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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전거데이터 시스템에서의 해외 학술논문 저자 식별요소 추출 (Extraction of Author Identification Elements of Overseas Academic Papers on Authority Data System for Science and Technology)

  • 최현미;이석형;김광영;김환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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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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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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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인적정보를 접할 수 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많은 인적정보가 있지만 과학기술자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협력 연구 파트너, 등 업무에 적합한 연구자를 찾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학술문헌 저자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전거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수집한 해외 학술논문 저자명 전거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하여 수백만건의 학술논문에서 저자 식별 요소를 추출한다. 저자 식별요소는 한글, 영문, 한문(일본어 포함)을 대상으로 저자명, 소속기관명, 학술지명, 발행년도, 키워드, 공저자와 공저자 소속기관, 등이 있다. 이 언어별 식별정보를 기반으로 해외 학술논문 정보에서 저자 식별 정보를 추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향후, 이 추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저자 식별 정보를 클러스터링하고 수정, 편집하여 연구자에 대한 학술정보 활동내역을 정리할 예정이다. 구축될 해외 학술논문 전거 데이터는 연구 협력 파트너 찾기, 과제 심사위원 추천, 등 연구자 정보의 활용도를 높여 연구자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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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S, OWL, OWL2의 문법특성을 고려한 신뢰향상적 LOD 연결성 평가 기법 (A Trustworthiness Improving Link Evaluation Technique for LOD considering the Syntactic Properties of RDFS, OWL, and OWL2)

  • 박재영;손용락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데이타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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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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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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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LOD(Linked Open Data)는 온톨로지에 기반하여 구조화되고 링크드 데이터 원칙에 의거하여 식별, 연결, 접근되는 RDF 트리플들로 구성된다. 이러한 LOD 데이터집합의 공개는 LOD 클라우드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중심적인 웹으로 진화한다. 그러나, 존재적으로 동일한 개체들이 여러 LOD 데이터집합들에 걸쳐 서로 다르게 식별되는 경우 이들간의 동일성을 파악하여 신뢰적인 연결을 제공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신뢰향상적 연결성 평가(Trustworthiness Improving Link Evaluation: TILE) 기법을 제시한다. 보다 신뢰적인 연결성 평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TILE은 4단계로 진행한다. 우선, TILE은 LOD 데이터집합의 문법요소들이 가지는 추론적 특징을 고찰하여 잠재적으로만 존재하고 있던 사실들을 RDF 트리플들로 실체화하여 이를 데이터집합에 보강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 지정한 술어의 목적어 값을 비교하여 평가를 수행하며 세 번째 단계에서 RDF 트리플의 술어부가 지니고 있는 문법적 특성을 주어서술적/어휘정의적 관점에서 평가한 후 이를 두 번째 단계의 결과에 추가 반영한다. 이 과정에서 TILE이 고찰하는 문법적 요소들은 LOD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하여 W3C가 제시한 언어인 RDFS, OWL, OWL2 모두를 망라한다. 마지막으로, LOD 데이터집합 공개자로 하여금 연결성 평가결과를 검토하여 재평가 실시 혹은 연결확정을 결정하도록 함으로써 공개하는 데이터의 연결성이 가져야 하는 신뢰성에 공개주체의 책임이 반영되도록 한다.

국내 학술지 논문의 DOI 기반 연계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Reference Linking System Based on Digital Object Identifier for Korean Journal Articles)

  • 한혜영;정동열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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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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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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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 해외 주요 학술지 출판사들은 특정 정보제공기관의 한정된 자원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한 방법으로써 여러 출판사간, 동종 혹은 이종의 학술지에 대한 각종 인용문헌으로의 연계를 지칭하는 참조연계(reference linking)를 시도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분산된 학술지 논문의 통합 검색, 원문의 식별 그리고 원문간 참조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양집중식 모델인 '학술지 논문 연계시스템' (Electronic Research Resources Reference Linking System:E3R/LS)을 설계$.$구현하고 추후 실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내 학술지 논문 연계서비스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첫째, 인터넷 자원에 대한 연계 기능과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자원의 식별자로서는 IETF URN의 한 종류인 DOI(Digital Object Identifier)를 이용하였고, 기존 연속 간행물 식별자인 SICI(Serial Item Contribution Identifier)를 국내 학술지에 적용하기 위한 한글 문자를 허용하는 확장된 개념의 구문법을 새롭게 정의하여 DOI의 접미부로 활용하였다. 둘째 구성요소로서는 Dublin Core(DC)를 사용하여 통합 데이터베이스 검색에 필요한 메타데이터를 기술하였다. 마지막 구성요소로서 하나의 DOI를 원문의 위치정보인 URL로 변환하는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CNRI 변환기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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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엄 모리스의 텍스타일 디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extile Design of William Morris)

