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D.척도

검색결과 198건 처리시간 0.025초

간호대학생의 자아상태가 대인관계 기술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go State and Interpersonal Skill among Nursing Students)

  • 심희숙;안성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3권12호
    • /
    • pp.269-275
    • /
    • 2015
  • 본 연구는 자아상태가 간호사의 대인관계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D시에 소재한 간호대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2015년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아상태는 Bernes의 에고그램 체크리스트를 한국교류분석협회에서 표준화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대인관계 기술은 Schlein & Guerney의 Relationship Change Scale을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서술적 통계, t-test,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인관계 기술에 유의한 설명력(33.8%)을 가진 변수는 양육적 어버이 자아, 순응적 어린이 자아, 자유스런 어린이 자아였다. 본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상태가 대인관계 기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간호대학생의 인간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호교류분석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융복합적 함의를 제안한다.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증상의 관계 : 회피대처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 between Parents' Overprote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 University Students : The Moderating Effects of Avoidance Coping)

  • 김미연;김이경;유미숙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7호
    • /
    • pp.431-440
    • /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피대처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고자 한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지방 지역의 대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부모양육태도, 우울, 회피대처의 척도였다. 분석방법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내적합치도 계수(Cronbach α)를 구하였다.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상관분석과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증상, 회피대처는 각 변인 간 모두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증상의 관계에서 회피대처는 조절효과를 주는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시계열 자료의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한국산업표준의 제정과 활용 분석 (Analysis of Enactment and Utilization of Korean Industrial Standards(KS) by Time Series Data Mining)

  • 윤재권;김완;이희상
    • 기술혁신연구
    • /
    • 제23권3호
    • /
    • pp.225-253
    • /
    • 2015
  • 표준은 산업발전 및 무역 자유화의 기반이며 사회 경제적인 효율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다. 표준과 관련된 정책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 분야별 한국산업표준 제정과 활용에 대한 분석은 표준과 관련된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분야별 KS 보유 및 제정현황 분석 그리고 열람실적을 이용하여 표준의 활용도를 분석한다. 먼저 KS의 보유현황을 국가정책적인 이슈와 함께 살펴보고, 세부적으로 KS 제정현황이 유사한 분야들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다차원 척도법을 이용하여 시각화 및 군집화를 실시한다. 이후 각 군집별 제정현황이 유사한 분야들의 표준화 제정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이 무엇인지 가설설정에 따른 회귀분석을 실시한다. 연구결과 자본집약도, 연구개발 그리고 매출액이 표준화 제정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본집약도가 큰 기업들이 표준화 과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고, 연구개발에 따른 표준과 기술특허 등을 정책적으로 연계시키며, 매출액이 큰 기업들이 표준화 활동을 선도하도록 지원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두 번째로 표준의 활용도를 분석하기 위해, KS 열람실적 데이터를 사용하며, 각 KS의 제정연도, 형태 분야별 활용도가 어떻게 다른지 기초통계분석과 의사결정나무를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한다. 그 결과 표준의 제정시기가 활용도에 영향을 크게 미치며, 특정 분야와 형태의 KS들은 최근에 제정되었더라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열람실적이 낮은 표준들에 대한 홍보 정책과 함께, 표준을 제정할 때 미열람되는 표준이 적어지도록 활용도를 고려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임상적 특징 및 심박변이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Heart Rate Variability of Foreign Domestic Violence Victims in Korea)

  • 김규리;최진숙;장용이;이해우;심현보
    • 수면정신생리
    • /
    • 제24권1호
    • /
    • pp.46-54
    • /
    • 2017
  • 목 적 : 가정폭력에 노출된 여성은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정신 질환에 이환되기 쉽다. 심박변이도 검사는 자율신경계의 활성도와 균형을 평가하는 검사로 비침습적이고 재현성이 높아 정신 질환에 대한 연구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심박변이도 연구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내 폭력 피해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징 및 심리학적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인과 외국인 폭력 피해 여성의 임상적 특징과 심박변이도 검사 결과의 차이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여성쉼터에 입소한 폭력피해 여성 중 2011년 12월 부터 2015년 12월까지 건강검진을 위해 서울의료원에 방문한 대상자 중 한국인 166명, 외국인 44명, 총 210명 대상으로 HAM-D, HAM-A, IES-R 등 임상 척도 평가와 심박변이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폭력 피해 여성 중 한국인과 외국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징, 심리적 특징, 심박변이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 및독립 표본 t-검정 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 한국인과 외국인 폭력 피해 여성은 거주지, 유년시절폭력의 경험, 폭력의 지속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한국인과 외국인 폭력 피해 여성 두 군 간의 HAM-A, HAM-D, IES-R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심박변이도의 세부지표에서는 ApEn 수치가 외국인 폭력 피해 여성군이 한국인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RMSSD 수치는 외국인 폭력 피해 여성 군이 한국인보다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기타 HRV 세부지표에서는 한국인 폭력 피해 여성 군과 외국인 폭력피해 여성 군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국내 폭력 피해 여성은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높았고 한국인과 외국인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심박변이도 검사에서 외국인의 ApEn 값이 유의하게 높고 RMSSD 값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인종 생리적 또는 이민 생활 등 환경적 영향의 차이일 수 있으며 향후 충분한 수의 외국인 대상자와 한국인을 비교, 추적조사를 통하여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퇴적물 이동경로 식별을 위한 입도경향 분석법의 가능성과 한계 (Grain-Size Trend Analysis for Identifying Net Sediment Transport Pathways: Potentials and Limitations)

