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nishment and Re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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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과 여성의 원형적 감정들 (Movie A Werewolf Boy and Women's Original Sens)

  • 김길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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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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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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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영화 <늑대소년>은 여성관객의 숨겨진 본래적 욕망을 늑대를 통해 은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늑대이야기는 인류 역사에서 체득된 늑대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그리고 문화적으로 악의 상징으로서의 늑대에 대한 심적 응징의 보상 등을 담고 있다. 본 연구는 물리적 공포와 처벌대상의 늑대가 아닌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원형적 야성의 은유로서의 늑대에 주목했다. 사춘기 순이의 괴기스런 늑대인간에 대한 경험과 노년의 순이가 이를 회상하는 가운데 여성의 본래적 (성적) 욕망이 모습을 드러낸다. <늑대소년>에 성적 묘사는 없다. 하지만 주인공 순이의 늑대소년과의 교감을 통한 자아성장과정 속에서 프로이의 성이론, 성적 욕망의 억압과 해소 그리고 승화의 메커니즘을 읽어본다. 브뤼노 베틀하임의 전래동화 "빨간모자"의 분석을 통해 사춘기 순이의 본래적 욕망을 분석하고 크리스티바 에스테스의 늑대이야기를 통해서는 노년의 순이가 잊고 있었던 여성의 야생성을 역 추적한다. 본 연구는 <늑대소년>이 생물학적 존재에서 사회적 존재로 거듭나는 가운데 억압되고 제거된 아니면 숨겨져 있던 여성의 본래적 욕망을 재 각성시키고 있음을 분석하였다. 표면적으로 <늑대소년>이 잔잔한 로맨스의 달콤함을 보여주지만 내면적으로는 환타지한 늑대인간과의 사랑을 통해 억압과 금기에 대한 저항의 쾌락과 연계된다.

어머니의 육아방식과 아동의 비판적 사고력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Child-rearing Practices and Children's Critical Thinking Abilities)

  • 안순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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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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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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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This study attempts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child-rearing practices and children's critical thinking abilities.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wants to answer the questions: (a) Is there any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child-rearing practices and children's critical thinking abilities? (b) What dimensions of child-rearing practices are more important for children's critical thinking abilities? (c) Does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children's critical thinking abilities show any difference according to the mother's child-rearing practices? This study is based on the conceptual model of child-rearing practices from the cognitive disciplinary viewpoint proposed by Lee et al.(1973). They polarized the child-rearing practices into the“mediated”types. These types were specified along seven dimensions of child-rearing. In general terms, the two types refer to the degree to which mother resorts to the description of concrete and immediate phenomena and immediate expression of momentary impulses, and positively reinforces such behaviors of her children. Two kinds of data were collected from 60 primary school boys and girls, and their mothers. A child-rearing practices questionnaire with 28 items was sent to the mothers. And the children were administered a critical thinking abilities test containing measures of 4 dimensions from the Ahn's Critical Thinking Measurement Technique. The major findings are those (a) the children of mothers who reported to have used more“mediated”types of child-rearing show relatively higher level of critical thinking abilities than their counterparts; (b) of the seven dimensions of child-rearing practices, the most significant are“mode of description”,“rationality-orientation”and“reward and punishment”; and (c) the“mediated”type of child-rearing practices tends to facilitate critical thinking abilities development. In conclusion, it is believed that a further refinement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child-rearing training program for m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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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투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디지털 게임 기반의 학습 기능 구현 (Implementation of Digital Game-based Learning Feature for Package Tour Management Application)

  • 아리아 비스마 와휴타마;황민태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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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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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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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디지털 게임 기반의 학습 방법을 이용해 패키지 투어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에게 관광지 정보를 게임 형식으로 학습하도록 하는 서비스 개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하여 자바(Java) 언어로 구현했으며,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을 통해 게임 콘텐츠, 여행자 정보, 게임 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개의 관광지 소개 레벨과 다섯 개의 퀴즈 게임 레벨로 구성된 이 게임은 각 레벨 별로 점수 보상과 시간 벌칙을 제공하고 있어 게임의 흥미를 더해주며, 게임 종료시에는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획득 점수를 계산한 후 리더 보드에 등재시켜 준다. 성능 평가 결과 데이터베이스와 게임 간에 0.9초의 응답 시간을 보여주고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 구현한 게임은 여행자 관리를 위한 패키지 투어 애플리케이션 내에 탑재되어 운영됨으로써 여행자들로 하여금 패키지 투어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한국판 자유의지와 결정론 척도(FAD-Plus)의 타당화 -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과 귀인편향의 관계 -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Free Will and Determinism Scale (FAD-Plus)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 The Relationship Between Belief in Free Will and Correspondence Bias -)

  • 안재경;한상훈;최이문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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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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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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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은 인간 행동의 원인과 행위에 따른 책임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개념으로서 신경과학, 철학, 윤리학, 형법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자유의지의 개념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의지와 결정론척도((FAD-Plus; Paulhus & Carey, 2011)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과 관련된 구성요소를 측정하는 검사도구로, 영미권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최근 국내에도 번역 소개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선행연구에서 나아가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10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연구 1). 모형의 적합성, 집중타당도, 판별타당도를 통하여 해당 척도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이후, FAD-Plus 척도의 하위문항인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이 귀인편향 및 통제소재와 어떠한 관계를 보이는지 살펴보았다(연구 2). 총 83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유의지에 대한 높은 믿음은 부정적 행위에 대한 처벌판단, 내부귀인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나 긍정적 행위에 대한 보상판단에서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한국판으로 번안된 FAD-Plus 척도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타당함을 검증하였으며,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 귀인편향, 통제소재, 행위판단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 정책적 함의, 그리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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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 보안수준에 미치는 영향요인 탐색에 관한 연구 (계획 행동이론, 억제이론, 보호 동기 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Exploring Factors Influencing Military Security Level (Based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Deterrence and Protection Motivation))

