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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수계의 하천차수별 어류군집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y to Stream Order in Namhan River Watershed)

  • 이승현;이황구;박상정;이수형;최준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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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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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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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2차 하천부터 6차하천까지 하천 차수에 따라 총 51개의 지점을 7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2과 55종이었으며, 전체 지점에서 참갈겨니 (Zacco koreanus)가 우점하고, 피라미 (Zacco platypus)가 아우점 하였다. 또한 천연기념물 1종 (1.8%),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6종(10.9%), 한국고유종 22종(40.0%)이 확인되었다. 하천차수가 2차하천에서 6차하천으로 증가할수록 종수,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종풍부도지수, 내성종, 잡식종이 증가하며, 개체수, 우점도지수, 민감종, 충식종, IBI종합 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결과 각 지점들의 분포양상은 종수, 개체수, 군집지수, 내성종, 민감종, 잡식종, 충식종에 따라 상류와 하류로 구분이 되었다. 다변량 상관관계 분석결과 하천차수와 다변수(종수, 다양도지수, 잡식종, 하폭, 수심, 수온)는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청송 주왕산 북부 일대의 구과상 유문암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Spherulitic Rhyolites in the northern part of Juwang Mt., Cheongsong)

  • 오창환;김성원;황상구;손창환;김창숙;김형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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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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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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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청송 지역에서는 국내외적으로 희귀하며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형태를 보여주는 구과상 유문암들이 맥의 형태로 산출된다. 청송 구과상 유문암내에 나타나는 섬유상 광물은 이들 암맥이 지표근처에서 빠르게 냉각되었음을 지시하며 청송 구과강 유문암의 다양한 형태는 각 맥의 냉각속도의 다양함에 기인한다. 구과상 유문암의 형태는 성인에 따라 방사상 단식,층상 단식, 층상 복식, 방사상-층상 복식, 방사층상 복식의 5가지로 분류된다. 방사상 단식 구과형과 방사층상 복식 구과형은 상대적으로 가장 빠른 냉각시 과냉각에 의한 확산류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냉각속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느린 경우 리제강 링의 형성 원리와 같은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느린 확산에 의해 층상형 복식 구과형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냉각속도가 중간일 경우 층상 단식 구과형이 생성된다. 따라서 청송 지역의 구과상 유문암중 방사상 단식 혹은 방사층상 복식 구과형인 국화형, 민들레형, 해바라기형, 다알리아형은 가장 빠르게 냉각된 암맥에서 생성된 반면 층상형 복식 구과형인 장미형, 무명형과 목단형등은 상대적으로 가장 천천히 냉각된 암맥으로 부터 형성되었다. 그리고 매화형과 같은 층상단식 구과형은 상대적으로 중간 속도의 냉각 속도를 갖는 맥에서 산출된다. 구과상 유문암 맥들의 K-Ar 전암 연령은 이들 암석이 48-50Ma에 관입한 암체임을 지시한다 청송지역의 구과상 유문암은 그 희귀성과 다양하며 아름다운 형태 때문에 연구 및 보존가치가 높다.

GRM과 RCS 방법을 이용한 굴절파 정적 시간차를 구하는 간단한 방법 (A simple approach to refraction statics with the Generalized Reciprocal Method and the Refraction Convolution Section)