  • 이경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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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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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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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월리엄 모리스(1834-1896)는 19세기 영국의 지식인중에서도 가장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그의 사후 백년이 지났지만, 화가 디자이너, 제조업자, 상회경영자, 시인, 작가, 출판인, 인쇄업자, 수집가, 교사, 자원보호론자, 사회운동가, 환경보호론자 둥으로 활약했던 그의 삶과 일은 아직도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리스는 오늘날 그의 매력적인 컬러풀한 패턴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1861년 모리스는 모리스 마샬 포크너상회(1875년부터 모리스상회)를 설립하여, 스테인드 글라스를 비롯한 타피스트리, 카펫, 프린트물, 직물 둥을 생산해 냈는데, 그러한 디자인은 영국 디자인의 향방에 큰 지침을 주었다. 모리스의 초기의 텍스타일 디자인은 비전문가로서 자신의 필요에 의한 자수작업이었으나, 곧 상업적인 기초를 갖고 텍스타일 제품을 생산해내기 시작한다. 모리스는 제작을 적절히 콘트롤하기 위해서 다양한 텍스타일의 테크닉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염색, 블록 프린팅, 수직 자카드 둥을 배웠고, 나중에는 카펫과 타피스트리까지 배웠다. 이러한 비상한 제작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는, 모리스와 당시의 다른 디자이너들과의 차이점이었고, 그의 성공에도 크게 기석하게 된다. 모리스의 텍스타일 디자인은 자수, 염색, 직물, 카펫 타피스트리 둥의 작품으로 상업적으로 생산되어 널리 상찬을 받았고, 오늘날에도 복제되고 있다. 이것은 그의 디자인이 시대를 초월한 질과 테크닉으로 존중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그의 패턴의 세부에서도 볼 수 있는 자연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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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美國) 계약법(契約法)하에서 소위 "쉬링크랩라이센스" 계약(契約)에 관한 일고찰(一考察) (A Study on the enforceability of Shrink-wrap License under the Contract Law of USA)

  • 허해관
    • 무역상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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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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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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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Software license agreements, to be useful in the mass market, could not be individually negotiated, and had to be standardized and concise. The software license agreement needs to be presented to the licensee-users in a fashion that would allow for mass distribution of software, also for it to enforceable, that would draw the users' attention to the terms and conditions under which the publisher allowed the use of the software. These needs have been accomplished, with or without fail, through so called the "shrink-wrap licenses" Shrink-wrap licenses purpose to transfer computer softwares to their users by defining the terms and conditions of use of the software without implicating the "first sale doctrine" of the Copyright Act. These shrink-wrap licenses have become essential to the software industry. However, in USA, the law applicable to these licenses has been unclear and unsettled. Courts have struggled to develop a coherent framework governing their enforceability. Meanwhile, the National Conference of Commissioners on Uniform State Laws ("NCCUSL") in USA promulgated the Uniform Computer Information Transaction Act ("UCITA") governing contracts for computer information transaction on July 29, 1999. One clear objective of UCITA was to settle the law governing the enforceability of shrink-wrap licenses. In these respects, this paper first introduces the various forms that shrink-wrap licenses take(at Part II. Section 1.), and explains the main advantages of them(at Part II. Section 2.) Here it shows how shrink-wrap licenses value themselves for both software publishers and users, including that shrink-wrap licenses are a valuable contracting tool because they provide vital information and rights to software users and because they permit the contracting flexibility that is essential for today's software products. Next, this paper describes the current legal framework applicable to shrink-wrap licenses in USA(at Part III). Here it shows that in USA the development of case law governing shrink-wrap licenses occurred in two distinct stages. At first stage, judicial hostility toward shrink-wrap licenses marked such that they were not enforced pursuant to Article 2 of the Uniform Commercial Code. At second stage, courts began to recognize the pervasiveness of shrink-wrap licenses, their indispensability to the rapidly expanding 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and the urgent need to enforce such licenses in order to maintain low prices for consumers of computer hardware or software, resulting in the recognition of shrink-wrap licenses. Finally, in view of the importance of UCITA, this paper examines how it will affect the enforceability of shrink-wrap licenses(at Part IV). The drafters of UCITA, as well as the scholars and practitioners who have criticized it, agree that it validates shrink-wrap licenses, provided certain procedural protections are afforded to purchasers. These procedural protections include the licensee end-user must (i) manifest his assent to the shrink-wrap license, (ii) have an opportunity to review the shrink-wrap license, (iii) have a right to return the product without c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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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로모션 시각 내러티브 전략: <데드 아일랜드>와 <데드 아일랜드 2> 예고편 비교 분석 (Visual Narrative Strategy of Game Promotion: Comparative Analysis of Dead Island and Dead Island 2 Trailers)

