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crosatellite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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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Flammulina velutipes) 계통의 분류를 위한 SSR 마커개발 (Development of SSR markers for classification of Flammulina velutipes strains)

  • 우성이;서경인;장갑열;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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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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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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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버섯과에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재배 또는 수집하여 농촌진흥청에 보관 중인 32개의 팽이버섯 계통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팽이버섯의 미소반복서열(microsatellite)을 포함하고 있는 490개의 DNA 단편을 얻었다. 다양한 팽이버섯 균들의 PCR을 통한 DNA 프로파일링을 수행함으로써 다형성 변이가 많이 검출되었다. 총 34개의 대립 유전자가 12개의 다형성 SSR 마커 중에서 검출되었고, 평균 3.42개의 대립 유전자와 대립 유전자의 수는 유전자좌당 2개에서 7개까지 분포하였다. 대립 형질 빈도는 0.42(GB-FV-127)에서 0.98(GB-FV-166)이었으며 이형접합체 관측치($H_O$)와 기대치($H_E$)는 각각 0.00에서 0.94(평균 = 0.18)와 0.03에서 0.67(평균 = 0.32)이었다. 다형성 지수는 (PIC) GB-FV-127 마커에서 가장 높은 0.61, 평균대립 유전자 수는 5를 나타내었고, GB-FV-166마커에서 0.03과 2로 가장 낮았다. 본 연구에서 평균 PIC 값(0.29)은 대립 유전자의 평균 수(3.42)로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풍부한 SSR 라이브러리에서 12 개의 다형성 SSR 마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SSR은 계통 발생 분석, 유전적 변이 평가에 중요하게 사용될 것이다.

구강편평상피세포암 조직에서의 Microsatellite 불안정성 및 p53 유전자 돌연변이 분석 (MICROSATELLITE INSTABILITY AND p53 GENE MUTATION I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 최태호;정운복;홍수형;김진아;나선영;장현중;손윤경;김진수;김정완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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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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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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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MSI와 구강암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17례의 구강암에 대하여 12종류의 marker를 이용하여 MSI 빈도를 조사하였으며, 동시에 p53단백의 과발현과 유전자 돌연변이 양상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그 결과 4종류 이상의 marker에 대해서 MSI가 나타나는 widespread MSI의 경우 임상병리학적으로 뚜렷한 특징이 없었다. 또한 흡연과 MSI 빈도간에도 연관성이 없었으나 흡연은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증가시켜 암화과정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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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닭의 MHC 영역 유전자형 분석 (Genotype Analysis of the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Region in Korean Native Chicken)

  • 정기철;라세둘;서동원;박병권;최강덕;이준헌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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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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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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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닭의 MHC 유전자 내에 있는 microsatellite marker LEI0258은 혈청의 구분 및 질병 저항성 유전자로 많은 연구가 되어 있다. 본 연구는 유전변이가 있는 microsatellite marker LEI 0258을 한국 재래계 흑색종, 한국 재래계 갈색종, 코니쉬종, 로드아일랜드 레드종에 적용하여 품종 특이 유전자형 및 allele을 탐색하고, 품종 구분 활용에 가능하지 여부를 실험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한국 재래계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 대립 유전자는 찾을 수는 없었지만 품종간 유전자형의 빈도 차이를 보이는 대립 유전자들을 확인할 수 있어 마커의 조합을 통하여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질병 저항성 연구의 기초 자료로 그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콩에서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한 양적형질 유전자의 분석 (Quantitative Trait Loci for Stem Length in Soybean Using a Microsatellite Markers)

  • Kim, Hyeun-Kyeung;Kang, Sung-Taeg;Kong, Hyeun-Jong;Park, In-Soo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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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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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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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콩에서 경장과 연관된 DNA 표지인자를 개발하여 품종육성에 활용함으로서 육종효율 증진에 기여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시험은 육성된 큰올콩과 신팔달콩의 RIL 계통 및 SSR marker를 이용하여 유전자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장과 관련된 양적형질 유전자좌(QTt)를 탐색하였다. 시험재료로 이용된 큰올콩과 신팔달콩은 경장이 각각 30.57 cm와 49.75 cm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경장과 연관된 QTL은 개별마커들과의 분산분석 결과, 연관군 F, J, N 및 O에서 전체변이의 37.83%를 설명할 수 있는 4개의 QTL을 탐색하였다. 특히, 연관군 J와 O에서 각각 14.25%와 10.68%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 QTL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경장 관련 QTL중 연관군 J와 O에서 확인된 주요 QTL은 품종 육성과정에서 경장 관련 선발 마커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 강도다리(Platichthys stellatus) 2개체군의 형태 및 분자변이 (Morphological and Genetic Variation of Two Populations of Platichthys stellatus (Pleuronectidae, PISCES) from the East Sea)

