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n-representational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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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지리학에서 경치지리학(景致地理學)으로: 영미권 문화역사지리학 경관연구 패러다임의 전환 (From Representational Geography to Non-Representational Geography: Paradigm Shifts of Landscape Studies in Anglophone Cultural and Historical Geography)

  • 송원섭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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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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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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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2010년대 영미권 문화역사지리학 경관연구들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비재현지리학(非再現地理學, non-representational geography)의 구체적인 의미에 대한 탐색을 중심으로 영미권 경관연구의 패러다임이 경관지리학(景觀地理學)에서 '경치지리학(景致地理學)'으로 전환되어가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경치지리학'은 '비재현지리학'의 본질을 우리말의 맥락에서 보다 쉽고 정확하게 개념화(re-conceptualisation)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 새롭게 고안된 개념이자 용어이다. 비재현지리학 이전의 경관연구들을 경관지리학의 범주로, 그리고 비재현지리학의 경관연구들을 경치지리학의 범주로 각각 개념화함으로써, 영미권 문화역사지리학 경관연구 패러다임들의 흐름을 명확하게 추적하고, 또한 이를 통해 한국문화역사지리학 경관연구의 미래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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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에서 이미지로: 현대 미술비평의 탈재현 전략 (Toward Image: The politics of 'Non-representation' in contemporary art criticism)

  • 최광진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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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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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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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olitics penetrating through the contemporary art since modernism to postmodernism is to accomplish the 'Non-representation' in the artworks. This study argues that postmodernism did not put an end to the formalistic feature of modernism but intended to accomplish it. Modernist art aimed at purity, i.e. self-referential and self-definition art advocated by Clement Greenberg, and it carne to the end by accomplishing flatness and materiality. It was an 'evasion to the matter' which allocated the object from visuality of outer object to the psychic image of the subject. It failed being 'non-representational' as what it really achieved was transition of object. Jean Baudrillard's theory tried to overcome the representational quality by 'being simulacre'. In the representative artworks of the past, the meaning of artworks was reverted under the outer context or object. The meaning again failed being 'Non-representational' as it was restored to the psychic image of the subject in modernist artworks where the definite illusion was demolished Meanwhile, artwork advocating simulacre acquired Non-representational quality by liberating from both models. It did not deconstruct the self-referential tendency of modernism but maximized the Non-representational modernistic principle. After creating 'Non-representation' through simulacre, the existential status and function of an artwork is the inclination and moral of contemporary art as 'Non-representation'. The image theory of Henri Bergson sets the existential status of 'image' as it does not belong to either subject nor object. It provides significant foundation for arguing the existential status of simulacre. Moreover, though an artwork as a fragment forming a movement image in the world cannot represent the object, it can however sustain certain kind of fractal resemblance with the world by letting the two parties communicate. The theory of sense by Gilles Deleuze is of profound significance as it specifically indicated way how the stage of absorption through the unity of subject and object is realized in forms of artworks, and configured the latent and invisible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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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I(Computer-Generated Imagery)의 재현적 간극 소멸에서 보여지는 모사이론의 재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valuation of copy theory in Representational Gaps Extinction of CGI)

  • 정규형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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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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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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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실제 대상으로부터 모사된 이미지에서 인간이 느끼는 환영의 존재에 대한 연구는 오랜 시간 동안 모사이론과 관습주의로 나뉘어 진행되어왔다. 플라톤(Plato) 이래로 오랫동안 재현(再現) 이론을 지배해온 전통적 모사 이론은 환영을 이미지와 재현 대상 간의 닮음 또는 유사성으로 설명해 왔다. 모사 이론에 따르면 이미지는 언어와 달리 대상과의 유사성에 의해 자연스럽게 인지되는 자연적 기호이다. 20세기 후반 들어 모사 이론을 비판하면서 등장한 굿먼(N. Goodman)으로 대표되는 관습주의는 이미지와 재현 대상 사이에는 어떠한 특별한 종류의 유사성도 없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회화적 기호의 관습적인 속성에 주목하면서 이미지가 언어와 마찬가지로 자의적인 코드의 중재를 통해 기능하는 관습적 기호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이론의 대립은 인지 과학의 등장과 함께 관습주의의 승리로 정리되었고, 모사이론은 원본과 복제물 간에 존재하는 '재현적 간극'의 문제에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사진 미디어를 시작으로 디지털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환영'에 대한 이론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재현적 간극'이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CGI 이미지에서는 소멸되어버린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영화나 광고 혹은 인쇄매체를 통해 아주 쉽고 빈번하게 원본과 구분되지 않을 만큼 정교한 복제물에 노출되어있다. 때로는 원본보다 더욱 원본 같은 경우도 나타난다. 이러한 시대의 도래에는 대상의 모든 특성을 0과 1로 분절하여 '비물질화' 시키는 디지털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나 실제 빛의 기능과 메커니즘마저 완벽하게 Photon Mapping 이라는 기술로 매칭하여 모사함으로써 복제물은 더욱 원본처럼 생산되어지고 있다. 이렇게 원본과 복제본의 구분이 불가능해지면서 나타난 '재현적 간극'의 소멸은 디지털 미디어에 의해 투사되는 환영의 특성을 설명함에 있어 새로운 이론 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하게 되었고, 전통적 모사이론에 기반을 둔 새로운 해석이 그 답이 될 수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가늠해보고자 한다.

