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bastes oblon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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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볼락과 조피볼락의 뇌 조직에 분포하는 neuropeptide Y성 물질 (Neuropeptide Y like Substance Distributed in the Brain Tissues of Two Rockfish Species, Sebastes oblongus and S. schlegeli)

  • 손영창;장영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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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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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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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출산 전후의 황점볼락 및 조피볼락 어미의 뇌 조직에서 GtH 분비를 자극하는 신경호르몬으로 알려진 NPY를 검출하기 위해, 면역조직화학을 실시하고 뇌하수체내 GtH 분비세포의 활성을 서로 비교하였다. 두 어종 모두에서 뇌 조직중 NPY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세포는 후각망울, 종뇌 및 중뇌에서, 신경섬유는 후각망울, 종뇌, 시각신경, 시상하부, 중뇌 및 시각엽에서 각각 관찰되었다. 뇌하수체내에서 NPY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신경섬유는 성숙에 관계없이 두 어종 모두 앞원위부분의 AF 음성세포에 인접한 신경엽에 분포하였고, 성장 및 성숙기의 난모세포를 가진 어체에서는 앞원위부분의 신경엽과 중간원위부분의 GtH 분비세포에 인접한 신경엽에서 관찰되었다. 뇌하수체내의 GtH 분비세포는 출산전의 황점볼락 및 성숙기의 조피볼락 개체에서는 AF 염색성이 약했으나, 출산후 황점볼락 및 조피볼락의 GtH 분비세포는 출산전 및 성숙기에 비해 AF 염색성이 증가하였다. 두 어종에서 출산전 난소를 가진 개체들의 GtH 분비세포와 핵경의 크기는 출산후(황점볼락)이거나 출산 이후 휴지기의 난소를 가진 개체(조피볼락) 보다 유의하게 컸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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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인공종묘의 생식소 발달과 성비 (Gonadal Development and Sex Ratio of Artificial Seedlings of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 곽은주;이경우;최낙현;박충국;한경호;이원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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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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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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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황점볼락, Sebastes oblangus의 인공종묘의 성분화 과정 및 성결정을 조사하기 위해 출산 직후부터 370일령까지 조사하였다. 출산 직후 난황기 자어(7.10-7.77 mm)에서 시원생식세 포와 생식융기는 분리된 채 중신관과 장간막 사이에 나타났고, 출산 후 5일령 전기자어(7.12-9.68 mm)에서는 서로 융합하였으며, 출산 후 45일령 후기자어(18.6-20.4 mm)까지는 미분화 생식소 상태였다. 출산 50일 치어(20.0-24.5 mm)에서 생식소 전단부에서 양쪽 끝의 체세포 조직이 분열 신장되어 난소의 분화가 시작되어 60일 치어(25.5-32.0 mm)에서 완전 한 난소강이 형성되었다. 출산 80일령 치어(37.3-47.2 mm)의 난소에서 난원세포가 감수분열을 개시하여 염색인기 난모세포(chromatin nucleolus oocyte) 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이 후 일령이 증가하여 130일령(68.0-86.0 mm)에서 주변인기(perinucleolus stage)의 난모세포가 나타났으며, 출산 후 370일령(101.0-116.0 mm)에서 전난황형성기의 난모세포들이 출현하였다. 황점볼락 인공종묘의 성비 조사결과 난소분화 완료 후에 암컷만 나타나 출산후 100일까지 자연수온보다 높은 수온에 의해 전암컷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초기 생식소 형성 및 성분화 (Early Gonadogenesis and Sex Differentiation of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 윤성종;황형규;박경현;한석중;이윤호;김대현;김재원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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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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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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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은 다른 양식 품종보다 저수온에 대해 내성이 강하고 고가의 남해안 특산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효율적인 종묘생산과 육종학적인 연구를 위하여 인위적인 성성숙 조절의 기초자료로서 성분화에 대해 먼저 조사하였다. 시원생식세포는 출산 후 2일, 전장 3.0 mm 개체에서 장관과 중신 사이의 섬유성 간충직에 묻혀 식별되었다. 출산 후 71일의 치어에서, 생식소의 주변 부위에 강(cavity)을 형성하고 다수의 생식원세포로 구성된 생식소는 난소로 발달한다. 이 시기에 체세포들이 곡정세관을 형성하는 생식소는 정소로 분화된다. 초기 난모세포를 가지는 소형의 황점볼락은 출산 후 141일째의 치어들에서 나타났고, 정원세포 역시 이 시기에 관찰되었다. 따라서 황점볼락은 초기 성분화 단계에 자상을 거치지 않고 난소와 정소로 바로 분화되었다. 이들 종은 분화형의 자웅이체에 속한다.

