 있었으나, 정상군에서는 48.0%로 나타나 변비군에서 항문통증을 경험한 비율이 높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배변 후 항문부위의 출혈 경험에 있어서도 변비군에서 41.6%가 배변 후 항문출혈의 경험이 있었으나, 정상군에서는 23.7%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넷째, 식습관 행태와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 발생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변비군의 45.1%가 다이어트의 경험이 있었으며, 정상군의 28.1%에 비하여 높았다. 아침식사의 규칙성에 있어서는 변비군의 21.2%가 아침식사를 항상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정상군의 17.5%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군에서 변비발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변비군과 정상군의 스트레스 분포에서는 변비군의 40.2%는 항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하였으며, 정상군에서는 25.0%만이 항상 스트레스가 있다고 응답하여 변비군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여섯째, 학교에서의 배변여부에서는 자가보고에 의한 변비군에서 학교에서 배변을 하지 않는 비율이 42.2%로 정상군의 37.2%에 비하여 그 비율이 높았으며, 선호하는 화장실의 종류로는 연구대상자의 43.4%가 수세식 형태를 선호하였다. 일곱째, 자가보고에 의해 변비군과 정상군을 구분한 후, 변비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변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실업계보다는 인문계학생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을수록,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지 않을수록, 주 3회 이상 채소 섭취를 하지 않을수록 변비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변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하였으며, 다이어트의 절제와 아침식사의 결식예방, 규칙적인 식사, 채소류 섭취의 증대,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심을 기울여 이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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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紫雲英)(Astragalus sinicus L.) 종자(種字)의 발아(發芽)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Germination of Chinese Milk Vetch(Astragalus sinicus L.) Seed)

  • 김충수;이석영;조진웅;강래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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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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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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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자운영(紫雲英)은 겨울 작물(作物)이라는 중요성과 함께 전작물(前作物)로서 후작(後作)에 의 실소(室素)의 급원 및 토괴(土塊) 유기물(有機物)의 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록비작물(綠肥作物)이다. 이의 재배(栽培)에는 종자의 확보가 중요한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채종원(採種園)를 설치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 실험은 밭에 자운영(紫雲英)의 채종고(採種固)를 설치하는 경우 야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운영(紫雲英)의 발아(發芽)는 $15^{\circ}C{\sim}35^{\circ}C$까지는 발아율이 71% 정도로서 온도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0^{\circ}C$의 경우 발아율은 65% 정도였으나 발아세는 8%로서 약하였고, 평균발아 소요일수는 8일로서 길어졌다. 2. 발아율 제고를 위해 사용된 화학물질(化學物質) 중에는 $KNO_3$, $H_2SO_4$, HCl, NaOCl(5%), NaOH, GA 등이 무처리에 비해 6~8% 발아율을 증가시켰다. 3. 복토깊이와 발아(發芽)의 관계에 있어서는 표면파종(表面播種)하는 것이 68% 의 발아율을 보였고, 복토깊이 4cm 이하에서는 약 60%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6cm 이상에서 는 50% 이하의 발아율을 보였다. 4. 발아(發芽)에 필요한 토괴수분함량(土壞水分含量)은 포장용수량의 70~80%에서 발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40% 이하에서는 발아율이 31% 이하였다. 5. 흡수(吸水) 및 건조회수와 발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1일(日) 흡수(吸水)와 1일(日) 건조(乾燥)를 1회 처리로 할 경우 2회까지는 발아(發芽)에 문제가 없어 68%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3회 이상이면 크게 감소하기 시작하여 5회 이상 지속 할 경우 발아율(發芽率)이 31% 이하로 떨어졌다. 6. 종자(種子)의 대소에 따른 발아(發芽)는 큰종자 보다는 작은 종자(種子)에서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나 자운영(紫雲英)의 종자는 별도의 채종포에서 충분히 등숙시킨 후 채종(採種)하는 것이 우량종자 확보에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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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열매의 성숙단계 및 부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Investigati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ccording to Different Parts and Maturity of Momordica charantia L.)

  • 이장원;이호선;나영왕;강만정;전영아;성정숙;마경호;이석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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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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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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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Momordica charantia L. is a valuable food and medicinal plant of the gourd family (Cucurbitaceae) that is cultivated in tropical and subtropical regions of the worl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M. charantia based on cultivars, parts and growing stage were investigated. Crude protein contents of leaf were 27.5%, 26.9%, and 23.6% in native leaf (NL), cv. Erabu leaf (EL), and cv. Dragon leaf (DL), respectively. In particular, the crude protein content was the highest in leaves. The crude fat content was in the order of developmental stage 1 of cv. Erabu fruit (EF1) and developmental stage 1 of native fruit (NF1) with values of 4.0%, and 3.9%, respectively. There was also high amount of crude fiber in stem of all three cultivars. The crude ash content was in the order of cv. Erabu leaf, cv. Dragon leaf, and developmental stage 3 of native fruit (NF3) with values of 23.2%, 17.4%, and 13.6%, respectively. The major minerals found in M. charantia were K, Ca, and Mg. The potassium contents of developmental stage 3 of native fruit (NF3), developmental stage 3 of cv. Dragon fruit (DF3), cv. Dragon stem (DS), and developmental stage 2 of native fruit (NF2) were 498.37, 339.21, 314.30, and 307.34 ㎎ /100g, respectively, while the calcium contents were decreased of EL, DL, and NL with values of 513.45, 371.69, and 209.43 ㎎/100g, respectively. The calcium content was higher in leaves and stems than fruits. On the otherhand, the highest magnesium content was measured in EL (69.92 ㎎/100g). The highest contents of chlorophyll a, chlorophyll b, and total chlorophyll were found in NL (442.9 ㎎/100g dw), EL (759.6 ㎎/100g dw), and EL (1164.9 ㎎/100g dw), respectively. The vitamin C contents from developmental stage 2 of cv. Erabu fruit (EF2), NF3, developmental stage 3 of cv. Erabu on fruit (EF3), and NF2 were found with values of 2849.9, 2330.5, 1985.1, and 1844.5 ㎎/㎏, respectively, and found to be higher in Korean cultivar and Erabu fruit than in Dragon. The charantin contents of leaf were higher than the fruit found to be 547.71, 506.04 and 395.62 ㎍/g dw in DL, EL and EF2,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results, mineral contents, total chlorophyll and charantin contents of M. charantia were higher in the leaves (EL and DL) than the fruits. And, vitamin C content was the highest in the fruit (EF2 and EF3). Therefore, much more research needs to be undertaken to use of the leaves as well as fruits. The data showed that M. charantia can be considered a good source of nutrient for application in food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