  • 노철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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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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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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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투자 위험 부담을 낮추고, 이윤을 최대화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은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필수적이다. 게임 제작/배급사는 잠재적 소비자라는 타겟을 설정하고, 소비욕구를 끌어내기 위해 홍보 전략을 구축한다. 임이라는 매체 특성상 영상 홍보물인 예고편은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3D 애니메이션으로 보통 제작되는 게임 예고편에서 영화적(filmic)인 스펙터클과 매력적인 내러티브는 필수 요소들이다. 2011년에 발매된 <데드 아일랜드>는 오픈월드형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출시 당시, 칸 광고제에서 인터넷 필름부분 금사자상을 수상한 예고편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흥미로운 플롯과 감성적인 스토리를 가진 <데드 아일랜드> 예고편은 성공한 홍보 전략 사례로 손꼽힌다. 게임은 성공했다. 이후 여러 편의 스핀오프작이 나왔다. 그리고 배급사인 딥 실버는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인 E3 2014에서 <데드 아일랜드 2> 예고편을 선보였다. 본 연구는 시리즈물 비디오 게임 두 편의 예고편이 가지고 있는 시각 내러티브 특징을 비교하는 데 집중한다. 분석은 두 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플롯과 내러티브 구성을 바탕으로 <데드 아일랜드> 예고편의 제작 전략을 분석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데드 아일랜드 2>를 중심으로 캐릭터, 스토리, 플롯 등 내러티브 요소와 편집, 카메라 워크, 쇼트 구성, 이미지 등 시각적 요소들의 상호 작용을 전편과 비교 분석한다. <데드 아일랜드 2>는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해야 했던 전편 론칭시와 구분되는 예고편 전략을 설계했다.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단계에서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무슨 메시지를 어떤 아이디어로 표현할 것인가를, 시각 내러티브의 활용해 명확히 했다. 본 연구를 통해 규명된 두 작품의 시각 내러티브 차이점은 차후 시리즈물의 홍보 전략 구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요구사항과 CPND 가치사슬 분석 (Study on analysis of the Corporate requirements and CPND Value chain for e-book Market Activation)

  • 나윤빈;유종선;이승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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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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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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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 기업들의 요구사항과 CPND 가치사슬을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먼저 30개 기업에게 전자책 시장 전망, 제작 및 유통 현황, 서비스 활용인식, 정책지원의 요구사항 등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 결과,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사항은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27%) 항목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건비, 사업비 등 재정지원'과 '해당 분야별 전문성을 길러주는 인력 재교육 지원' 항목이 각각 22%로 높았다. 전자책 기업에 대해 유효한 지원사항은 외부 지원 프로그램(35%), 자금지원(30%)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치사슬 측면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기존 종이책 시장의 일직선상 체계와는 다른 구조를 나타냈다. 특히 공동도서관과 글로벌 유통사의 서비스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국내 전자책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1)e-pub3 저작도구 및 SNS 마케팅의 활용교육 2)유통판매망의 통계 구축 3)과금체계의 다양화 4)전자책 콘텐츠 품질 인증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팝 콘텐츠의 참여적 이용에 관한 연구 : 유튜브 콘텐츠 관계망분석(SNA)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Participatory Use of K-Pop Video Contents)

