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nel Data Models

검색결과 272건 처리시간 0.022초

비행또래집단과 청소년비행 간의 종단적인 역동적 관계 (Longitudinal Dynamic Relationships of Delinquent Peers and Delinquency Trajectories)

  • 정익중;이은주
    • 사회복지연구
    • /
    • 제41권1호
    • /
    • pp.119-144
    • /
    • 2010
  • 본 연구는 비행친구와 비행 간의 관계가 종단적으로 역동적일 뿐만 아니라 그 관계성에 다양한 잠재적 유형이 있을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청소년패널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비행친구 발달궤적은 중2에서 고2까지 4회기 동안 비행친구가 없는 집단, 비행친구가 감소하는 집단, 비행친구가 지속되는 집단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비행친구 발달궤적과 비행 발달궤적 간의 종단적인 역동적 관계를 살펴본 결과, 비행친구 발달궤적 집단 중 비행집단이 될 확률은 비행친구 지속형 집단이 가장 높고, 비행친구 억제형 집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비행친구의 영향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행친구 지속형 집단은 만성형 비행집단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비행친구의 상승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비행친구 감소형 집단은 저비행지속형 집단이 될 확률이 가장 높았고, 비행친구 지속형 집단은 중단형 비행집단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행친구의 선택효과를 반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비행친구의 영향효과, 선택효과, 상승효과를 동시에 지지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여러 가지 설명이 동등하게 타당하며 비행친구와 비행 간의 관계는 종단적으로 상호적이며 역동적인 관계로 이해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영과잉 토빗모형을 이용한 한국 소득분포 자료의 베이지안 분석 (Bayesian analysis of Korean income data using zero-inflated Tobit model)

  • 황지수;김세완;오만숙
    • 응용통계연구
    • /
    • 제30권6호
    • /
    • pp.917-929
    • /
    • 2017
  • 한국노동패널조사에서 제공하는 2015년 한국 생산가능인구의 월평균 소득분포를 보면 0 관측치의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형태를 보여 기존의 소득분포에 주로 사용되는 토빗모형으로는 설명에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과잉 특성을 반영하여 영과잉 토빗모형을 사용하여 한국인의 소득 자료를 분석한다. 영과잉 토빗모형은 2단계 모형으로 1단계에서는 소득이 0인 그룹을 두 그룹으로 나누는데, 첫 번째 그룹은 노동시장 참여의지가 없어 시장에 참여하지 않으므로 0이 관측되는 그룹(genuine zero)이고 두 번째 그룹은 노동시장 참여의지는 있으나 낮은 임금으로 인하여 절단되어 0이 관측되는 그룹(random zero)으로 가정하였다. 두 번째 random zero 그룹은 0 이상의 연속 자료와 결합하여 토빗모형을 적용한다. 1단계와 2단계 모형에 관심 있는 설명변수를 가진 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노동시장 참여여부와 임금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다. 마코브 체인 몬테칼로 기법을 사용하여 모수를 추정하고 기존의 토빗모형과 비교한 결과 영과잉 토빗모형이 0의 빈도추정과 모형 적합도 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분석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가 여자보다, 학력이 낮을수록, 노동시장에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유의하게 높으며,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그리고 유보임금이 낮을수록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수준을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학력이 높을수록, 기혼이 미혼 보다 매우 유의하게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수의 특허활동이 연구활동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Academics' Patenting Activities on Their Research Activities: in Case of Korea)

  • 박규호;한동성;권기석
    • 기술혁신학회지
    • /
    • 제11권4호
    • /
    • pp.510-531
    • /
    • 2008
  • 최근 대학의 연구 역량이 기술혁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널리 인식되면서 이에 따른 산학협력의 강화가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에서도 중요한 정책이슈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어떤 조건에서 산학협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이러한 배경에 따라 선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의 특허활동과 연구활동 사이의 관계에 대한 기존 논의를 보완론과 대체론으로 대별시켜 검토해보았다. 보완론은 자원효과와 마태효과 등을 통해 특허나 논문 활동이 서로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것으로 설명하는 반면, 대체론은 과학자 사회의 근본규범이 비공개문제와 왜곡효과 등으로 논문으로 대변되는 과학활동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학술진흥재단 DB의 자료추출로 구축한 지난 16년 간 국내 대학교수의 연구활동과 특허활동에 대한 패널데이터를 통해 특허활동이 연구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국내 대학교수들의 경력, 소속대학, 전공을 통제하였을 경우, 특허 등록수로 측정된 활동이 출간된 논문수로 측정된 연구활동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학술연구 지원활동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PDF