양식 볼락류에서 비특이적 방어인자의 활성 (Activities of non-specific defense factors in cultured oblong rockfish(Sebastes oblongus) and rockfish(S. schlegeli))

  • 김진도;변순규;박성우;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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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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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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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o understand the activity of non-specific defence factors in cultured Sebastes, the antibacterial effect of the serum, skin mucus and homogenate of various organs from cultured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and rockfish(Sebastes schlegeli) against pathogenic bacteria, Aeromonas hydrophila, Edwardsiella tarda, Vibrio anguillarum, and Streptococcus sp. was compared with that of flounder(Paralichthys olivaceus) and seabass(Leteolabrax japonicus). And the activities of proteolytic enzyme, chitinolytic enzyme and haemolycin as non-specific defence factor were investigated on the oblong rockfish and rockfish. Samples from oblong rockfish showed the highest antibacterial activity by lysoplate assay on agar plate mixed with pathogens, followed in descending order by rockfish, seabass, and flounder. Turbidimetric assay was carried to evaluate the lysozyme activity of fish samples against lyophilized cells of Micrococcus lysodeiktikus. The serum, kidney, liver, stomach, intestine and eyeball of oblong rockfish and the mucus and gill of rockfish appeared to have the highest lysozyme activity among the fish strains investigated. All samples except skin mucus, liver, and eyeball of oblong rockfish and rockfish showed proteolytic enzyme activity. Chitinolytic enzyme activity was showed in random sampling and haemolytic activity was remarkable in oblong rockfish. Therefore, Sebastes strain was proved to have effective defense mechanisms based on the antibacterial activities, and lysozyme, proteolytic enzyme, chitinolytic enzyme, and haemolycin were considered to act as the non-specific defence factor of Sebastes.

황점볼락(Sebastes oblongus) 자치어의 골격발달 (Early Osteological Development of the Larvae and Juveniles in Sebastes oblongus (Pisces: Scorpaenidae))

  • 변순규;강충배;명정구;차반석;한경호;정춘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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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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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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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육 중인 친어로부터 자연 산출된 자어를 2007년 1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자치어의 성장에 따른 골격발달과정을 관찰하였다. 산출직후의 자어는 어떠한 골격요소도 전혀 골화되지 않았다. 부화 후 3일째의 평균전장 8.0mm에 처음으로 턱뼈의 골화와 함께 액골, 노정골, 쇄골, 새개골, 새조골 등의 골화가 시작되었다. 새개부를 구성하는 골격들은 12.3mm에 골화가 모두 완료되었으며, 두개골과 견대골을 구성하는 골격들은 평균전장 16.2 mm에 골화가 완료되었다. 미골복합체는 평균전장 9.8 mm에 하미축골의 골화가 시작되었고 이후 평균전장 10.8mm에 1번째와 2번째 하미축골 및 3번째와 4번째 하미축골이 서로 융합이 일어났으며, 평균전장 18.0 mm에 마지막으로 상미축골이 골화되어 모든 골격이 완료되었다. 척색의 굴절은 평균전장 8.5mm에 형성되어 평균전장 10.8mm에 완료되었으며, 26개로 구성된 척추골의 골화는 13.2mm에 완료되었다. 안와골의 골화는 안전골은 평균전장 10.8 mm에서 안하골은 평균전장 12.3 mm에서 골화가 시작되었으며, 평균전장 27.5 mm에 완료되었다. 최종적으로 부화 후 71일, 평균전장 27.5mm에 모든 골격의 골화가 완료되었다.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의 자·치어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수온, 사육밀도와 먹이공급 횟수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Stocking Density and Feeding Frequency on Survival and Growth in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Larvae)