  • 김현진;안민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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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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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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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유튜브 케이팝 콘텐츠 이용과 확산에 대한 연구로, 빅데이터와 사회네트워크 방법론을 활용해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주요 케이팝 콘텐츠 게시채널 60개를 선정하고 이들이 중복 조회자들(co-viewers)에 의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60개 게시자들 각각의 양자 관계를 보여주는 스퀘어 매트릭스(60×60)를 만들고, 그것에 근거해 네트워크 연결정도인 네트워크 밀도(Density), 하위 군집(Component), 군집 간 연결 정도를 파악했다. 분석된 60개 유튜브 케이팝 게시자들 중 2개를 제외한 58개의 게시자들은 커다란 하나의 연결망을 구성하고 있었다. 전체 연결망은 다시, 방송사 중심의 군집, 기획사·가수 중심의 군집, UGC 중심의 군집 등 3개의 서로 다른 하위 군집을 만들고 있었다. 또 각 게시자들은 네트워크 위치와 특성을 소속군집, 내외향중심도(In-out DegreeCentrality),매개중심도(Betweenness Centrality)와 같은 네트워크 변수들을 이용 측정했다. 방송사 중심 군집과 기획사·가수 중심의 군집에 비해 독립적인 UGC 군집은 상대적으로 규모도 작고 밀도도 낮았다. 연결빈도의 절대적 크기를 설명하는 내외향중심도(In-out Degree Centrality)를 보면 국내 방송사나 기획사, 가수 유튜브가 참여적 개인 유튜브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해외의 기업형 UGC 채널들의 중심도는 국내 방송사나 기획사 못지않았다. 서로 다른 채널과 군집을 이어주는 매개적 역할 정도를 보여주는 매개 중심도는 절대적 연결량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국내 방송사나 기획사, 가수 유튜브 중 매개 중심도 상위 10위 속하는 것은 7위 tvN이 유일했다. 네트워크를 하나로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적 역할은 버즈피드(Buzzfeed)와 같은 해외 UGC 채널들이 담당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튜브 케이팝 네트워크의 글로벌 확산 과정에 다양한 유형의 적극적 참여자들이 활동하는 트랜스미디어 환경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관점에서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 제시된 직업 내용 분석 (An Analysis Study on the Contents of Occupation in Technology & Home Economics Textbooks for Middle School : focusing on preparation for Low Birthrate & Aging Society)

  • 이수정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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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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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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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시기부터 전생애적 관점에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 (1). (2)권 총 24종에 직업 내용이 제시되어 있는 양상을 분석하였다. 교과서에 제시된 직업의 종류는 한국표준직업분류(대분류)를 근거로 하여 유형별로 빈도(비율)를 분석하였고, 교과서 단원별, 자료유형별 직업내용 제시 경향을 함께 분석하여 직업내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연구 결과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에 제시된 직업명은 한국직업사전 상 제시된 직업의 5.27%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표준직업분류(대분류) 유형 중 '2.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에 편중되어 있어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학생들이 진로 설계를 하는데 필요한 직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교과서 별로 '가정생활' 대영역이 '기술의 세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직업 내용을 제시하였는데, 출판사별, 대영역별, 단원별로 직업내용 제시의 빈도(비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향후 저출산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관점에서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는 중학생들이 모든 직업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관련학습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의 직업 내용 분석 (An Analysis on Occupational Content in the Technology & Home Economics Textbooks of High School)

  • 윤인경;장명희;이수정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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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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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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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결과 직업세계에 대한 진로개발 역량과의 관련성이 높은 기술 가정 교과서에 나타난 직업 제시 내용과 직업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기술 가정 검정교과서 6종 중에 점유율이 높은 3종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내용은 교과서 내용 해당 직업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대상으로 특성별 빈도, 직업에 대한 기술 인식을 분석하였다. 연구진이 분석한 내용은 결과의 타당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현장 교사 2인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연구 결과 기술 가정 교과의 직업은 발생사별, 단원별로 직업제시 빈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직업분류 수준별 제시 빈도가 실제 종사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에 제시된 직업명은 한국직업사전 상 직업의 3.3% 수준이었으며, 청소년들의 선호직업 등이 높은 제시 비율을 보였다. 교과서에서 직업이 제시된 내용은 주로 본문보다 읽기자료, 사진 삽화 등의 유형에서 많이 나타났고, 직업에 대한 기술 인식은 대부분 '중립(82.8%)', '긍정(16.2%)'이었으며, 일부 부정적 사례(1.0%)도 편향적 의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를 통한 진로개발 역량 지도 시 고려할 사항과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개발 지도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 함양, 새 교육과정의 교과서 집필 측면에서의 시사점과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