버밍엄 문화연구에 대한 재고찰과 '비재현적 문화연구'의 필요성 -스튜어트 홀과 주요 연구자들의 사유와 방법론을 중심으로 (Re-reading Birmingham Cultural Studies for 'Non-representational Cultural Studies' in South Korea -with Stuart Hall's Philosophy and Methodology)

  • 박성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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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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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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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글은 '비재현적 문화연구'에 대한 소개와 필요성, 시급함에 대하여 버밍엄 문화연구의 재고찰을 통하여 이야기한다. 더불어 어떻게 비재현적 문화연구라는 지적 기획이 추상적 구분과 재현적 담론이 주도했던 그 동안의 주된 문화연구적 사고와 방법론에서 빈번히 배제되었던 세계의 양식들에 강조점을 두어 이를 읽어 내는지 살펴본다. 대표적으로 스튜어트 홀의 주요 저작과 후기 생애에 대한 실천적 모습을 통해 비교적 익숙한 모습의 버밍엄 문화연구 한계를 극복하면서 궁극적으로 문화연구, 특히 한국의 문화연구를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했다. 이 글에선 주로 후기 스튜어트 홀의 사유와 현실에 밀착된 방법론의 관계성 그리고 그 방향성을 주목하여 살펴보았다. 사실 한국 문화연구는 버밍엄 문화연구와 특별히 연구 방향성과 주제의 부분에서 거의 같은 것으로 여겨져 왔고, 우리 비판언론학계에서 이러한 이른바 '전통적 영국 문화연구'의 영향력은 여전히 매우 강력하지만, 오히려 어떤 면에서 이는 매우 한국적이며 특수한 현상일 뿐이다. 그 점을 스튜어트 홀의 대표 저작들에 대한 재독해와 이에 기반을 두어 후기 삶의 실천적 자취를 따라가 보면서 조금이나마 발견해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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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혹은 실천으로서의 경관 -'보는 방식'으로서의 경관 이론과 그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Landscape as Representation or Practice: Focused on the Examination of the Theory of Landscape as 'a Way of Seeing')

  • 진종헌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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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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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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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1980년대 이후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에서 도출된 이론적 쟁점에 주목하여, 경관의 '재현'과 '이중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평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이론을 고정되어 있고 폐쇄적이며 완결적인 이론 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다양성과 차이가 뚜렷하고 시간에 따라 진화 혹은 변화해 온 이론과 방법론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최근 문화지리학의 현상학적 전환를 통해 문화지리학자들은 비재현 이론에 기초한 대안적 접근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재현적 지리학에 대한 전면적인 성찰과 비판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경관을 재현보다는 수행과 실천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경관 연구 비판의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검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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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의 초기 추상, 1937~1949 (Early Abstract Paintings of Yoo Youngkuk)