  • 김성환;류호상;유근배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469-487
    • /
    • 2007
  • 입도경향 분석법은 파이척도로 표현된 평균입도, 분급, 왜도 등 퇴적물 입도조직변수가 퇴적물의 이동경로를 따라 특정한 경향을 보이는 성질을 이용한 퇴적물 이동경로 식별 방법론이다. 적용이 간편하고 저렴하여 지형학 연구에 널리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나 방법론상의 한계도 몇 가지 측면에서 지적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McLaren과 Bowles의 1차원 경로분석법, Gao와 Collins, Le Roux의 2차원 이동벡터법 등 현재까지 정립된 입도경향 분석의 대표적인 세 가지 기법을 비교 평가하여 적절한 활용법을 도출하고, 입도경향 분석의 추후 연구과제를 제안한 것이다. McLaren-Bowles의 1차원 경로분석법은 연구자의 현장경험을 분석에 효과적으로 결합시킬 수 있고 X-분포를 통해 퇴적환경에 대한 해석을 제공해주며 장기적인 퇴적물 순이동 패턴을 파악하는데 효과적이나 연구자의 주관적 해석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 식별할 수 있는 시간 해상도가 낮다는 점등이 단점이다. Gao-Collins의 2차원 이동벡터법은 명확한 절차, 2차원적인 시각화, 세밀한 시간 해상도 등이 장점이지만, 임계거리 선정, 잡벡터 제거과정 등이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분석 시 주의를 요한다. 셋째, Le Roux의 2차원 이동벡터법은 확장된 경험규칙과 조직변수 간의 구배를 고려하고 시간해상도도 세밀하지만, 분석개념이 모호하고 복잡하다. 입도경향 분석은 현장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도, 조사하고자 하는 퇴적물 순이동 패턴의 시간적 스케일,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정보 등에 따라 적절한 기법을 선택하고, 거기에 부합되는 시료채취방안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입도경향 분석이 지형학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시료채취 깊이, 교란층의 두께 등 시료채취 과정의 요소들과 퇴적물 순이동 패턴이 지시하는 시간스케일 간의 관계가 체계적으로 규명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말기암환자의 영적 안녕과 통증, 불안 및 우울과의 연관성: 예비 연구 (Association between Spiritual Well-Being and Pain, Anxiety and Depression in Terminal Cancer Patients: A Pilot Study)

  • 이용주;김철민;인요한;이덕철;서상연;서아람;안홍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6권3호
    • /
    • pp.175-182
    • /
    • 2013
  • 목적: 말기암환자의 영성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영역이지만 아직 이에 대한 연구자료가 부족하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있는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적 안녕과 통증, 불안 및 우울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방법: 서울소재 일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와 연구간호사가 연구에 동의한 50명의 환자에게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배부하는 방법으로 설문을 시행하였다. 영적 안녕지수의 측정은 Functional Assessment of Chronic-Illness Therapy-Spirituality (FACIT-Sp)의 영적 상태 12문항을 이용하였으며 병원 우울불안지수는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 통증지수의 측정은 BPI-K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earmans' rank test, T-test, univariate and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영적 안녕은 평균 통증 강도(r=-0.283, P<0.05), 불안 하부척도(HADS-A)(r=-0.613, P<0.05), 우울 하부척도(HADS-D)(r=-0.526, P<0.05)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보정한 뒤에도 영적 안녕은 종교유무(OR=9.193, 95% CI=4.158~14.229, P<0.001)와 불안하부척도(OR=-1.03, 95% CI=-1.657~-0.403, P=0.002)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말기암환자의 영적 안녕감은 통증, 우울, 불안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졌으며 종교가 있고 우울지수가 낮은 경우 영적 안녕감의 증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졌다. 추후 전향적 연구를 통한 영적 말기암환자의 영적 중재 및 영적 지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UV-C 조사가 햄버거 패티 저장 중 Listeria monocytogenes의 생육저해 및 지질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V-C Irradiation on the Inactivation of Listeria monocytogenes and Lipid Oxidation in Hamburger Patties during Storage)