  • 김종현;안상준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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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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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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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4차 산업혁명 환경이 도래하면서 어느 조직이든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는 필연적으로 보안 취약성을 초래할 수밖에 없으며 오히려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운영되는 조직의 존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협요인으로 대두되는 양면성이 있다. 특히 군이라는 조직에서 보안 문제는 군자체가 아닌 국가의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높은 수준의 보안 기강 유지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군(軍) 보안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추출하여 보안수준 발전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 행동이론, 억제이론, 보호 동기 이론 등을 적용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14개 변수를 선별하였고 각 이론과 변수의 영향력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평소 보안규정 교육과 평가를 통해 체화된 보안지식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계획 행동이론을 채택할 수 있었고, 억제이론과 보호 동기 이론은 기각 수준의 유의미성을 나타냈다. 또한, 3년간의 보안감사 결과 측정된 값을 통해 군(軍) 보안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지휘 관심과 정신보안이라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군(軍) 보안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안교육과 신상필벌, 보안시스템 고도화 등과 함께 지휘 관심과 정신보안 태세를 확고히 해야 한다는 내용이 발전대책으로 제시되었다.

청소년 자녀와 어머니의 교환관계 분석 (Resource Exchanges Between Mothers and Adolescent Children)

  • 이선이;김현주;이여봉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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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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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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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요즈음의 청소년 자녀와 어머니 사이의 관계를 교환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이루어졌다. 포아 등이 제시한 서비스 물품, 금전 정부 지위, 애정을 포함하는 6가지 자원영역 개념과, 긍정적 교환(보상)과 부정적 교환(처벌)의 구분을 활용하여, 어머니와 청소년 자녀 간에 어떠한 자원이 교환되는지, 교환되는 자원이 상호간에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자원의 제공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대칭 적인지, 자녀의 성별이나 연령/발달단계가 교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포함하는 청소년 자녀 150명과 어머니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수행되었다. 자료 분석 결과는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청소년 자녀와 어머니 사이의 교환은 부정적 자원보다 긍정적 자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긍정적 자원은 애정을 제외하고는 유형에 따라 비대칭적인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긍정적 자원은 대체로 자녀가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지만. 자원의 가치는 어머니에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부정적 자원은 교환이 비교적 대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환빈도가 높은 자원은 부정적 가치가 약하다. 딸이 아들보다 어머니와 보다 긴밀한 교환관계를 유지하며, 특히 애정과 정보영역에서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자녀의 연령은 교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연결망 vs 연줄망: 네트워크의 폐쇄성과 그 효과에 대한 이론적 접근 (Open Social Network vs Closed Social Network: A Theoretical Approach to the Effect of the Exclusiveness of the Network)

  • 이삼호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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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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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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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한국 사회학계에서 사회관계망을 긍정적, 부정적 의미로 구분하는 연결망과 연줄망 개념을 이론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일방적인 도움의 교환이라는 측면에 주목하여 사회관계망의 역할과 출현 가능한 규범에 대하여 논의한다. 사회관계망은 경제주체들의 행위에 대한 정보를 유통시키는 망으로서, 사회관계망 내에서 도움의 교환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를 기초로 도움을 교환하는 규범이 출현한다. 그런데 사회관계망에서 도움의 교환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규범을 어겼을 때의 손실을 강화해야 하며, 이로 인해 비효율적인 도움의 교환이 가능할 수도 있다. 비효율적인 도움의 교환은 사회관계망으로부터의 이탈과 그로 인한 사회관계망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는데, 이 경우 사회관계망의 유지를 위해서 모두에게 손해인 배타적인 규범, 즉 연줄망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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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윤리적 리더십의 선행변수에 관한 연구 : 할인점과 공급업체 간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Antecedents of Ethical Leadership of Power Retailers,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ount Stores and Their Suppliers)

  • 김상덕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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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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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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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근 인사조직 분야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윤리적 리더십을 유통경로 연구에 적용함으로써, 그 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덜 조명되었던 유통경로 내 조직 간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비교적 최근 밝혀지기 시작한 윤리적 리더십의 선행변수에 초점을 맞춤으로 유통경로의 구성원 간 관계에서 윤리적 리더십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조직의 성격특성과 관계유지전략이라는 두 가지 이론적 차원의 변수들과 실무자들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중요하게 언급된 공급업체 관리활동 변수들을 실증하였다. 국내 6대 할인점에 상품을 공급하는 공급업체 295개 사의 납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PLS(Partial Least Square)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대형 할인점의 조직특성 중 양심이, 관계유지 전략 중 개방전략, 갈등관리전략, 사회망전략이, 공급업체 관리활동 중 교육훈련과 공정한 보상이 대형 할인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 할인점의 정서적 불안정은 윤리적 리더십을 약화시켰고, 친절성과 보장전략, 조직간 커뮤니케이션은 윤리적 리더십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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