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ingle-person Households

검색결과 268건 처리시간 0.027초

지역별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부산시 사례를 중심으로 (The Factors Affecting the Population Outflow from Busan to the Seoul Metropolitan Area)

  • 임재빈;정기성
    • 토지주택연구
    • /
    • 제12권2호
    • /
    • pp.47-59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부산시 지역들의 수도권으로 인구유출 현황을 파악하고, 인구·사회, 고용, 주택, 문화, 안전, 의료, 복지, 녹지, 교육 및 보육 등 전통적 인구이동 변수와 삶의 질 변수들을 포괄하여 수도권으로의 인구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의 데이터 구축을 위하여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MDIS)에서 제공하는 '국내 인구이동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시간적 범위에 맞는 인구이동 데이터(2012-2017년) 총 5,700만 건 가운데 부산시 지역별 유출량 중 수도권 이동량을 추출하였다. 각 독립변수들은 연구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에 맞춰 공공데이터에서 추출하였다. 구축한 데이터 세트(Data Set)을 기반으로 선형 다중 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수정 결정계수(Adjusted R2), Durbin-Watson분석, 검정통계량(F-statstics)의 p-value값으로 모형의 적합도를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부산시에서 수도권으로 인구이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1인가구 증가율, 고령인구 증가율, 고령자수 비율, 합계출산율, 사업체수 증가율과 종사자수 증가율, 주택매매가지수 증가율, 문화시설 증가율, 교원 1인당 학생수 증가율 변수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지역일수록, 지역의 고령자 비율이 낮을수록, 고령자 비율이 감소할수록, 사업체수가 감소할수록, 종사자수가 증가할수록, 주택매매가지수가 증가할수록, 문화시설수가 감소할수록, 학생수가 감소할수록 수도권 인구이동 비율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시사점으로 청년 계층을 부산시에 정착시키고 유인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문화, 복지 등의 제반환경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일자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부산시 인구를 수도권으로 유출시키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 캠퍼스 내 무인 식품 매점 운영에 대한 고객 요구도 분석 (An analysis of customer needs for the operation of unmanned food stores on a university campus)

  • 김세은;박민서;배현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5권5호
    • /
    • pp.587-600
    • /
    • 2022
  • 대학구성원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식품 매점' 운영에 대한 고객 요구도를 총 3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 중 남자는 31.3%, 여자는 68.7%였고, 1인 가구는 전체의 54.1%였으며, 아침식사 결식률은 39.2%였고, 섭취가 부족한 식품군은 과일류 (35.6%), 채소류 (32.8%) 순으로 높았다. 점심식사는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32.2%로 가장 많았고, 점심식사로 선호하는 메뉴는 한식 (74.2%), 일품요리 (34.3%), 일식 (31.9%), 패스트푸드 (28.0%), 중식 (17.0%)의 순이었다. 점심식사와 점심식사 장소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평균 3.91점/5점이었고, 전체적인 만족도는 직접 조리해서 먹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가장 낮았으며 (p < 0.001), 가족과 식사하는 경우가 친구나 혼자 식사하는 경우보다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p < 0.001). 무인 매점 이용 의향은 평균 3.98점/5점으로, 직접 조리하는 경우 (3.76점)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고,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경우 (4.38점)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p < 0.05). 무인 식품 매점 희망 이용 시간대는 점심시간 (54.1%), 저녁시간 (46.2%), 오후 간식 시간 (41.9%) 순이었고, 구입 희망 식품은 도시락류 (62.0%), 샌드위치류 (56.2%), 컵과일류 (54.4%), 샐러드류 (51.7%), 김밥류 (50.5%) 순이었다. 판매 예정 식품의 구입 희망 평균 가격은 도시락류는 4,991원, 샐러드류가 3,403원, 컵과일류는 2,745원, 샌드위치류는 2,609원, 김밥류는 2,235원이었다. 대학교 내 무인 매점 경영자는 무인 식품 매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 파악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교육박물관에서의 "교육문화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본 가족 참여 교육 가능성 고찰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Family Particpation Education through the "Educational Culture Festival" at the Educational Museum)

  • 엄혜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545-553
    • /
    • 2018
  • 최근 여가 문화 비중이 날로 증가하면서 레저 관광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동시에 질 높은 문화 향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초 중 고 자녀들의 견문 넓히기를 위해 주말이면 나들이를 떠나는 인구 비중 역시 문화 향유 기대치와 비례하여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관람객의 주말 가족 단위 여행을 통한 체험은 휴식과 놀이는 물론 교육적인 목적을 포함한 활동이기를 기대한다. 최근 교육 프로그램은 과거 아이들만 현장에 맡기는 탁아형에서 벗어나 부모가 교육 활동에 개입하는 공유형으로 나아가고 있는 추세이며, 가족간 결속과 가족 탄력성이 은연중에 스며들도록 하는 잠재적 교육과정의 실현이 매우 중요해졌다. 교육의 효과는 한순간의 경험으로 끝나는 마침표가 아니라 반복된 훈련과 경험의 연속성을 통해 발현된다. 가족 간의 긴밀한 친화력과 소통, 공감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기회 제공은 가족해체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결속력 회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책무이다. 나아가 오늘날 박물관 미술관의 역할이자 의무이며 이를 통해 가족 결속력, 가족 친화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나 교육박물관에서의 교육적 목적 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은 필수적이며, 사회적 차원의 '가족을 위한 교육'개발은 필연적이다. 본 고에서는 교육박물관에서의 가족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온가족 참여 교육 결과를 가족 대상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분석해보고 보다 적극적인 가족 형태의 교육활성화를 제고하고자 한다.