  • 정영목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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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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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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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Yoo Youngkuk started his career as an artist when he entered Bunkagakuin of Tokyo in 1935 he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Japanese art scene as a young Korean artist until 1943. In his earliest works, Rhapsody and Work B, Surrealist and abstract influences are manifested as these were prevalent in Japan at the time. With the exception of Rhapsody and Work B, all works available that were executed between 1937 and 1940 are abstract, which points to the fact that Yoo intended abstraction from the beginning. Surviving works in relief suggest his early style was founded on the abstractions similar to Russian Avant-Garde, Neo-plasticism and Bauhaus simplicity. His early abstractions were not the ideational images derived in the process of the abstraction of the representational image, but they arose from the constructive attitude in composing the already stylized non-representational geometries. It is worth noting that his early emphasis was on the pure and absolute geometric abstraction, rather than the images motivated from the figurative representation. Yoo differentiates himself from Kim Whan Ki in the following aspects: one, he eliminated the subject matter i.e. human figures and the nature; two, he maintained the constructivist attitude in creating a strict and absolute abstraction; three, he experimented with different styles without combining them. He manifests direct influences from the prevalent Western art influences, such as Futurism and Russian Avant-Garde, unlike Kim who vaguely references. In both paintings and reliefs, Yoo's attempt in the realization of the pictorial depth and space seems cerebral and conceptualized compared with the other artists of the time who resolved abstraction via the constructive dimension. Uemura, a contemporary critic to the geometric abstractions in Japan, disapproves the stylistic bent in the adaptation of the abstract painting without the comprehension of its spiritual movement. As witnessed in other criticisms as well, contemporary Japanese critics' interest lie mainly in the superficial observation such as the presence of representational elements, composition and use of color. Such formal and superficial understanding of the geometric abstraction resulte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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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본주의 시대 헐리우드 음모론 영화의 정치성 (The Politics of Hollywood Conspiracy Films in the Era of Late Capitalism)

  • 이지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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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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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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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음모론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상황에 대한 책임을 '사건의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존재'인 큰 타자에 돌림으로써 비판론자들로부터는 책임전가이자 일종의 편집증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은폐와 불충분한 정보로 인해 총체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이 세계를 해석하는 하나의 방식이자 일종의 정치사회적 하위문화 Sub-culture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편 최근 음모론 영화의 재현 방식은 외형적으로 가시적이고 리버럴하지만 내적으로는 더욱 촘촘한 은폐가 작동하고 있는 지금의 후기 자본주의 체제 하의 세계를 반영하며 그 안에서 파국의 정서와 무정치성이라는 어떤 이데올로기적 경향성을 드러낸다. 본고는 당대 헐리우드 음모론 영화들에서 보이는 변화된 재현의 특징과 그 재현이 지시하는 이데올로기를 분석해 봄으로써, 음모론이라는 정치 사회적 해석 기제가 후기 자본주의라는 정치사회적 자장을 배경으로 현재 내러티브 재현의 장에서 어떤 식으로 수렴 및 변화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 상업공간 실내디자인에 나타나는 오나먼트의 표상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namental Representation in Contemporary Commercial Space)

  • 한혜신;김문덕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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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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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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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ince Adolf Loos' Ornament and Crime was released, ornament had been regarded as a vice in Modern architecture. In Post Modern architecture, the ornamental vocabularies extracted from the classical architecture have been symbolically expressed. As a result, the significance of existence of and the use value of architecture have increased with improved intimacy to the public. However, many studies that have analyzed architecture in terms of semantics and semiotics focusing on communication between architecture and the public have admitted instability in architectural meaning because of the fundamental difference between architecture and language. At the same time, the architectural representation has encountered a lot of limitations along with the deconstruction and non-presentation theory in Post-Structuralism. Even under these circumstances, the ornamental representation can be a critical factor which makes communication possible while expressing spatial identity in this pluralistic contemporary society. Hence, this paper has established logical grounds for research based on theoretical investigation on the concept of representation, semiotics, and ornamental representation, with regard to spatial communication through ornamental representation in commercial space. Based on Peirce's Semiotics which is the typical theoretical science in terms of representation, this paper has analyzed the three kinds of signs (Icon, Index and Symbol) that he proposed. Peirce's classification of signs becomes ideal when the factors are well balanced, with room for combination instead of strict classification. It appears that his theory of signs would be useful in understanding and analyzing ornamental representation. This study on representational ornament could offer a plan for ideal communication and abundant spatial experience in the interior design of commercial space in which the expression of creative space identity is required.