  • Palmer Derecke;Jones Leonie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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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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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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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풍화대의 심도가 급변하는 경암지형에서 얻은 자료로부터 굴절파의 정적 시간차(refraction statics)들이 계산되었다. 정보정값은 수신기 간격들의 12 배 정도되는 거리에 대해 보통 10 ms 이하에서 70 ms 이상의 값을 가진다. 이 논문에서는 자동 잔여 시간차가 항상 중요하지만은 않은 경암 지형에서 풍화대의 정확한 초기 굴절법 모델을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한 한 예를 보여주고 있다. GRM과 RCS(Refraction Convolution Section)법을 이용해 구한 간단한 풍화대 모델의 시간차 값들과 CG 법(Taner et al., 1998)을 이용한 최소 평균 제곱 역산에 의해 좀 복잡한 풍화대 모델에 대해 구해진 값들도 정확도 면에서 비교될 만하다. GRM 모델과 Taner 모델은 8.8 km 거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평균 2 내지 4 ms 의 차이가 났다. 이들 두 모델들과 자동 잔여값을 포함한 최종 시간차 사이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5 ms 이내이다. GRM 모델에서의 잔여값들은 때때로 Taner et al.(1998)의 모델의 잔여값들보다 작다. RCS법에서의 시간차들은 대략 10 ms 뒤에 발췌되지만 상대적인 정확도는 GRM 시간차들에 견줄만하다. 잔여 시간차값들은 굴절파 시간차값들과 일반적으로 상관관계를 보이며, 풍화대에서 더 낮은 탄성파 평균 속도를 이용함으로써 그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이들 결과들을 통해 풍화대에 적용된 부정확한 탄성파 평균 속도들은 주시로부터의 평균지연시간을 결정하는 역산 알고리듬의 어떤 문제점들보다도, 짧은 파장의 시간차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사지 밭토양에서 강우량과 토성에 따른 물 유출 양상 및 수관피복인자 구명 (Characteristics of Soil Water Runoff and Canopy Cover Subfactor in Sloped Land with Different Soil Texture)

  • 이현행;하상건;허승오;정강호;박찬원;김계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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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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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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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 밭토양은 70% 이상이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침식에 의한 토양유실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성 간 강우량 및 강우강도에 따른 토양유실량과 유출수량을 비교함으로써 토성 및 강우형태에 따른 물흐름 양상을 파악하고, RUSLE (Revised universal soil loss equation)에서 수관피복인자(Canopy cover subfactor)를 산출하여 토양유실을 방지하는데 이용하고자 하였다. 시험은 2005년 5월부터 10월까지 고추, 배추, 감자, 콩이 식재되고 15%의 경사도를 가진 라이시미터에서 실시되었고 강 우량과 강우강도, 토양 유실량과 유출수량, 강우량과 토성에 따라 유출량과의 관계를 보았다. 강우량에 따른 유출수량은 모두 강우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정의 관계를 보였으나 토성에 따라 강우량이 증가함에 따른 유출수의 상대적인 증가비율은 다소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고추가 식재된 상태에서 토성별 강우량 단위 증가에 따른 유출수의 증가비율은 양토에서 0.44로 가장 높았고 식양토, 사양토는 0.41 mm, 0.13 mm 이었다. 유출발생 최소강우량도 사양토가 23.53 mm로 가장 높았으며 양토는 10.35 mm, 식양토는 5.46 mm 순으로 나타내었다. 고추의 수관피복인자는 사양토에서 0.425, 양토는 0.459, 식양토는 0.478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산출된 토성별 강우량에 따른 유출수량과 수관피복인자는 토양 유실량을 평가하여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Geant4 전산모사를 이용한 종양의 밀도 변화에 따른 양성자의 선량 분포 (Depth Dose Distribution of Proton Beams by Variation of Tumor Density using Geant4)

  • 김유미;천권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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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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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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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단일 에너지의 양성자 선원은 좁은 브래그 피크를 형성하므로 종양의 치료 범위를 포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피크를 중첩하여 확산된 브래그 피크를 형성한다. 선행 연구에서는 뇌종양의 밀도를 뇌 조직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종양의 흡수선량을 계산하였다. 그러나 종양의 밀도는 일정한 값이 아니므로 본 연구는 몬테카를로 방법의 Geant4 전산모사를 이용하여 종양의 밀도 변화에 따른 양성자 선원의 확산된 브래그 피크를 평가하였다. 뇌 조직 팬텀을 구성하여 치료 범위를 고려하여 종양의 크기를 10 mm와 20 mm로 선택하였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맞는 확산된 피크를 형성하기 위하여 수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양성자 선원의 에너지와 상대적 강도를 계산하였다. 종양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SOBP의 95% 선량 구간과 실정 비정은 감소하였으며 95% 선량 구간의 평균 흡수선량은 증가하였다. 종양의 밀도 증가는 양성자 선원의 선량 분포에 영향을 주어 종양의 크기보다 작은 확산된 브래그 피크를 형성하였다. 종양의 밀도 반영은 비정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어 치료구간의 여유 마진(margin)을 최소화하여 양성자 치료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심도에 따른 대전지역 화강암과 안동지역 편마암의 절리특성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the Joint Properties of Granite and Granitic Gneiss by Depth)