한국 성인의 지역유형별 혼밥 패턴과 정신건강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Eating Alone Patterns and Mental Health Conditions by Region among Korean Adults)

  • 이경원;신다연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26권6호
    • /
    • pp.441-454
    • /
    • 2021
  •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frequency and pattern of eating alone and the ment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region in Korean adults. Methods: The data of 10,040 Korean adults aged ≥ 19 year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17 and 2019 were used.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4 groups based on their frequency of eating alone: none (all meals together), 1, 2, and 3 meals/day alone. The regions were divided into urban and rural areas. Mental health status was assessed by stress recognition,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ideation.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s were conducted to estimate the adjusted odds ratios (AORs) with 95% confidence intervals (CIs) on the association of the frequency and pattern of eating alone with poor mental health after controlling for covariates. Results: Among Korean adults, 74.1% ate more than one meal a day alone. Individuals having 3 meals a day alone tended to be less educated, single, single person households, or living in urban areas (all P < 0.05). In rural areas, those having 3 meals/day alone had higher odds of stress recognition (AOR: 1.55, 95% CI: 1.02-2.35) than those having all meals together. In urban areas, individuals eating alone 3 times/day had higher odds of stress recognition (AOR: 1.60, 95% CI: 1.31-1.96), depressive symptoms (AOR: 1.61, 95% CI: 1.23-2.12), and suicidal ideation (AOR: 2.14, 95% CI: 1.42-3.22) compared to those having all meals together. Urban residents having dinner alone had higher odds of depressive symptoms (AOR: 1.29, 95% CI: 1.05-1.58) and suicidal ideation (AOR: 1.66, 95% CI: 1.19-2.33) than those having dinner with others. Conclusions: Our findings showed that the frequency and patterns of eating alone were differentially associated with increased odds of poor mental health according to region of residence. Nutrition education is needed for those frequently eating alone, particularly those living in urban areas, to highlight the advantages of eating together and to ensure that they have balanced and healthy meals even if they eat alone.

아파트 거래원인별 시·군 지역간 특성에 관한 연구 - 분양권 전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Characteristic of each Cities·Counties Regions by Trade Causes of Apartment Sales - Focused on the Resale of Apartment Unit -)

  • 김선웅;강현주;서정렬
    • 지적과 국토정보
    • /
    • 제46권2호
    • /
    • pp.283-296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파트의 거래원인 가운데 하나인 분양권 전매비율을 중심으로 지역 간 특성을 파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162개 시 군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특성, 아파트거래 및 분양특성, 주거특성, 경제적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분양권전매비율을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아파트 비율, 인구 증가율, 분양물량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1인 가구 증가율, 청약 경쟁률, 지역 내 매입자 거래호수 등 7개의 변수가 분양권 전매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특성으로는 주거특성, 인구특성, 아파트거래 및 분양특성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로 아파트 시장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를 활성화 하기위한 정부의 정책과 제도의 개선에 바탕이 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형유통업체 가정간편식 PB상품에 대한 1인가구의 주관적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bjective Recognition of One Authorized District for Large Retailers' Home Meal Replacement PB Products)

  • 김동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12호
    • /
    • pp.309-318
    • /
    • 2018
  • 본 연구는 대형유통업체 가정간편식 PB상품에 대한 1인가구의 주관적 인식에 관한 연구로 가정간편식 PB상품을 구입하여 경험해 본 1인가구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구조적으로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라 대형유통업체가 개발 및 출시하는 HMR형태의 PB상품이 1인가구에 어떠한 의미와 주관적인 수용의 모습을 나타내는지 Q방법론적 연구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그 함의를 분석하며, 앞으로의 대형유통업체의 1인가구를 위한 외식상품개발 및 출시의 다양한 방향성과 그 개선책에 대해서 제안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기반으로 하여 유형 분석결과 5가지 유형으로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제 1유형(N=5) : 브랜드 이미지 신뢰형(Brand image trust type), 제 2유형(N=5) : NB상품 선호형(NB product preference type), 제 3유형(N=2) : 간편조리 추구형(Easy cooking preference type), 제 4유형(N=2) : 가격대비 맛 추구형(Pursuing taste for price type), 제 5유형(N=2) : 가격대비 양적 추구형(Quantitative pursuit for price type)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e-서비스스케이프가 웹사이트 신뢰 및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servicescape on Website Trust and Repurchase Intention)