  • 정용태;백혜자;김진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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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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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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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Morphological and genetic variation of two populations of Platichthys stellatus were investigated based on 30 individuals each, collected from Uljin (seedling release area) and Pohang (control) in Korea. Morphological analyses demonstrated that the two populations of P. stellatus were well distinguishable in body color of the blind side and fin shape. Mitochondrial DNA control region analysis indica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opulations ($F_{ST}=-0.00849$, P>0.05). We also analyzed microsatellite DNA loci of the two populations using six markers. Observed heterozygosity ($H_O$) and expected heterozygosity ($H_E$) were 0.550 and 0.592, respectively, in P. stellatus from Uljin, but 0.700 and 0.737 in P. stellatus from Pohang. An index of differentiation in genetic structure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opulations ($F_{ST}=0.0208$, P<0.05).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Uljin population may be comprised of released P. stellatus, whereas the Pohang population may be wild P. stellatus, highlighting the necessity of continuous monitoring of the two populations.

Microsatellite 표지를 이용한 부안지역 소나무 집단의 화분 유동과 교배양식 추정 (Estimating the Parameters of Pollen Flow and Mating System in Pinus densiflora Population in Buan, South Korea,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 김영미;홍경낙;박유진;홍용표;박재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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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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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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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부안지역 소나무 집단의 화분유동과 교배양식 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7개 microsatellite 표지로 모수, 주변 성목 및 종자에 대한 유전변이를 분석하였다. 이형접합도 기대치($H_e$)와 근교계수(F)는 각각 모수에서 0.614과 0.018, 종자에서 0.624과 0.087이며, 각 세대간에 차이는 없었다(P > 0.05). MLTR로 추정한 타가교배율($t_m$)은 0.967이며, 양친간 근연계수($t_m-t_s$)는 0.057, 부계상관($r_p$)은 0.012로 나타났다. 기존에 보고된 소나무의 동위효소 분석 결과에 비하여 타가교배율은 높고 근친교배 및 부계상관은 낮았으나, microsatellite 표지를 이용한 소나무류의 결과들과는 유사하였다. TwoGener로 추정한 최적 화분비산 모델은 유효밀도(d = 220 trees/ha)를 가정한 정규확산모델로 판명되었으며, 평균 화분비산거리(${\delta}$)는 11.42 m로 계산되었다. 화분원 유전적 분화(${\Phi}_{ft}$)는 0.021이며, Mental 검증에서 모수간 지리적 거리와 화분원의 유전적 분화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 = -0.141, P > 0.05). 부안지역 소나무 집단은 대부분의 화분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급되지만, 화분수의 유전다양성이 높고 화분원의 유전적 차이가 작은 상태로 추정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완전한 임의교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자의 유전자형이 다양하며 세대간 유전변이의 감소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조록싸리 종내분류군과 잡종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n infraspecific taxa of Lespedeza maximowiczii and hybrids with related species)