  • 김현진;김슬기;천호현;송경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425-429
    • /
    • 2010
  • 햄버거 패티에 L. monocytogenes cocktail을 인위적으로 접종한 후 UV-C 조사 처리에 따른 저장 중 미생물 수 변화를 조사하였다. 햄버거 패티에 접종된 L. monocytogenes의 초기 균수가 6-7 log CFU/mL가 되게 하였고, 사용된 UV-C 조사선량은 1, 5, 10 kJ/$m^2$이었으며 조사된 시료는 $4{\pm}1^{\circ}C$에서 7일 동안 저장하였다. UV-C 조사는 L. monocytogenes 수에 있어서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는 것을 나타냈다. 특히, 10 kJ/$m^2$ 처리구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L. monocytogenes 수를 2.03 log CFU/g까지 감소시켰다. 햄버거 패티의 UV-C 처리에 의한 품질 변화 척도로써 측정한 TBARS 값은 저장 중 UV-C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UV-C 조사 처리는 햄버거 패티의 저장 중 품질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임상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업무소진과 사회지능의 탐색 연구 (The effects of Social Intelligence and Burnout on Turnover Intention in Nurses : An exploratory study)

  • 박혜인;이경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4호
    • /
    • pp.325-336
    • /
    • 2016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업무소진과 사회지능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J시, D시에 소재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 188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3일에서 9월 1일 까지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사회지능, 소진, 이직의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검증, 일원변량분석, Pearson 상관관계, 위계적 조절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이직의도는 학력, 연령, 간호직 추천, 근무연수, 직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회정보는 직위에 따라, 사회기술은 여가활동, 교대근무형태, 병원 교육 참여도, 간호직 추천의사 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진은 사회정보와 부적상관관계가 있고, 이직의도, 사회기술, 사회적 인식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 이직의도에 소진은 높은 영향력을 보였고, 업무소진과 이직의도간의 사회지능은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학습지능인 사회지능이 간호사의 업무소진과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탐색하는데 연구 의의를 두며 사회지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을 제언한다.

수학·과학 영재의 인식론적 신념과 창의적 사고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pistemic Beliefs and Creativity of Mathematics & Science Gifted Students)

  • 송영명;정미선
    • 영재교육연구
    • /
    • 제22권4호
    • /
    • pp.805-821
    • /
    • 2012
  • 본 연구는 수학 과학 영재학생의 인신론적 신념과 창의적 사고의 관계를 분석하고, 인식론적 신념이 창의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D광역시에 소재한 A영재교육원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인식론적 신념 척도와 TTC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영재학생들은 소박한 인식론적 신념보다 세련된 인식론적 신념 점수가 더 높았으며, 언어 창의력은 고정된 능력 및 잠정적 지식과 도형 창의력은 잠정적 지식, 통합된 지식, 합리적 작업, 비판적 판단, 점진적 과정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또 소박한 인식론적 신념 중 고정된 능력과 전문가의 권위가 언어 창의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세련된 인식론적 신념 중 잠정적 지식이 언어 창의력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소박한 인식론적 신념 중 권위의 수용은 도형 창의력에 부적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세련된 인식론적 신념 중에서는 잠정적 지식과 비판적 판단이 도형 창의력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지역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 기관간 연계의 효과성 평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업의 참여자와 수혜자의 태도- (The Evaluation on the Effectiveness of Inter-Agencies in Community Welfare Practice -The Attitudes of Practitioners and Clients of Community Welfare Association-)

  • 함철호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5권
    • /
    • pp.309-339
    • /
    • 2003
  • 본 연구는 2002년, 우리나라 14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되었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업을 기관간 연계로 보고, 그 효과성에 대해 평가를 한 것이다. 연구에서 밝히고자 하는 문제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기관간 연계로서 협의체 사업의 참여자들은 이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서비스 제공자들간 연계에 의한 서비스에 대해 수혜자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이다.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자료를 재분석 하였다. 먼저 참여자들의 태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즉, 의사소통에 대해 기관장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실무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역할 수행에 대해 참여자들은 68.2%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77.8%가 협의체는 상시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하고 있다. 수혜자들은 기관간 연계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협의체 사업 전.후 비교에서, 가사서비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 개선되었지만, 의료서비스 등 기타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았다. 클라이언트만족문항(CSQ)척도 점수도 사전과 사후에 차이가 없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