  • 신진희;정용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3호
    • /
    • pp.490-504
    • /
    • 2021
  • 1인 가구의 증가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다양한 신제품의 출현, 가격 비교 경쟁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온라인 시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온라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이 온라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중요성을 고려하고 소비자의 내적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환경을 통하여 경쟁업체와의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심미적, 기능적, 프라이버시, 상호작용적 요인을 e-서비스스케이프 구성요인으로 제시하여 e-서비스스케이프가 웹사이트 신뢰, 브랜드태도,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데이터 분석에서는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일반인 4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하였다. 설문방식은 문항별로 7점 리커트(likert)의 척도로 하였고, SPSS 24.0과 AMOS 25.0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e-서비스스케이프에서 심미적, 프라이버시 요인이 웹사이트 신뢰와 브랜드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재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라이프스타일 샵의 VMD 구성요소 특성 분석 (Analysis of VMD Elements Characteristics of Chinese Lifestyle Shops)

  • 김현주;이민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11호
    • /
    • pp.267-278
    • /
    • 2021
  • 본 연구는 중국내 1인가구의 증가 및 소비패턴 등의 변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샵이 급부상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중국의 라이프스타일 샵을 선정하여 기존 선행연구와 차별화를 두었고 또한 VMD 구성요소 특성 분석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샵의 VMD전략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국 라이프스타일 샵-GAROSU, CH'IN, NOME의 VMD의 진열적요소에서 집기와 소도구는 상품컨셉과 디자인에 따라 차별화된 형태 및 재질을 이용하고 있었고, 비주얼이미지의 정보내용, POP의 내용에 있어서 라이프스타일샵의 컨셉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연출적 요소에 있어서도 VP, PP, IP에 있어서 매장 상품군 및 상품의 진열량에 따라 VP의 형태와 PP, IP의 연출방법 등에 있어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에서 국내 라이프스타일 샵에 관한 연구 및 중국과 국내 라이프스타일샵의 VMD 비교분석 연구를 진행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김치, 과일 및 채소 섭취 추세 (1998-2020) 와 섭취 관련 요인 (2016-2020)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nalysis of intake trends of kimchi, fruits and vegetables (1998-2020) an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intake (2016-2020):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지원;박정민;이유경;홍성욱;신상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6권4호
    • /
    • pp.404-418
    • /
    • 202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의 김치 섭취 추세를 분석하고 김치 섭취와 관련 있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추세 분석에서, 총 81,680 명 (남자 33,988명, 여자 47,692)을 대상으로 연도별 연령표준화 김치, 채소, 과일 평균섭취량을 구하였고, 섭취 추세에 대한 경향성을 확인하였다. 관련 요인 분석에서, 총 22,122명 (남자 15,134명, 여자 6,988명)를 대상으로 김치, 과일, 채소를 기준치 또는 중위수 이상으로 섭취할 오즈비를 특성 변수에 따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남녀 모두 김치 섭취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관련 요인으로 김치의 주된 섭취 장소인 가정에서의 식사 비율 감소, 서구화된 식습관, 식생활에 영향을 주는 배우자의 유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자 식사하는 빈도의 증가를 고려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을 고려한 식생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

다차원 분석방법을 활용한 중소규모 공동주택 건축심의 의견의 경향과 비정형 데이터로서의 특성분석 (Multidimensional Analysis of Unstructured Data and Trends in Architectural Review Opinions of Small and Medium-Sized Apartment Projects )

  • 김진희;황태언;김재식;허영기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 /
    • 제24권6호
    • /
    • pp.74-80
    • /
    • 2023
  • 본 연구는 국내 1인 가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사업 유형의 사업주들이 대비하기 가장 어려운 리스크로 건축심의가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는 B도시의 25개 중소규모 공동주택 프로젝트에 대해 다차원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건축심의 의견의 경향과 비정형데이터로서 건축심의 의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대응분석 및 MDS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B도시의 건축심의 의견은 주로 상위분류에서 '구조'와 '계획'에 관련된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다. 즉, 모든 키워드의 출현빈도수 대비 각 상위분류의 빈도수의 합은, 선행연구의 직접분류결과는 '구조' 40%, '계획' 27%이며,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구조' 44%, '계획'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MDS모델의 적합도는 34.4%로 비교적 낮은 편이나, 대응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건축심의의 비정형적 자료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분석한 건축심의 의견과 같은 비정형적 데이터는 심의위원의 주관과 지자체별 양식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의 조합과 출현이 이루어지며, 주로 언급되는 단어와 전혀 다른 키워드가 등장할 수 있어 첨도가 낮고 왜도가 높은 확률분포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일부 한계점이 있으나, 비정형 데이터로서 건축심의 의견의 특징을 도출해내었으며 추후 세부분석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