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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회주의 체제전환 하의 해외 투자 기업 혁신 네트워크와 공간 특성 분석: 중국 상하이 한국 투자 기업 사례 연구 (Innovative Networks of Foreign Capital and Spatial Identity in the Post-socialist System Transformations: The Case of Korean FDI Firms in Shanghai, China)

  • 김부헌;이승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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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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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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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78년 개혁 개방 이후, 중국은 해외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외생적 발전 전략'을 추진하였으나, 2000년 이후부터는 과학 기술 및 혁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내생적 발전 전략'을 추진하였다. 이제 중국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은 선진 기술 및 경영 기법 이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제도와 조응하면서 차별적인 기업 혁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그 결과, 공간 경제의 성격은 초기 '수출 지향적 발전 공간'에서 '기술 지향적 발전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중국 후기 사회주의 체제전환의 대표적 사례 공간인 상하이에 입지한 한국 투자 기업의 혁신 네트워크 특성을 기업내, 기업 간, 기업 외 관계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기술 지향적 발전 공간'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한다. 한국 투자 기업의 기업 내 관계에서는 사적 네트워크를 공적 네트워크로 전환함으로써 혁신 창출의 가능성과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 간 관계에서는 기업 규모, 산업 부문, 투자 유형 등에 따라서 차별적인 네트워크 특성을 보여주었다. 기업 외 관계는 외형적으로 제도적 개입 수준이 높은 공적 네트워크가 나타나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시 관계(關係)에 기반을 둔 사적 네트워크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중국 상하이의 공간적 특성은 외형적으로 '신 구제도 간의 상호작용과 구사회주의 체제 네트워크의 재구조화' 형태를 띠는 한편, 내면적으로 '신제도의 차단에 따른 구사회주의 체제 네트워크의 지속' 형태를 띠고 있어 '착근적' 성격과 '과잉 착근적' 성격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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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력의 성별 임금격차에 관한 연구 (Study on Gender Pay Gap of Scienceand Engineering Labor Force)

  • 심정민;박진우;조근태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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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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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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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여성과학기술인력의 활용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경제적 지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노동의 시장가격인 임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성차별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axaca-Ransom 임금분해 방법(1994)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인력을 대상으로 남녀 임금에 미치는 영향 요인 및 성별 임금 분해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기술인력의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의 평균 임금 수준은 남성의 65%에 불과하며, 학력 등 개인적 특성에서 남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면 여성과 남성 모두 학력 연령이 높을수록, 근무기간 및 주당근로시간이 많을수록, 관리자 직종에 근무할수록 임금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과 여성의 임금분해 결과를 살펴보면, 과학기술인력의 경우 개인적 특성에 의한 생산성 차이가 약 58%, 노동시장에서의 특성에 기인한 성별에 의한 차별은 41%로 나타났다. 비과학기술인력에 비교하였을 시 과학기술인력이 생산성으로 인한 임금격차가 크며 성별에 의한 차별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공별 및 학력별로 분석한 결과 성에 의한 여성차별은 전체 인력 중 여성의 비율이 낮을수록 노동시장에서 임시근로자 비율이 높을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성과학기술인력의 노동시장에서의 여성 불균형 현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여성스스로는 개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로봇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 및 기술수용의도 분석 (Exploring Factors Affecting Acceptance Intention and Recognition of Robot-Based Education for Mother with Young Children.)

  • 이하원;신원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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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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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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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가정에서 로봇을 활용하여 교육하는 것에 어떤 인식을 갖고 있으며 로봇을 활용한 기술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의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총 3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검증을 위해 일원변량분석, 카이스퀘어,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일반적 배경에 따른 로봇활용교육 실시 여부는 최종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수용의도와 지각적용이성, 지각적유용성, 혁신의지, 사회적 영향력은 모두 정적상관이 있었다. 셋째,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로봇활용교육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혁신의지와 사회적 영향력 보다는 지각적용이성, 지각적 유용성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가정에서 로봇을 활용한 교육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고 그 수용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가정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로봇활용교육의 바른 방향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공계 분야별 연구생산성 분석 (An Analysis of Research Productivity by Fields in Science and Engineering)