  • 최정해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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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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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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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을 실시하는 국가에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대부분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를 고민하는 나라에서는 지하 심부의 깊은 곳에 처분함으로써 인간사회로의 완벽한 격리를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완벽한 격리를 위해서는 지하 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암반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노출된 핵종이 이동을 통해 지표로 올라오는 것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이동 경로가 되는 불연속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이다. 본 연구에서는 화강암과 편마암이 분포하는 지역에서 획득한 심부 500m 이하의 시료를 활용하여 각 암종별 분포하고 있는 불연속면의 특성을 이해하고 주변 환경과 고려하여 지하에 분포하고 있는 절리면의 특징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지하 500m에서 획득한 시료에 대한 육안분석을 통해 불연속면의 종류를 분류하고 각 불연속면의 분포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조사지역의 지하에 분포하고 있는 불연속면의 특징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추후 암종에 따른 불연속면의 분포 특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계천에서 수량 감소에 따른 어류군집 변화 (Variation of Fish Community by Reduced the Amount of Water in Cheonggye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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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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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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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계천에서 수량이 감소한 이후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복원된 구간에서 조사하였다. 수량이 감소되기 전인 2011년에 비해 수심이 지점에 따라 1~5 cm 정도 감소하였다. 출현한 어종은 총 5과 21종이었고 고유종은 몰개 Squalidus japonicus coreanus와 참갈겨니 Zacco koreanus 2종이었다. 2018년에 출현하지 않은 종은 각시붕어 Rhodeus uyekii,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가시납지리 Acheilognathus gracilis, 누치 Hemibarbus labeo, 버들매치 Abbottina rivularis,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강준치 Erythroculter erythropterus 등 7종이었다. 수량이 감소한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 어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였으며 개체수 구성비에 있어 24.9%가 증가하였다. 반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어종은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12.3% 감소)와 참갈겨니(13.2% 감소)이었다. 각 조사 지점에서 우점종은 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St. 4)와 피라미(St. 1, 2, 3)이었다. 민감종의 개체수는 34.0%에서 8.5%로 감소하였고 내성종은 50.2%에서 75.5%로 증가하였으나 중간종은 변화가 없었다. 충식성종의 개체수는 48.1%에서 19.2%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잡식성은 51.6%에서 80.7%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육식성과 초식성은 큰 차이가 없었다. 우점도지수는 0.62에서 0.76으로 증가, 종다양도 지수는 1.80에서 1.33으로 감소, 종균등도 지수는 0.57에서 0.42로 감소, 종풍부도 지수는 3.02에서 2.90으로 감소하였다.

Clinical and microbiological effects of adjunctive local delivery of minocycline (Periocline®) in patients receiving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 a pilot study