  • 윤성종;김대현;황형규;송기철;김영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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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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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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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수온 내성에서 적정 수온과 고수온 노출시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적정 수온에서 황점볼락 치어 사육 시 수온에 따른 성장 시험은 사육수온 $16^{\circ}C$에서 성장이 좋게 나타났으며(P<0.05), 고수온 노출 실험에서 먹이섭취반응은 $28^{\circ}C$ 실험구에서 먹이섭취반응이 미약하였으나, $27^{\circ}C$ 이하의 실험구에서는 비교적 활발한 경향을 보여 주었다. 밀도별 실험에서 성장은 실험개시 후 30일째부터 성장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여, 실험종료 시에는 L당 1마리 수용한 실험구가 가장 성장이 빨랐으며, 반면 가장 고밀도인 250마리 실험구가 성장이 가장 늦게 나타났다(P<0.05). 생존율은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 공급 횟수는 1일 2회 (10:00, 19:00) 사료를 공급한 실험구에서 가장 좋은 성장을 보였고(P<0.05), 생존율도 다른 실험구보다 좋은 72.5%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고흥반도 주변 해역에 분포하는 어류(魚類)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the Fishes off Koheung Peninsula, Korea)

  • 한경호;양근석;진동수;유동재;오성현;황동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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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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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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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라남도 고흥반도 연안 해역 연안에서 1999년 2월, 5월, 8월 및 11월에 소형 저인망을 이용하여 어획물을 채집하여 어류(漁類)의 종조성 및 이절변동(季節變動)을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2강(綱) 13목(目) 54과(科) 94속(屬) 123종(種), 7,197 개체, 445,529g였다. 농어목(目) (Perciformes), 쏨뱅이목(目) (Scorpaeniformes), 가자미목(目) (Pleuronectiformes) 및 복어목(目) (Tetraodontiformes) 어류가 총 102종(種)으로 전체 출현종수(出現種數)의 82.9%를 차지하였으며, 과별(科別)로는 망둑어과(科) (Gobiidae) 어류가 13종(種)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種)이 출현하였다. 총 123종(種)의 어류 중 개체수(個體數)는 주둥치 (Leiognathus ruchalis), 전어 (Konosirus punctatus), 멸치 (Engraulis japonicus), 준치 (Ilisha elongata), 갈치 (Trichiurus japonicus), 보구치 (Argyrosomus argentatus), 망상어 (Ditrema temmincki), 복섬 (Takifugu niphobles), 쥐노래미 (Hexagramus otakii) 및 농어 (Lateolabrax japonicus) 의 10종(種)이 전(全) 개체수(個體數)의 71.4%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생체량(生體量)은 숭어 (Mugil cephalu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농어, 전어, 쥐노래미, 붕장어 (Conger myriaster), 꼼치 (Liparis tanakai), 방어 (Seriola quinqueradiata), 갈치, 쏨뱅이 (Sebastiscus marmoratus) 및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 순으로 이들 11종(種)이 전(全) 생체량(生體量) 의 50.7%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출현(出現) 개체수(個體數)와 생체량(生體量)은 고수온기인 봄, 여름 및 가을에 높았으며, 저수온기의 겨울에 낮게 나타나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계절별 출현종수(出現種數)는 수온이 낮은 2월에 43종(種)이 출현하여 적었고, 수온이 상승하기 시작한 5월에 80종(種)으로 가장 많았다. 종 다양성지수는 2.55~2.94로 비교적 높았으며, 5월에 가장 높았으며, 8월에 가장 낮았다. 조사 기간 중 매번 출현한 어종(魚種)은 준치, 전어, 숭어, 볼락 (Sebastes inermis), 조피볼락,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쏨뱅이, 노래미 (Hexagrammos agramus), 쥐노래미, 농어, 주둥치, 베도라치 (Pholis nebulosa),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 줄망둑 (Acentrogobius pflaumi) 및 문치가자미로 본 해역에 우점하는 연안 정착성 주거종이었다. 고흥반도 해역에서 경제성을 갖는 어종은 전어, 멸치, 준치, 볼락, 조피볼락, 황점볼락, 쏨뱅이, 양태, 노래미, 쥐노래미, 농어, 붉바리 (Epinephelus akaara), 능성어 (Epinphelus septemfasciatus), 방어, 보구치, 갈치, 덕대 (Pampus echinogaster),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 문치가자미 및 검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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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 중부해역에 서식하는 볼락속(Sebastes) 어류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Mitochondrial Genomes of the Genus Sebastes (Scorpaeniformes, Sebastidae) Inhabiting the Middle East Sea, Korea)