  • 김기형;설성수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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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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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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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이공계 분야별로 연구산출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10-2012년 기간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물리 화학 생물 기계 전기전자 화학공학 6개 분야 교수 1,383명의 연평균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생산성에 미치는 변수로 성별, 연령별, 직급별, 지역별, 박사학위취득 국가와 같은 개인변수와 석사과정 학생 수, 박사과정 학생 수, 정부연구비, 산업체연구비 및 해외연구비라는 자원변수를 설정하였다. 논문과 특허 및 이들의 종합지수라는 3개 변수를 연구산출로, 대규모 공식적인 데이터를 이용해, 6개 분야에서, 영향요인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다른 연구와 차이가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생산성에 미치는 요인은 분야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어떠한 개인변수나 자원변수도 모든 분야에서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없다. 또한 자연계의 연구산출에 유의한 설명변수 숫자는 공학계보다 적었다. 분야별로 논문과 특허 산출의 비중이 다르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도 큰 차이를 보였다. 물리 화학에서는 논문과 특허 간에 관계가 없고, 나머지 분야에서는 양의 관계가 있었다.

SNS 이용 특성에 따른 집단 판별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Factors in Discriminating SNS Users in Korea)

  • 이소연;전범수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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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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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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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개인 수준에서는 심리적 요인(성격, 자존감, 혁신성향, 이용 동기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수준에서는 미디어 영향 및 준거집단의 영향, 사회적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SNS 이용 집단을 판별할 수 있는 가를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용 집단과 비이용 집단을 구분짓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집단, 준거집단 영향, 자기효능감, 스마트폰 이용 여부 순으로 나타났다. SNS 이용자 집단은 연령대가 낮고, 자기효능감이 높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집단으로 준거집단의 영향을 받아 이를 이용하고 있다. 둘째, 단독적으로 SNS를 이용하는 이용자 집단은 내향적 성향을 지녔고, 두 개 이상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자 집단에 비해 '전문적 지식 검색 및 표현'의 동기가 낮고, 혁신 추구 성향과 자기효능감 등 개인의 혁신 성향이 낮았다. 셋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이용하는 집단은 싸이월드만을 이용하는 집단에 비해 혁신 추구 성향 및 자기효능감 등의 개인의 혁신성향이 높게 나타났고, '전문적 지식 검색 및 의견 표현' 동기가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싸이월드만을 이용하는 집단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친교 및 관계유지'의 동기가 높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여러 가지 SNS를 이용하게 되는 이유는 개인 성격이나 혁신 성향과 연계되어 있으며 싸이월드와 같은 국내 SNS 이용은 기존 관계 유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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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인공지능 도입 및 활용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the Introduction and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Financial Sector)

  • 김병준;윤소빈;김미옥;전삼현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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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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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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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인공지능에 대한 정부와 금융권의 정책 및 활용 사례를 연구하고, 금융권의 향후 정책 과제를 도출 하고자 한다. Gartner에 따르면 2022년 금융업을 이끌어가는 주목할 기술로 '생성형 AI', '자율시스템', '프라이버스 강화 컴퓨테이션(PEC)'을 선정하였다. 금융권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금융 부분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의 확산 등으로 인한 데이터의 공유, 개인정보 보호 등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업의 변화가 기대된다. 글로벌 금융권 회사들도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상품 개발이나 기존 업무의 관리 및 운영에 대한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하고자 IT 비용에 대한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권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자금세탁 방지, 업무 효율성 제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의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의 시대에 새로운 진입자들의 도전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금융권들이 신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라이브커머스에서 소비자의 조절초점성향과 서비스애착 관계에 미치는 자아효능감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gulatory Focus and Service Attachment in Live-commerce)