  • Choi, EunHa;Um, Heung-Sik;Chang, Beom-Seok;Lee, Si Young;Lee, Jae-Kwan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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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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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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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clinical and microbiological efficacy of adjunctive local delivery of minocycline (Periocline®) in patients receiving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 (SPT) after initial treatment.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6 men and 8 women (age, 20-65 years) who had at least 15 natural teeth, underwent SPT for more than 1 year due to chronic periodontitis, had 4 or more periodontal pocket sites deeper than 5 mm, and showed >25% gingival bleeding on probing (BoP).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test and control groups. In the test group, mechanical debridement and local antibiotic delivery were performed for all periodontal sulci/pockets; in the control group, mechanical debridement and saline irrigation were performed. In patients who underwent SPT for more than 1 year, clinical and microbiological examinations were performed at baseline and 1 and 3 months after SPT. The clinical examination included an assessment of the periodontal pocket depth, clinical attachment level, plaque index, and BoP. Microbial tests were performed using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the relative ratios of Porphyromonas gingivalis and Fusobacterium nucleatum were determined. Results: Both group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clinical parameters at 1 and 3 months from baseline;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between months 1 and 3. Intergroup differences were insignificant. The microbiological analysis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 gingivalis and F. nucleatum ratios across time points. While intergroup differences were insignificant, there was a tendency for the P. gingivalis and F. nucleatum ratios to decrease in the test group. Conclusions: Mechanical debridement in patients receiving maintenance therapy resulted in clin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the effectiveness of additional local delivery of antibiotics was not significant. The ratios of P. gingivalis and F. nucleatum showed a tendency to decrease in the test group, although it was not significant.

동적원심모형실험을 통한 대심도 가설 흙막이 벽체 지진 시 거동 연구 (Investigation of Seismic Response for Deep Temporary Excavation Retaining Wall Using Dynamic Centrifuge Test)

  • 윤종석;한진태;김종관;김동찬;김두기;추연욱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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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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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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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는 대심도 가설 흙막이 벽체의 내진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평균재현주기 2,400년 수준(0.220g)을 목표로 Northridge(1994), Kobe(1995), 인공지진파 그리고 2.5Hz 정현파 총 네 가지 지진파를 가진하는 동적원심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원심모형실험은 대심도 굴착현장을 대상을 모사하였다. 모형지반은 상대밀도 55% 건조사질토지반으로 조성하였고, 모형벽체는 심도 24.8m의 지하연속벽 흙막이벽체와 중구경 강관 지보재로 보강된 공법을 모사하였다. 흙막이 시스템은 기반암 가속도가 배면지반, 벽체 상단과, 기반암 근처 하단부에서 증폭되었고, 중앙부에서는 상대적으로 감쇠되는 경향을 보였다. 벽체 전체최대휨모멘트와 지보재 전체최대축력이 유발되는 시점의 부재력을 정지상태 부재력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벽체 휨모멘트는 정모멘트와 부모멘트가 최대 10.1%, 36.2% 증가하였으며, 축력은 하단 지보재에서 최대 70% 증가하였다. 또한, Mononobe-Okabe(M-O) 동적토압이론과 Seed-Whitman(S-W) 동적토압이론을 활용한 등가정적해석을 수행하여 실험결과와 비교하였다. M-O 이론 등가정적해석이 휨모멘트 동적증가분을 과소평가하고, S-W 이론 등가정적해석은 과대평가하였다.

대형 진동대 실험을 이용한 다자유도 구조물의 관성 상호작용 평가 (Evaluation of Inertial Interaction of a Multi-degree-of-freedom Structure during a Large-scale 1-g Shaking Table Test)

  • 채종훈;윤형철;정종원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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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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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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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동적 하중 재하시 지반-구조물 상호작용 확인을 위해 진동대 실험이 많이 시행됐으나, 대부분 단자유도 상부 구조물과 단말뚝을 적용한 진동대 실험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자유도 구조물과 군말뚝을 적용한 대형진동대 실험을 통해, 상부 구조물의 관성 상호작용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단일 진동수에서의 증폭 경향을 나타내는 단자유도 구조물과는 다르게 다자유도 구조물에서는 다수의 진동수 구간에서 시간-가속도 발생 경향 및 응답 주파수의 유사성과 증폭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벽체 구조물에 비하여 기둥 구조물에서의 기초판과 상부 구조물과의 증폭현상이 더 크게 발생하여 기둥 구조물에 의한 관성 상호작용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기초판에서의 전단력 및 관성력 관계, 상대 수직 변위 및 상대 수평 변위 관계와 심도별 동적 p-y 곡선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다자유도 구조물에서는 단자유도 구조물과는 상이한 거동을 나타내고 있으며, 벽체보다 기둥 구조물의 관성 상호작용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