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as Representation or Practice: Focused on the Examination of the Theory of Landscape as 'a Way of Seeing'

재현 혹은 실천으로서의 경관 -'보는 방식'으로서의 경관 이론과 그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 Jin, Jongheon (Department of Geography, Kongju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 2013.07.25
  • Accepted : 2013.08.26
  • Published : 2013.08.31

Abstract

The paper examines the recent criticism from various viewpoints on landscape research in 'New cultural geography' focusing on the representation and duplicity of landscape as one of the key theoretical basis of the landscape school. The paper argues that landscape theories in new cultural geography should be considered as what is constantly changing over time and composed of various theoretical and genealogical elements rather than internally homogeneous, fixed, and closed system of knowledge. Through the recent 'phenomenological turn' of geography, landscape researchers explores a possibility of alternative approach to the existing theories and methods, which is so called NRT(Non-representational theory). The research objectives of the paper is to examine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such significant criticisms, which put emphasis on the idea of landscape as performance and practice rather than landscape as representation in cultural geography.

이 논문은 1980년대 이후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에서 도출된 이론적 쟁점에 주목하여, 경관의 '재현'과 '이중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연구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평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신문화지리학의 경관 이론을 고정되어 있고 폐쇄적이며 완결적인 이론 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다양성과 차이가 뚜렷하고 시간에 따라 진화 혹은 변화해 온 이론과 방법론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최근 문화지리학의 현상학적 전환를 통해 문화지리학자들은 비재현 이론에 기초한 대안적 접근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재현적 지리학에 대한 전면적인 성찰과 비판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경관을 재현보다는 수행과 실천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경관 연구 비판의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검토하는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