  • 장요순;황선완;이은경;김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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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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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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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좀볼락 (Sebastes minor), 세줄볼락 (Sebastes trivittatus), 황볼락 (Sebastes owstoni) 및 노랑볼락 (Sebastes steindachneri)은 한국 동해 중부 이북해역에 서식하는 동해안 특산 어종이다. 이들 동해안 특산 볼락류의 분자진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좀볼락과 세줄볼락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미토게놈)를 해독하였고, 한반도 주변 해역에 출현하는 16종 볼락의 미토게놈과 비교하였다. 좀볼락 및 세줄볼락의 미토게놈 전체 크기는 각각 16,408 bp 및 16,409 bp이었으며, 37개의 유전자 (13개의 단백질 코딩 유전자, 2개의 리보솜 RNA 유전자 및 22개의 tRNA 유전자)와 1개의 비암호화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동해안 특산 볼락에 속하는 좀볼락, 세줄볼락, 황볼락 및 노랑볼락의 미토게놈을 분석한 결과, 유전체 구조, 뉴클레오티드 구성, 유전자 배열 등에서 매우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비암호화 영역인 조절영역에 잘 보존된 "ATGTA" 모티프(motif) 2개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특정 염기서열의 반복(tandem repeats)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동해안 특산 볼락류 4종의 미토게놈 염기서열 간에 차이는 단백질 코딩 유전자 영역보다 조절영역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주변 해역에 출현하는 볼락속 어류의 미토게놈 정보를 이용하여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16종의 볼락을 4개의 클러스터(cluster)로 그룹화할 수 있었고, 이 중에서 동해안 특산 볼락류 4종은 3개의 클러스터에 속해 있었다. 황볼락(S. owstoni)은 흰꼬리볼락(S. longispinis), 우럭볼락(S. hubbsi), 개볼락(S. pachycephalus), 황점볼락(S. oblongus), 황해볼락 (S. koreanus), 조피볼락 (S. schlegelii) 및 탁자볼락(S. taczanowskii)과 동일한 클러스터에 속하고, 세줄볼락 (S. trivittatus)은 누루시볼락 (S. vulpes)과 동일한 유전적 분기군으로 나타났다. 동해안 특산 볼락류 4종 중에서 좀볼락(S. minor)과 노랑볼락(S. steindachneri)은 동일한 클러스터로 분류되어 유연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동해 중부해역에 서식하는 볼락류의 진화양상을 이해하거나, Sebastidae 어류의 유전적 진화연구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황점볼락 난소 발달에 따른 혈중 성호르몬과 난황단백전구체의 변동 (Profiles of Plasma Sex Steroid Hormone and Vitellogenin According to Ovarian Development of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 김대현;정지현;윤성종;황형규;이윤호;김대중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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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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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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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황점볼락 생식주기에 따른 성호르몬과 난황단백전구체의 혈중 농도변화를 조사하였다. Testosterone 농도는 배란기(12월)에서만 유의하게 높은 평균 3,091 pg/mL의 혈중 농도를 보이나 나머지 발생 단계에서는 매우 낮은 농도를 나타내면서 각 발생단계 상호간의 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혈중 $E_2$, 농도는 난황형성기 (9월)에 가장 높은 평균 농도(531.8 pg/mL)를 나타낸 후 배란기까지 다른 발생 단계의 혈중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은 농도를 유지하다가 배 발생기부터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이러한 난청형성기간 동안 높았다가 임신기에 낮아지는 $E_2$의 농도는 난생 어류에서와 같이 난 태생어류에서도 난모세포의 성숙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DHP의 농도는 난황형성기와 배란기에 유의하게 높았으며, 배발생, 산출 후, 미성숙시기의 혈중농도는 발생단계에 상관없이 낮은 농도를 보였다(P<0.001). DHP는 난청형성기에 높은 혈중 농도를 나타내고 있어 난황형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혈중 VTG 농도를 난소발달 즉 미성숙(8월), 난황 형성기(10월), 배란기(12월) 산출 후(3월) 등 4단계로 나뉘어 조사한 결과, 혈중 VTC농도는 미성숙 시기(8월)와 산출 후(3월)의 혈중농도가 나머지 발생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지만 이들 발생 단계간의 농도 차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난청형성기와 배 발생 시기에는 다른 시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이나, 양 발생 단계간의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P<0.05). 난황단백전구체가 10월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배란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산출 후에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은 난모세포의 성장과 난황형성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