  • 진동필;박종원;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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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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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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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록싸리(Lespedeza maximowiczii) 내에 많은 종내분류군들 및 근연분류군과의 잡종들이 기록되었지만, 이들의 분류학적 실체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이견이 있다. 본 연구는 조록싸리와 근연분류군간 잡종인 지리산싸리(L. chiisanensis), 진도싸리(L. patentibicolor) 및 조록싸리의 종내분류군인 털조록싸리(var. tomentella), 늦싸리(var. elongata), 삼색싸리(var. tricolor)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외부형태를 관찰하고 microsatellite를 이용하여 유전적 구조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털조록싸리와 늦싸리의 꽃과 잎의 형태는 조록싸리의 변이폭에 속했고, 유전적으로도 두 분류군이 조록싸리와 같이 묶였다. 삼색싸리는 꽃의 구조와 색에서 근연종인 L. buergeri와 유사한 반면 소엽 정단부와 소포엽의 형태는 조록싸리와 가까웠다. 유전적 구조에서도 삼색싸리의 개체들은 조록싸리와 L. buergeri의 계통이 혼합된 형태를 보이거나(K = 3), 독립되었다(K = 5). 잡종들의 경우, 지리산싸리의 꽃과 잎의 형태는 조록싸리와 구별되지 않는 반면, 진도싸리의 꽃 형질은 싸리(L. bicolor)의 변이폭에 속했는데, 유전적 계통도 각각 조록싸리와 싸리로 지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저자들은 털조록싸리와 늦싸리를 조록싸리의 품종, f. friebeana (Schindl.) D. P. Jin, J. W. Park & B. H. Choi로 처리하였는데, 이는 L. friebeana가 var. tomentella 보다 먼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삼색싸리는 독립종, L. tricolor (Nakai) D. P. Jin, J. W. Park & B. H. Choi 로 처리하였고, 지리산싸리는 조록싸리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한편 진도싸리는 싸리의 이명으로 판단된다.

한국산 대주둥치속(대주둥치과) 어류의 형태와 분자 변이의 불일치 (Discordance between Morphological and Molecular Variations of the Genus Macroramphosus (Macroramphosidae) from Korea)

  • 손민수;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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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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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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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예전부터 혼란스러웠던 한국산 대주둥치속, Macroramphosus 어류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한국산 18개체를 일본/대만산 35개체 및 지중해산 M. scolopax와 형태 및 분자 변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 일본 및 대만산 대주둥치속 어류는 제1등지느러미 극조 길이(A-type은 22.8~32.1%, B-type은 15.6~21.4%),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사이 길이(A-type은 6.4~9.7%, B-type은 8.6~13.3%), 체고(A-type은 20.0~28.0%, B-type은 17.3~22.6%)에서 두 type으로 명확히 구분되었으나, 유전적으로는 구분되지 않았다(CR에서 0.0~3.3%, cyt b에서 0.0~1.3%, COI에서 0.0~0.5%). 한편, 한국산 대주둥치는 지중해산 M. scolopax와 유전적으로 명확히 구분되어(CR에서 9.9~11.5%, cyt b에서 3.8~4.6%, COI에서 1.2~3.6%), 최근 사용하고 있는 학명 M. scolopax를 M. japonicus (및/또는 M. sagifue)로 변경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두 type 간 형태변이와 분자변이 간 일치성을 찾지 못했으며, 이는 아마도 그들간에 분화가 상당히 최근에 일어났음을 시사한다. 두 type 간 유전자 교류 정도를 파악하려면 향후 microsatellite와 같은 보다 민감한 마커를 이용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제주개의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한 유전적 다양성 분석 (Genomic Polymorphism Analysis Using Microsatellites in the Jeju Dogs)

  • 고민정;권슬기;김혜란;변재현;김대철;최봉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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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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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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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토종견인 제주개의 보존 보호를 위해 그에 대한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개 7품종(제주개, 동경개, 독일 세퍼트, 진도개, 라브라도 레트리버, 풍산개, 삽살개)에 대해 총 139두와 microsatellite 마커 16종을 이용하여 대립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6종의 marker에서 131개의 대립유전자 좌위를 확인하였고, 이 중 FH3381에서 18개의 가장 많은 대립유전자형이 확인되었으며 FH2834는 대립유전자형이 2개로 가장 적게 확인되었다. 또한, 마커별 기대되는 이형접합도의 전체적 평균치를 보았을 때 기대이형접합도와 관측이형접합도가 외래견보다 토종개가 높게 나타났고 PIC값은 0.000부터 0.862로 확인되었다. 제주개와 다른 품종 간의 계통수를 분석한 결과 삽살개와 94%로 가장 가까운 것으로 확인 되었다. 제주개와 다른 품종들 간의 유전적 거리를 확인한 결과 삽살개가 0.393으로 가장 가깝게 나타났고 토종개 중에서는 동경개와의 거리가 0.507로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별의 분포도를 살펴보면 제주개는 레트리버, 삽살개와 같은 그룹 내에 존재하였고 풍산개, 동경개, 진도개, 셰퍼트가 같은 그룹 내에 존재한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유전적 특성 정보들은 제주개의 유전적 특성 연구에 이용할 수 있는 기초적 자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