  • 성정연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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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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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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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간단하게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서비스 이용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며, 심리적 애착을 느끼면서 이용하게 되고, 더 나아가 심리적 애착과 소비자 자신과의 자아일치, 자아정체성까지 연결된다. 본 연구는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동기와 지각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즉, 소비자의 개인적, 심리적 특성으로 조절초점성향과 자아효능감(self-efficacy)의 조절효과를 통해 서비스애착과의 관계를 살펴보려 한다. 다시 말해, 소비자의 동기와 목표에 따라 소비자의 행동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조절초점(regulatory focus)성향이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애착에 영향을 미치고. 주어진 상황이나 과업에서 원하는 결과를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자신감 및 확신과 신념인 자아효능감(self-efficacy)이 이러한 관계를 조절할 것으로 본다. 분석결과, 예방초점을 높게 지각하는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결과를 회피하고, 안전과 의무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할수록, 개인적인 자신감과 신념인 자아효능감이 상쇄시켜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에 대한 애착을 더 강하게 형성시켰다.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이용 시, 정보획득에 대해 유익하다고 지각할수록, 자신의 신념인 자아효능감이 높아지므로 안전추구성향과 부정적 결과를 회피하려는 예방초점성향의 소비자들에게 인지적 경험뿐 아니라 감정적 경험인 서비스애착이 강하게 형성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에 진입하려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운영전략 및 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와 도로혁신: 델파이 기법을 활용한 완전도로 도입 및 고려 요인에 관한 연구 (Smart City Mobility and Road Innovation: A Study of Complete Street Adoption and Consideration Factors using the Delphi Method)

  • 김동건;천세연;강주영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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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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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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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모빌리티와 도로 인프라의 혁신은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특히 오늘날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급과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도로에 등장하는 모빌리티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도로는 기존의 자동차와 보행자를 비롯해 수용해야 할 주체들이 다양해졌으며 각 모빌리티 간의 상충 또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완전도로(Complete Street)는 2003년 미국에서 등장한 용어로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대중교통 이용자, PM(Personal Mobility) 이용자, 자동차 운전자 등 모든 도로 이용자의 공평한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도로 설계와 운영을 의미한다. 현재 해외 여러 도시에서 완전도로를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완전도로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델파이 (Delphi)기법을 통해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집 및 분석하여 완전도로 설계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들을 정형화하고자 한다. 총 세 차례의 델파이 설문이 진행되며 1차 개방형 설문을 통해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답변을 수집하고 이를 키워드 위주로 정리하여 2·3차 폐쇄형 설문을 작성하였다. 2·3차 설문은 총 5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설문 결과 52개의 문항 중 34개의 항목이 최종 요인으로 채택되었다.

토픽모델링과 시계열회귀분석을 활용한 정보시스템분야 연구동향 분석 (Investigation of Research Trends in Information Systems Domain Using Topic Modeling and Time Series Regression Analysis)

  • 김창식;최수정;곽기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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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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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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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출판된, 대표적인 정보시스템분야 저널의 연구동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nformation Systems Review, The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에 출판된 논문의 초록 1,245편을 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토픽모델링과 시계열회귀분석 기법을 활용하였다. 토픽모델링 분석결과, 20개의 토픽이 도출되었고 "시스템구축", "혁신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시계열회귀분석 결과,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토픽으로는 "고객충성도", "소통혁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가 나타났고, 하락 추세를 나타나는 토픽으로는 "시스템구축" 및 "웹사이트" 가 도출되었다.

개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의 전환의도에 관한 연구: 사회교환이론을 중심으로 (Understanding Individual's Switching Intentions to Cloud Computing Service: Based on the Social Exchange Theory)

  • 신선진;박성욱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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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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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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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클라우드 컴퓨팅은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에 견주어, 본 연구의 목적은 어떤 이유로 기존 컴퓨팅 환경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을 하는 것인지, 또 어떤 요인들이 전환을 저해하는지에 대한 판단의 근거를 탐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교환이론을 연구의 이론적 프레임워크로 하여, 지각된 가치와 전환의도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기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특성요인을 도출하였고, 이러한 요인들이 지각된 가치를 매개로 전환의도에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총 7개의 연구가설을 제안하였으며, 총 204개의 데이터를 SmartPLS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제안한 7개의 가설 중, 5개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동기요인 중에서는 효율성과 경제성이 지각된 가치를 매개로 전환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해요인 중에서는 전환 비용과 보안우려가 전환의도의 선행요인임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실무적 차원 혹은 조직관점에서 논의되어 온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개인 수준에서 접근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의 전환의도를 동기요인과 저해요인의 이요인 관점에서 논의하였다는데 또 다른 의의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