새로운 정치생태학을 위한 비인간지리학의 인간-자연 연구 (More-than-human Geographies of Nature: Toward a Careful Political Ecology)

  • 최명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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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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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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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류세'라는 새로운 지질학적 연대가 도래했다는 최근 지질학계의 주장은 인간 사회와 자연을 분리된 것으로 여겨온 기존의 대중적 인식에 균열을 가져오고 있다. 인문지리학자들은 인류세 논의가 시작되기 오래전부터 이같은 이분법적 인식을 해체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한 이론들을 개발해 왔다. 본 논문은 이같은 이론적 논의의 최전선에 있는 '비인간지리학(more-than-human geography)'의 주요 개념, 논쟁, 연구 성과를 소개, 국내 정치생태학 논의의 이론적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최근 영미 정치생태학계에서 비인간지리학은 인간-자연 관계를 이해하고 형성하는 데 있어 그간 소외돼 온 비인간 행위자의 활약에 주목함으로써, 인간 행위자 중심의 기존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이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이론은 2000년대 전후 지리학계에서 발생한 '물질적, 수행적 전환'에서 출발, 인간과 자연의 물질성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구조주의적 이해와 생산주의적 이해를 넘어서고자 한다. 비인간지리학자들은 행위자-연결망 이론, 비재현 이론, 생기철학에 이론적 기반을 두고, 비인간 행위성(nonhuman agency)과 감응(affect) 등의 개념을 통해 인간-자연 관계를 분석한다. 비인간지리학에서 자연은 다양하고 이질적인 인간 및 비인간 행위자들의 수행(performance)에 따른 결과물로 인식되며, 네트워크 행위자들의 다양한 수행에 따라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같은 혼종적, 과정적, 내재적 존재론에 기반을 두고, 비인간지리학은 비인간 행위자와 비재현적 소통이 인간-자연 관계의 이해와 형성에 깊이 개입돼 있다고 보고, 자연에 대한 정치적, 윤리적 결정에 있어 비인간 행위자를 적극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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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전시가 될 때: '감화'로서의 전시공간 (When Attitudes Become Exhibition: Exhibitional Space as "Affects")

  • 유진상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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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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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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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What is an exhibition? Is it of the system which is designed to serve Art Works in their representation, or is it a place where the artistic presentation could be considered as art work itself? After modernist era, the role of exhibitional space might have been shifted from those two principle raison d'$\^{e}$tre of exhibitional space into another, a new one. What Deleuze would call it as he borrowed the term from Spinozian philosophy : the Affectional Space. This new type of exhibitional space has been announced since 1969 when a Harald Szeeman, young independent curator and art critic from Swiss, has organized his brilliant exhibition "When Attitudes become Form" in Bern. For sure, these intensities in curatorial practices have been existing before like some early 20th century exhibitional efforts by Marcel Duchamp, El Lissitzky, Yve Klein, etc. It has influenced much on many of, otherwise most of contemporary art exhibiting practices. And now it seems to be necessary to give it a conceptual idea which could enlighten better the new paradigm of exhibitional practices that we try to clarify. I would propose the idea of that new exhibitional space as "space of non-organic becoming". This idea is inspired by Deleuze's ever famous philosophical work Thousand Plateaus, which, with Folds by the same author, has contributed to many contemporary and aesthetical debating issues. What is "affect"? Explaining about Spinoza's principle concepts, Deleuze defines it as a kind of durations or variations which are constituted by different levels of perfection. One perfection is precedented or followed by certain perfection bigger or lesser through lived transitions or passages. So each time it actualizes and reflects the state of All as a cut of Reality while each state of affections, images or ideas can not be separated from the duration which binds it to the precedent state and extends it to following one. Affect is also a term of changes. One affects at the same time it is affected. Exhibitional space as affect (or affectional space) is distinguished from representational and presentational space in the way it attributes movement, produces arrangements and generates new factors of artistic creation including those which are outside of ever accepted artistic elements. The concepts of affectional space are used especially to enlighten contemporary situation of artistic and curatorial processes. Art is no more limited to be seen as mere objects of aesthetical admiration, nor as art vis-$\`{a}$-vis art relationship apart from the whole. It includes possibilities and virtuality that appear in the imperceptible and undescribable manners if delimited in given language. As once noticed by Kuhn, we might be living in a paradigmatically shifting world, not only in Art but also in Life. And we need to express it more with Art as moving and affectional nods than as just a clean window or a distinct manual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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