개방 및 밀폐상태에서의 누설 전류에 대한 열적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Thermal Interrelation by Leakage Current in Open and Closed Statues)

  • 김두현;김성철;박종영;최승호;이종호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
    • 제24권6호
    • /
    • pp.7-12
    • /
    • 2010
  • 본 논문은 누전에 관한 것으로 누설전류에 의한 열적 상관관계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누전 모델은 개방 및 밀폐상태(분전반 내부)로 구분하고, 누전개소에 목 분진과 빗물, 목탄을 첨가하여 누전전류에 대한 열적 상관관계를 특성을 분석하였다. 개방상태의 90mA에서 목 분진과 빗물은 $88.8^{\circ}C$, 목탄의 경우는 $105^{\circ}C$로 목탄시료가 목분진과 빗물보다 높은 열적 특성이 나타났다. 또한 목탄에 누설전류 110mA를 흘렸을 때 $238.6^{\circ}C$로 주위의 전기설비(전기배선, 분전반)의 재질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밀페된 상태에서는 같은 90mA에서 목 분진과 빗물에서는 $90.8^{\circ}C$, 목탄의 경우 $250.6^{\circ}C$로 목분진과 빗물의 경우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목탄의 경우는 2배 이상의 높은 열적 특성을 보였다. 개방 및 밀폐상태에서 시료에 따른 열적특성 데이터는 전기화재 조사나 누전전류에 대한 열적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빈곤과 아동의 사회정서적 발달 간의 관계 : 성인역 부담의 역할을 중심으로 (Adult-role Burdens and Socio-emotional Development of Children in Poverty)

  • 박현선;정익중;구인회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8권2호
    • /
    • pp.303-330
    • /
    • 2006
  • 우리나라 빈곤 아동의 다수가 부모가 부재하거나 있더라도 장애나 질병으로 실질적인 부모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아동들이 불가피하게 가족 내에서 다른 성인의 역할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금까지 빈곤 관련 선행연구들에서는 가사나 돌봄 노동과 같은 성인역할을 하고 있는 아동들에 대한 고려는 매우 부족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빈곤과 사회정서적 발달간의 관계에서 성인역 부담의 기제를 규명하고자 했다. 즉, 아동이 성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서 오는 부담이 그들의 사회정서적 발달에 어떠한 기제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자치구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조사를 실시하는 서울아동패널연구(Seoul Panel Study of Children; SPSC) 1차년도(2004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빈곤과 가족의 구조적 결손이 가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아동의 성인역 부담을 증가시키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아동의 사회정서적 문제를 야기하게 됨을 알 수 있었다. 결론에서는 이상의 결과에 기반하여 빈곤 아동의 성인역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개입 전략과 실천 지침을 논의하였다.

  • PDF

가구부문 미시자료를 활용한 에너지바우처 효과 추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Energy Voucher Effects Using Micro-household Data)

  • 이은솔;박광수;이윤;윤태연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28권4호
    • /
    • pp.527-556
    • /
    • 2019
  •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약 60만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천억 원 가까이가 투입되는 에너지 복지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이다. 본 연구는 에너지바우처 지급에 따른 가구의 에너지소비 확대 효과를 실증한다. 「한국복지패널」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성향점수매칭을 통해 비수혜가구를 추출하며, 단순 이분차분과 함께 고정효과 모형을 활용하였다. 바우처를 수혜한 가구에서 월평균 4,371~4,870원을 에너지소비에 추가로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지원액 대비 51.9~57.7%에 상당하는 비율로, 식품권의 23~56%와 비교할 때에도 가장 높은 수준에 해당된다. 바우처 지급이라는 에너지복지분야에서의 새로운 시도는 충분히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반면, 비수혜가구로부터 확인되는 사각지대의 문제나 에너지소비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차등 지원 등은 향후 해소해나가야 할 과제일 것이다.

학령기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종단 연구 (A Longitudinal Study of Factors Associated with Happiness in Primary School Children)

  • 이재경;조혜정
    • 한국아동복지학
    • /
    • 제40호
    • /
    • pp.41-71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아동의 생태체계요인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애착이론과 생태체계이론에 근거하여 그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초4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잠재성장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학업성취,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또래애착, 교사애착, 지역사회애착, 행복감은 5년 동안 감소추세로 나타났으며 초기값과 변화율의 분산값이 유의하여 개인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태체계요인 중 학업 성취를 제외하고 모든 변인이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당해년도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애착 초기값이 높을수록 행복감은 느리게 감소하는 반면에 5년 동안의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교사애착, 지역사회애착이 빠르게 감소할수록 행복감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집단분석을 한 결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학령기 아동의 행복감에 대한 이론적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도시의 쇠퇴가 지역주민의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 도시 규모의 차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pact of the Urban Decline on the Subjective Well-being of Residents)

  • 권오규;강은택;마강래
    • 지역연구
    • /
    • 제35권2호
    • /
    • pp.33-47
    • /
    • 2019
  • 본 연구는 도시쇠퇴가 주민의 주관적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우리나라 도시들을 규모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도시규모별 쇠퇴정도에 따른 전반적 생활만족감, 가족의 수입만족감, 주거환경 만족감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도시쇠퇴의 진행과 삶의 만족감 변화의 동태적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한국노동패널(KLIPS) 자료를 사용하여 고정효과모형(Fixed effect model)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도시쇠퇴가 주민의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은 거주하는 도시의 규모에 따라, 부문별 삶의 만족감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대도시 주민의 경우 도시쇠퇴가 진행됨에 따라 주거환경 만족감은 감소하나, 과밀 해소로 인한 사회적비용의 감소로 전반적 생활만족감은 증가하였다. 이와 달리 소도시 주민의 경우에는 도시의 쇠퇴가 전반적 삶의 만족감, 가족의 수입만족감, 주거환경만족감을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도적 거리와 해외직접투자의 관계에 관한 연구: 중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stitutional Distance and Outward Foreign Direct Investment: the Case of China)

  • 림아신;유천;황윤섭
    • 무역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23-45
    • /
    • 2023
  • 본 연구는 제도적 거리와 해외직접투자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의 해외투자를 대상으로 수행한다. 중국과 투자 유치국 간의 제도적 거리는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제도적 품질을 이용한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이 투자한 50개국의 패널 데이터를 수집하여 패널 GLS 방법론을 통해 해외직접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제도적 관점에서 다음의 3가지를 검증한다. 첫째,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전체 국가들을 대상으로 제도적 거리의 절대값이 중국의 OFDI에 미치는 영향이다. 두 번째는 중국과의 제도적 거리가 양(+)인 국가와 음(-)인 국가의 두 그룹으로 나눈 후 각 그룹에서의 제도적 거리와 OFDI의 관계이다. 마지막으로 제도적 거리와 중국의 OFDI 사이의 비선형 관계이다. 이를 위해 제도적 거리의 제곱항을 분석 모형에 추가한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도적 거리는 중국의 OFDI와 정(+)의 관계가 확인된다.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제도 품질이 높은 진출국 그룹에서는 제도적 거리와 OFDI는 역 U자형 관계가 나타나지만, 낮은 진출국 그룹에서는 정(+)의 관계가 나타난다. 또한, 중국의 OFDI는 제도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FDI 유치국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FDI 진출국 선택에 있어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Differences in Cigarette Use Behaviors by Age at the Time of Diagnosis With Diabetes From Young Adulthood to Adulthood: Results From the 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 Bae, Jisuk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46권5호
    • /
    • pp.249-260
    • /
    • 2013
  • Objectives: Previous observations propose that risk-taking behaviors such as cigarette smoking are prevailing among young people with chronic conditions including diabet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cigarette smoking is more prevalent among diabetics than non-diabetics and whether it differs by age at the time of diagnosis with diabetes from young adulthood (YAH) to adulthood (AH). Methods: We used US panel data from the 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Add Health Study) during the years 2001 to 2002 (Wave III, YAH) and 2007 to 2008 (Wave IV, AH).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models were applied to estimate odds ratios (OR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CIs) of cigarette use behaviors according to age at the time of diagnosis with diabetes, after adjusting for demographic and selected behavioral factors. Results: Of 12 175 study participants, 2.6% reported having been diagnosed with diabetes up to AH. Early-onset diabetics (age at diagnosis <13 years) were more likely than non-diabetics to report frequent cigarette smoking (smoking on ${\geq}20$ days during the previous 30 days) in YAH (OR, 3.34; 95% CI, 1.27 to 8.79). On the other hand, late-onset diabetics (age at diagnosis ${\geq}13$ years) were more likely than non-diabetics to report heavy cigarette smoking (smoking ${\geq}10$ cigarettes per day during the previous 30 days) in AH (OR, 1.54; 95% CI, 1.03 to 2.30). Conclusions: The current study indicated that diabetics are more likely than non-diabetics to smoke cigarettes frequently and heavily in YAH and AH. Effective smoking prevention and cessation programs uniquely focused on diabetics need to be designed and implem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